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중철기자) 해양수산부가 8일부터 제주 제주항에 76톤급 신조 청항선 ‘온바당호’를 투입해 제주 바다 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항선은 선박의 안전 운항 및 항만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가 운영하는 청소 선박을 말한다. ‘온바당’은 ‘모두’를 뜻하는 ‘온’이라는 고유어에 ‘바다’를 뜻하는 ‘바당’이라는 제주 방언을 더한 것으로 제주 전 해역의 해양환경 지킴이가 되라는 염원을 담아 지은 이름이다. 온바당호(제공=해양수산부) 온바당호는 그동안 해양수산부가 주요 항만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한국해양환경관리공단을 통해 건조·운영해 온 청항선 중 20번째 선박이다. 앞으로 제주항 인근 해역 순찰 및 부유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집중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관광객 유입 및 선박 입출항이 많아 항만정화활동의 필요성이 높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35톤급 소형 청항선인 제주935호만 배치돼 있었으며 이 선박이 서귀포항과 제주항 양쪽을 오가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에 따라 쓰레기 배출량에 비해 운항횟수가 부족해 쓰레기가 적기에 수거되지 못해 수산자원 보호 및 자연경관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이 선박의 안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윤병세 외교장관은 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0분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과 긴급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이 이날 동시다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데 대한 상황 평가와 함께 향후 유엔 안보리 및 한·일 및 한·미·일간 강력한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두 장관은 이날 북한의 도발이 지난 2월 12일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신행정부 아래 한·미 및 미·일간 공조가 강화되고 있고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화학무기인 VX를 사용한 북한의 김정남 살해로 인해 국제사회의 대북압박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감행된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두 장관은 지난 2월 16일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발신한 바 있음을 상기하고, 이번 추가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 윤 장관이 우리측의 분석과 입장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데 대해, 기시다 외무대신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체의 일본 EEZ 낙탄에 대해 결코 용인할 수 없는 중대한 위협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두 장관은 최근 한·일 및 한·미·일간 장관급 및 6자회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한국유기농업협회가 2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홍콩로하스박람회’에 국내 유기가공식품 제조업체와 함께 한국관으로 참가하여 한국의 유기농 식품을 홍보했다고 2일 밝혔다. 홍콩로하스박람회는 230여 개의 부스가 참가하였고 2만 8,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였다. 최근 중국의 식품 및 제품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고 ‘한 자녀 정책’으로 인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전시장 내에서 한국 유기농 제품에 대한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전시기간 3일 내내 한국관 부스에는 바이어 및 일반 참관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국유기농업협회와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 업체로는 △씨에이치하모니 △이든힐 △바비조아 △황초원 △새남에프엔비 △화인에프티로 모두 6개 업체이다. 업체들은 수출 관련 바이어 상담을 다수 진행하였고 홍콩 독점판매를 요청받았다. 또한 전시회 폐막 전에 가져온 모든 제품을 판매 완료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어 냈으며 홍콩시장 수출에 가히 기대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한국유기농업협회는 문화적, 제도적으로 높은 장벽으로 인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어렵지만 한국 유기농 제품에 대한
(인천/김중철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을 인천시의 공식 브랜드로 정하는 ‘인천광역시 상징물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개정하고 3월 6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이 인천시 공식 브랜드로서 전면에 나서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조례개정에서 인천시의 공식 브랜드로 ‘올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기 위해 현재 사용중인 ‘플라이 인천(Fly Incheon)’을 ‘올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으로 교체했다. 또한, 인천시 상징물의 전문적‧체계적 관리를 위해 ‘인천광역시 상징물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조례개정으로 신설되는 ‘인천광역시 상징물관리위원회’는 문화 또는 산업디자인 관련 전문가, 브랜드‧마케팅‧홍보‧디자인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 15명 이내로 구성할 예정이다. 정기‧수시 회의를 통해 인천시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및 상징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사항을 심의 하게 된다. 인천시는 상징물 관리 조례가 공포‧시행됨에 따라 인천도시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사)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2월 28일 The-K 서울호텔(서울시 서초구)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에서 단독 추대된 류장수(AP위성 대표) 현 회장의 재선임 함으로써 제2대 협회장으로서 공식 취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류장수 협회장은 2014년 초대 협회장 취임 후 3년간의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오면서 협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여 왔다. 취임 첫 해인 2014년 한국우주기술진흥연구조합 설립을 시작으로 분과위원회 설립(2015) 등 협회 내부조직 확대 및 정비, 차세대중형위성 참여기업 부담금 면제(2015) 및 심포지엄, 간담회 등 다양한 회원사 서비스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우주산업실태조사 연례사업 추진 및 국가승인통계 등록(2015) 등 10여 개의 정부 정책과제 수행하였고 국가우주개발 성과 특별전 개최(2016) 등의 홍보활동 전개, 국제우주연맹(IAF) 가입(2016) 등 국제협력 활동 추진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취임 2기인 올해부터 우주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과 그 일환으로 대정부 건의활동 강화 및 이를 위한 업계의견 적극 수렴, 대국민 홍보활동, 협회 신사업 아이
(경기/김중철기자) 버스·화물·택시 등 사업용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을 교육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수도권에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는2014년 4월 경기도 화성시에 착공한 수도권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조감도. 기존에는 경북 상주에만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운영했다. 해당 센터의 연간 수용 능력은 2만 8000명이나 교육생 수요는 11만 4000명에 달해 제때 교육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국토부는 사업용 운수종사자 67만명의 약 52%인 35만여명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점과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수용해 화성에 체험교육센터를 추가로 마련했다. 화성 센터에는 고속주행, 곡선제동 등 체험코스와 야간운전, 고령자 안전운전 등이 추가로 신설돼 총 11개 교육과정이 편성됐다. 또 사업용 운수종사자 이외에 일반 운전자들도 개별적으로 신청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 기간은 1일 또는 2일이다. 앞서 국토부는 2009∼2014년 상주 체험교육센터 교육이수자5만 1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수 전·후 사고발생 건수를 조사했다. 그 결과 사망자 수(77%↓), 중상자 수(40%↓), 사고 건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수원 FC가 28일 수원시청에서 ‘Rise Again 2017 수원FC 출정식·팬즈데이’를 열고 K리그 클래식으로 재승격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구단주 염태영 수원시장과 서포터즈(응원단), 수원 FC 선수단, 유소년팀 선수단, 김춘호 수원FC 이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서 한 목소리로 “Rise Again”(다시 일어나라)을 다짐했다. 수원FC는 지난 1월 재승격의 의지를 담은 ‘Rise Again’을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표어)로 선정했다. 전국대회 우승을 일궈낸 수원FC 유소년 U-12(12세 이하)·U-15(15세 이하) 팀의 우승 트로피 봉납으로 시작된 행사는 승격을 향한 선수들 염원이 담긴 2017년 유니폼 공개로 이어졌다. 또 팬들과 선수단이 함께한 레크리에이션, 선수단 애장품 증정, K리그 클래식 진출을 향한 염원이 담긴 종이비행기 날리기도 진행됐다. 수원FC 응원곡을 헌정한 록밴드 ‘트랜스픽션’은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FC는 강등의 아픔을 겪었지만, 마지막까지 저력을 발휘하며 가장 멋지고 열정적인 꼴찌, 감동 있는 강등팀으로 축구팬들 기억에 남았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군포시는 지난해 하반기 12개소에 ‘희망 우체통’을 설치해 운영한 결과 다양한 위기에 처한 7명의 시민을 발굴·지원할 수 있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도움이 필요하거나 이웃을 도우려는 시민이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복지 지원 신청을 편히 할 수 있게 무한돌봄센터와 11개 동 주민센터 외부에 작년 7월 말 ‘구석구석 희망 우체통’을 설치한 바 있다. 군포시무한돌봄센터가 주관해 설치한 희망 우체통은 공적 지원이 절실한 개인, 또는 어려운 이웃을 아는 시민이 엽서나 편지 형식으로 작성한 사연을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7개월 동안 7건의 위기 가정 도움 요청이 접수됐고, 시는 개별 상황을 확인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시행·검토 중이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동네를 잘 아는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시에 알려주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송파 세 모녀처럼 복지 제도를 잘 모르거나 지원 신청을 어려워해 위기에 빠지는 시민이 없도록 제도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돌봄센터가 설치한 희망 우체통에 엽서나 편지로 사연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사람들은 반드시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경기/김중철기자) 부천시는 지난 2월 2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 블록체인 심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31개 시·군 815개 공동체 2천3백여 명이 참여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체 선정 건수인 450건 중 45건이 선정되면서 부천시가 1위를 차지 한 것. ‘블록체인(Blockchain)’심사는 공모 내용을 참가자 모두가 공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첨단 심사방식이다. 투표는 공동체 대표 815명 외에 구성원 7천300여 명도 투표에 참여하는 직접 민주주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해 12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홍보, 사전설명회, 제안서 작성 컨설팅, 현장지도 등 경기도 따복공동체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또 시는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심사하는‘블록체인’방법을 이해할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해 선정된 9건보다 500% 증가한 45건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2억여 원을 확보하면서 시 자체공모사업 1억3천여만 원을 합쳐 총 3억이 넘는 규모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장환식 시 원도심지원과장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구리아트홀은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4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악극 ‘꿈에 본 내 고향’ 은 구리아트홀이 처음으로 기획무대에 올리는 것으로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으로 이어진 가슴 아픈 근·현대사를 관통하여 살아온 주인공 순이를 통해 종군위안부의 인생과 애환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 전원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 왔으며, 이 무대를 통해 어둡고 아픈 우리 역사를 가슴깊이 공감하는 무대로서 그녀의 진면목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명성황후’, ‘주몽’ 등 푸근하고 정감 있는 인상으로 사랑 받아온 황범식을 비롯하여 ‘산 넘어 남촌에는 2’, ‘정도전’ 등에서 다양한 인물을 연기해 온 이대로 ‘전원일기’, ‘한지붕 세 가족’ 등 국민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친숙한 이미지를 쌓은 심양홍 등 브라운관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티켓가는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550-8800~1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