(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 장흥공공도서관은 ‘그림책으로 마음을 읽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흥서초등학교(5학년), 장평지역아동센터(중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교육지도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3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3개월간 총 10회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 읽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쉽게 읽을 수 있지만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친구들과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친구의 마음을 공감하고 나누는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학교 1학년 정희진 학생은 “그림책은 동생들이나 읽는 책 이라고 생각 했는데, 친구들과 그림책지도사 선생님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매일 매일 책을 읽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 정귀남 교육장은 “장흥공공도서관이 전남교육 역점사업 독서,토론활성화와 장흥지역 어린이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