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삼동면이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볼거리와 체험거리 조성에 나섰다.
삼동면은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 죽방렴, 편백자연휴양림 등 남해군의 주요 관광자원이 소재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삼동면은 최근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독일마을과 화암마을 도로변 1km 구간에 봄꽃 팬지를 4000본 식재해 미관을 개선하고 주변에 돌탑을 쌓았다.
돌탑은 방문 관광객들이 쌓아올리며 희망과 소원을 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돌탑 주변에는 연인과 가족 관광객들이 사랑의 언약을 맺고 이를 상징하는 열쇠를 채울 수 있는 시설물을 내주 중 설치할 예정이다.
삼동면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삼동면을 감성여행 1번지로 기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은 물론 각종 관광 콘텐츠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