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중철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2017년 8월 의무보호예수 해제 현황을 발표했다.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총 29개사 9천475만주가 2017년 8월중 해제될 예정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869만주(5개사), 코스닥시장 8천606만주(24개사)이다. 2017년 8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전월(2017년 7월, 1억7천687만주) 대비 46.4% 감소했으며, 지난해 동월(2016년 8월, 1억875만주) 대비 12.9% 감소하였다. <최근 1년간 의무보호예수 해제 내역> 구분 유가증권시장 전월 대비 증감률 (%) 코스닥시장 전월 대비 증감률 (%) 합계 전월 대비 증감률 (%) 회사수 주식수 회사수 주식수 회사수 주식수 2016년 8월 9 48,872,038 513.0 17 59,880,250 -56.8 26 108,752,288 -25.7 9월 3 10,529,947 -78.5 20 58,420,130 -2.4 23 68,950,077 -36.6 10월 3 774,098,068 7251.4 33 173,053,251 196.2 36 947,151,319 12
(한국방송/김중철기자)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구입자가 원하는 위치에서 물품을 받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 특허청은 무인항공기에 대한 기술개발과 응용범위의 확장으로 화물이송이나 배달과 같은 물류이송용 무인항공기에 관한 특허출원이 2014년부터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명 ‘드론’으로 알려진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물류이송은 2013년에 아마존이 ‘프라임 에어’라는 배송서비스를 공개한 이후, 글로벌 물류기업인 DHL, 구글, 월마트와 국내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 등이 지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듯, 2013년까지 전무했던 물류용 드론 관련 출원은 2014년 7건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25건이 출원되었고, 2016년에도 31건으로 그 증가세가 지속되었다. 짧은 비행시간과 같은 기술적 문제나 비행공역 규제 등 물류용 드론이 넘어야 할 장벽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으로의 배송이나 구호물자배송 등의 인도주의적 서비스를 시작으로 그 사용범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향후에도 관련 출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3년간(2014~16년) 출원인별 동향을 살펴보면, 대학 및 연구소의 출원이 23건으로 전체의 3
(한국방송/김중철기자) 여름휴가 어디로 떠나시나요?식재료 장보기부터 안전한 물놀이 팁까지,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한 식·의약품 건강 안전 정보를 알려드립니다.꼭 숙지하시고 떠나세요!
(한국방송/김중철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기후변화로 위협을 받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 침엽수종의 보전을 위해 국제식물학총회(IBC)와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 등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수준(regional level)의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제식물학총회(International Botanical Congress)란? 1864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국제식물학회 (IABMS)의 승인을 받는 식물과학 분야에서 가장 큰 국제회의로 6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IBC에는 식물학자들 뿐 아니라 균류학과 생태학, 농업, 원예학, 체계학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회의로, 올해는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다. *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EABCN)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수준의 연구중심 네트워크로 2014년 국립수목원 주도로 설립되었으며, 한국의 국립수목원, 중국의 화남식물원, 심양응용생태연구소,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식물원, 일본의 삼림총합연구소, 몽골의 몽골
(한국방송/김중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영록)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이 주관하는 2017년 어린이 꿈틀동요 UCC 공모전 시상식이 21일 농정원에서 열렸다. 2017 어린이 꿈틀동요 UCC 공모전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과 어린이 꿈틀 텃밭학교 활성화를 목적으로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과정을 거쳐 진행되었다. 농정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편(60만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 2편(각 25만원), 장려상 3편(각 15만원) 등 총 6편 우수작품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총 60편의 작품이 공모전에 참여했으며 이중 외부전문가의 1차 평가를 통해 12편을 선정하고,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6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서 외부 전문위원을 구성하여 1차 평가에서는 표절심사를 중점적으로 하였으며, 2차 평가에서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구성력 △홍보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점수(80%)와 온라인 투표 이벤트 점수(20%)를 합산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평가결과 최우수상에는 UCC ‘우리는 도시농부’ 편은 어린이들이 텃밭을 가꾸는 배경으로 다양하고
(한국방송/김중철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공단본부(울산)에서 인도네시아 근로자사회보장청(BPJS Ketenagakerjaan) 아흐마드 하피즈(Mr. Achmad Hafiz) 법규국장을 비롯한 11명의 감사업무 관계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제도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인도네시아는 2014년 전체 사회보장기관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근로자사회보장청을 설립하였으며, 인도네시아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재보험과 노령연금 제도 등 사회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인도네시아와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오고 있으며, 최근 업무절차 전반의 거버넌스(governance)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근로자사회보장청의 요청에 따라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 연수 참가자들은 양국 산재보험제도 개황에 대한 발표세션, 공단의 ‘내부감사?윤리경영시스템’ 및 ‘보험사기 방지시스템’ 강의세션을 통해 산재보험 관련 상호관심사를 교환하고, 한국의 감사분야 거버넌스를 학습할 예정이며 또한, 울산 현대자동차공장 견학을 통해 한국 자동차산업의 발전된 면모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울산 인근 문화유적지 방문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와 서울시, 강원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공동으로 관광상품을 개발,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15개국 20개 주요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20개 여행사는 연간 송출규모 100만명 규모의 대만 여행사 ‘라이언 트래블 서비스(Lion Travel Service)’, 한국 송출 1위인 필리핀 여행사 ‘락소 트래블 (RAKSO Travel)’ 등이다.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이번 팸투어 관광상품은 총 4개로, 지난 5월 3개 시도가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 상위 수상작들이다. 이 상품은 상품별 참가자의 특성에 따라 방문지, 먹거리, 체험 활동 등이 다르게 구성된다. 먼저 대상을 차지한 ‘대홍여행사’의 ‘6days 5nights, Gangwon, Gyeonggi Fascinating Tour’ 상품은 말레이시아의 ‘ABC HOLIDAY’ 등 4개국 5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19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상품은 한국을 재방문하는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단순 관광명소 방문보다는 광명동굴, 오죽헌,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광장시장, 한식체험 등 체험과 탐방 위주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금상을
(한국방송/김중철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7월 13일, 2017년 제4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고(故) 차상호 씨 등 3명(의사자 1명, 의상자 2명)을 의사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차 씨의 경우, 1995년 구조행위로 사망했으나 유족이 의사자 신청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보건복지부가 경기연천경찰서와 인천광역시의 도움으로 유족을 찾아 해당 내용을 안내해 지난 6월 20일 신청하게 됐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이다. 제4차 위원회에서 인정된 의사상자의 의로운 행위는 다음과 같다. <의사자> (故 차상호, 당시 22세, 男) 1995. 8. 12. 16:00경, 경기 연천군 한탄강 유원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진 이들을 발견하고 구조하러 들어갔다가 급류에 휩쓸려 사망 <의상자> (장순복, 49세, 男) 2017. 3. 23. 16:03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현장으로 달려가 철물점 사장 부부를 구조하던 중 부상을 입음 (이현수, 44
(경기/김중철기자)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2일 오후 2시 의정부성모병원 4층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건립 추진 지원단 점검 회의’를 열고, 건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원단장인 송유면 도 복지여성실장,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장을 비롯한 지원단 위원, 경기도 및 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 등 16여명이 참석해 건립사업의 추진현황을 검토하고, 현장시찰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지원단 점검 회의에 따르면,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의 현재 공정률은 약 54.6%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017년 7월 12일 기준). 지금까지 기존 병원건물과의 안정적인 연결을 위한 구조보강 공사를 마쳤고, 먼저 1층 외상소생구역을 완공했다. 현재는 외부 아스콘 포장 공사와 출입통제시스템을 설치 중으로, 이후 헬리패드 설치 공사와 외상수술실 및 병동 리모델링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 지상 5층 연면적 5,386㎡ 규모로
(한국방송/김중철기자) 여성가족부는 국방부와 협력해7월12일(목)천안 상록리조트(충남 천안시동남구 소재)에서군병영생활전문상담관*312여 명을대상으로상담직무역량 강화 교육을처음으로 실시한다. ‘군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은 국방부가군 생활 부적응 병사들을 지원하기 위해2005년부터 도입한 상담전문가들로,현재 전군에총346명(’16년 기준)이 활동 중이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교육을청소년기*(19~24세 후기청소년)연령대 군장병에대한 지원 확대 방안으로 마련했으며,군 병영생활전문상담관들의전문성 및 직무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청소년은9∼24세이며,그중19∼24세를 후기청소년으로 구분 이번 교육은 군 생활 장병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정서·심리상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문제해결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방부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보수교육(7.11∼7.14)일정 중1일(7시간)운영 세부 프로그램은?또래상담 지도자 양성교육(기초과정·심화과정),?‘청소년동반자’보수교육 과정(동기강화 상담)으로 구성된다. 특히,또래병사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상담전략 및 군 장병의 변화 동기 강화에 대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대규모 화재·폭발 위험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노후화 위험물시설에 대해 위험물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험물안전관리 점검은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개월 동안 시행하며, 전국의 위험물 제조·취급·저장 시설물 중 규모,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382곳을 선정했다. 중점 확인 사항은 ▲위험물 안전기준 준수 여부 ▲제조소 등의 위험물안전관리자 근무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및 무허가 위험물 단속 등이다. 조사 결과 화재 시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입건, 과태료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불법 사항의 근원적 차단에 나설 방침이다. 소방대원이 지난 2월 14일 오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또한, 점검과 함께 위험물 제조소 등 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병행해 인명피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경영자,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에게 위험물 안전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제조소 등 사고 발생 때 위기대응체계 구축 실무교육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 중 마약류 함유가 의심되는 젤리, 사탕 등 기호식품에 대해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기획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이하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해 위해성분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통관보류 또는 판매사이트 차단 등을 신속 조치한다. 한편 식약처는 마약 성분 함유 해외식품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검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아마존, 이베이 등 '대마 사용이 합법인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과 '대마 등 마약류 함유 의심 제품 구매가 가능한 해외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 중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식약처가 대마 등 마약성분 함유 의심 해외직구식품 기획검사 결과 브리핑에 앞서 국내 반입차단 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8.29 (ⓒ뉴스1) 이번 검사항목은 CBD·THC 등 대마 성분, 모르핀·코카인 등 마약, 암페타민·사이로시빈 등 향정신성의약품 등 61종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제품에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표시돼 있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이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부는 학교를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심사 결과, 서울 화곡초 등 7곳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올해 총 사업비 1805억 원 가운데 78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한다. 이에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은 2023년부터 실시해 현재까지 총 87개를 선정한 바, 교육부는 229개 모든 기초지자체에 1개 이상의 시설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선정 결과 교육부는 기초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학교복합시설 총 사업비의 20~30%를 지원하는데, '늘봄·방과후·자기주도 학습공간'의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인구감소 지역이거나 수영장을 설치하는 사업의 경우는 최대 총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한다. 한편 충북 음성군의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늘봄교실, 주차장 등의 설치를 통해 학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10년 이상 재직한 국가공무원은 재직기간에 따라 장기재직휴가를 최대 7일까지 쓸 수 있다. 또한 배우자의 임신 검진에 동행하는 남성 공무원은 특별휴가 사용이 가능하고, 임신기 공무원 보호 강화를 위해 모성보호시간 사용신청도 반드시 허용하도록 의무화한다. 인사혁신처는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천지윤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이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장기재직휴가는 지난 2005년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근무시간이 줄어들어 폐지됐다. 하지만 그동안 국가공무원 노동조합을 포함한 공직 안팎에서 요구가 이어져 온 바, 특히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재직기간 10년 이상에서 20년 미만인 공무원은 해당 재직기간에 5일을, 2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은 퇴직 전까지 7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사처는 공직 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상의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한 지역별 병상수급관리계획이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023~2027년)의 후속조치로 17개 시·도가 수립한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안)을 병상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병상은 전국적인 과잉 공급과 지역 간 불균형 공급으로 국민의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유발하고 의료비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병상 자원이 수도권으로 집중돼 수도권·대도시와 지방 중소도시 간 의료이용에 격차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복지부는 국가 차원의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2023년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3~'27)을 발표하고, 후속조치로 각 지역의 구체적 목표 병상 수 및 관리 방향을 담은 병상수급관리계획을 지자체와 함께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5월부터 지자체별로 '병상수급관리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뉴스1) 먼저,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에서는 지역 내 인구수, 이동시간, 의료 이용률, 시·도 의료 공급계획을 고려해 병상관리의 기본단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부담을 주는 규제 개선을 대폭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내수 침체 장기화로 힘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시름을 규제 완화로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이에, 인력난 완화를 위해 앞으로는 외국인근로자의 권역간 사업장 이동을 허용하고, 학위·자격증 없이도 순수 현장경력만으로 중급 전기공사기술자 자격취득을 허용할 예정이다. 또, 카페 등 휴게음식점 내 상·하 칸막이 높이기준 완화, 레미콘트럭 등 건설기계 옥외광고와 농업법인의 태양광 잉여전력 거래 허용 등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추진단,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을 통해 제조·건설업 등 주요 5개 업종·업태별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수요자 맞춤형 규제애로 해소방안 총 60건을 발굴·확정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의 시급성을 감안해 상반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 기장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부터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영남권 중·대형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4곳을 대상으로 시작해 산불피해에 지친 농촌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건넬 예정이다.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지원 사업은 농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1년도부터 시작해 1137개 봉사 단체, 18만여 명의 봉사자가 1만 1000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국 1100개 마을 6만 2000여 명에게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 산불피해 지역 주택보수 등을 시작으로 2025년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뉴스1) 먼저, 오는 12일 봉사단체 한국마이스터협회가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를 당한 주택 보수, 전기수리 등의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다음 달에는 굿뉴스월드와 생활안전보건연합회, 여울연주단이 의성군·산청군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건강상담, 심리안정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산불 피해가구의 도배, 장판교체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