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기후온난화로 매년 발생이 증가하는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벼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진군은 밝혔다. 종자로부터 전염되는 대표적인 전염병인 키다리병을 비롯하여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도열병은 발생 전에 종자소독 등의 예방이 최선이며 지금이 적기 소독 시기라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전문 지도· 연구사로 구성된 중점지도반을 편성해 오는 30일까지 20일간 볍씨소독 방법을 비롯해 파종, 못자리 설치 등 현장지도에 나선다. 벼 종자소독방법은 정부 보급종 중 소독 처리되어 보급된 종자는 살균제만 처리되어 있어 살충제를 추가하여 소독하면 되지만 미 소독되거나 자가채종 종자는 60℃의 물에 10분정도 담가 소독하는 온탕소독 방법이나 볍씨발아기를 활용하여 30℃의 물을 종자량의 2배 정도로 맞춰 살균제와 살충제를 섞고 48시간 소독하는 약제소독 방법을 활용하면 된다. 아울러 종자소독에 앞서 소금물가리기(염수선)나 종자선별탈망기를 이용하여 건전한 종자를 선별하여 사용하는 것이 건전육묘 육성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음달 25일부터 6월 5일이 강진군의 이앙적기임을 감안해 종자소독은 이달 2
(한국방송뉴스(주)) 강진의 멋과 맛을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강진군 블로그기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강진군이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블로그기자들은 서울, 경기, 대전, 전북, 광주, 순천, 광양 등 여러 지역과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그리고 9년째 강진을 방문하는 사람으로부터 처음으로 강진을 방문하는 사람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팸투어는 첫째날 꽃들이 만발한 금곡사 벚꽃길, 보은산 테마공원 유채꽃을 시작으로 하멜기념관, 강진만 갈대숲과 오감통에서 관객맞춤 공연 관람과 함께 강진 한정식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힐링공원으로 개방을 준비중인 초당림 견학과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과 특산물을 체험하고 가우도 출렁다리와 둘레길을 걷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남도 끝자락에 있는 작은 도시인 강진군에 볼 게 무엇이 있을까 의아해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있는 곳인 줄 몰랐다”며 블로그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카메라에 강진을 담기에 분주했다. 특히, 청주에서 온 이덕기씨는“9년째 강진을 찾고 있는데 강진은 양파와 같아서 올 때마다 새로움을 느낀다”고 했으며
(한국방송뉴스(주)) 2016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공모한 결과 가락과 소리로 만들어가는 예술 배움터 ‘동네 한 바퀴’가 선정되어 국비 11,500천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보성군이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부제 : 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 프로젝트)’은 문예회관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만드는 지역 밀착형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보성군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이달 중순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의 문화자원인 판소리, 남도민요, 가야금, 단소 등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 내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생활 속 문화체감 확산과 문화융성을 통해 지역주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이미지 제고로 지역문화 중심시설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문화교실은 4월 중순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
(한국방송뉴스(주))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즈스탄에서 직업교육을 위해 전남 특성화고인 벌교상고에 입학한 고려인 유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보성알리기 투어 행사를 마련했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올해 전남도 교육청 주관으로 중앙아시아의 고려인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고려인 사회 차세대 인재육성 및 전남 특성화고 위상 제고를 위해 카자흐-키르기즈 공화국 학생 초청 직업교육을 추진했다. 이 학생들은 벌교상고에서 향후 3년간 첨단 기술교육과 한국어, 창의적 체험활동, 문화체험 등 3개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졸업장을 받는다. 이번 투어는 보성군에서 고려인 유학생들의 애향심을 길러주고 보성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학생들은 대한다원, 율포솔밭해수욕장, 제암산자연휴양림, 봇재, 한국차박물관, 태백산맥문학관 등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시설물을 둘러보고 다례, 문학,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보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타국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보성알리기 행사가 보성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미래의 글로벌
(한국방송뉴스(주)) 14일 초록 물결 일렁이는 차밭이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회천면 차밭 일대에서는 봄을 알리는 햇차 수확이 한창이라고 보성군이 밝혔다. 24절기 ‘곡우’ 이전에 어린 잎으로 수확했다고 해서 ‘우전’으로 불리며 맛이 순하고 향긋해 최상품으로 꼽힌다. 올해 보성 햇차 수확은 평균기온이 전년보다 높고 강우량도 적당해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빠르게 햇차 수확을 시작했다. 보성군은 차 재배의 최적지로 차 재배면적은 1,047㏊에 이르며, 올해 찻잎 따는 시기는 곡우를 전후한 다음주부터 5월까지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햇차의 계절을 맞아 전국 최대 차 축제인 제42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를 주제로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차밭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1일 녹동농협 관리지소 광장에서 60여 명의 농업인과 관계관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볍씨 소독 연시회를 가졌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이날 연시회는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이자 고흥군 친환경 농업인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도양읍 정종수 명인의 시연으로 충실한 종자 고르기를 위한 소금물 가리기 요령과 매년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온탕소독 및 석회유황을 이용한 볍씨소독법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날 시연에 따르면 친환경 재배 시 손쉽게 할 수 있는 온탕소독은 마른종자를 60℃ 물에 10분간 소독한 후 찬물에 30분간 담그고 그 물에 석회유황 50배 액을 넣어 30℃에서 24시간 침지하면 키다리병 등 각종 종자 전염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볍씨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볍씨소독 중점지도 기간을 설정하여 농가 현장기술 지도를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흥군은 건강보험가입자인 폐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한도액을 국가 암 검진에 따른 5대 암 진단자와 동일하게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건강보험 가입자 중 만18세 이상 원발성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로, 최근 3개월 평균보험료가 직장가입자 89,000원, 지역가입자 88,000원 이하에 해당되면 3년간 본인일부부담금을 최대 2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국가 5대 암(간암,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에 대해서도 국가 암 검진 사업을 통해 확진된 환자는 건강보험료 기준에 적합한 경우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본인일부부담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일상생활에서 암 예방수칙 실천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며, “국가암 검진대상자는 반드시 해당 연도에 검진을 받아 조기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16주간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다목적실에서 비만 탈출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구례군이 밝혔다. 급증하는 성인병 질환 발병에 주요 위험요인인 비만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령, 짐스틱, 짐볼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체질량지수 25이상인 성인 비만자 및 대사증후군위험요인이 있는 자로 40명 선착순 모집한다 . 신청을 원하는 자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보건의료원에 직접 방문하여 기초체력측정, 체성분 및 혈액검사 실시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비만 탈출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 실천으로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780-2018) 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구례군이 밝혔다. 지난 2012 년에 발족한 구례군청소년육성위원회는 청소년 육성을 위한 주요시책에 대해 자문과 심의를 하는 기구로써 구례교육지원청 , 구례경찰서 ,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 공무원과 청소년육성 정책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5 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위기 청소년의 보호지원을 위하여 2016년 청소년 관련 주요 사업을 설명한 후 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였고,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기동 군수는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단체의 상호 긴밀한 연계협력이 중요하다” 라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3 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위기 청소년 지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올해부터 지방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 ; Community Youth Safety Net) 사업까지 확대 시행하였으며, 향후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한국방송뉴스(주))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2016학년도 1학기 토요주말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는 목포교육지원청과 목포시립도서관이 함께 주최하는 것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주말 여가를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2012년부터 운영한 이래 2천5백여명이 참가했다. ▲책과 함께 하는 푸드아트테라피 ▲독서토론-생각 집짓기(초등 1~3학년 대상) ▲엄마와 함께 하는 천연비누만들기(어린이 및 학부모 대상) 등 3개강좌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목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전화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생교육기관으로써 보람찬 주말을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선사하고자 이번 학교를 운영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278-332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