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한상희기자] 전라남도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숲을 발굴해 휴식과 힐링의 여행 명소로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2020년 방문해야 할 1월의 숲으로 ‘담양 만성리 대숲’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남도의 명품숲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계절별 아름다운 숲 12곳을 전문가 심사,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선정했다. 담양 만성리 대숲은 네티즌이 선정한 가장 방문하고 싶은 숲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죽녹원 뒤편으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담양군에서는 제2의 죽녹원을 구상해 오랜 기간 이 숲을 보존 관리했다. 이 숲은 대가 굵고 20m 이상 쭉쭉 자란 맹종죽 단일 수종으로 이뤄져 입구에서부터 보는 이들이 감탄을 연발한다. 입구에서부터 잘 가꿔진 숲길을 따라 대숲을 거닐면 죽림욕 효과가 뛰어나 음이온 700개 이상일 경우 사람들은 시원함을 느끼는데 대숲은 음이온 1천200~1천700개가 발생해 심신 안정과 힐링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대숲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시원한 청량감과 은빛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눈 내리는 대숲은 겨울 최고의 힐링 장소다. 맹종죽은 한반도 남부지역이 산지다. 죽피에 흑갈색 반점이 있는데다 윤기가 적으며 매우 단단해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드론을 활용해 도내 주요사업 대상지에 대한 항공영상 촬영을 진행, 약 10억 원의 예산을 절약하는 성과를 올렸다. 도 무인항측팀 직원은 지난해부터 도내 주요 사업 대상지를 보유한 드론으로 촬영, 항공영상을 구축했다. 드론으로 촬영한 곳은 도계분쟁소송 지역, 공유재산대부, 토지 보상지, 도시계획, 혁신도시 등 50여 곳이다. 세부적으로 △지적재조사 및 지적확정측량지구 △내포신도시 정사영상 제작 1500만㎡ △사업부서 수요에 따른 동영상 및 사진 촬영 8500만㎡ 등이다. 이 영상은 고스란히 도정 업무에 필요한 부서에 배포·활용됐다. 만약, 용역을 통해 항공촬영을 진행했을 경우 약 10억 원의 촬영 비용이 발생하는데, 도는 이 예산을 절약한 셈이다. 도는 이 같은 장점을 살려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항공촬영 수요조사를 실시, 내달부터 업무별 중요도와 시급성을 고려, 항공영상 촬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병희 도 토지관리 과장은 “드론 촬영은 기존 항공사진 촬영 대비 신속·간편하게 국토 및 지형 공간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부서 내 토지관리 업무뿐만 아니라 도정 업무에 폭넓게 활용해 행정 능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국회에 이어 국가 주요시설로는 두 번째로 구축하는 수소충전소가 정부세종청사 내에 들어선다. 환경부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24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567(1-5생활권)에서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는 환경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예산 15억 원을 토대로 추진한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에 완공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비롯해 관계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면 수소전기차 70대 또는 수소전기버스 12대 충전이 가능해진다. 장거리를 이동하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정부청사에 방문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청사 내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수소충전소로 향후 다른 공공청사, 혁신도시 등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와 행복청은 정부청사부지 내에 수소충전소를 건립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변경하고 입지선정에 함께 힘써왔다.‘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민간사업자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송년음악회 ‘사랑, 축복 가득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희경 지휘자, 김한아 반주자를 비롯해 사회자 MBC 김태민 리포터, 샌드아트 김미향, 주빈트리오가 출연하며, 1부 ‘바람, 눈, 비’, 2부 ‘사랑, 평화’, 3부 ‘캐럴’로 구성된다. ‘바람의 노래’,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 ‘힐 더 월드(Heal the world)’, ‘리베르탱고(Libertango),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징글벨&징글벨락(Jingle bells & Jingle bell rock)’ 등 샌드아트, 재즈, 캐럴이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송년음악회는 무료이며,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12월 9일부터 시흥시 홈페이지 ‘통합예약’(www.siheung.go.kr)에서 선착순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송년음악회에 오셔서 다양한 볼거리,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사랑, 축복이 가득한 연말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제4회전북청렴누리문화제」가9월17일(화) 한국국토정 보공사대강당에서열린개막식을시작으로9월19일(목)까지3일간도내공공기관일원에 서개최된다고밝혔다. 이날개막식은박은정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을비롯한류근태한국국토정보공사상임감사(전북공공기관청 렴클러스터협의회장),이선홍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전라북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민간부문의장), 박해 산전라북도감사관등공공기관및민간단체에서300여명이참석하여식전행사, 청렴퍼포먼스, 청렴콘서트순 으로성황리에개최되었다. 이번문화제는“청렴! 위대한유산!”이라는주제로‘함께하는하루(1일차)’,‘투명한하루(2일차)’,‘실천하는하루(3 일차)’등3가지테마로매일청렴특강(전라북도), 청렴소재개그콘서트(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청 렴체험활동(농촌진흥청), 청렴캠페인(참여기관및단체) 등각공공기관에서다채로운청렴문화행사가진행된 다. 특히올해는지난3년동안공공기관인‘전북공공기관청렴클러스터협의회’*에서개최해온청렴누리문화제 를‘전라북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의민간단체까지참여를확대하여, *전북지역7개공공기관자체감사기구의장(감사관, 상임감사) / ’14. 9월발족 - 전라북도,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전라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병원,
[충남/박병태기자]충남도가오는10일세계자살예방의날을앞두고자살예방을위한언론의역할과책임을공유하고, 생명존중보도문화를확산코자공동세미나를개최했다. 도는5일도청에서2019년충청남도언론공동세미나를열고, ‘생명존중저널리즘을위한우리의역할’을주제로협력방안을모색했다. 도에서주최하고, 충청남도자살예방센터와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에서주관한이번세미나는긍정적보도가자살에미치는영향에대해이해하고, 자살보도권고기준3.0 준수를위한인식공유의장으로마련했다.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소속기자및관련전문가, 담당공무원등20여명이참석한가운데연이번세미나는발표, 간담회, 질의응답등의순으로진행했다. 이날세미나에서는지난3년간집계한도내자살보도모니터링결과를발표했으며, 지역언론의자살보도현황과실태를논의하고개선방안을강구했다. 도관계자는“이번공동세미나를통해지난해공표된자살보도권고기준3.0에대한인식을제고하고, 지역언론과자살예방을위해적극협력할것”이라며“잘못된자살보도로인한모방자살을방지하고, 생명존중문화를확산시켜나아갈것”이라고말했다. 한편보건복지부와한국기자협회가마련한자살보도권고기준3.0은자살보도에대한5가지원칙으로, 기사제목에‘자살’이라는단어대신‘사망’ 또는‘숨지다’ 등의표현을대체사용하고구체적인방법·도구·장소·동기등에대한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과 부산시드래곤보트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9.6~9.8)와 부산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9.7)」가 수영강 APEC나루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드래곤보트는 보통 한 배에 12명, 22명의 인원이 승선해 노잡이, 키잡이, 북잡이 등의 역할을 맡아 진행하는 역동적인 수상레포츠이자 팀원의 화합과 협동심이 중요한 매력적인 해양레저스포츠다. 2010년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동호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9회째인 코리아오픈 국제대회에는 괌, 홍콩, 러시아 등 10개국의 드래곤보트 클럽 24개 팀이 참가하며, 대회 첫날인 6일에는 12인승, 22인승 200M 경기 및 번외경기인 카약대회가, 7일에는 12인승, 22인승 500M 예선이, 마지막 날인 8일에는 12인승, 22인승 500M 결승과 1,000M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기간 동안 풍선아트, 타투, 파라코드 팔찌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수영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널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예산읍 관작리 288-9번지 동학공원 내에 군비 5억원을 투자해 내포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탑을 건립하고 주차장 포장, 황토길 조성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동학농민 혁명은 1894년 어지러운 정치를 바로잡고 외세를 몰아내 패망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농민 운동이며, 군은 충남지역 최초 관군과의 격전지이자 대승지로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을 조성해 관작리 전투를 기념하고 있다.동학농민기념사업회(회장 박성묵)는 지난 7월 지역 언론에 ‘예산군동학농민혁명기념탑 공모 평가 결과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기념탑 조형물이 표절이라는 주장의 광고를 내보낸 바 있다.그러나 군이 한국저작권법학회 회장 출신 오승종 변호사의 자문을 받은 결과 협상 1순위 업체의 기념탑은 표절 및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객관적 의견을 확인했다.또한 지난 1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민족의 혼’이라는 제목으로 도형저작물 및 설계도의 저작권 등록을 마쳐 저작권에 대한 논란을 해소하고 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군은 원활한 기념탑 건립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 동학농민혁명기념탑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옹진군(군수 장정민),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과 손잡 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인천 도서지역 수험생 편의 제공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8월 21일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 교육청·옹진군 ․ 인천시설공단과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도서지역 수험생들이 수능시험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 등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수능시험 전에 미리 섬에서 나와 친척 집에서 지내는 등 불편을 겪어왔던 도서지역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도서지역 수험생 지원책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간 수차례 업무협의를 통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도서지역 수험생 87명이 수능편의를 제공받게 되며, 백령고, 연평고, 대청고,덕적고 학생들에게는 교통비와 원서비, 시험당일까지 인천 체류기간동안 청소년수련관 숙식제공과시험장소 이동차량이 지원될 예정이고, 강화 서도고와 인천영흥고 학생들에게 는 교통비와 원서비가지원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인천시, 교육청, 옹진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19일 도청 별관 세미나실에서 ‘가정 방문 상담사·예방 교육 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충남스마트쉼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관내 아동·청소년 및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돕는 상담사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 예방 교육 강사 및 가정 상담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는 강사·상담사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례 점검,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의존 예방 주요 유형별 상담 사례 점검을 통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고, 알맞은 상담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 ‘미래사회를 대비한 학교 현장의 소리’를 주제로 청소년 상담 전문가 초청 특강도 펼쳤다. 충남스마트쉼센터는 도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코자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상담전문가·예방강사와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충남스마트쉼센터에서 하는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온라인(www.iapc.or.kr) 및 전화(1599-0075, 041-635-5835~6)로 가능하다. 충남스마트쉼센터 최명옥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정방문 상담과 예방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대항속거리 996km, 체공시간 3시간 30분으로 대한민국 전역에서 항공구조구급 등 임무수행이 가능한 다목적 대형 소방헬기 ‘S-92A’가 본격 취항한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지난해 12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영남119특수구조대에 도입한 대형 소방헬기가 임무수행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신규 도입한 소방헬기는 화재·구조·구급장비가 탑재돼 다양한 소방활동 현장에서 다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도입한 소방헬기 S-92A 주요제원 및 주요장비(사진=소방청) 소방청 직속기관으로 전국을 관할하는 중앙119구조본부 임무 특성상 중앙119구조본부의 헬기는 장거리 출동과 충분한 체공시간이 필수적이다. 이에 다목적 대형 소방헬기 ‘S-92A’는 탑승인원이 21명으로, 210분의 체공시간에 최대 이륙은 1만 2020kg이다. 또한 구조용 인명구조인양기와 구급용 응급의료장비(EMS KIT), 화재진화용 2500리터 밤비바켓(물주머니)을 장착해 전국적으로 임무수행을 펼치게 된다. 특히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번에 취항하는 소방헬기를 포함해 전국 4개 권역별 특수구조대에 각각 2대씩 소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연합체 5개를 새로 선정, 연합체당 연간 102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지자체참여형 신규 분야 연합체(컨소시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는 사업이다.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구성돼 있다. 지자체참여형은 분야별로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최대 5개교,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각 40% 이상)이 연합체를 만들어 참여하는 유형이다. 지자체의 첨단분야 자원을 대학 교육과정에 활용하고 첨단분야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했다. 올해 선정된 5개 신규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서 모두 18개 첨단분야 연합체를 지원한다. 2024년 ‘지자체참여형’ 연합체 선정 결과. (표=교육부) 선정된 연합체는 연간 102억 원의 재정을 지원받으며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이 물놀이 등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구조대원 전문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주요 물놀이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한다. 또한 풍수해 대비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험지펌프차와 수난구조장비 등 극한 재난에 최적화된 소방장비를 구입·배치하는데, 이에 앞서 현장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호우 등으로 인한 동시다발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119신고폭주에 대비해 기상특보 발표 시 보조접수대 508대를 증설해 총 844대의 119신고접수대를 운영한다. 소방청은 풍수해,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재난에 대비하고, 신속·최고·최대 대응 원칙을 확립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서호에서 수원남부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수난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이며, 평균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인해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개 식용을 위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법으로 금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식용종식법 이행과 달라지는 동물복지 정책과 관련해 국민이 궁금해할 수 있는 사항을 문답 풀이로 안내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농식품부는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 식용 종식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관련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 지원방안과 하위법령 마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1월 22일 발족시킨 한편, 지난달 22일 개식용종식 제도 운영에 관한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독(dog)상담 콜센터’(1577-0954)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개 물림 사고에 대한 국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선 맹견 사육허가제와 기질 평가제를 도입·시행했다. 맹견을 사육하려면 앞으로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또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다면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허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지난해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43~45% 낮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해에도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5월 중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은 3억 이하 43%, 6억 이하 44%, 6억 초과는 45%를 적용하고 다주택자·법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를 유지한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스1) 행안부는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도입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의 첫 시행을 위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게 관리하는 제도로, 기존 주택 과세표준은 공시가격에 따라 별도 상한 없이 결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공시가격이 급등하는 경우에도 과세표준상한액인 ‘직전연도 과세표준 상당액에 5%가량 인상한 금액’보다 높지 않도록 증가한도를 제한한다. 또한 기존 1주택자가 지난 1월 4일부터 3년 동안 인구감소지역의 4억 원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5월 21일(화) 일본 경찰청 본부에서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을 만나 역내 안보 위협의 증가와 사이버범죄 확산에 따른 양 기관의 공동 대응에 관해 긴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은 그간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치안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10년 이후 14년 만의 공식 한일 치안 총수회담이라는 의미가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일본 경찰청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 경찰의 안보 수사 관련 양 기관 협력관계 재정립, 한미일 사이버 실무협의체 지원을 위한 경찰청 차원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그간 주요사건 공조, 국외 도피 사범 송환을 위한 일본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떨어질 수 없는 이웃 국가이자 최고 수준의 치안역량을 보유한 양국 경찰의 강력한 협력은 우리가 공동으로 마주한 위협에 대응하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은 “이번에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으로 인해 양국 경찰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것을 환영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기후변화로 잦은 가뭄이나 홍수가 발생하는 지역 등은 앞으로 ‘물순환 촉진 구역’으로 지정해 관리된다. 지정 구역에 대해서는 물순환을 촉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계획이 마련된다. 환경부는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오는 22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은 지난해 10월 24일에 공포한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오는 10월 25일부터 시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촉진 시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물순환촉진기본방침 수립,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및 관련 종합계획과 실시계획 수립, 물순환 전주기 실태조사, 평가·진단과 지원센터 지정 등 근거 마련 등이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빗물터널에서 홍수기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024.5.12.(ⓒ뉴스1) 우선, 물순환 촉진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년마다 환경부 장관이 수립하는 국가 물순환 촉진 기본방침의 주요 내용을 구체화하고 절차를 명확히 했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촉진의 의의 및 목표, 물순환 현황 및 전망, 국가가 중점적으로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