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계룡시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주민에게 예방요령 등을 신속히 전파하고자 질병정보모니터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병원 관계자, 학교·유치원 등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보건관리자 등 상황 전파 능력이 뛰어난 전문가를 추천받아 35명의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감염병 유행 및 예방정보 상시전파 ▲감염병 환자 발견 시 신속한 보고 ▲감염병 예방관리요령 주민 홍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임무 수행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방지 및 초기대응 방법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신속한 파악과 주민에게 예방요령을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통해 감염병 없는 계룡시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보건소는 이번 질병정보 모니터망 구축 외에도 감염병 유행시 신속대응 및 대처로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손 씻기, 개인위생, 필수예방접종 안내)등의 홍보 및 캠페인을 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다양하고 알찬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계룡시는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사업자 선정을 위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6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은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ㆍ지원함으로써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평생교육을 통해 시민 역량을 개발하고 인생 이모작을 준비할 수 있는 전문자격증 과정으로 집중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방과 후 수학 지도사&역사논술 지도사 양성과정 ▲감성캘리그라피 자격증과정 ▲저작권관리사 양성과정 ▲학교폭력예방교육 지도사 민간자격과정 ▲뇌교육 지도사 양성과정▲운전기능강사/기능검정원 자격증과정 등이다. 올해 평생교육은 선정된 6개 단체를 대상으로 4월 중 보조금을 교부 받아 성과관리를 위한 사업 모니터링을 거쳐 올해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100세 시대에 걸맞게 평생학습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평생교
(한국방송뉴스(주)) 축산업의 규모화·전업화 과정에서 제도 개선이 따르지 않아 상당수 농가가 건축법 및 가축분뇨법에 따라 무허가로 처리되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축사의 적법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부여군은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적법화 카운트다운(D-DAY) 안내판 설치, SMS 전송, 플래카드 게시 등을 통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가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부의 합동지침에 따르면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 할 경우 가설건축물에 합성수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설건축물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육계·오리의 경우 바닥에 비닐을 깔고 재입식시 가축분뇨처리시설의 면제, 젖소뿐만 아니라 한·육우도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는 대상축종으로 확대할 수 있다. 또 위탁사육금지 처벌유예와 방역시설 건폐율의 제외조치, 이행강제금 감경, 축사차양, 지붕연결부위 상부 폭 6m이내와 2013년 3월20일 이전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해 건축면적 제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 신청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측량신청하여 측량 후 성과도를 발급 받아 ‘불법건축물 자진신고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부터 시행된 한옥지원사업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좀 더 자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부여군 고도주민자치협회의 사무실에 ‘한옥지원사업 주민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부여군이 밝혔다 한옥지원사업은 백제고도 부여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한옥 및 한옥 건축양식, 가로변 건축물, 담장, 간판 등에 대해 지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한옥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무상지원하고, 한옥건축 양식은 최대 5000만원, 가로변 건축물·담장·간판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정부의 한옥지원사업 중 최고액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고도 지정지구 내 주민상담실을 설치하고, 상시 근무하는 상담원을 배치하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세하고 세부적인 상담을 원할 경우 담당공무원과의 1:1 맞춤 상담을 실시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재 주변지역에 대한 건축규제로 수십년간 개발이 제한되고 낙후된 고도지역 주민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아직 주민들 대부
(한국방송뉴스(주)) 천안시보건소가 관내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및 성인용 파상풍 추가 접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접종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중학교 1학년에 실시하는 일본뇌염·Td/Tdap 예방접종은 영·유아기에 받아 온 일본뇌염 및 DTaP 추가 접종으로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아야 충분한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중학교 1학년생 학부모는 예방접종수첩 또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를 통해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2003년 이후 출생자 중 미완료자는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천안시보건소는 천안시내 33개중학교 및 2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접종 안내 협조를 요청함은 물론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별로 접종 현황을 파악하여 미완료자 추구관리까지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각 서북구보건소장은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적기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해뜨는 서산’통합브랜드와 생강한과가 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2016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서산시가 밝혔다. '해뜨는 서산’통합브랜드는 기초자치단체 정책 슬로건 부분에, 서산의 대표특산품인 생강한과는 지역특산가공식품 부분에서 2016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정책슬로건 부문과 지역특산가공식품 부분에서 동시에 받는 것은 처음이며 극히 이례적인 수상이다. 특히 생강한과는 3년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국가브랜드대상선정 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6 국가브랜드 대상은 각계 전문가와 소비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기초자치단체 정책 슬로건 부분에 선정된‘해뜨는 서산’통합브랜드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지속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지자체의 슬로건 중에서‘해뜨는 서산’ 통합브랜드가 발상의 전환으로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의 가치를 잘 담아냈다는 평이다. 시는 앞으로 통합브랜드 널리 알려 서산을 환황해권의 중심도시이자 대중국 무역의 전초기지로서의 위상과 비전을 공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 대산항
(한국방송뉴스(주))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 및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 3월 3일 결성된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가 정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군수협력체 회장인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5개 시·군 시장·군수는 4일 오후 3시 국토교통부를 방문, 최정호 2차관과 면담을 갖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계획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국토교통부에서는 최정호 2차관, 박민우 철도국장, 권혁진 철도정책과장이, 시장·군수 협력체에서는 구본영 천안시장, 이현준 예천군수, 장욱현 영주시장, 박노욱 봉화군수, 임광원 울진군수가 참석했다. 방문단은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개요, 협력체 구성 등 추진현황 및 앞으로 추진계획을 밝히고 지난 3월 3일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공식 전달했다. 시장·군수 협력체 구본영 회장은 “동·서 내륙철도는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 내륙산간지역 동·서간 신규 개발축 형성, 독립기념관 활성화, 충남·충북·경북도청 소재지 연계로
(한국방송뉴스(주))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농업인의 농산물 홍보마케팅 능력 배양을 위해 ‘스마트 농업반’ 과정을 호응속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스스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블로그 개설 및 포스트 활용법, 사진 편집,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사용하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블로그에 농업인들의 농장소개, 작목별 재배현장 사진 등 생생한 농업현장을 소개하면서 소비자와의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천안 농산물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정진숙 농가(성환읍, 배 재배)는 “그동안 컴퓨터 활용을 통한 농산물 홍보를 하고 싶었으나 정보화 능력이 부족하여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앞으로 사진촬영법, 어플 활용법 등 다양한 정보화 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7년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잰걸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당진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신규사업 발굴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초 세웠던 2017년 정부예산 확보활동 계획을 개선해 재수립하고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2차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16일 개최했던 1차 전략보고회 당시 김 시장이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국가계획 반영 사업과 공모사업, 신규사업 등 발굴사업을 중심으로 중점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신규사업으로는 ▲당진시 CCTV 통합관제센터 확장 이전사업 ▲당진시민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사업 ▲서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시도1호선 확포장 사업 ▲국도32호선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 ▲도시활력 증진 개발사업 등이 있다. 시는 향후 이날 보고된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으로,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으로 국도비 확보에 기여한 부서와 업무담당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또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예산편성 순기에 맞
(한국방송뉴스(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당진시가 지난 1일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열린 4월중 통합간부회의에서 청렴실천과제 보고회를 함께 갖고 청렴실천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청렴 1등급 도시 당진’의 도약을 목표로 49개 전부서에서 발굴한 올해 청렴실천과제는 총 60건으로, 특히 ▲청렴 동아리 운영 ▲청렴 해피콜 실시 ▲공사·용역 관리감독 관련 부패방지 대책 ▲보조금 지원 및 집행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개별 실천과제들을 선정해 기관 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굴된 청렴과제는 올해 말까지 전 부서원의 참여속에 각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추진되며, 향후 개별 청렴실천과제의 부서별 추진 결과에 대한 사후 점검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부서별 청렴실천과제와 더불어 자율적 내부통제 수단인 자기진단표 작성과 청백-e 시스템의 모니터링을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청렴마일리지 제도의 내실화와 각종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아직도 온정과 연고주의에 의한 청탁과 계약알선, 금품 향응제공 등 후진적인 관행들이 일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