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2017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가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인성예절교육’의 광역적 기능강화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본래 영유아 인성예절 교육을 담당했던 ‘경기도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이 지난 2016년 12월 31일자로 위탁사업이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는 2~6세의 영유아기가 인성예절 교육에 필요한 전두엽이 가장 발달하는 적기임을 인식, 이에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 사업비를 추가로 편성해 영유아 인성예절교육이 올해에도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이 실시했던 ‘영유아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발 보급하고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북부지역 어린이집 3,547곳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연간 1~2회 의무교육 이수 수준의 인성예절 교육 과정을 확대·실시, 보육교사의 인성 지도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은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물론 지진 대피 등 재난안전 대응교육과 연계해 실시되며, 많은 보육교사들이 이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일선 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군포시는 오는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통계청과 함께 지역 내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황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매년 시행하는 통계조사로, 그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수립 기초자료 및 경제·사회현상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16년 12월 31일 기준 군포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1만7천854개 사업체로, 조사 요원이 각 사업장을 방문해 조사표(총 16개 항목)에 의거 면접조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사업체 조사를 시행할 조사 요원(40명) 모집을 공고했으며, 11일부터 13일 사이에 응모 신청서를 접수한다. 시는 조사원 선정이 완료되면 이달 하순에 통계청 주관으로 조사원 행동 지침과 사례교육 및 안전예방교육을 할 계획이다. 조남 기획감사실장은 “수집된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비밀은 엄격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뤄지도록 사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체 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기획감사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교육청은 1월 9일 ‘2017학년도 특별교육이수기관 150곳 지정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특별교육이수기관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 적응력을 신장하고자 가정, 학교, 교육지원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이나 징계를 받은 학생 및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2017학년도 특별교육이수기관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Wee센터와 직속기관, 교육관련 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 중 심사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며, 지정기간은 2017년 3월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다. 신청서류는 17일부터 25일까지 각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며, 교육지원청에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2월 17일까지 추천하면, 경기도교육청 심의 후 최종 선정하여 2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1년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선도 프로그램,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정서치료 프로그램, 자녀교육 프로그램 등 학생 및 학부모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완료 후 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단, 특별교육 프로그램 부적절한 운영 및 민원 발생, 관련 법령이나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교육청은 ‘e-DASAN 감사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예방적 감사활동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는 등 회계사고 위험을 크게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e-DASAN 감사시스템」은 내부 데이터와 외부 금융·카드거래 데이터를 연계하여 감사 시작 전 회계장부와 금융거래 간 불일치 내역 등 회계 운영 부적정 사항을 추출·분석한다. 수감기관의 방대한 서면자료를 대신하여 e-DASAN 감사시스템이 회계시스템 등을 자동 전산 처리하여 감사부서와 수감기관의 업무 부담을 대폭 경감할 뿐만 아니라, 필요한 부분을 추출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되어 다양한 감사분야에 활용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시스템 도입 첫해인 2014년 횡령·유용 등 20억3천만 원 적발 이후 2015년 7억4천만 원, 그리고 2016년 7천만 원 수준으로 회계사고가 대폭 감소하는 등 경기도교육청 관내 2,300여개 학교에 대한 횡령 또는 유용 등의 회계 사고를 예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2016년도에는 금융기관에서 제공 받은 신용카드 거래내역 데이터와 학교회계시스템(에듀파인)의 장부 상 지출 거래내역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여 기존 서류 감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조치원소방서가 화재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20일까지 소방용품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측은 세종전통시장 325개 점포를 대상으로 소화기·감지기 비치여부를 전수 조사해, 미설치 점포에 소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법정 소화기설치 대상이 아닌 33㎡미만 점포 83개소에 소화기를 우선 보급한다. 조치원소방서는 관내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취약시간대 책임순찰제 운영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불시 출동훈련 ▲시장 상인회 등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오는 2020년까지 도 전역에 1만호의 ‘BABY 2+ 따복하우스’를 건설해 신혼부부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취약계층에게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가 1만27호에 달하는 사업대상 후보지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5월부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물색한 결과 수원, 남양주 등 21개 시·군 41개 부지에 따복하우스 1만27호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BABY 2+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이다. 정부의 행복주택방식과 경기도만의 임대료 지원 등을 결합해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경기도 형 주거정책이다 주변시세의 60~80% 수준인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것은 행복주택과 같지만 출산자녀수에 비례한 임대료 대출이자 감면 혜택, 전용면적 44㎡로 육아에 필요한 넓은 공간을 제공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부지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권역별로는 경기남부가 34개소 6,629호, 경기북부지역은 7개소 3,398호다. 남양주 3개소 3,100호, 화성 4개소 1,367호, 수원 7개소 1,282호 순으로 규모가 크다. 공급유형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지급할 환승손실보전금이 2015년 820억 원에서 2025년에는 연 최대 1,274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전했다. 김채만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향후 경기도 내 교통수요를 예측하고 경기도가 부담해야할 환승손실보전금 규모를 추정한 ‘장래 전철확대 계획에 따른 경기도 환승손실보전금 예측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대중교통 요금이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 계획된 수도권 전철 개통에 따른 환승손실보전금 규모를 예측했다. 환승손실보전금은 광역 간 대중교통 환승 시 이용객에게 요금을 할인해주고 이를 지자체가 보전해주는 비용이다. 도는 코레일,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인천지하철공사 등 4개 기관에 매해 환승손실보전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5년 기준 경기도 내 전철역은 수도권 전철역 609개 중 31%인 189개며 경기도가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에 진입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불한 환승손실보전금은 총 5,780억 원에 달한다. 이는 4차선 고속도로를 30km를 건설하고 시내버스를 4,000대를 구입할 수 있는 예산이다. 김 연구위원은 2025년 환승손실보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전달수)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고양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2가정을 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로부터 추천받아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전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매년 결혼이민자 및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는데 올해 고양시에 거주하는 이민자 중 사연이 있는 2가정의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전달수 소장은 “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정성껏 준비한 성금이 따뜻하게 신년을 출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센터장은 “이민자들의 딱한 사정을 듣고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뜻밖에 큰 선물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이민자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될 것 같아 아주 행복하다”고 말했다.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전달수 소장이 부임한 후 이민자가 한국사회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특별히 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가 지정한 사회통합프로그램 각 센터를 방문해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법무부 KIIP8거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독립기념관과 경향신문이 함께 중국 상해, 항주, 남경 지역 독립운동 답사에 나섭니다. 이번 답사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따라가며 한국 독립운동의 자취를 살핍니다. 또 일본군의 학살과 만행을 증언하는 남경대학살기념관과 위안부기념관을 방문하고 항주의 악비묘와 소주의 졸정원 등 중국 역사유적도 찾습니다. 가. 답사안내 o 답사기간 : 2017. 2. 18 (토) ~ 22 (수), 4박 5일 o 참가대상 : 일반인 (제한없음) o 모집인원 : 35명 o 답사진행 : 장석흥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o 참가비용 : 135만원 (※ 항공료, 숙박, 식사, 유적지 입장료, 여행자보험료 등 일체 비용 포함) 나. 주요일정 ① 2월 18일(토) : 상해 - (구)홍구공원(윤봉길의사이거현장), 상해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예원 - 특강 "독립운동으로 세운 나라, 대한민국" (장석흥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② 2월 19일(일) : 항주, 오진 - 송경령능원, 항주임시정부청사기념관, 고려사, 악비묘, 오진 숙박 ③ 2월 20일(월) : 가흥, 소주, 남통 - 가흥김구피난처, 소주(졸정원, 호구탑 외), 남통 숙박 -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광주시는 8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주민의 삶과 밀접한 대기질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노후경유차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폐차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사업대상 차량은 2007년 이전에 등록된 특정경유차로 배출가스 정밀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이며, 이들 차량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DPF, pDPF)하거나 저공해 엔진(LPG)개조를 실시하여야 한다. 이때 소요되는 비용의 90%를 지원하며,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공해 조치를 한 경우 차량 소유주는 부착된 장치 무단제거 및 임의변경 불가, 2년의 의무운행기간 준수, 저감장치의 성능유지를 위한 주기적 차량정비 및 장치 정비 등의 의무사항도 지켜야 한다. 또한 노후된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하고자 하는 경우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의 100%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2005.12.31.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되어 제작된 차량으로 대기관리권역에서 2년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고, 최종소유자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되고, 배출가스 정밀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정상가동 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