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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시골성리교회 "작은 마을 희망연주단"

충남 예산군 삽교읍 성리길 11-15 / 성리교회 담임목사 : 김순목

충남 예산의 작은 마을에 희망 연주단이 있습니다.

 

희망 연주단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아 찬양하는 작지만 강한 연주단입니다. 단원 대부분은 농촌의 전형적인 농군들입니다.

 

세상의 시선으로 보면 약하고 연로하신 분들이지만, 아코디언과 에어로폰을 연주할 때면 그 누구보다 강하고 젊으며 열정이 가득합니다.

 

성리교회 성도는 고령의 어르신들로 약 30여분 정도입니다.

그 와중에 희망 연주단이 세워진 것은 기적이며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단원 대부분 연세 드신 분들이다보니 악기를 배우는데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 하나 악보를 배워가며 소리를 낼때면, 얼마나 감동인지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악기 소리에도 인생의 연륜이 자연스레 묻어나옵니다.

 

이는 아픔과 상처가 있는 분들에게 어떠한 약보다 탁월한 위로와 치유제가 됩니다.

이런 이유로 요양원, 경로당, 주변 교회에서도 초청받아 찬양을 연주합니다.

자연스럽게 지역 마을과도 친분을 도모하고 전도에도 큰 유익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한 교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찬양연주도 한 국제적인 시골성리교회 희망연주단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농촌환경에서도 열심히 사역하시는 김순목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연주단원 모두 주님 부르시는 날까지 아름다운 찬양의 도구로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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