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성진기자]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자 ‘자전거의 날’이다. 자전거 타기 좋은 4월, 자전거 앞뒤 2개(22)의 바퀴라는 뜻을 담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저탄소 생활 실천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자 2010년 지정된 이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이뤄져 오고 있다. 서울시는 다음 주 월요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4.20.(토)~4.22.(월) ‘따릉이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따릉이 안전수칙과 관련된 퀴즈에 참여하면 최대 3일 동안 따릉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국민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 지정됐다. 시는 또 자전거 타고 달리기 좋은 ‘서울 자전거길 20선’도 소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하는 ‘자전거 출퇴근을 통한 기부 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퀴즈 참여 시 ‘따릉이 무료이용권’… '10년 시범도입된 ‘따릉이’ 4만5천대 운영 중> 먼저 4.20.(토)부터 ‘따릉이 앱’에 회원가입, 접속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대상 AR콘텐츠 숲체험시설인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이하 상상학교)를 개장한다. 상상학교는 숲(서리풀공원) 안에서 숲길을 거닐면서 디지털AR(증강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숲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장애숲길에 조성해, 산을 오르기 어려운 장애인 등 거동약자 누구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리풀공원 등지에 서식하는 동·식물과 곤충류 등 전체 102종 콘텐츠를 AR체험존에 구현해 생동감있게 자연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전문해설사의 숲 생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공룡키우기 및 서리풀도감 만들기 미션콘텐츠를 통해 지속적 방문 시 미션을 완성하는 성취감과 재미를 느껴볼 수가 있다. 분기별 성장 스토리로 동물, 식물, 곤충의 성장모습도 볼 수 있다. QR사용 기기가 필요한 경우 예약 이용자 대상으로 현장에서 대여가능하며, 산책길에 설치된 QR코드를 인식시키면 다양한 AR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숲 생태 해설 프로그램으로 장애특성 및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한 사회복지사와 숲해설사가 진행한다. ▲자연물을 이용한 오감자극 공예활동 ▲마음돌봄 명상휴식 ▲도서관에서 책읽기 등
자전거 교통사고는 날씨가 포근해지는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월~6월까지 늘어난다. 자전거는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지만, 도로교통법상 ‘차’에 속하기 때문에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소개한다. 자전거 5대 안전 수칙 -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한다. - 야간에는 전조등과 미등을 반드시 켜거나 야광띠 등 발광 장치를 반드시 착용한다. - 음주 운전을 하지 않는다. - 과속하지 않는다. - 휴대전화,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 자전거도로가 없으면 차도 우측 가장자리로 통행(인도 주행 금지) 차량·보행자 주의사항 - 차량 운전자는 자전거와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 자전거도로에 차량을 불법 주·정차하지 않는다. - 차량 우회전 시 직진하는 자전거를 주의해야 한다. - 차량과 보행자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지 않는다. -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에서는 주위를 잘 살펴서 길을 건넌다. <자료=행정안전부>
'2024 증평 자전거대행진'이 오는 20일 오전 9시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녹색도시 증평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를 소유한 증평군민 누구나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에 보강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형석중, 자전거공원을 지나 도두물보 목교, 송산보도교를 돌아오는 풀코스(10㎞)부터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미니코스(3.3㎞)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삐에로풍선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재영 군수는 "자전거도시 증평의 위상에 걸맞게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자전거타기 좋은 계절 가족과 함께 자전거로 보강천변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주말, 여의도한강공원이 러닝(Running)과 롤링(Rolling)으로 뜨거워진다. 5월 여의나루역에 선보일 예정인 ‘러너스테이션’ 조성을 기념하는 축제와 함께 휠체어부터 자전거․스케이트보드․롤러스케이트까지, ‘바퀴 달린 탈 것’이 모이는 전용공간도 문을 연다. 서울시는 4.20.(토) 12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이벤트광장 일대)에서 3천여 명이 함께 달리며 기부하고 소통하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14시에는 마포대교 하부에 ‘여의롤장’도 개장한다. <8K 오픈런, 러닝페어 등 전국 최초 ‘러너스 페스티벌’… 내달 ‘러닝스테이션’ 개관>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8K 오픈런’을 메인으로 진행된다. 여의나루역(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거쳐 출발점까지, 여의도 둘레길(8.4㎞) 달리는 ‘8K 오픈런’은 걷는 만큼 기부금이 적립(1㎞당 100원씩)되는 ‘기부 챌린지 런’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참가자 접수 하루 만에 3천 명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8K 오픈런’은 LG전자 후원을 통해 8.4㎞ 완주 시 1인당 기부금 840원이 적립돼 장애인, 운동약자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서울/김성진기자] 서초에 사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취·창업 준비, 진로상담, 정보습득, 공간대여, 모임까지 모두 한곳에서 가능한 꿈의 공간이 생긴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서초청년센터'를 오는 2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초청년센터는 11만 서초 청년들이 연결되는 장소이자, 이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초구 청년 정책의 구심점이 될 예정이다. 양재역 1번 출구 앞 '청년주택 양재 코네스트(남부순환로 2567)' 2층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연면적 701.2㎡의 센터 내부는 청년들이 필요한 용도와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다목적 활동이 가능한 '서리풀 청년홀'과 '오픈 작업공간' ▲대규모 강연, 행사, 교육을 위한 '컨퍼런스홀' ▲커뮤니티 활동, 그룹스터디, 소규모 회의 장소인 '워크룸' ▲정책 안내 및 소통 공간 '커뮤니티룸' ▲개인방송, 영상촬영, 화상회의가 가능한 '크리에이터룸' ▲무료로 AI를 통한 면접을 해볼 수 있는 'AI 면접체험실' ▲프리랜서 및 1인기업을 위한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됐다. 이곳에서 구는 청년 구직활동과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커리어 매니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홍대 레드로드에서 '사람을 보라'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회를 맞는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는 '장애를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라는 의미를 지닌 마포구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를 목표로 한다. '사람을 보라'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4에서 R6 거리(KT&G 상상마당부터 약 200m에 달하는 어울마당로 일대 구간)에서 진행된다.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공연, 어울림 참여 행사로 구성됐다. 오후 3시부터 레드로드 R4(상상마당)의 특설무대에서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강민재와 '빛소리친구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식 개선 영상 상영과 장애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 및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R6(레드로드 광장)에서는 배리어프리 공연이 진행된다. 장애인 사물놀이팀 '땀띠', '앨리스'의 공연과 아름다운 하모니가 인상적인 그룹 '오직목소리'의 아카펠라 공연에 이어 인기 트로트 가수
[서울/김성진기자] 이제 기존 등기나 우편으로 받아봤던 민원 처리결과를 간편하게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또, 일방향으로 보내던 행정 문자에 답장도 가능해 양방향 소통으로 편의성도 높인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민원 결과를 번거로운 우편 대신 간편하게 문자로 전송하고, 바로 답장도 가능한 '서초 스마트 문자 통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이번 서비스로 민원 처리결과 통지·안내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 기존에는 민원처리 결과 통지 시 일반 또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했으나, 수취인 부재 등으로 반송될 경우 반송 비용이 발생하고 담당 직원이 우편을 재발송해야 하는 등 행정력이 이중 삼중으로 낭비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 민원인들은 반송 우편을 직접 우체국으로 받으러 가야 하고, 추가적으로 제출해야 할 서류가 있을 때 동 주민센터나 구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의 이번 '서초 스마트 문자통지 서비스' 시행으로 우편 발송 시 소모되는 수작업 과정을 없애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은 신속하게 통지서를 확인 후 간편하게 문자로 회신하거나 제출 서류를 전송할 수 있어 더욱 편하고 스마트한 소통이 가능해졌다. 기존처럼 우편을 통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전거의 대여소 위치와 대여가능 대수 등 관련 정보를 통합해 통일된 형태로 민간에 제공한다.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는 1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이규진 탄녹위 수송전문위원장(아주대학교 교수)이 탄녹위와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수립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서울 시내 따릉이 대여소의 모습 (ⓒ뉴스1) 이번 방안에 따르면, 먼저 환경부가 개인이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시범사업은 일부 지자체와 내년에 추진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자전거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와 민간 공유자전거 사업자의 경우 탄소배출권 외부사업을 통해 탄소감축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서 가이드라인 제작·설명회 개최·전문기관의 컨설팅도 지원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공공자전거의 관련정보를 통합하는데, 관련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여성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초 여성안전협의체(T/F)를 구성하고 지난 4일 구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여성안전협의체(T/F)는 강북구청과 유관기관간에 여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공유하고 연계하기 위해 결성된 것으로 강북구청,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여성이 안전한 강북구 조성을 위해 ▲안전 시설 및 장비 확충으로 이동 및 주거 안전 보장 ▲안전 네트워크 형성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민·관·경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여성 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구는 올해 여성 안전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하기 위해서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기초번호판 설치,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방범용CCTV 및 비상벨 설치, 주택가 보안등 조도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여성 안심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꾸러미, 홈 보안(CCTV) 서비스 설치, 주택침입 감지장치 설치, 안심 지킴이집, 안심 택배함 등을 지원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