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광주시는 제9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지역 외국인주민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광주 다문화가족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9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 가야금 연주, 세계음식 체험, 사랑나눔 바자회, 네일아트, 캐리커처, 명랑운동회, 마술쇼 등 각종 체험활동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는 수익금은 생활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을 돕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내·외국인이 다양한 문화의 공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외국인주민과 일반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2007년 제정된 국가 기념일로 우리나라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됐다. 광주시에는 현재 1만 6천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5월 다문화가족 어울림 행사를 통하여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차이를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300만 경기도민의 생활속 평생학습을 지향하며, 지역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신개념 마을사랑방인 우리동네 학습공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카페, 미술관, 음식점 등)을 활용하여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다. 학습자는 무료로 근거리 내 각종 시설을 학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주는 시설의 일부 공간을 기부하고 진흥원에서 인증한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판을 수여받는다. 진흥원은 2015년 우리동네 학습공간 시범사업으로 백남준 아트센터를 비롯해 70개소(24개 시·군)를 지정 운영하였고, 현재 당초 계획한 250개소 지정을 달성하고 지난 4일 도내 총 267개 시설을 확대 지정했다. 또한 홈플러스, 윤선생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에 위치한 홈플러스 문화센터 29개 전지점, 윤선생에서 운영하는 영어숲 10개 지점이 올해 새롭게 학습공간으로 지정돼 운영된다. 특히 진흥원은 31개 시·군과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우리동네 학습공간 발굴과 사업효과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고 있다. 안산시 ‘길거리 학습관’, 부천시 ‘퇴근학습길’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행자부가 후원하는 ‘2016 뜨루 드 디엠지(Tour de DMZ)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뜨루 드 디엠지(Tour de DMZ)’는 지난 2015년 4월 경기도와 강원도가 맺은 상생협력의 결과물로, 평소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는 금단의 땅인 DMZ 일대를 자전거로 달리며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겨볼 수 있는 행사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미군장병, 외국인 등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2,0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었다. 올해 대회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 DMZ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철원 DMZ평화문화광장을 출발, 백마고지역과 신탄리역, 대광리역을 지나 연천 공설운동장에서 회차한 후 다시 DMZ평화문화광장으로 돌아오는 62km 코스를 달릴 수 있다. 이외에도, 5사단과 6사단 군악대 공연, 치어리딩, 인기가수 초청공연, 창작국악공연, 자전거 스탠딩 대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중식과 함께 기념품도 제공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아세안(ASEAN)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2016 ASEAN DAY 아세안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우리나라의 3대 수출국가인 베트남을 포함, 경제성장에 따른 개인소비 잠재력이 풍부한 아세안 주요지역(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100여 사 바이어들이 참석한다. 이들 바이어는 생활소비재, IT, 전기·전자 등 한·아세안 FTA 수혜 품목 중심으로 선정된 도내 유망 중소기업 460여 사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12월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도의 AEC(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 이후 한·아세안FTA체결 유망지역에 선제적 진출을 목표로 개최되며, 경기도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비롯해 중국과 미국에 편중된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기업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바이어 초청 및 상담주선, 1:1 수출상담 시 통역지원, 수출애로 및 아세안 투자진출 컨설팅에 이
(한국방송뉴스/황선우객원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5.14)를 맞아 중요 문화재 특별 안전점검 및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관내 19개소의 중요 문화재 특별 안전점검은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소방서 전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동원되어 산불예방 캠페인 및 순찰활동이 실시되는 특별경계근무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실시된다. 또한 대덕사 등 목조사과 전통사찰에는 화재진압용 소방펌프차 및 소방공무원 등이 배치되어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대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석가탄신일을 맞아 많은 인파가 인근 사찰로 밀집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최선을 다해 안전대책을 강구하겠다. 군민들 또한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성소방서 소방장 황선우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대한상의-쿠바상의, 9일(월) 17:00 상의회관서 MOU 체결 ... 민간 경제협력 물꼬 틔워 양국 비즈니스 정보 공유, 사절단 파견 및 포럼·세미나 개최, 교류사업 지원키로 10일(화) ‘쿠바 투자진출 설명회’ 개최 ... 쿠바 정부 주요 육성사업 등 비즈니스 정보 제공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오른쪽)과 오를란도 에르난데즈 귈란(Orlando Hernández Guillén) 쿠바상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상공회의소)서울--(뉴스와이어) 2016년 05월 09일 -- 대한상의와 쿠바상의가 MOU를 맺고 양국 민간 경제협력의 물꼬를 틔웠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쿠바상공회의소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오를란도 에르난데즈 귈란(Orlando Hernández Guillén) 쿠바상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쿠바상의의 방한 첫 공식 일정인 이번 협약은 양국 민간경제협력의 신호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961년 설립된 쿠바상의는 약 800여개의 회원사를 거느린 쿠바 대표 경제단체로 자국 내 수출입기업 및 외국기업을 관리하는 업무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가 ‘2016년 제1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에 32개 과제를 선정, 총 28억 원의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9일 오후 3시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2016년도 제1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32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곽재원 원장, 최종 선정기업 32개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 보유에도 자금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에게 자금을 지원, 사업화를 촉진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RD 사업으로 2008년부터 추진했다. 도는 지난해까지 559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이중 종료된 351개 과제를 통해 ▲442건의 특허권, ▲3,206명의 일자리창출, ▲지원금 대비 약 4.5배(3,511억 원)의 매출발생 등의 실적을 거둬왔다. 올해 지원 분야는 신제품 개발과 시장개척을 위한 ‘기업주도 기술혁신 개발’, 중소기업의 창의적 사업전략 수립을 위한 ‘창업 RD’, 섬유산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사랑을 기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5월 6일 부평공원에서 ‘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군수·구청장, 노인관련 단체, 어르신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길놀이와 풍물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 축제마당, 가족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에 이어 효행자, 효실천기관, 노인복지기여단체 및 장한어버이 등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최성규 효나라운동인천본부 대표가 훈장, 부평구 김순여씨가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그 외 보건복지부장관상 2명, 인천시장상 14명, 인천시의회의장상 2명 등 총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천시는 올해 인구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인구수 증가가 아닌 국내에서 유일하게 성장하는 대도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인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경로효
(서울/김중철기자)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로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입국하는 가운데, 대규모 포상휴가 단체, 중마이과학발전유한공사(이하“중마이”) 임직원 8천여명이 5월 5일(목), 5월 9일(월) 2차례에 걸쳐 서울을 방문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발표한 바와 같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 육계협회, 한국관광공사,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유커들을 환영할 행사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5월 6일(금), 10일(화)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개최될 환영 행사는 체험행사, 환영만찬, 태양의 후예 OST 공연으로 구성되며, 축구장 크기 3배 규모에 4,000석의 만찬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만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동필), 한국관광공사 사장(정창수), ㈔한국육계협회(정병학) 회장 등이 참석하여 유커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대규모 야외행사인 만큼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하여 방배경찰서, 서초소방서, 동작소방서, 반포수난구조대과 함께 위기관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당일 대규모 관광객이 이동하는 행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방배·서초·용산
(서울/김중철기자) 서울시가 지난 2월 17일 해빙기 안전점검 중 내부 중대결함이 발견됐던 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 손상구간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4월26일 완료했다. 이로써 문제가 됐던 손상구간 내 파단된 텐던(4번)을 교체 완료한 데 이어,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긴급 교체가 필요했던 나머지 5개 텐던에 대한 교체 공사까지 모두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보수·보강공사 중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했던 임시 강재교각(가설벤트)에 대한 철거작업을 4일(수) 시작, 14일(토)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임시 가설강재교각은 장마철 집중호우 발생 시 정릉천의 통수 단면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본격적인 우기철(풍수해대책기간 5.15~10.15) 이전까지 철거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에 문제가 됐던 정릉천고가 텐던(케이블) 손상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시설안전공단, 3개 학회(한국교량 및 구조공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콘크리트학회) 공동으로 조사·분석을 진행 중이며, 결과를 종합해 6월 중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정릉천고가를 비롯해 PSC(Pre-stressed Concrete) 공법으로 시공된 내부순환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