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5월 말 인구수가 7만8571명으로 지난 4월 말 인구수 7만8326명보다 234명이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내포신도시 이지더원1차와 LH1차 입주 이후에도 인구가 계속 감소하면서 7만8000명대까지 떨어졌다. 이번 인구증가는 출생·사망 등 자연 요인에 따라 95명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입·전출 등 사회적 요인으로 329명이 증가한데 따른 결과이며, 내포신도시 소재 삽교읍 도나우 1차(223세대) 입주 등 전입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내포신도시에 오는 8월 도나우 2차 329세대, 9월 이지더원 2차 817세대, 예산읍에 주교리 꿈비채 신혼부부주택 87호 등 총 1233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2024년까지 내포신도시 3개 단지 2942세대, 예산읍 2개 단지 244세대 등 총 3186세대의 입주가 계속돼 군의 인구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으로도 군은 내포신도시 내 미분양 부지에 대한 순차적인 분양 및 정주여건 개선 노력,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 및 기업 유치, 구도심 활성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2년 상반기 예산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며, 5000만원 이내 융자받은 원금에 대한 2021년 12월∼2022년 6월(7개월) 이자발생분의 2% 이내를 지원한다. 단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을 받거나 국세·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융자받은 은행을 방문해 구비서류를 안내받아 군청 경제과(6층)로 접수하면 되며, 군은 소상공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 7월 하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차보전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예
[예산/긴연옥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는 이달 8일부터 20일까지 오가면 좌방2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릴레이 전문자원봉사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전문자원봉사단 릴레이’ 사업은 읍면 자원봉사거점캠프 상담가를 통해 관내 한 마을을 선정 후 원예치료, 이혈요법, 풍선아트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루 한가지씩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11월까지 총 6회가 예정돼 있다. 올해 전문자원봉사단 릴레이에 참여하는 기관 및 단체는 대한노인회 예산지회, 예산군가족센터,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토닥토닥 원예치료봉사단, 동글동글 공예봉사단, 무궁화 봉사단, 아토피랑, 빨강풍선 봉사단, 예크리 등 총 9개팀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2년 동안의 공백이 아깝지 않도록 전문성을 가진 자원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예산시네마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에 따라 관람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방역수칙 완화에 따른 상영관 내 취식 허용과 함께 코로나19로 밀렸던 각종 신작들이 줄지어 개봉하면서 한동안 뜸했던 군민의 발길이 영화관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현재 상영작인 ‘범죄도시2’, ‘쥐라기 월드’, ‘포켓몬스터DP’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상영하기 좋은 작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운영됐던 예산시네마는 6월 6일 기준 월간 관람객 2185명을 기록하며 관람객 수는 전년 대비 1093% 상승했으며, 매출액은 223% 상승하는 등 점차 회복 추세에 있다. 예산시네마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영화를 관람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7∼8월에도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시네마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연옥기자]예산군보건소는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군민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역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교실은 고혈압·당뇨 관련 건강교육이 필요한 보건기관 내소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1층 건강검진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에서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고혈압·당뇨 질환에 대한 건강상담과 함께 혈압·혈당 기초검사가 이뤄진다. 노인 인구가 많은 군 특성상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고혈압 38.2.%, 당뇨병 15.7.%로 충남도 전체와 비교했을 때 높아 만성질환 이환율 감소 및 만성질환 예방 신체활동 서비스 및 건강관리 정보제공을 통한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유도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요구되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올해 하반기 보건기관 내소자 중 희망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교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41-339-6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환자의 기초검사관리, 건강한 식습관, 운동 등 자가관리능력을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상목)와 협력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마을 복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서비스 교육원 김춘애 원장의 ‘행복한 리더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든다’ 라는 주제 강연으로 일반 주민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좌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주민 맞춤형 교육으로 관내 복지 인적자원망의 힐링과 소통의 시간이 되는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대화법과 마음 전달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강의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 아카데미가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와 복지사각 지대 발굴 및 지원의 마중물 역할을 해 행복한 복지공동체 예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참여방법 및 강의 일정은 군 행복키움팀(041-339-7445) 또는 읍·면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관내 학교급식 지역 우수식재료 공급업체에 3개소에 대해 충청남도, 예산교육지원청, 관내 영양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위생 및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식재료 취급 장소 등 시설관리 △작업장 위생·안전관리 △ 지역우수식재료 공급업체 현황 및 품질기준 △ 지역산 원료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 결과 공급업체는 대체로 식재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었으며, 작업장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등에 즉시 조치가 가능한 미흡한 사항은 개선조치를 실시했다. 점검반은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업체에 안내했으며, 안전한 학교급식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급식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현장점검 뿐만 아니라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한우유전자 검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2년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평가는 도내 시·군·구를 대상으로 어린이급식소 등록률 및 순회방문지도율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군 센터는 위생·안전관리를 성실히 수행해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수준을 향상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순회방문지도 △급식소컨설팅 △원장·조리원·학부모 등 대상별 교육 △식단개발·보급 △특화사업 추진 등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및 영양관리가 이뤄지고 관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영위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문예회관 상주단체이자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예촌’이 충청남도에서 주최하는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사업비 7350만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예술단체의 역량강화 및 공연장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 많은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문예회관과 극단 예촌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왔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 ‘퓨전심청전’과 ‘역사의 제단’ 등이 있다. ‘퓨전심청전’은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으면서 프랑스, 러시아,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초청은 물론 국내외에서 100여회 이상 공연된 작품으로 전국에 극단 예촌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역사의 제단’(부제 ‘청년 윤봉길’)은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매헌 윤봉길의사 의거 9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공연장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승원 극단 예촌 대표는 “지역 정서를 이해하고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연출력을 발휘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군민들
[에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7일부터 군내 25개소 경로당에 군내 생산물로 구성된 식자재 꾸러미를 배송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사업은 작년부터 계획하고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의 운영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추진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대상은 공동취사 및 원활한 운영이 가능한 경로당으로 (사)대한노인회 예산군 지회에서 각 읍면 경로당의 수요 및 상황을 파악해 예산읍 3개소, 기타 읍․면은 각 2개소 선정됐다. 식자재 꾸러미는 군내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구성되고, 충남유기농업협회유통사업단을 통해 해당 경로당에 2주에 1회(1회당 8만원 상당) 직접 배송된다. 군 관계자는 “신선한 식자재를 경로당에 직접 공급해 어르신의 식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군내 생산물을 사용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확산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범사업으로 추진 후 만족도등을 사업결과를 분석해 어르신들에게 힘과 도움이 되는 제도의 정착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