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사회(회장 이건희)는 10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나눔 성금 300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경산시의사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전달과 사회복지시설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중방동 소재 스트로게그룹홈과 경북샤론의집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산시의사회는 경산시와 협력하여 의료공백 위기 대응 및 응급의료체계 유지 등 주요 의료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했으며, 우리아이 보듬병원이 경산형 의료서비스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 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건희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들과 함께 나눔의 뜻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작은 정성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의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시민 중심, 시민 행복의 경산을 만드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시와 의사회가 협력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고경면(면장 김영태)은 10일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고경의용소방대와 산불감시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산불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경의용소방대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지역의 안전 의식 향상 목적을 더욱 강화했다. 행사는 먼저 고경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어 차량 가두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고경의용소방대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불씨가 확산이 될 환경이 조성됐다”며,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활발한 예방 및 감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고경면장은 “산불예방은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므로 함께 지켜나가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특히,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가을철 산불감시 기간으로, 면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월 10일 경산공설시장 일대에서 경산시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세준)과 함께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가두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20여 명이 참석해 경산공설시장 주변 상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부 참여를 독려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원엽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민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담긴 후원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연말을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게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나은 경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4일부터 6세부터 18세까지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시내버스 교통카드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영천시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많은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통카드 요금 무료화에 따라서 14일부터 6~12세 어린이의 관내 교통카드 요금은 기존 400원에서 0원으로, 13~18세 청소년의 관내 교통카드 요금은 기존 850원에서 0원으로 변경된다. 다만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 대신 현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종전대로 요금을 내야 한다.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하려면 기존의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되고, 교통카드가 없으면 가까운 편의점 또는 iM뱅크(구. 대구은행)를 방문해 교통카드를 구매한 뒤 생년월일을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는 1인 1카드 사용이 의무화되며, 1개의 카드로 여러 명이 탑승하는 것은 불가하게 변경된다.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 요금 무료화는 영천시 관내 승강장에서 영천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관외 지역인 대구광역시 및 경산시(하양읍)에서 영천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1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실시된 '2024학년도 2학기 대구늘봄학교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 95.5%가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학기 만족도 93.8%에 비해 1.7%p 상승한 수치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학부모 2,071명이 참여했고 ▲매우 만족 72.1% ▲만족 23.4% 등 '만족' 이상 응답률은 95.5%로, 대구지역 학부모들은 늘봄학교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만족 사유로는 '사교육비 절감의 효과가 있었다','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수업의 질이 높다','교사가 친절하고 학생 관리가 잘 된다','자녀가 또래와 어울릴 수 있다' 등으로 응답했다. 다만, '야외활동이나 교과관련 프로그램이 확대되면 좋겠다','방과후학교와 시간을 맞춰 주면 좋겠다' 등 개선을 요청하는 의견도 있었다. 대구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부모 공개 수업, 모니터링, 강사 평가를 통해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대학, 도서관, 지역 전문기관 등과 협력해 기존 돌봄과 차별화된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강은희 교육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9일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1조 3,903억 원) 대비 64억 5천만 원(0.4%) 증가한 총 1조 3,97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 일반회계는 기존 예산 대비 110억 원(0.9%)이 증액된 1조 2,315억 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42억 원(3.2%)이 감액된 1,275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3.5억 원(0.9%)이 감액된 372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국세 재추계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액(109억 원)과 국·도비 변경분, 지방세 등 자체수입 및 조정교부금 증액분을 반영하고 각종 사업 불용액을 정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 사업은 ▲압량 내리 우회도로(리도 206호선) 개설공사, 진량정수장 노후시설 개선 등 등 추경 편성이 불가피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비 134억원 ▲경산형 산단특화 통합돌봄센터 설치 등 저출생 포괄사업비 42억 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18억 원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조성 25억 원 ▲국토부 공모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26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2월 16일 열리는 제2
[경산/김근해기자]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가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다. 특히,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국군장병 사랑의 손편지 전달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바닥벽화 조성사업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한가위 송편 나눔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림 지회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주관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에서 어르신 부문 금상과 강사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8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 950여 명이 참가한 ‘2024 경산 삼성현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체육회 주최, 경산시육상연맹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구)미래대 삼거리, 대구한의대 삼거리, 경산중앙병원 네거리를 거쳐 경산시민운동장으로 돌아오는 10km 코스에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했으며, 130여 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교통 통제 및 코스 안내를 담당했다. 사전 안내를 통해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울진군 장성연 선수가 33분 58초로 우승했으며 2위는 대구시 김덕하 선수, 3위는 서울시 원형석 선수가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포항시 임주미 선수가 44분 36초로 우승했으며, 대구시 여다은 선수와 울진군 성정숙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회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들에게 체온 유지와 안전한 대회 운영을 당부하며, 대회 진행을 위해 협조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월 5일부터 2025년 감염병 예방수칙을 담은 홍보 달력을 제작해 관내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달력은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8개 보건지소, 10개 보건진료소와 감염취약시설 149개소에 배포되며, 월별로 주의해야 할 감염병과 관련된 예방수칙이 정리돼 있다. 달력에는 △12월 호흡기 감염병 예방 5대 수칙 △1월 환기 수칙 △2월 결핵 예방 수칙 △3월 폐렴구균 예방접종 안내 △4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5월 해외여행 전 건강정보 △6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6대 수칙 △7월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수칙 △8월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9월 한가위 감염병 예방 수칙 △10월 올바른 손 씻기의 질병 예방 효과 △11월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이 포함됐다. 경산시는 이번 달력을 2024년 감염병 발생 신고 데이터를 토대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수칙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달력 배부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
[경산/김근해기자] 사단법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산지회(지회장 최계순)는 5일 경산 더 아트라움 웨딩에서 장애인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더불어 사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경산시 상록자원봉사회 등 지역 봉사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로 시작해, 지역 복지가의 후원금품 전달과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최계순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6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도 기념식에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최계순 지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경산시도 장애인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고, 더욱 살기 좋은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살던 곳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135곳을 선정하고 새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카드뉴스.(출처=보건복지부) 복지부는 재택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차 시범사업 때 28개 시·군·구, 28곳으로 시작해 올해 2차 시범사업에는 71개 시·군·구, 93곳이 운영 중이다. 이어서 이번 공모를 통해 91개 시·군·구, 135곳을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특히 지방의료원 방문진료비 수가 신설을 계기로 지방의료원의 참여가 더욱 확대된다. 현재 재택의료센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지방의료원 8곳이 참여 중이나, 내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최소 환전한도를 지류상품권 매출 점포의 상품권 매출현황을 고려해 기존 800만 원에서 310만 원으로 하향한다. 최대 환전한도도 5000만 원으로 현실화한다. 또 물건 판매로 받은 상품권을 다른 상인에게 사용하는 상품권의 재사용과 소비자와 상품권 매매업자간 거래인 재판매, 그리고 미가맹점의 상품권 수취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고액매출 가맹점 등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 차단과 디지털상품권 중심의 사용활성화를 도모하는 이같은 내용의 종합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중기부는 고액매출 등 449개 가맹점에 대해 2차례에 걸친 현장조사로 134곳의 부정유통 가맹점을 적발해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 조치하기로 했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 매장 (ⓒ뉴스1) 중기부는 이번 현장조사로 온누리상품권 고액 매출기업 중 가맹점 준수사항 등 위반업체 62곳과 가맹제한업종인 주류 소매점 운영 의심 가맹점 72곳 등 모두 13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으로 제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5일 상품권 유통질서를 심각하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과 각 부처 정책 담당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홍보전문가들이 모여 더 좋은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겨루는 예능프로그램 <슈퍼케이(K)를 찾아라>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홍보를 통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더 잘 알리고, 국민이 정책에 한 발 더 가까이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씨제이이엔엠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방송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5시 10분 티비엔 스토리(tvN STORY)와 26일 오후 4시 30분 티비엔(tvN)에서 만날 수 있다. <슈퍼케이(K)를 찾아라> 방송 로고 문체부는 지난 9월에 18개 부처의 정책 20개를 대상으로 정책소통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에 공모전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348팀이 신청했는데, 그중 예선을 통과한 19팀이 정책 담당자, 홍보 실무자, 유튜브 창작자의 지원을 받아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키워나갔다.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4팀은 직접 기획한 정책홍보를 실행한 바, 이번 <슈퍼케이(K)를 찾아라> 프로그램에는 치열하게 경쟁하며 성장한 참여자들의 4개월 동안의 여정이 담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인증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수출식품 안전관리 인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민간 참여형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식약처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의 일환이다. 특히 국내외 식품분야 안전관리인증 규격인 해썹(HACCP)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규격을 중복 운영하는 수출식품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HACCP은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시스템이다. GFSI는 안전한 식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FSSC 22000, BRC GS, IFS, SQF 등의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을 개발·승인하는 것이다.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진행한 ‘HACCP(해썹)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뉴스1) 그동안 식품·축산물 제조업체는 우리나라의 식품 또는 축산물 HACCP를 운영하더라도 수출 때는 상대국 수입업체가 요구하는 GFSI 인증 규격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병무청은 19일 지난 2023년 병역의무 기피자 422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 누리집. 병역의무 기피자의 인적사항 공개제도는 병역기피자에 대한 병역이행을 촉구해 성실한 병역이행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확립을 위해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했다. 병무청은 지난 3월 명단 공개대상자에게 사전 안내해 6개월 동안 병역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소명기회를 부여한 뒤 병역의무 기피공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했다. 공개대상자는 현역병입영기피 147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 41명, 대체복무소집기피 1명, 병역판정검사기피 31명,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202명이다. 공개한 내용은 병역의무 기피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요지, 법 위반 조항 6개 항목이며, 입영 등 병역을 이행하면 명단에서 삭제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공개를 통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병무청 병역자원국 사이버조사과(042-48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는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12월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11월말 발표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에 따라 정부부처와 민간사업자의 상호 협력 및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추진체계로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과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를 비롯한 개인정보위, 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과장급 정부위원 9명과 대량문자 사업자 및 국제전화 관문사업자, 휴대폰 제조사 등의 민간위원 2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 (구성) ▲정부위원(9명) :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공동 위원장), 과기정통부 통신이용제도과장·통신자원정책과장·사이버침해대응과장, 방통위 디지털이용자기반과장·방송통신사무소장, 개인정보위 조사2과장,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장 ▲민간위원(21명) : 이통사(6), 문자중계사(10), 문자재판매사협회, 국제관문사(2), 휴대폰 제조사(1), 전문기관(3) 이번 협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19(목) 09:00 「이시바 시게루 (石破 茂)」 일본 내각총리대신과 통화하여, 현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하고,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한일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