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추진에 따라 시행한 나주역사 설계공모 작품들을 심사한 결과,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의 작품이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월 28일 설계공모 공고를 내고 3월 31일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외부전문위원 9인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4월 7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단 홈페이지(http://www.kr.or.kr)에 심사위원의 정보와 평가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단은 이번 공모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초 나주역사에 대한 설계를 모두 마칠 예정이며, 같은 해 상반기 착공하여 2018년 말 완공을 내다보고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나주역사 설계공모 심사에 이용객 접근편리성 확보여부, 지역특성 반영여부 등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당선작은 나주시의 역사적 흐름을 나이테로 형상화한 점이 돋보이며, 이천년 고도(古都)와 혁신도시의 조화로운 만남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26만 5,273필지 개별 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 및 의견 접수는 시청(토지정보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받고 시 홈페이지(www.suncheon.go.kr/kr/) 등을 통해 열람 할 수 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필지별 가격과 함께 토지이용 상황이 같거나 토지특성이 같은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등을 비교·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시청 토지 정보과,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확인 및 감정 평가사의 재검증, 순천시부동산평가위원의 심의를 거쳐 토지소유자에게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올해 1월1일 기준 전체 필지와 함께 5월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서 공시된 지가는 국세(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과세 자료, 토지관련
(한국방송뉴스(주)) 주철현 여수시장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한 박자 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중앙부처 방문 한 달여 만에 2차례의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수시 따르면 주철현 여수시장은 12일 세종특별시에 있는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지원이 필요한 현안사업들을 건의했다. 주 시장은 이날 보건복지부 방문에서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을 아우르는 남중권 재활의료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권역재활병원의 여수 건립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국립 기상과학관 여수 유치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국비 지원 ▲안전체험교육장 산단 내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돌산대교 우회도로 등 지역 교통인프라 관련 현안 사업들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만흥~오천 도로) 확·포장사업 ▲돌산~백야 연륙·연도교 가설 국가계획 반영 ▲국지도 22호선(화양~소라) 도로확장 등 국비지원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한국방송뉴스(주)) 천혜의 오동도~여자만의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 친환경 명품 자전거 하이킹코스를 개설해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도시 기반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여수시가 밝혔다.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는 명품 자전거도로를 개발해 웰빙시대에 점점 늘어나고 있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말까지 총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오동도~여자만 구간 자전거도로 41.38㎞를 완공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10.08㎞를 개설한 바 있다. 올해는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돌산대교 서측 당머리 방파제 해안 80m에 데크를 설치하고 히든베이 호텔 옆 절개지 150m를 해안도로와 연결하는 등 단절구간 연결에 나선다. 또 전 구간에 대해 노선 재포장과 노면표시, 난간,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한다. 한편 시는 돌산읍 우두리~돌산항 28.3㎞ 구간 중 도실삼거리부터 송시삼거리까지 7.6㎞를 금년 내에 개설하고,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익산지방관리청과 협의를 통해 국도 17호선 가변차선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아름다운 돌산해안의 풍광과 어우러진 자전거 하이킹코스를 개발해
(한국방송뉴스(주))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기존 사무실에서 개최해 온 주간업무보고회를 영농 현장에서 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이달부터 돌산읍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주산단지 작물재배 현장을 찾아 업무보고회를 갖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돌산읍 둔전마을 회관과 주산작목인 감자, 옥수수 재배 현장에서에 가진 업무보고회에는 농업인상담소장 6명과 농촌지도사 팀장급 이상 13명이 참석해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한 토의를 가졌다. 또 돌산 농업인상담소장은 농업인들에게 비배관리(토지를 기름지게 하여 작물을 가꾸는 것) 요령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로컬푸드 납품 농장도 방문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지도와 벼농사 자재 준비, 볍씨 종자소독, 밭작물 적기파종 등 당면한 영농관리에 대해 지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영농철을 맞아 지난 11일 농협여수시지부와 여수·여천·율촌농협, 여수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100여명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천역 인근에 소재한 고령 농업인의 밭을 찾아 고추모종 2500주를 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고추밭 주인인 윤처례 할머니는 “나이도 많고 건강도 좋지 않아 400평 고추밭에 모종을 못하고 있었는데, 여수시와 농협 직원들이 고맙게 도움을 줘 금년에 고추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며 크게 기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사회단체회원들과 함께 마늘·감자수확, 벼 베기 등 영농철에 농촌 일손 돕기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이 오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과와 과학관 전시체험시설을 연계한 2016년 상반기 토요해양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진행되며 삼학도 수로탐방, 진동꽃게 만들기, 움직이는 물고기 등 우리지역 특성이 반영된 해양과학 교육프로그램 14개 강좌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목포교육지원청의 ‘목포주말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무료이며 접수는 12~22일까지 과학관 홈페이지(mmsm.mokpo.go.kr)를 통해 강좌 확인 후 전화로 가능하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교실을 통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차별화된 해양과학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기계로 수확할 수 있고 수량이 많은 팥 품종 ‘아라리’ 개발로 농가·업체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특산품 품질 고급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기존의 팥 품종들은 덩굴성으로 재배 시 잘 쓰러져 기계 수확이 어려웠다. 또,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국산 팥 자급률은 21%(2014년) 수준이다. 농촌진흥청은 수량이 낮은 재래종 팥과 수입 팥을 대체하기 위해 2011년 기계화가 가능하고 수량이 많으면서 앙금 적성이 우수한 ‘아라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어 ‘아라리’를 신속히 농가에 확대 보급하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농업기술실용화재단-거점단지’의 종자 보급 체계를 확립해 보급 2년 만에 국내 재배 면적의 17%를 점유했다. ‘아라리’ 새 품종 개발 보급으로 기존에 농가에서 재배하던 재래종보다 수량은 1헥타르당 52% 늘고 기계 수확을 통한 노동력은 80%(10아르당 약 8시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라리’는 기존에 재배하고 있는 재래종이나 수입산 팥보다 통팥 및 앙금 수율이 6% 높고 맛과 향도 뛰어나 사용량이 늘고 있다. 경주 황남빵은 경주 지역 팥 재배 농가와 지난 2011년부터 계약 재배
(한국방송뉴스(주)) 배추, 무 등 일부 채소류를 중심으로 수급 불안이 계속됨에 따라, 지난 11일 관련기관 긴급 농산물 수급점검회의를 개최(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해 주요 품목에 대한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최근 주요 농축산물 가격은 채소류를 제외한 품목들은 대체로 안정돼 있으나, 채소류의 경우 지난 1월 한파 영향으로 지속적인 가격강세를 보이고 있다. 양파는 제주, 고흥 등지의 햇양파 출하로 가격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배추는 시설 봄배추가 출하되는 4월 하순부터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양파는 햇양파의 공급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생산량이 충분한 여건이며, 봄배추는 현재 일부지역(나주 등)에서 출하중이나 오는 20일 경부터는 충남 예산 등지로 출하지가 확대되어 수급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봄무, 마늘은 현재 작황이 양호하며, 본격 출하되는 5월 상순 및 5월 하순부터는 가격 하락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현재 다소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는 한육우의 경우 사육두수 감소 여건에서 시기별 공급량 조절 등을 통한 수급안정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논의됐다. 농림축산
(한국방송뉴스(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3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에서 소폭 상승한 151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설탕 가격과 유지류 가격이 상승하며 유제품 가격 하락을 모두 상쇄시키면서, 식량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전월 보다 1%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2% 낮은 수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곡물은 2월(148.2포인트)보다 0.5% 소폭 하락한 147.6포인트를 기록했다. 밀 가격은 국제시장의 경쟁심화 및 올해 유통연도의 양호한 공급전망에 따라 소폭 하락했다. 옥수수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압력을 받았으며, 이는 주로 남미의 양호한 생산전망, 미국의 수입수요 약화 및 예상보다 증가한 식부면적 전망에 기인한 것이다. 유지류는 2월(150.3포인트)보다 6.3% 상승한 159.8포인트를 기록했다. 식물성유지 가격은 1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이번달 상승은 팜유 가격 상승이 견인했다. 팜유 가격은 2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이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지속된 건조한 날씨에 따른 세계 생산 침체전망에 기인한다. 설탕은 2월(187.1포인트)보다 1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