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이 5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공공성 강화·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제는 크게 2개 부문으로 나뉜다. 공공성 강화 부문으로는 ▲공공복지의료 서비스 향상 ▲적극 행정 분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이며, 일자리 창출 부문으로는 ▲공단 주요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혁신적 일자리 마련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이 있다. 심사기준은 내·외부위원이 실현 가능성, 사회기여도,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 따라 평가하며, 시상은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당선자 10명에게 총 3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원자는 공모 기간 내 공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 제출 서류, 문의처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블로그 및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출처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앞으로 문화예술용역계약 체결할 때 서면계약을 체결하지 않거나 계약서에 의무 명시사항을 기재하지 않을 경우 신고를 통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예술인 복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예술인 복지법’과 같은 법 시행령이 내달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령이 시행되면, 문화예술계에 서면계약 체결 문화가 정착되고 공정한 예술생태계가 조성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8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업예술인중 자유활동가(프리랜서) 비율은 76%에 달했다. 그런 상황에서 단속적(斷續的) 계약이 많은 문화예술계 특성상, 서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계약서에 수익배분 등 주요 사항을 기재하지 않은 경우 예술인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다. 문체부는 이를 개선하고자 2016년 ‘예술인 복지법’을 개정해 문화예술용역의 서면계약 체결을 의무화했다. 그간 제도 초기임을 감안해 찾아가는 계약 교육, 표준계약서 개발·보급 및 표준계약서 사용 시 사회보험료 지원 등 예술인과 문화예술기획업자 등의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왔다. 이같은 노력으
정부가 일자리포털 워크넷의 직무역량 중심 인공지능 일자리연결 서비스 ‘더워크 에이아이(The Work AI)’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인공지능 일자리연결 서비스(이하 ‘더워크 에이아이’)는 기존 연산방식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더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하고, 기업에서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1월부터 사용자가 이력서만 등록하면 고용보험 수혜이력과 훈련정보 등을 분석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기반 일자리 추천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더워크 에이아이는 일자리포털 워크넷에 등록된 구직자의 이력서와 구인기업의 채용공고에 적혀 있는 ▲직무핵심어 ▲구직자 속성 ▲채용공고 요구사항 ▲온라인 행동유형 등을 분석해 직무와 구인조건에 적합한 인재와 일자리를 연결한다. 노동부는 일자리포털 워크넷에서 직무역량 중심 인공지능 일자리연결서비스를 본격 적용하기 전에 서비스 이용에 대한 사용자 반응을 확인하고 연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더워크 에이아이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사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대구/박기순기자] 22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최균 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정병화 대구시버스노동조합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버스노동조합의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성금 1억6천여만원은 26개 시내버스업체가 1억원,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의 자발적 기부금 6천여만원으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저소득주민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 기부에 동참해 주신 시내버스업체 관계자와 운전기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온정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시내버스업체와 노동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대구시와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코로나19 초기부터 시내버스와 차고지 방역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코로나19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에서 문화예술교육이 가야할 길을 찾는다.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제9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2011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우리 정부가 발의한 ‘서울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가 만장일치로 채택돼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선포함으로써 시작됐다. 지난해 열린 ‘제8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현장 모습.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문화예술교육주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의 방향과 과제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홍보 캠페인과 온라인 공개 토론회를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과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을 맞아 인형 ‘펭수’와 가수 ‘헨리’가 문화예술교육의 인식을 확산하는 캠페인에 동참한다. ‘펭수×헨리×꿈의 오케스트라’ 협업 영상 콘텐츠는 22일과 25일 오후 7시 45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자이언트 펭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소외계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현대인의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질병인 ‘불면증’. 불면증은 특정 이유로 인해 발생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상황과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한다. 대표적인 수면장애 질병인 불면증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불면증의 원인 많은 직장인들이 불면증을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불면증은 정신적, 신체적인 문제를 포함해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비롯되는 질병이다. 따라서 좀 더 심층적인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약물복용으로 인한 불면증 평소에 복용하는 약물 중, 불면증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는 경우에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항암제, 갑상선치료제, 항경련제, 항우울제, 경구용피임약, 수면제(30일 이상 장기복용한 경우) 등이 있다. ▲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불면증 수면 시간이 자주 바뀌거나, 수면 직전 격한 운동을 하거나 또는 평소 음주와 흡연, 카페인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는 습관 역시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수면 환경으로 인한 불면증 침실에서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가 나거나 비행기 소리 또는 이웃으로 인한 소음이 잘 들리는 환경일수록 불면증 발병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사태에도 국내외 한류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온라인으로 한국 대중음악(K-POP) 공연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콘텐츠코리아랩 스테이지에서 매일 저녁 7시 ‘랜선음악여행–트립 투 케이팝(TRIP TO K-POP)’을 무관중으로 개최한다. 공연은 네이버 브이 라이브, 유플러스 아이돌 라이브 앱,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튜브, 더 케이팝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과 SBS MTV, SBS F!L 등 방송 채널을 통해 80여 분간 생중계된다. 생방송이 끝난 이후에는 녹화 방송을 MTV ASIA 채널을 통해 아시아 20여 개국에 송출할 예정이다. 한류 팬들은 아이콘, 소란, 비비, 나띠, 에이프릴, 김재환, 데이브레이크, 홍이삭, 오마이걸, 바밍타이거, 서사무엘, 마틴 스미스, 카드(KARD)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유플러스 아이돌 라이브 앱을 통해서는 실시간으로 채팅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함께 지난 6일부터 인디 가수들의 실시간 온라인 콘서트인 ‘씬디스케치 랜선 라이브’도 진행 중이다. 28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좋
코로나19를 계기로 K-방역이 전 세계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감염병 대응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한다. 이를위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핵심 방역장비를 국산화하고, 치료제 임상 비용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불필요한 규제를 합리화하기로 했다. K방역모델의 국제 표준화도 추진한다. 정부는 14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감염병 대응 산업 육성 방안’을 확정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사태는 위기이면서 동시에 K-방역 등 포스트 코로나 신성장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로도 작용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방역체계 확립, 백신·치료제 개발 등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 분야의 산업적 성장을 위한 ‘기회의 창’이 열렸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감염병 대응산업을 방역·예방, 진단·검사, 치료, 전주기 시스템 구축 등 3+1 전략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방역·예방 효율화를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해 감염병을 예측하고, 핵심 방역장비 국산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이동형 CT, 분자진단기기 등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20
[서울/박기순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가양초등학교 주변 보행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인 일명 '민식이법' 시행에 맞춰 사고 위험이 높은 가양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화곡로72길)이 보행자 우선의 안심 도로로 변신한다. 이 구간은 등·하교 시간은 물론 평상시에도 차량과 보행자가 서로 뒤섞여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경우 늘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구는 먼저 차선을 없애고 우중충한 아스팔트 도로 전체에 친환경 차도 블록을 설치해 아이들 친화 공간으로 쾌적하게 바꾼다. 또한 안내표지와 블록을 활용한 바닥표지, 고보 조명, 투광등 등 노란색 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가 보행자도로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도로 전반 분위기도 정비한다. 아울러 굴곡 변화와 과속방지턱 등 속도 저감 시설을 설치하고 교통을 적절히 통제하는 정온화기법을 활용해 차량 통행 속도를 20㎞/h 이하로 유도한다. 사업 규모는 총 2억원이며 길이 300m, 도로 폭 6∼10m의 화곡로72길 보행로 설치 공사를 오는 11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구는 가양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함은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음악천재 헨리가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인 ‘꿈의 오케스트라’ 알리기에 나선다. * 1975년 경제학자이자 음악가였던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Jose Antonio Abreu)가 베네수엘라 빈민 가 아이들을 위해 만든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약,폭력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아이들에게 음 악을 가르쳐 비전과 꿈을 심어주고 사회의 변화를 추구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5월 10일(일) 문화예술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헨리를 ‘꿈의 오케스트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과 ‘세계 문화예술교육 주간*(매년 5월 넷째 주)’을 맞이해 이루어졌다. * 한국 정부·유네스코가 문화예술교육 가치 확산을 위해 공동 주최한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 육 대회>의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유네스코 총회에서 매년 5월 넷째 주를 ‘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선 포(2011. 11.), 나라별로 문화예술교육 주간 기념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교육진흥원)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24년 12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지난 12월 20일 새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T. Brunson) 주한미군사령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난 70년간 굳건히 유지되었던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우리 정부가 엄중한 상황 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북한이 우리 상황을 오판하여 탄도미사일을 비롯한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는 바, 한미연합 방위태세 구축 등을 통한 빈틈없는 안보태세 유지가 긴요함을 강조하였다.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평가하며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말이 아닌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전적인 연합·합동 연습을 통해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내년 문화선도 산업단지 3곳을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이날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범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후속 조치다.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는 준공·운영 중인 전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광역지자체가 기초지자체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산업단지별 특성, 입지여건, 근로자 구성 등을 반영한 문화선도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각 부처가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3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산단공, 지역문화진흥원, 국토연구원 등 유관기관에서 컨설팅을 제공해 세부사업계획을 보완하고 내년 4월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화선도산업단지에는 ▲산업단지 통합브랜드 개발 ▲산업단지 상징물(랜드마크) 조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산업부) ▲산업단지 재생사업(국토부) ▲산업단지 특화 문화 프로그램 운영(문체부) 등 관계부처 사업들을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며, 문화·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토지용도 변경, 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대상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에 대한 올해 4분기 신청을 오는 31일 마감해 내년 1월 9~16일에 환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축은행과 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카드사, 캐피탈 등 중소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상인들이 점심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뉴스1)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 및 금융업 제외)으로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별 환급기간에 1인당 최대 150만 원의 1년치 환급액을 한꺼번에 지급한다. 이자환급금 신청채널 및 제출서류는 차주가 개인사업자인지 법인 소기업인지 또는 거래 금융기관의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거래 금융기관 등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인사업자는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cashb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공사비 현실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 확대 등을 통해 건설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사비 현실화 등 건설투자 보완을 통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부처합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뉴스1) ◆ 공공투자 확대 공공에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공공사 공사비를 현실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기관 및 업계가 참여한 현장조사 등 거쳐 공사비 보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세분화·신설(31건)한다. 아울러, 신기술·특수공법, 공사 종류 다양화 등에 따른 품셈 개선수요를 수시 발굴·검증하기 위한 수요 응답형 표준품셈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어서, 일반관리비 비중이 높은 중소건설사가 주로 참여하는 300억 미만 중소규모 공사의 요율을 1~2%p 상향한다. 또한, 분석결과 등을 토대로 현장에 투입되는 순공사비가 보장되도록 100억 원 이상 공사의 낙찰률 상향(1.3~3.3%p↑)을 유도한다. 간이형(100억~300억 원), 일반형(300억 원 이상)의 종합심사낙찰제 가격평가 때 단가심사 범위를 각각 3%p(±15%→12%), 1%p(±18%→17%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부터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3일에 공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에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뉴스1)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과장급 전략적 인사교류를 확대 시행한다. 인사혁신처와 국무조정실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의 일환으로 과장급 14개, 국장급 4개 등 18개 직위를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정부가 전략적 인사교류로 선정해 운영하는 직위는 지난 1차 24개를 포함해 총 42개 직위가 된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전략적 인사교류를 시행했다. 이에 국정과제 등 범부처 협업 분야·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상호 이해가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국장급 10개, 과장급 14개 등 24개 직위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교류자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협업 추진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부처 간 제도 연계 및 협의기간 최소화 등 행정 효율성과 국민의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 주요 성과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는 이와 같은 1차 교류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범부처 중요과제의 원활한 이행과 구체적인 성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충주댐 상류 단양읍 앞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가 상습 침수와 낙석으로 통행이 차단되어 교통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단양 양백마을 주민들의 집단 고충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마침내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 충북 단양군청에서 신청인과 충청북도, 단양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여 마을진입로 침수 및 낙석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단양군 양백마을 주민들은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인 600m의 달맞이길이 침수되지 않으면 인근의 단양역과 단양읍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지만, 침수가 되면 마을 뒤로 난 10km의 우회도로를 통해서만 단양역과 단양읍에 갈 수 있다. 그런데 마을진입로는 홍수기뿐 아니라 비홍수기에도 수시로 물에 잠길뿐더러, 올해에는 무려 87일간이나 잠겨 연중 기준 ‘역대 최장 기간’ 침수되기도 했다. 또한 마을진입로가 침수되면 인근 석회석공장의 대형차량들이 마을 앞 도로로 통행하게 되어 주민들은 상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주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