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4 경산시 기업지원정책 박람회’를 29일 경산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박람회는 경산시 주최,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경산시 기업지원 협의체를 포함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19개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한 기업지원 정책 통합 설명회로 지원제도 안내를 통한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의 활용도와 정책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2개 기업지원기관이 정책자금, 벤처기업 육성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19개 상담 부스 운영으로 개별상담을 통한 기업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참석한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한 기업인들에게 경산시가 제작한 기업지원 시책 안내 책자도 배부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기업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최근 이슈인 중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고 안전 보건 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산업안전 대진단과 중대재해처벌법 지원방안에 대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발표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상담창구를 운영해 50인 미만 기업들의 각종 궁금증 해
[영천/김근해기자] 신녕면행정복지센터(면장 손태국)는 지난 29일 105주년 3.1절을 맞이해 지역 내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에 나섰다. 신녕면 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구인 손진구 애국지사의 유족 이순환 씨, 박연백 애국지사의 유족 박순연 씨, 구규회 애국지사의 유족 구자원 씨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한문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손진구 애국지사는 영천에서 조직된 항일 의병 부대인 산남의진을 구성해 독립활동을 펼쳤고, 박연백 애국지사는 을사늑약 이후 공산(孔山)에서 의병을 일으켰고 산남의진과 연합해 항일 의병투쟁을 펼쳤다. 또한 구규회 애국지사는 1919년 3월 15일 영천시 신녕면 화성리 소재의 신녕공립보통학교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해 2023년 대통령 표창에 추서되었다. 손태국 신녕면장은 “3.1절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독립유공자의 후예라는 것이 최고의 명예가 될 수 있도록 보훈 정신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육군3사관학교 제59기 졸업 및 임관식이 29일 경북 영천에 있는 육군3사관학교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외부인사를 포함 가족, 친지, 총동문회, 교직원 등 4,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과 친지들은 국방홍보원이 SNS 채널과 국방TV로 생중계한 영상을 시청하며 멀리서나마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우등상 시상 △졸업증서 및 임관 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VIP 축전 낭독 △졸업생 행진 순으로 진행되었다.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한 제59기 476명(여생도 48명)은 지난 2022년 입학하여 2년 동안 강도 높은 군사훈련과 학위교육을 병행해 왔으며, 군사학사 및 일반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게 됐다. 이날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승혁(남, 23세) 소위가 수상하였다. 한 소위는 “국가의 안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적 도발 시 강력한 전투력으로 즉·강·끝을 전장에서 실현해 내는 장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김 호(남, 22세) 소위가, 국방부장관상은 김대수(남, 22세) 소위가 수상하였다. 합참의장상은 김정욱(남, 26세) 소위, 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경찰서장, 경산소방서장 등 1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안전관리계획안’과 ‘2023년도 재난관리실태공시안’을 심의했다. 경산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위원장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을 근거로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재난관리기관장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이다. 안건 중 ‘2024년 안전관리 계획’은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산시의 재난 및 안전사고 관리 대책을 총괄하는 법정 의무 계획으로 안전으로 온전한 ‘쉼’이 있는 행복경산을 비전으로 ▲재난·사고 안전 관리 공통 대책, 풍수해 등 자연 재난 7개 분야 ▲산불, 범죄, 자살 등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20개 분야 ▲안전 문화·교육·훈련 등 7개 분야 등 총 34개 분야에 대해 다뤄졌다. 또 재난 및 사고 유형별 안전 관리 대책, 재정투자계획,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등 9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계획안도 심의했다. ‘2023년 재난관리실태공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재난 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23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협의체 위원과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도 사업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현안과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경산시는 3년간 문화특화지역 조성협의체 위원 11명, 전문가 자문위원 14명을 구성해 성공적인 빛나는 만화마을 조성을 위해 만화·웹툰마을 활성화 및 효율적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했다. 사업의 중장기적 방향성을 검토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 서상길 일원에 18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이 경산시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빛나는 만화마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조성협의체 위원과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산시- 경산시, 해외시장에서 빛나는 기업의 내일을 지원합니다(2023년 식품박람회 사진)4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주요국 경기 하강 등의 대외적인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수출지원을 위해 2024년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경산시는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98개 사에 570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연간 수출액 1,709백만불이라는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대면 지원사업인 동남아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상담 127건(54,260천달러), MOU 19건(12,147천달러)의 성과를 얻는 등 해외시장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경산시는 지난해와 같이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해외지사화사업 ▲중소기업 수출보험료를 지원하고 신규 사업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해외유통망 입점사업을 추가해 150여 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290백만원이 증가한 860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수출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산시- 경산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28일, 제252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 내 사업장 2개소를 방문해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동서리 공영주차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대구-경산권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인 대구도시철도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사업계획, 추진 상황 등을 청취한 후,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현재까지의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고, 작업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했다. 다음으로 하양읍 지역의 주차장 이용률 및 주차 편의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동서리 공영주차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확인·점검차 방문한 위원들은 관계자들로부터 차량 진입로, 보행자용 경사로 신설 공사 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고,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호 산업건설위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큰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정 현장을 꼼꼼히 살펴 시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관내 유아숲체험원 2개소(삼성현, 비호동산)에서 2024년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지도사 등의 산림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업체를 공모 및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운영을 위탁해 경산지역 유아들에게 더 전문적인 산림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교육은 유아의 ▲사회성 발달 ▲창의성·집중력·탐구 능력 등 학습 능력 향상 ▲환경 감수성 증진 ▲인지적(IQ)·정서적(EQ)·사회적(SQ) 자아개념 형성 ▲신체적 면역력 향상 등 전인적 성장 발달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경산시 유아숲체험원은 격주로 월 2회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정기형'과 비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으로 운영되며, 올해 정기형은 총 122개의 유아 교육기관이 신청해 추첨을 통해 111개 기관을 확정했다. 정기형에 확정되지 못하였거나 비정기적 참여를 원하는 경우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월 29일 18시까지(3월부터는 매달 15일 9시부터 25일 18시까지) 경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2개월분을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할 수 있다. 작년까지는 정기형 확정기관은 체험형에 신청할 수 없었으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지난 27일 경산시 청렴시민감사관들로 구성된 청렴민관추진단 간담회를 했다. 경산시 청렴민관추진단은 청렴시민감사관들로 구성된 청렴 관련 민관 전담 조직으로 민간 이해 관계인들과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직이다. 이날 회의는 청렴 활동 활성화 방안, 부당한 업무처리, 공무원들의 갑질 행위 등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부패 분야에 대한 의견수렴과 청렴도 향상 방안 토의로 진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조선시대에도 분경금지법이라는 법률이 있었을 만큼 청렴이란 가치는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중요시되고 있다. 청렴이 단순한 결백, 검소가 아니라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청렴 1등 도시 경산을 위해 청렴민관추진단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 청렴민관추진단은 15명의 민간 분야 청렴 리더인 청렴시민감사관들로 구성돼 상하반기 실시되는 정기 회의와 수시로 개최되는 수시회의로 운영된다. 민간 분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동장 문계화)은 지난 26일 남녀자율방범대원과 북부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동 일대 원룸 단지에서 야간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하고 문전수거를 홍보했다. 이날 두 개조로 단속반을 편성해 야간 시간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 순찰 활동과 더불어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단속하고 문전수거에 따른 배출 요령을 홍보하는 등 북부동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활동에 노력을 기울였다. 쓰레기 무단투기 STOP! 올빼미의 눈으로 단속한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북부동 치안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자율방범대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단속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조성해 깨끗하고 안전한 북부동으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직접 느끼고 접해볼 수 있는 체험의 장(場)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우리나라 포함 3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25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우리 국민이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에는 FEALAC 소개 및 우리나라의 FEALAC 관련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 및 FEALAC 회원국을 테마로 한 포토부스가 설치된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5.14.(화)에는 커피차 이벤트, 5.15.(수)에는 버스킹 공연, 5.16.(목)에는 퀴즈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며, 행사 기간 중 팬시우드 열쇠고리와 에코백 만들기 체험행사도 상시 운영된다. FEALAC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1999년 출범한 양 지역 간 유일한 정부 간 협의체로, 현재 36개국(동아시아 16개국, 중남미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봄・여름 행락철을 맞아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본격적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5월은 갯벌체험 등 연안 행락객이 증가하는 시기로 ▲ 갯바위・갯벌에서 조석 간만의 차에 의한 고립 ▲ 테트라포드 낚시 중 실족・추락 등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시기로 최근 3년 전국 연안 안전사고 인명피해의 52%가 5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연안 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피해 우려가 큰 출입통제장소 35개소에 대해 19일까지 특별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안해역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험구역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 194명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하여 사고가 증가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위험구역 97개소에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성수기 전 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연안해역의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인명구조장비함,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하여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국현 해양안전과장은 “연안 사고 예방은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웹툰, 웹소설 등과 같이 순차적으로 올리는 연재물의 저작권 등록 수수료가 두 번째 연재부터는 1만 원으로 인하된다. 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5·18민주유공자 등의 저작권 등록 수수료도 연간 10회까지 면제되며, 업무상 저작물 작성에 참여한 사람도 성명과 생년월일을 저작권등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저작권 등록 때 창작자의 비용 부담을 덜고 업무상저작물 참여자도 저작권등록부에 성명 등을 기재하도록 개정한 저작권법 시행규칙(제6조, 제23조 등)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웹툰, 웹소설과 같이 일부씩 순차적으로 공표해 완성하는 저작물은 최초 저작권 등록 후 두 번째 등록부터는 2만~3만 원에서 1만 원으로 수수료를 인하한다. 이에 따라 50회 완결인 웹툰을 온라인으로 매회 등록하는 경우 창작자의 비용 부담이 종전 118만 원에서 69만 원으로 41.5% 줄어들게 된다. 특히, 매회 저작권을 등록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웹툰, 웹소설이 마지막 회로 완결될 때까지 저작권 등록을 미루는 저작자들도 있었으나, 이제는 큰 부담 없이 연재 첫 회 시작과 함께 저작권을 등록해 저작권 침해에 때맞춰 대비할 수 있을 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재해복구사업장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재해복구사업장 49곳을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해 비상연락체계 미흡, 안전사고 예방시설 미설치, 수방자재·장비 현장 미배치 등 모두 113건의 미흡사항을 확인해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년(2022년~2023년) 동안 호우·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중 대규모 복구사업장 등 중앙부처 차원의 확인 점검이 필요한 9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이 할퀴고 지나간 11일 오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농민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8.11. (ⓒ뉴스1) 중앙합동점검반은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우기 대비 취약지역 예방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 ▲인명피해 예방 시설 및 대피계획 ▲복구사업 조기추진 대책 ▲공사장·시행청 간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조치기간이 필요한 경우 우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작황 부진으로 급등했던 배추, 양배추, 당근, 대파 등 채소류 도매가격이 지난달 중순 정점을 찍고 시설재배 물량 수확이 시작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상대적으로 재배면적 비중이 크고 생산비가 낮은 노지에서 다음 달 이후 본격 출하되면 대부분의 노지 채소류 가격은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추, 양배추, 무, 당근의 재배 기간은 3~4개월이다. 특히 이들 채소는 겨울에는 제주와 전남에서, 여름은 강원과 경북 북부에서만 생산된다. 이른 봄에는 노지 수확이 어려워 겨울 저장물량과 시설에서 수확하는 물량이 시장에 공급된다. 생산비가 많이 들어가는 시설 재배면적은 정식(아주심기) 시기(1~2월)의 겨울채소 가격 및 생산량에 좌우되는 특징이 있다. 2023년산 겨울 배추, 양배추, 당근은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큰 폭의 가격 하락을 우려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지난 1월과 2월 상순까지는 낮은 가격을 유지했고 이에 따라 봄 시설 재배면적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노지채소 가격이 급등한 이유로 ▲지난 2월·3월 잦은 눈·비에 따른 생산량 감소 및 품위 저하 ▲평년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은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돼 근무하는 현장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신형 경찰안전장비를 현장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장비는 다기능 방검복, 내피형 방검복, 배임 방지 재킷, 찔림 방지 목 보호대 등 신형 방검복제 4종과 충격을 최소화하고 투명한 재질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신형 중형방패다. 이에 오는 6월부터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 부서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공상 경찰관은 1451명이며, 이중 범인 피습이 23.2%(336명)로 전년보다 284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 4월 19일에는 광주광역시 송암동에서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출동 경찰관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신형 방검복제 4종 (사진=경찰청) 현재 사용 중인 방탄 방검복과 삽입형 방검 패드는 무겁고 신속한 착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반해 다기능 방검복은 현행 외근조끼 대신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대는 외근조끼와 신속히 겹쳐 입을 수 있으며, 베임 방지 재킷은 평상복으로 입을 수도 있다. 특히 각 방검복제는 보호 수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 연말정산 때 누락되거나 과다하게 공제됐다면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정정할 수 있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자 2054만 명 중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454만 명으로, 전체의 22%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이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하고 있다. (ⓒ뉴스1) 종합과세 대상 사업·기타·금융소득이 있거나 두 곳 이상 회사에서 받은 급여를 연말정산 때 합산하지 않은 근로자는 소득을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지출 증빙을 제때 갖추지 못해 공제·감면을 빠뜨린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때 반영할 수 있다. 환급금은 다음 달 말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임대차 계약서 등 증빙을 미처 챙기지 못한 월세 세액공제나 기부단체·병원·학원에서 간소화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종이 영수증을 발급한 기부금, 의료비, 취학 전 아동 교육비 누락분 등이 해당한다. 공제·감면을 과다하게 적용해 소득세를 적게 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정정해 가산세를 피할 수 있다. 주요 사례는 소득이 100만 원을 초과한 가족을 공제 대상자로 적용하거나 형제·자매가 부모님을,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중복해 공제받는 경우다. 아울러 주택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