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부평미군기지 반환과 관련해 인천시와 부평구 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을 위한 T/F팀의 2차 회의를 지난 6월 12일 개최했다고 전했다.인천시는 지난 5월 2일 T/F팀 1차 회의 이후 ‘주안장로교회 앞 국방부 토지사용 협약체결’, ‘장고개길 3차2공구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의 성과를 이룬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평미군기지 반환 이전 도로․공원 행정절차 완료를 위한 추진일정을 점검했다.장고개길 3차2공구 주안장로교회 앞 구간은 올해까지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내년에 감정평가 및 보상협의를 거쳐 지장물 철거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촌공원은 근린공원을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용역을 올해 착수하고 이후 신촌공원 조성계획(변경)을 진행할 계획이다.인천시는 올해 제1회 추경에서 신촌공원 추진을 위한 ‘신촌공원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시민참여활성화를 위한 ‘콘퍼런스 개최’ 등 부평미군기지 관련 사업예산 확보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주안장로교회 앞 장고개길 환경정비, 신촌공원 조성계획 행정절차 진행, 콘퍼런스 개최 등 부평미군기지 관련 중점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도시 녹지공간 확충과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올해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전국 81개 학교에 숲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교숲은 1999년 '학교에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운동'으로 시작해 현재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명상숲 조성사업'으로 발전했다. 명상숲은 2016년 현재 전국 1,574개 초·중·고에 조성, 관리되고 있다. 명상숲은 교육환경과 도시 생활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도심 속 푸른 공간을 제공하는 녹색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일례로 올해 명상숲으로 조성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숲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숲이다. 최근 야생화, 관목류를 심고 담장을 허물어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의 숲으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특히, 명상숲은 청소년들에게 친(親)자연 학습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감정 순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명상숲이 있는 학생들이 숲이 없는 학교 학생들에 비해 행동공격성, 적대감, 분노감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각종 연구에서 학교 숲의 효과가 밝혀지고 있다.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명상숲은 학교, 지역사회에 자연을 선물하는 것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미얀마 양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미얀마국제식품박람회(Food&Hotel Myanmar)에 참가했다고 밝혔다.2012년도 미얀마 시장개방 이후 포스트 베트남으로 불릴 만큼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수입식품시장 규모가 매년 20% 증가하는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인천시는 이번에 한국관내 인천관을 별도로 개설하여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홍삼제품류, 쌀국수, 고구마가공품, 김치, 조미김, 쑥가공품 등 6개사 20여 품목이 참가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115만불의 MOU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했다. 앞으로 인천시의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對 미얀마 식품시장을 개척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인천시는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한 것은 농산물 수입개방이 더욱 가속화되고 지역 농식품 판매경쟁이 계속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미얀마 시장내 한국식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와 미얀마 식품트렌드를 반영한 전략홍보관 운영으로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하고,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앞으로 무인텔*은 종사자가 없는 경우 청소년 이성혼숙을 방지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춰야 한다. ※ 입구에 안내창구와 안내인이 없는 숙소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정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이 13일(화)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해 21일(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령에 따르면 무인텔을 운영하는 숙박업자는 종사자를 두지 않은 경우 청소년의 이성혼숙 등 청소년유해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으로 출입자의 나이를 확인하고 해당 신분증의 진위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춰야 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무인텔이 청소년의 이성혼숙 장소로 이용되었어도, 투숙객의 신분증·인상착의 등을 확인할 설비 및 종사자를 구비해야 하는 의무와 관련한 특별한 규정이 없어 무인텔 숙박업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법원 판결(’16.7월)에 따라 개선된 것이다. 현재 청소년을 남녀 혼숙하게 하는 등 풍기를 문란하게 하는 영업행위를 하거나 이를 목적으로 장소를 제공하는 숙박업자에게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이번 개정 시행령에는 담배와 유사한 형태의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경제청은 ㈜청라헬스케어가 6월 12일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이행협약금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납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1일 이영근 인청경제자유구역청장과 윤경욱 ㈜청라헬스케어 대표간 체결한 사업이행협약(MOA)에 명시된 투자자의 첫 이행사항에 따른 것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 2블럭 내 약 260,000㎡의 부지에 2020년까지 단계별로,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을 집적시키고 전문의과대학, 산학융합센터, 바이오생산시설, R&D 시설 등 의료지원시설을 포함하는 국내 최초의 최첨단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5월11일 사업이행협약(MOA)에 ㈜청라헬스케어는 협약 체결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이행협약금을 경제청에 납부하여 사업 추진의지를 담보할 것과, 개발(실시)계획 변경을 위한 세부사업 및 토지이용계획 제출과 토지매매계약 체결 시점까지 미화 3,000만불 이상의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전환해야 하는 투자자의 의무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 특히, 이번에 납부된 사업이행협약금은 사업 부지에 대한 인천경제청과 중앙부처의 개발계획 변경 완료 후 3개월 이내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되지 않을시 인천경제청에 귀속될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4박 5일 간 인천 송도에서 ‘제64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이사회’를 개최한다. * IALA(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rine Aids to Navigation and Lighthouse Authorities) : 등대, 등부표 등 항로표지에 대한 기술개발 및 기술 표준화를 위해 83개 항로표지 당국으로 구성된 국제기구 이번 이사회에는 24개 이사국* 대표와 산업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며, 정부 간 기구 추진전략 등 국제항로표지 관련 중․단기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 아시아 5개국, 유럽 13개국, 아프리카 2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아메리카 3개국 등 우리나라는 1962년 기구 가입 후 2006년에 이사국으로, 2014년에 부의장국으로 선출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1년 앞으로 다가온 IALA 콘퍼런스 준비상황 점검을 겸하여 콘퍼런스 개최도시인 인천 송도에서 이사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첨단 지상파항법시스템(eLoran)에 관한 지침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항로표
(인천/김중철기자)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는 24시간 365일 도시관제 시스템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었으며 편안한 도시 서비스를 통해 더 좋은 도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IFEZ만의 경쟁력 있는 스마트 시티 건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 수출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청장은 9일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뉴시티 서밋(New Cities Summit)’행사의 마지막날 ‘유비쿼터스’란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 △성공적인 IFEZ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설계 △직접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 운영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인천경제청이 뉴시티 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번영하는 도시 : 도시 웰빙의 기본 구성요소(Thriving Cities : The Building Blocks of Urban Wellbeing)’를 주제로 스마트시티 및 도시 관련 전문가를 비롯 50여개국의 정계·학계·경제계 등의 인사 8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며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국제업무단지(International Business District)가 New Cities Summit 기간(6. 7 ~ 6. 9)중 인천 송도를 방문한 미국 그린빌딩위원회 회장 마헤시 라마누잠(Mahesh Ramanujam)으로부터 세계최초로 친환경단지 LEED-ND(Neighborhood Development) COMMUNITIES 사전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는 그간 개별건축물로는 동북아무역센터, 더샾 센트럴파크, 송도컨벤시아, 쉐라톤 인천호텔 등 18개 건축물에 대하여 이미 친환경건물LEED-NC(New Construction)인증을 받았으나, 친환경 단지로서는 세계에서 최초로 인증을 받은 것으로, 연내 추가로 10여개의 건축물에 대하여 친환경건물 LEED-NC 인증을 추진중이다.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송도국제도시는 친환경단지 LEED-ND COMMUNITIES 사전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시전체에 고효율 에너지 설비, 자원 재활용, 환경공해 저감기술, 폐기물 감축 등의 다양한 친환경적 노력을 통해 동북아 대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EED(Leader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국 출장중인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이 6월 9일 사드 배치 등으로 수출 최일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상하이 주재 인천기업 지사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김기완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인천의 대표 제조기업이라 할 수 있는 ㈜코뿔소 권오익 법인장, 피스코리아(주) 신승용 법인장, ㈜엠엠티 서원상 법인장, 썬스타(주) 김진수 부장, ㈜대한특수금속 이경훈 이사, ㈜키에이엠 김동화 부장, 코팩엔지니어링(주) 김환호 이사, ㈜포스코대우 이현성 부장과, 전임 kotra 인천지원단장을 역임한 kotra 상해무역관 양인천 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곳까지 찾아와 인천기업이라는 한울타리의 애인(愛仁)끼리 모여 어려움과 고충을 함께 나누고, 격려의 자리를 마련한 것에 큰 자긍심과 더불어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는 인천수출의 근간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하기를 인천시민 모두가 응원하고 있다”면서, “인천시와 상의는 모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청소년과 지도자 1,300여 명이 함께 민통선 약 6km 구간의 철책길을 걷는 ‘통일기원 청소년 나라사랑 대행진’을 10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분단현실의 현장을 직접 돌아봄으로써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높이고자 준비되었으며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와 한국청소년경기북부연맹 이근영 총장, 경기북부연맹 교장단과 지도위원, 연맹 유관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송우초등학교 홍아영 단원의 애국가 지휘와 청소년 대표인 풍양중학교 임성열, 홍서주 단원의 나라사랑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임진각을 출발해 민통선 구간을 도보로 행진하며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소망리본달기, 통일체험 부스운영, 임진각 견학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호국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훈의 의미를 기억해 지금 우리가 있고 나라가 있는 이유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사랑활동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고 올바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