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올해에도 저소득 어르신 및 심한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치(틀니)보철 시술비 등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와 의료급여수급자 중 심한장애인이며, 시술기관은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예산 관내 치과의원에서 시술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만 65세 이상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까지 확대하고 지원범위 또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임플란트 2개까지로 확대 지원한다. 단, 과거 보건소를 통해 무료의치 지원을 받았거나 보험적용을 받아 7년 이내에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관내 치과의원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한 후 의료급여 틀니 대상자로 등록‧신청하고 보건소로 방문해 의치(틀니)보철 시술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75명에게 군비 1억500만원의 의치(틀니)보철 시술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의치보철 지원 사업을 통해 노인틀니 시술을 고민해 온 저소득 어르신 및 저소득 심한장애인들의 구강기능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온라인 우체국쇼핑몰과 협업해 가정의 달 브랜드관 개설 및 지역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판매 확대에 나선다. 군은 이달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가정의 달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 중으로 쌀, 김치, 사과(주스), 한과, 장류, 주류 등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쇼핑 25시, 슈퍼위클리 등 특가 이벤트 등을 통해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5월 17일 행사 이후에는 제철농산물 생산시기에 맞춰 추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소비자 온라인 소비패턴 트랜드를 반영하고 지역업체(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자 명절 및 시기별 맞춤형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설맞이 행사 때 40개 업체 70개 품목을 판매해 총 1억4200만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판로개척을 통해 우수상품의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농특산물 판매업체 및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군청 1층 전시관에서 오순복 작가의 ‘테라코타(terracotta) 전시회’를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테라코타전은 ‘왜 나는 흙을 만지면 행복한 것인가’에 대해 작가가 고민을 하던 중 흙이라는 본래의 의미와 순수에 대해 집중하는 가운데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오 작가는 이번 작업을 통해 자신과 흙과의 내면 간 순수한 소통 속에 작품 제목인 ‘꿈꾸는 소녀’ 시리즈를 만들었으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작가 스스로가 어른이자 부모이기 이전에 자신이 한 순수한 소녀임을 깨닫는 과정을 담았다. 오순복 작가는 “언제나 꿈꾸는 소녀처럼 순수함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작품을 준비했다”며 “테라코타가 주는 친근함과 따뜻함을 자연과 인간의 어우러짐 속에 담아내고 앞으로도 꿈을 위해 흙과 사랑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순복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전국조각가협회, 대전기독미술인회, 대전조각가협회, 충남수채화협회,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 예산미술협회 자문위원, 리오조형연구소 대표 등으로 활동 중이며, 충남미술대전과 세계평화미술대전, 대한민국 한밭미술대전, 여성미술대전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개인전 7회와 그룹전 및 초대전 300여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예산산 친환경농산물 확대를 위해 학교급식출하회원 6명을 추가 발굴했다. 친환경 학교급식출하회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는 농업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조직으로 이번 신규 발굴을 통해 총 1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학교급식출하회에서 출하 중인 품목은 총 24종으로 지난해 대비 9개 품목이 증가해 관내 학생에게 다양한 종류의 예산산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공고를 통해 선발한 신규회원이 생산하는 품목 중 학교급식에서 주로 소비하는 당근, 적근대, 쪽파 등이 포함돼 앞으로 예산산 친환경농산물 공급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선정된 신규회원은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받게 되며, 기준치 이상 잔류농약이 사용된 농산물을 납품 전에 차단해 학생과 학부모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군은 학교급식식재료 안전성 검사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농산물 중금속, 방사능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지난해 대비 16건 증가한 연간 130건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
예산군문예회관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4개 작품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4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1억20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시작으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원작의 뮤지컬 ‘달꽃만발’, 예산 출신 배우 최주봉 씨와 윤문식, 양재성, 이승호 씨가 출연하는 연극 ‘할배열전’, 기존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꾸민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공연되며, 전국의 우수한 국·공립 예술단체 및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한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되며, 어린이 관람객이 좋아하는 퍼포먼스 공연, 청소년을 위한 힙합댄스 공연, 성인 관람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7080가수 다시 부르기,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 등 각 연령층에 맞게 공연을 구성했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공연관람 소외지역의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복지회관 및 학교 등 현장공연을 통해 초등학생 및 고3 수능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어르신들 삶의 활력에 도움이
한낮 기온이 올라가고 자외선 지수도 높아지고 있는 요즘,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와 탈모, 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은 계절과 상관없이 조심해야 하며, 특히 자외선이 강한 날에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고 양산을 쓰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미리 바르면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주의사항 1.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외용으로 사용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2. 입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특히, 뿌리는 에어로솔 제품은 코로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만약 눈 등에 들어갔을 때는 물로 충분히 씻습니다. 3. 어린이에게 처음 사용 시에는 손목 안쪽에 소량을 미리 바른 후, 알레르기 발생 등 이상 유무를 확인 후 사용합니다. 6개월 미만의 경우에는 피부가 얇고 외부 물질에 감수성이 높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사용합니다. 4. 사용 후 알레르기나 피부 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담합니다. 5. 내용물의 색상이 변하거나 층이 분리되는 등 내용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제품 사용을 중지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애)는 어린이 편식 개선을 위해 편식 성향이 강한 콩류를 선정해 관내 어린이집 5개소, 총 9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2022년 오감체험놀이터’ 어린이 편식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교구를 활용해 콩의 효능 및 종류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오감체험놀이 및 콩을 이용한 악기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의 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등 콩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콩을 이용한 대표적 전통음식인 된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고의 푸드트렌드인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에르고스테롤(vitD)이 풍부한 식재료인 표고버섯가루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된장 만들기’ 요리 실습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콩과 더욱 친숙해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가정 연계 교육으로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제공해 각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콩나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관찰일기를 작성해 콩에 대한 애착을 형성하는 등 편식 행동개선 효과를 이끌어냈다. 참여 시설의 한 교사는 “아이들이 콩을 이용한 악기를 만들어보며 소근육 발달도 함께 이룰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
[충남/김연옥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사)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가 21-22일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가족경영협약 농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부, 부모·자녀 등 총 16개 농가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농업인의 농업경영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가족 구성원이 농업경영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성과 분배, 경영승계 등을 결정하는 등 실제 가족경영협약서 작성 및 이행을 다짐하는 선포식 순으로 진행했다. 김정음 생활개선회 회장은 “가족경영협약은 가족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며 즐겁게 일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여성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8000여 명에 달한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봄철 산나물 소비촉진과 판로 다양화로 임업인을 돕고, 국민 누구나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산나물을 맛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봄맞이 제철 산나물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이번 ‘봄맞이 제철 산나물 온·오프라인 기획전’은 4월 18일(월)을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54개 업체에서 두릅, 산마늘 등의 생채 산나물과 장아찌, 건 나물 등의 가공품을 판매한다. 온라인 기획전은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 올가홀푸드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산나물 구매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기획전은 올가홀푸드와 상생상회에서 개최되며 산나물 구매자에게는 친환경 가방(에코백) 등의 선물을 증정하고, 아울러 생산자 직거래 판매행사, 요리교실 등 체험형 기획전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4월 20일(수)부터 5월 7일(토)까지 ‘임산물 제철동행-셰프와 함께하는 봄 산나물 미식여행’을 개최한다. 본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산나물을 채취하고 유명 셰프의 요리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산나물 구매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리법(레시피)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사업정책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오는 22일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공감대 및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기후변화주간 생활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군청 앞 분수광장에서 진행되며, ‘2050 탄소중립 군민운동’을 알리고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군은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5가지 행동요령인 △전기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저탄소 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 △대중교통과 전기·수소차부터 시작하는 ‘미래 모빌리티’ △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생활실천운동 캠페인과 더불어 공공기관 소등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신청사 전체 공간을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 동안 소등해 기후행동 메시지 확산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실천운동 캠페인 행사를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군민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환경교육 △지속가능한 예산 만들기 사업 △친환경 생활실천운동 △생태복원 조사 및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관세청,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5. 2.(목)~6. 28.(금)까지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 부문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특허청과 안전 분야를 책임지는 관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이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 등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지난해부터 대국민 부문을 신설해, 공무원 부문과 대국민 부문을 나누어서 진행하고 있다. 대국민 부문은 각 청별로 제시한 과제*에 대해 6. 28.(금)까지 ‘아이디어로**’를 통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가 가능하다. * 관세청, 소방청, 해양경찰청은 제시된 주제 외에 청 업무와 관련된 자유주제도 응모 가능 ** 국민이 쉽고 안전하게 아이디어를 나눔·거래할 수 있는 특허청의 온라인 플랫폼(www.idearo.kr) ▲관세청은 마약, 총기류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 국내 밀반입 차단을 위한 아이디어 ▲경찰청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등 치안분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소방청은 소방현장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화상, 붕괴, 수난구조 등)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해양경찰청은 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2일, 봄철 산불 대응에 노력하고 있는 본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러 온 한라대학교 학생 20여 명에게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라대학교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 학생들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본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지역 특산품인 감자떡을 전달했다. 본부는 기관 현황과 산림헬기를 소개하고, 산림항공 드론비행훈련센터에서 드론 활용법 교육 및 비행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학생들의 방문은 작년에 산림항공본부, 한라대학교와 글로벌미디어콘텐츠협동조합이 맺은 상호협력업무협약으로부터 시작됐다. 협약 3자는 산불 등 산림재난 관련 정보 공유를 비롯해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의 기회 제공을 협력하기로 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본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와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한라대학교뿐만 아니라 본부가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 내 대학교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2.(목) 오후 외교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2024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국민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간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1999년 출범한 지역 간 협의체로, 총 36개 회원국으로 구성. 우리나라는 2011년 FEALAC 사이버사무국 유치 및 운영, FEALAC 협력기금 설립 주도 등 선도적 역할을 수행 중 FEALAC 국민대표단은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와 FEALAC 활동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중남미 지역 및 국제기구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는 외교부의 청년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 시작되어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국내·외 대학(원)생 200여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4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이번 ‘6기 FEALAC 국민대표단’은 한국,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 몽골,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FEALAC 8개 회원국의 청년들이 선발되어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지역 간 협력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민대표단은 앞으로 5개월간 민간 외교관으로서 FEALAC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월 2일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에 따른 ‘의료기관별 혁신계획’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의료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에 기여한 공공병원의 경영정상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써 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6개소 등 총 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해당 지방의료원의 경영현황 분석 및 진료활성화 방안, 필수의료 강화방안, 인력확보 및 조직운영 효율화 방안, 지방자치단체 재정지원 계획 등이 담긴 혁신계획을 제출받았으며, 보건의료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제출된 혁신계획의 타당성(40%), 혁신의지(30%), 지원효과성(30%)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지방의료원(35개소)의 경우 병상수에 따른 그룹별로 나누어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 300병상 이상 1그룹에서는 서울의료원이 A등급, 200~299병상 2그룹에서는 남원의료원, 안성의료원이 A등급을 받았으며, 199병상 이하 3그룹에서는 포천의료원이 A등급으로 선정되었다. 그룹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전국 195개 대학이 2026학년도 대입전형에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 수능 위주 선발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4245명 증가한 34만 5179명으로, 수시모집은 27만 5848명, 정시모집은 6만 933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95개의 전국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해 2일 공표했다. 수험생들이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를 보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스1)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각 대학이 대학교육의 본질과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고려하고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의 대입전형시행계획 수립 원칙을 준수해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먼저, 전체 모집인원은 2025학년도보다 4245명 증가한 34만 5179명이며 수시와 정시 모집비율은 전년도 기준으로 소폭 바뀌었다.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은 전년보다 4367명 늘어 비중이 79.9%(27만 5848명), 정시모집은 122명 감소해 비중이 20.1%(6만 9331명)이다. 보건의료계열(의학계열 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까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20곳을 건립하고 외국인 근로자 1211명을 일손돕기 등을 통해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선,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 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곳을 준공하고 오는 2026년까지 추가로 10곳을 건립한다. 또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000㎡까지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오는 7월 시행하기로 했다. 경북 고령군 개진면 들녘에서 농민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단무지용 무를 수확하고 있다. (ⓒ뉴스1) 이와 함께 지난해 877만 명 대비 약 38% 증가한 외국인력 1211만 명을 내국인 인력 중개 및 일손돕기, 외국인 계절근로 등을 통해 공급한다. 다만 4~6월, 8~10월 농번기에 전체 계절성 인력 수요의 약 72%가 집중되고 있어 이 시기에 인력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 시군 지정·운영,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 가동, 국내인력 중개 지원, 외국인력 적시 도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농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기관과 관련 서비스 등을 손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이 개통된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누리집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소개는 물론, 학교나 학생이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기관 및 관련 서비스 등을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 협력을 통해 학생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누리집에는 위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자원 찾기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하는 경제, 학업, 심리·정서, 돌봄·안전, 건강 서비스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개통일 현재 전국 6170개 유관기관의 1만 3318개의 서비스가 등록돼 있어 내 주변 지역자원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유관기관 서비스 정보는 해마다 5월, 11월 주기적으로 갱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선도학교 운영 현황, 관련 연구 보고서, 우수사례 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