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앞으로 「인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은 7월 22일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금융위원회, 인천시 자치구 등의 기관이 부처간,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없애고,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인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광역형으로 전국 최초로 설치됐으며, 행정자치부로부터 지난 2월에 설치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센터 개소를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로 6개 기초자치단체(중구, 동구, 남구, 연수구, 남동구, 옹진군)가 참여하는 연계 서비스 체계 구축을 6개월 만에 이루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그동안 시민들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해서는 고용센터(고용노동부), 주민센터(지자체) 등 해당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인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하게 될 전망이다. 「인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인천광역시 일자리지원센터, 기초지자체 복지지원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1일부터 폐기물 재활용 관리제도의 전면적인 개선방안을 담은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재활용을 허용하는 방식이 법률상 명시된 71개 재활용 용도·방법만 허용하는 방식(원칙적 금지·예외적 허용)에서 인체의 건강과 환경에 위해가 없는 경우 재활용을 확대하여 적용(원칙적 허용·예외적 금지)할 수 있도록 네거티브 형태로 전환된다. 이를 위해 폐기물 종류가 현행 152종에서 286종으로 대폭 세분화된다. 또한,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총 39개로 유형화하여 각 폐기물별로 재활용 유형 내에서는 자유롭게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재활용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인체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입되는 폐기물에 대한 안전관리는 더욱 엄격해진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폐기물 유해특성 관리항목은 현행 3종에서 선진국 수준인 9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폐석면, 의료폐기물(태반 제외) 등 폐기물 자체의 유해가능성이 높은 폐기물에 대해서는 재활용이 원천적으로 금지·제한되며, 재활용 방법의 환경·인체 영향을 예측·평가하고 신기술의 시장진입을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22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제3자의 부정발급,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거나 재발급 받을 때 신청·발급·교부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이 서비스는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민원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민등록증 발급 편의를 위해 지문등록 방법을 개선한다. 앞으로는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하는 민원인들은 스캐너를 활용하여 지문을 등록할 수 있고, 지자체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잉크방식과 전자방식을 선택·병행하게 되며, 등·초본 발급 등 주민등록 민원인의 신분확인 방법도 개선된다.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는 경우, 지금은 신분증만으로 본인확인을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지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가정폭력 피해자가 폭력을 피해 보호시설에 입소한 경우에는 거주불명 등록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보호시설은 비노출시설로 전입신고가 불가능하여 피해자가 거주불명자로 등록되어 취업 등에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있었다. 앞으로는 보호시설에 입소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속초시립박물관은 포켓몬고 태초 성지인 속초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7월25일부터 8월8일까지 참여조건을 만족하는 트레이너들에게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참여조건은 포켓몬을 30마리 이상 포획하고 속초를 배경으로 포켓몬고 게임실행 인증사진을 본인 계정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에 포스팅 한 후 박물관 매표소에서 확인받으면 된다. 이번 행사는 “여름 피서철 관광성수기와 맞물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포켓몬고 성지인 속초를 찾은 트레이너들에게 속초의 역사와 향토 민속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 기간동안『여름방학 특별기획 날아라~ 장수풍뎅이 ‘곤충전’』과 『설악한국화동우회 먹노리의 수묵담채화 작품전』이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박물관 야간개장 및 고향의 밤 콘서트 등 ,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속초를 찾은 포켓몬고 트레이너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박물관은 이 기간동안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개관해 시민, 관광객, 포켓몬고 게임 트레이너를 맞이할 계획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가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늘릴 예정이어서 내년 5월 개막하는 2017 FIFA U-20월드컵과 K-리그 전북현대 홈 경기 관람이 편리해진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2017 FIFA U-20 월드컵의 개막전을 비롯한 9경기가 전주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월드컵경기장 노선 확충과 원활한 교통수송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올해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해 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하는 기존노선 외에도 추가로 2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노선은 송천동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연결되는 101번 노선과 아중리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연결되는 102번 노선이다. 이들 신설노선이 운행되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해 축구경기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전주시내버스 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K-리그 20경기 연속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전북현대FC의 주말 축구경기를 보러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노선 1994번 운행으로 질 높은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는 1994번 특별노선 운행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대한민국 대표 김치를 선발하기 위해 열리는 ‘2016년 제5회 김치품평회’에 참가할 도내 우수 김치제조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치 품평회는 김치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향상, 김치 소비확산과 세계화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도내 김치제조업 중 배추김치, 깍두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29일까지 소재지 시군 농정부서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도는 매출액 증감률, 수출비중, 부채비율 등 경영평가와 우수농산물 사용실적, 계약재배 및 국산농산물 사용실적 등 농업 연계성 등을 심사한 후 배추김치 6개 업체, 깍두기 3개 업체 등 9개 업체를 농식품부에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전국에서 추천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 등을 거쳐 배추김치 8개 업체, 깍두기 4개 업체를 선정해 장관상을 비롯해 우수 브랜드 업체 현판 제작, 판촉 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여 경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준다. 농식품부 평가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세계김치연구소 등 전문가 및 소비자 대표가 참여하는 전문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품질평가, 위생평가, 농어업과 연계성 평가, 소비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환경공단은 25일부터 2개월간 남항사업소 물 홍보관에서 「맑고 푸른 환경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공단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환경보전의식 실천’을 주제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인천시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맑고 푸른 환경사진 공모전」입상작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각적 감성전달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초환경교육, 환경직업군 직업체험, 환경영화상영, 환경책 읽어주기 등 방학기간동안 특별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한다. 남항사업소 남현우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하여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식을 다 같이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동두천시와 경기여성연대는 7월 19일 오전10시 송내동 시민공원에서 폭력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으로,폭력 예방 이야기 “우리 동네(동두천)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성폭력상담소,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방범기동순찰연합대, 경기여성연대가 연합하여 거리문화공연과 캠페인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MODERN우클렐레, DSA섹소폰의 공연과 함께 각 기관·시설은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아동과 여성의 권익과 안전에 대한 홍보지와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동두천시와 동두천성폭력상담소는 양성평등 및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동두천경찰서는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예방 캠페인을,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출산장려 캠페인을, 동두천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안심귀가서비스(밤길안전 수호천사) 홍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동두천시장(오세창)은 휴가철임에도 시민의 안전과 폭력근절을 위하여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가 공조하여 공원에 안심벨 3곳, 편의점 50곳에 풋SOS 시스템을 설치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교육청의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와 북부청사에서‘진로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상담실은 201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상담이 집중될 것을 예상하여 마련했으며, 현직 교사지원단의 질 높은 진로진학 상담으로 공교육의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담실은 남부와 북부에 한 곳씩 공휴일을 제외한 20일 간 운영하며, 상담 시간은 14:00~18:00이고 현직교사 40명이 상담지원단으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inhak.goedu.kr/)에서 사전에 예약 접수하여야 하며, 신청일 상담 시간에 맞추어 해당 장소로 방문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진로진학상담실 운영으로 공교육 중심의 차별 없는 진로진학 상담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입시 정보와 유리한 전형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양평군 양동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양평 독일타운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양평 삼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20일자로 경기도보와 홈페이지(www.gg.go.kr)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5일 양평 삼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이후 7월 4일 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양평 독일타운 조성사업’은 양평군 양동면에 삼산리 산13-37번지 일원 16만7,338제곱미터(약 5만평) 규모로 개발된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1960~70년대 파독 광부 및 간호사 등 한독 경제협력 관계자를 위한 233세대(수용인구 536명)의 주거공간인 ‘독일타운’을 비롯해 한국과 독일의 문화협력 및 관광교류 등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시행자는 양평 독일타운 주식회사로 총 사업비 917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8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평 독일타운이 건립될 사업대상지는 2016년 말 개통예정인 제2영동 고속도로(동양평 IC)에 근접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독일의 문화와 한국의 자연이 하나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