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재단법인 남천사랑장학회(이사장 최덕수)는 26일 남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심의 ▲2024년도 장학금 추가 지급 계획안 ▲2025년도 장학금 지급 계획안 ▲임원 선임안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으며, 재단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남천초등학교와 부설 유치원의 도대회 및 전국대회 입상 학생과 원생들에게 우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역 내 학생들의 학업과 활동을 지원하며 재단의 목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차기 이사장과 임원이 선출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재단의 운영과 발전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최덕수 이사장은 이사장직을 내려놓으며 소회의 인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이사장직을 맡아 함께한 이사님들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남천사랑장학회는 2021년 1월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으로, 우수 인재 양성과 남천면의 교육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장학금 지원 및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 시립박물관에서는 2024년 특별기획전으로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와 그 일대의 여러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소개하는 <소월리, 풍요를 바라다>를 28일에 개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조성하기 위한 공사부지에서 시행된 발굴조사 과정에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동안 형성된 무덤과 집자리 등 다양한 유적과 유물이 확인되었다. 전 시기에 걸친 다양한 유적들 중에서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유적은 매우 특별한 유적이다. 소월리 유적은 삼국시대의 마을 유적으로, 고상건물지가 다수 확인되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고상건물은 원두막처럼 건물의 바닥이 땅에서 조금 떨어진 형태인데, 습기와 곰팡이, 쥐, 해충 등을 방지하기 쉬워 곡물을 보관하기에 적절하다. 이러한 형태의 건물이 많았다는 것은 소월리 마을이 대규모 창고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소월리, 풍요를 바라다 〉 개막3 목간(적외선) 얼굴모양토기 소월리 마을의 창고로 둘러싸인 광장에 만들어진 76호 구덩이는 너비 158cm, 깊이 180cm에 이를 정도로 거대하며, 소월리 마을이 어떠한 성격의 마을인지 해석해볼 수 있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겨울철 기온 하락과 강설로 인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저하 방지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상북도 건축안전지킴이(건축사)와의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관내 상주감리대상 건축물 공사 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설건축자재(비계, 거푸집, 동바리 등) 상태 ▲긴급 상황 대비 비상연락체계 구축 ▲반입자재 관리대장 작성 ▲감리업무 관련 서류 비치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 상태가 미흡한 현장은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하며, 필요 시 재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건설 현장에서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경산 인터불고CC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지역특화형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사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경산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인재양성팀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본부장 등 200여 명의 AI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258억 원(국비 111억 원, 지방비 120억 원, 기타 27억 원)을 투입해 ▲초거대 AI 인프라 구축 ▲융합 플랫폼 실증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 등 3대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초거대 AI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경북 지역의 AI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포럼은 환영사와 축사로 시작해 사업 소개와 함께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내 위치한 마이크로데이터센터 오프닝 행사가 이어졌다. 기조강연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김필수 이사가 「AI, 로봇, 디지털트윈 융합 지속성장 도시 경북」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구글 코리아 정태일 이사의 「초거대 AI의 중요성과 경북 미래방향」, 카카오T 박일석 이사의 「초거대 AI와 모빌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겨울철 수두 환자가 학령기 연령대에서 증가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생활 중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 유행 시기인 11월에서 12월 동안 환자 발생이 지속될 수 있어, 환자 발생률이 높은 6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저학년 초등학생은 감염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올해 수두 (의사)환자는 전국적으로 2만6,090명(2024년 11월 25일 기준)이 발생했으며, 경산시에서도 소아·청소년 연령대에서 확진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수두는 기침 시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 아동들 사이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주요 증상으로는 미열과 함께 전신에 발진성 물집(수포)이 약 1주일 동안 나타나며, 물집성 병변과의 직접 접촉 또는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수두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등원·등교 중지 등 전파 예방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 후에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등원·등
대구광역시는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활성화 및 판로확대를 위해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와 함께 지난 21일(목) '2024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부대행사로 진행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는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는 역사가 깊은 행사로, 지역중소기업에게는 대기업 유통망 확보 및 판로개척에 대한 희망을, 대기업에게는 창의적인 아이템과 신규 상품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담회에 앞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기업 모집·선정 등을 실시했고 이날 상담회에는 효성중공업, CJ제일제당, 현대제철, 삼성SDS 등 대기업 17개사, 중소기업 42개사의 구매담당자가 참여했다. 기계, 자동화설비, 전기, 부품, 디스플레이 장비, 신소재, 친환경 소재 등 분야별로 매칭된 대기업 및 중소기업 구매담당자들은 1대1 상담을 통해 제품의 구매, 판매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비즈니스 상담 외에도 상담장 내에 제품 전시부스가 설치돼 구매담당자들이 관심 있는 제품을 꼼꼼히 살피며 확인할 수 있어 원활한 상담진행에 도움이 됐다. 이번 구매상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3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10회기 동안 역사탐험대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도전! 영천 역사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완산동 고분군, 청제비 등 역사 현장에서 배운 배경지식과 임란영천성수복대첩기념사업회에서 기획한 교재로 좀 더 정확하고 현실감 있는 역사학습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참여해 프로그램 모니터링, 행사 보조 활동을 진행했으며, O/X, 객관식, 주관식 등 영천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풀며 역사 지식을 겨뤘다. 도전 골든벨의 장원은 차지영(포은초 5) 학생이 차지했으며, 2위는 윤지인(포은초 5), 3위는 김서준(중앙초 3) 학생이 수상했다. 장원 차지영 학생은 “영천 역사 탐험 챌린지를 통해 배운 역사 지식이 골든벨 문제를 푸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영천에 살고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정규정 임란영천성수복대첩기념사업회 회장은 “우리 영천지역에는 찾아다녀야 할 명소와 역사 이야기의 훌륭한 인물이 많다”며 “오늘날 역사 배움의 현장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지난 22일 경기도 시흥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행사’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경산시는 매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와 구매 판로 지원 확대에 힘써 총 12억 2천만 원의 구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이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이유로 평가됐다. 특히, 경산시는 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기관 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공공구매 우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생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포함하며,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구매 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정영주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전 부서의 협조와 노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근해기자] ‘제8회 영천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지난 24일 영천시민회관 및 시청오거리 일원에서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시의원, 지역 내 교회 관계자들과 시민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영길 목사)가 주최하고 영천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위원회(추진위원장 정연태 목사)가 주관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경북과 영천을 대표하는 성탄절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 기념예배와 찬송 등에 이어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말미에는 영천시기독교연합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영천시에 기탁하며 추운 연말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의 마무리는 시청오거리 일원에 설치된 대형트리와 메인 게이트, 다양한 포토존 조형물에 화려한 불빛을 밝히는 점등식으로 끝을 맺었으며 설치된 조형물에 색색의 불빛들이 켜지자 참석자들이 모두 환호하며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점등된 트리는 내년 2월 15일까지 약 80일간 시가지를 밝히며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평안을 주고 연말연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윤대식 위원장의 주재 아래 조현일 시장과 자문위원,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문위원들의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사업 실행 가능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2005년 발족한 이래 21명의 전문가가 기획조정, 행정지원, 경제환경, 복지문화, 건설안전 등 5개 분야에서 정책 자문과 제안을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총 12건의 정책이 제안되었으며, 주요 제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획조정 분야에서는 ‘옹벽 디자인 개선 방안’, ‘대학연합혁신캠퍼스 구상’, ‘경산형 저출생 극복 모델 발굴’,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 방안’이 제시되었고, 행정지원 분야에서는 ‘경산 유니버시티 조성 방안’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경제환경 분야에서는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과 해외산업인력 유치 활성화 방안’이 제안되었으며,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초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 및 육아 친화적 도시 구축 방안’과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이 제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살던 곳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135곳을 선정하고 새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카드뉴스.(출처=보건복지부) 복지부는 재택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차 시범사업 때 28개 시·군·구, 28곳으로 시작해 올해 2차 시범사업에는 71개 시·군·구, 93곳이 운영 중이다. 이어서 이번 공모를 통해 91개 시·군·구, 135곳을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특히 지방의료원 방문진료비 수가 신설을 계기로 지방의료원의 참여가 더욱 확대된다. 현재 재택의료센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지방의료원 8곳이 참여 중이나, 내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최소 환전한도를 지류상품권 매출 점포의 상품권 매출현황을 고려해 기존 800만 원에서 310만 원으로 하향한다. 최대 환전한도도 5000만 원으로 현실화한다. 또 물건 판매로 받은 상품권을 다른 상인에게 사용하는 상품권의 재사용과 소비자와 상품권 매매업자간 거래인 재판매, 그리고 미가맹점의 상품권 수취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고액매출 가맹점 등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 차단과 디지털상품권 중심의 사용활성화를 도모하는 이같은 내용의 종합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중기부는 고액매출 등 449개 가맹점에 대해 2차례에 걸친 현장조사로 134곳의 부정유통 가맹점을 적발해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 조치하기로 했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 매장 (ⓒ뉴스1) 중기부는 이번 현장조사로 온누리상품권 고액 매출기업 중 가맹점 준수사항 등 위반업체 62곳과 가맹제한업종인 주류 소매점 운영 의심 가맹점 72곳 등 모두 13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으로 제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5일 상품권 유통질서를 심각하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과 각 부처 정책 담당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홍보전문가들이 모여 더 좋은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겨루는 예능프로그램 <슈퍼케이(K)를 찾아라>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홍보를 통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더 잘 알리고, 국민이 정책에 한 발 더 가까이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씨제이이엔엠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방송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5시 10분 티비엔 스토리(tvN STORY)와 26일 오후 4시 30분 티비엔(tvN)에서 만날 수 있다. <슈퍼케이(K)를 찾아라> 방송 로고 문체부는 지난 9월에 18개 부처의 정책 20개를 대상으로 정책소통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에 공모전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348팀이 신청했는데, 그중 예선을 통과한 19팀이 정책 담당자, 홍보 실무자, 유튜브 창작자의 지원을 받아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키워나갔다.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4팀은 직접 기획한 정책홍보를 실행한 바, 이번 <슈퍼케이(K)를 찾아라> 프로그램에는 치열하게 경쟁하며 성장한 참여자들의 4개월 동안의 여정이 담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인증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수출식품 안전관리 인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민간 참여형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식약처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의 일환이다. 특히 국내외 식품분야 안전관리인증 규격인 해썹(HACCP)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규격을 중복 운영하는 수출식품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HACCP은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시스템이다. GFSI는 안전한 식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FSSC 22000, BRC GS, IFS, SQF 등의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을 개발·승인하는 것이다.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진행한 ‘HACCP(해썹)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뉴스1) 그동안 식품·축산물 제조업체는 우리나라의 식품 또는 축산물 HACCP를 운영하더라도 수출 때는 상대국 수입업체가 요구하는 GFSI 인증 규격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병무청은 19일 지난 2023년 병역의무 기피자 422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 누리집. 병역의무 기피자의 인적사항 공개제도는 병역기피자에 대한 병역이행을 촉구해 성실한 병역이행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확립을 위해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했다. 병무청은 지난 3월 명단 공개대상자에게 사전 안내해 6개월 동안 병역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소명기회를 부여한 뒤 병역의무 기피공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했다. 공개대상자는 현역병입영기피 147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 41명, 대체복무소집기피 1명, 병역판정검사기피 31명,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202명이다. 공개한 내용은 병역의무 기피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요지, 법 위반 조항 6개 항목이며, 입영 등 병역을 이행하면 명단에서 삭제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공개를 통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병무청 병역자원국 사이버조사과(042-48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는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12월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11월말 발표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에 따라 정부부처와 민간사업자의 상호 협력 및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추진체계로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과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를 비롯한 개인정보위, 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과장급 정부위원 9명과 대량문자 사업자 및 국제전화 관문사업자, 휴대폰 제조사 등의 민간위원 2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 (구성) ▲정부위원(9명) :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공동 위원장), 과기정통부 통신이용제도과장·통신자원정책과장·사이버침해대응과장, 방통위 디지털이용자기반과장·방송통신사무소장, 개인정보위 조사2과장,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장 ▲민간위원(21명) : 이통사(6), 문자중계사(10), 문자재판매사협회, 국제관문사(2), 휴대폰 제조사(1), 전문기관(3) 이번 협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19(목) 09:00 「이시바 시게루 (石破 茂)」 일본 내각총리대신과 통화하여, 현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하고,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한일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