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삽교읍 내포출장소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부스를 출장소 청사 입구에 추가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부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대민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설치됐으며, 부스에는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이용객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도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국세증명서 등 103종의 증명서를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이종욱 삽교읍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부스 추가 설치로 많은 군민이 더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섬김행정 서비스를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선)와 함께 ‘해피 우먼스 데이(HAPPY WOMAN'S DAY)’ 캠페인을 전개했다. 예산성폭력상담소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예산역과 군청 로비에서 지역 주민, 군청을 찾는 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을 대표하는 여성들(나혜석, 김일엽, 정정화 등)의 등신대를 제작해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장미꽃 400송이를 나누는 등 세계여성의 날의 유래와 의미를 돌아보게 했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1만5000여 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여성의 지위 향상과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로 1975년 UN이 공식기념일로 지정했으며, 국내에서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3월 8일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군 관계자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성 평등한 사회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특히 올해는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여성을 만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 인식개선 및 성 평등한 조직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2022년 농촌현장포럼(주민주도 마을 발전계획수립) 대상마을을 지난 1∼2월간 공모를 통해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농촌현장포럼은 ‘충남형 마을만들기’의 주민주도 상향식 사업추진의 예비단계로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워크숍 방식의 교육과정으로 △우리 마을 자원조사 △마을 발전 구상 △테마발굴 등 마을별 특색 있는 발전계획 수립 및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예산군 농촌현장포럼은 △삽교읍 송산리 △삽교읍 이리 △신암면 신택2리 △오가면 원천2리가 선정됐다. 각 마을은 3월부터 일정을 협의해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테마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마을 비전, 전략목표, 전략과제 등을 설정해 마을 발전계획수립을 완료하게 된다. 사업을 완료한 마을은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단계별 추진체계인 희망마을 선행사업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주민이 함께 모여 장기적인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단합 및 마을공동체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3월 24일 개강 예정인 ‘제13기 예산군 도시재생대학’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은 소통과 오픈이라는 모토 아래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제13기 도시재생대학은 감염자가 급증해 비대면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며, △도시재생의 이해 △지역의 이해 △사회적 경제의 이해 △공동체와 갈등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주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및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13기 예산군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3월 1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yesanurc)에 게시된 신청 양식을 내려받고 작성해 예산읍 산성길 8, 예산해봄센터 내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yesanurc@daum.net)로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107개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관리주체 자체점검을 지난 2월에 실시한 바 있으며, 자체점검 결과를 토대로 주택단지, 도시공원 등의 놀이시설 10개 대상을 선정해 이번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및 시설기준 적합여부, 안전관리자 법적 의무사항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점검결과 조합 놀이대 노후화 및 부식, 그네 파손, 놀이기구 볼트 소실 등의 지적사항을 발견했다. 이에 현장에서 발견한 사소한 결함은 관리주체에 즉시 보수를 요청했으며, 수리 및 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기한 내 개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을 말끔히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3일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부군수)를 개최하고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선정, 2022년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올해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공모된 사업에 대해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목적 부합 여부 등을 논의해 총 5개 사업(사업비 1000만원)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위원회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자체 발굴한 37개 사업에 대한 보고 및 관련 토의를 진행했다. 김성균 부군수는 “공모사업을 통해 양성평등한 사회를 향한 군민들의 뜻을 반영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권익, 안전, 돌봄 등 모든 분야에서 양성 평등한 예산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정책 추진 점검, 관련 사업 조정 및 협력과 양성평등정책관련 심의·조정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친환경 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승용·화물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예정자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보급물량을 나눠 공고한다. 상반기 지원사업은 3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전기승용차 100대, 전기화물차 100대 등 총 20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승용 최대 1400만원, 화물(소형) 기준 최대 2300만원이며,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예산군에 60일 이전부터 연속으로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군내에 위치한 법인·기업으로 자격부여 후 3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해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사용량이 증가하면 대기오염물질,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는 등 대기 질 개선 효과가 있는 만큼 이번
전쟁기념관이 주한인도대사관과 공동으로 6·25전쟁 참전 인도 의료지원군 특별사진전 ‘제60공수야전병원: 39개월간의 여정’을 개최한다. 3월 3일에 열릴 개막식에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 유엔사 부사령관 앤드류 해리슨 중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의료지원국 중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인도 의료지원군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표하고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인도 제60공수야전병원부대가 한국에서 보낸 39개월간의 여정과 귀국 이후의 모습을 50여 점의 사진으로 담아내었으며, 극적인 평양 탈출 작전과 중립국송환위원회(NNRC) 등 의료지원활동 외에 인도군 관련 참전 스토리도 소개된다. 중립국인 인도는 유엔의 민간인 구호 결의에 따라 의료지원국 가운데 최대 규모로 의료지원부대를 파병하였다. 인도 제60공수야전병원부대는 최전선에 투입되어 작전을 수행하였으며, 군인 및 민간인 22만여 명을 치료하였다. 3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사진전이 70여 년 전 한국을 위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 인도의료지원군을 기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전시명 : 6·25전쟁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3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군청 1층 로비에서 춘란 전시회를 개최한다. 예산군 난우회(회장 고영환)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생활원예의 한 분야인 춘란(春蘭)을 주제로 아름다운 꽃, 독특한 잎의 모습 그리고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는 120여 분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춘란(春蘭)은 우리나라 산하에 자생하는 토종 식물로 봄이 왔음을 알린다는 뜻에서 보춘화(報春化)라고도 불리며, 가녀린 자태 속에서도 강인함과 고고함을 간직하고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15명으로 구성된 예산 난우회 회원들은 자생난 재배기술을 연구하고 우수 품종의 발굴 및 배양과 함께 예산에서 격년으로 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영환 회장은 “봄을 맞아 꽃을 피운 춘란을 보며 애호가들은 물론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가 은은한 우리 고유의 품종인 한국 춘란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심층 면접심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7명이 18억4800만원(창업 17억7300만원, 주택 7500만원)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1차적으로 귀농인원수, 교육, 이수실적, 이주 및 거주기간 등 신청자격요건과 적합성 등을 검토하고 영농정착의욕, 융자금 상환계획,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심층 면접심사를 통해 귀농 의지를 확인했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귀농 초기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신용 및 담보대출로 대출 금리와 저금리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최종 대상자 확정은 충청남도로부터 시군별 사업 배정량이 확정되면 선정 대상자 중 고득점 순으로 배정할 예정이며, 대출 금리는 연 2%, 5년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융자 지원하고 세대당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7500만원까지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01명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지난 달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6만 1000명 늘어 20만 명대 증가세를 회복했다. 또, 15세 이상 고용률, 15~64세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모두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견조한 고용흐름을 보였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 1000명 늘었고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 8000명)부터 9월(30만 9000명), 10월(34만 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 7000명) 축소됐다. 지난해 12월(28만 5000명) 증가폭을 커진 뒤 올해 1월~2월 30만 명대 증가를 이어가다 3월(17만 3000명)에는 37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을 보인 뒤 4월 20만 명대로 회복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9만 2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8만 7000명, 70세 이상 17만 1000명, 75세 이상 9만 명 늘었고 3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13만 2000명, 1만 6000명 취업자가 늘었다.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7만 700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가 이동렬 국제안보대사와 쏘랏 쑥타원 (Sorut Sukthaworn) 태국 외교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5.16.(목)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는 우리 외교부, 국정원, 과기부, 대검찰청, 경찰청과 태국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청(NCSA), 국가안보위원회(NSC)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서 △사이버안보 정책과 전략, △사이버안보 양·다자 협력,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방안 등 사이버안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유엔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기간 (2024-2025년) 중 안보리에서 중점의제 중 하나로 사이버안보 이슈를 다루어나가고자 함을 설명했으며, 태국측은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양측은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정부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더 빠르고 촘촘한 홍수예보를 추진해 예보지점을 그동안 대하천 중심 75곳에서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내비게이션 안내, 침수우려지역 확인 등을 통해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제공하고, 다목적댐 20개에 홍수조절용량 최대 61억 4000만㎥의 물그릇을 확보한다. 환경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부의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홍수에 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집중호우에도 홍수대응 방안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해 여름철 홍수대책을 추진한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빗물터널에서 홍수기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024.5.12.(ⓒ뉴스1)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해 과학에 기반하고, 현장에서 작동되는 홍수 안전체계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 홍수예보 ▲국민체감형 정보 제공 ▲취약지역 사전 대비 ▲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 ▲현장 대응역량 강화 등 5가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2021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데, 지난해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지원선박(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이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도 적용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국가유산 체계의 변화와 의의를 소개하기 위해 열린 ‘K-헤리티지 시스템의 의의·효과 그리고 미래’ 국제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스마트 초이스를 이용하면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 지원금과 OTT 구독료 할인 정보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를 개편해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이동전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부 들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 3차에 걸친 5G 요금제 개편을 추진했다. 3만 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해 기존 4만 원대 중후반의 5G 요금 최저구간을 3만 원대로 낮추고 소ㆍ중량 구간 데이터제공량을 세분화하는 등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체계로 개선했다. 아울러, 다양한 이용패턴을 반영한 청년·고령층·온라인 특화 요금제를 신설하고 요금제에서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OTT 구독료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저렴하고 혜택이 강화된 요금제가 다수 출시돼 선택권이 대폭 확대했으나, 실제로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각자의 소비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TOA는 이용자가 통신비 관련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통신사간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