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지난 5월 31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영문고등학교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꿈가득 숲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꿈가득 숲캠프는 2013년부터 남부지방산림청, 안동시, 안동경찰서 등 여러 유관기관이 모여 현재까지 853명의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문제 예방과 인성 함양을 위해 숲체험과 선비문화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고 밝혔다.이번 숲캠프는 학생들이 조별로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숲속을 탐험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숲속탐험대’ 프로그램과 창의력과 집중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나무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양한 체험으로 숲과 자연을 접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숲캠프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시간동안 서로 진정으로 협동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진행에 보다 적극적이고 성심성의껏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법인분할과 본사이전을 강행한, 5.31일 현대중공업의 주주총회는 정당성이 없다.금속노조,참여연대 에서 밝힌 것처럼 주주참여가 원천봉쇄된 날치기 총회다.또한,기존의 현대중공업 주주들은 법인분할로 자회사가 된 현대중공업 주식은 한주도 없게 되고,현대중공업에 대한 어떤 권한도 행사할 수 없게 되다.이것은 주주권한에 대한 중대한 침해이다.이미 주총무효 청와대 청원서명이 진행중이고,소액주주들이 소송을 진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민주노총 법률원,민변,참여연대 등에서 교수,회계사 등 전문가와 법조인들이 나설 뜻을 밝히고 있다. 정몽준 등 재벌총수와 현대중공업은 국민 위에 군림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법인분할과 본사이전은 울산경제충격,노동자들의 고용불안과 임금 등 노동조건 악화,협력업체 부담가중,국가균형발전전략 역행 등 문제점에 대한 심각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노조,여야정치권,시민사회단체,자생단체,울산시 등 울산의 모든 세력이 본사이전 반대를 표명하고,철회를 촉구했다.그러나 이 모든 요구는 철저히 무시되었다.법인분할이 정당하고 본사는 울산에 있다는 일방적 주장 이외에 현대중공업은 어떤 설득력 있는 대안 제시도,진지한 대화 시도도 하지 않았다.대주주이
[한국방송/박기택기자] 1일(현지시간)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대신과 회담을 했다. 정경두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10분까지 40분 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이와야 방위상과 비공개 회동을 했다. 한일 군 당국 간에는 지난해 12월 초계기 논란이후 갈등이 본격적으로 불거졌고, 이 국면은 최근까지도 지속돼 왔다. 한일 국방장관회담은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를 계기로 개최된 게 마지막이다. 방위상에 따르면 이날 정경두 장관은 이와야 방위상에게 우리 함정의 추적레이더 조사는 명백한 사실무근임을 직접 설명했다. 정 장관은 그러면서 문제의 본질은 일본 초계기의 근접위협비행 행태에 있으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CUES’(공해상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 기준)와 국제법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장관은 특히 동북아 지역의 안정적 안보환경을 유지‧강화하기 위해서 한‧일간 현안의 조속한 해결이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한반도 및 동북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강용석)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6월 1일(토) 부산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개 해수욕장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안류(Rip current, 離岸流)는 해안 가까이로 밀려오는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몰려든 바닷물이 바다로 빠르게 돌아나가는 흐름을 말한다. 주로 해변이 탁 트인 바다에서 짧은 시간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이안류는 해수욕객을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순식간에 휩쓸고 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2011년 해운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대천(충남, ’14년), 중문(제주, ’15년), 경포대(강원, ’16년), 송정(부산, ’17년), 낙산(강원, ’18년)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매년 개장기간(6~8월) 동안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부산 기장의 임랑 해수욕장*을 새롭게 추가하여 총 7개 해수욕장**의 바다 상태와 이안류 발생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또한 해운대, 대천, 중문 해수욕장의 이안류 감시 카메라를 고해상도 카메라로 교체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2010년 이안류로 3명 사망, 20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부산신발업체의판로개척지원의일환으로5월18일부터6월2일까지중구와이즈파크광복점1층광장에서신발팝업스토어인‘부산신발브랜드착한특별전’을진행하고있다고밝혔다. 이번행사는지역내신발기업의브랜드활성화및수익창출지원을목적으로열리는판매전으로구매시나만의맞춤슈커스텀을무료로진행하는행사를겸해서진행한다. 팝업스토어참가기업은풀뿌리기업공모및심사를거쳐선정했으며1차행사(5.18.~5.25.)로언코리,이지힐,대광제화,트레블폭스,동보에스엠등이참가했다.2차행사(5.26.~6.2.)에는어글리비버,포즈간츠,프리토,트레블폭스등다양한신발기업이참가하고있다.패션스니커즈,구두,샌달등부산신발제품들을한자리에서만나볼수있다. 올해로3회째인이행사는부산시,중소벤처기업부,사상구가지원하고,(재)부산경제진흥원신발산업진흥센터/동아대학교산학협력단에서수행하는‘풀뿌리기업육성사업’의일환이다.신발산업제품경쟁력향상을위한공정및제품혁신기술개발지원사업으로지역기업매출신장과일자리창출을통합적으로지원하고있어지역신발기업으로부터큰호응을얻고있다. 부산시관계자는“지역내신발풀뿌리기업활성화를위해이번사업을적극지원하고있으며사업수행기관과함께이번팝업스토어행사외에도마케팅지원을통합적으로추진해중소신발기업의브랜드가치를높일수있도록노력하겠
통일교육원과 경상남도교육청(이하, ‘경남교육청’이라 함.)은 2019년 5월 30일(목)에 ‘평화·통일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두 기관은 통일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교육 의지를 높여 학교 통일교육의 내실을 다지고자 합니다. 통일교육원에서는 경남 지역의 교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경남교육청의 관내 교원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교과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통일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통일교육원과 경남교육청은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통일 공동사업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원활한 협력을 위해 통일교육원장과 경남교육청 교육감이 참여하는 ‘경남통일교육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통일교육원과 경남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남 지역의 교원·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에 보다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더욱 내실 있는 학교 통일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통일교육원은 경남교육청과의 업무 협력 성과를 보아가며 다른 지역 교육청과도 평화·통일교육 업무협약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오거돈시장)가주최하고,(사)한국해양콘텐츠협회가주관하는‘2019한국해양레저쇼’가5월31일부터6월2일까지3일에걸쳐광안리해수욕장에서개최된다. 이번행사는▲해양레저장비와의류,액세서리,안전용품등을한자리에서만나볼수있는전시부문과▲일반시민을대상으로한해양레저관련체험부문,▲드넓은바다를배경으로뜨거운경쟁을펼칠대회부문,그리고▲해양환경캠페인및썸머뮤직콘서트등다채로운부대행사로구성,풍성한볼거리와즐길거리로가득하다. 전시는3일간오전11시부터19시까지상시운영되며해양레저분야관련장비및용품을비롯하여해양안전용품,의류,액세서리,기능성코스메틱제품등을약40여개브랜드가소개된다. 체험은서핑,SUP,딩기요트,윈드서핑,스크린조정,수상스키시뮬레이터등을포함한총9가지종목을경험할수있으며,현장에서신청이가능하다. 또한6월1일과2일양일간서핑,SUP,딩기요트3가지종목의대회도열린다.초급부를포함중·상급자까지누구나참여할수있는모두가함께하는대회다. 그리고부대행사로우리바다를지키기위한노력의일환으로광안리비치클리닝행사(해양환경캠페인)가운영될예정이며,행사첫날인금요일과마지막날인일요일에는해양과해양환경을주제로하는영화상영이,둘째날인토요일에는부산지역을기반으로활동하는가수들의썸머뮤직콘서트가여름밤의부산을뜨겁게달굴예정이다. 자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30일 오후 4시 민주인권기념관(舊 남영동 대공분실) 7층 대강당에서 제3회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 3회를 맞은 이번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의 주제는 ‘천안문 사건 30주기, 금기를 넘어설 수 있는가?’이다. 하남석 교수의 발표와 박민희 기자의 토론 등이 진행된다. 시진핑 집권 이후 중국에서는 노동운동이나 사회운동에 대한 검열과 탄압이 거세지고 있다. 천안문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물론, ‘5월 35일’등 천안문 사건을 상징하는 키워드들도 인터넷 검색에서 제한된다. 심지어 천안문 사건에 대한 언급이나 추모의 메시지를 남기는 것만으로 처벌을 받기도 한다. 이번 포럼은 검열과 통제가 심화되고 있는 중국 상황 속에서 여전히 금기로서 취급되고 있는 천안문 사건을 살펴보는 데 의의가 있으며 올해로 30주기를 맞는 천안문 사건에 대한 선입견과 기존의 사건 해석들의 의미를 짚어보고 중국의 현실 속에서 나름의 비판적 재해석을 시도하고 있는 중국 내외의 목소리들을 살펴본다. 중국 내에서 천안문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여전히 금기이지만, 중국의 비판적 지식인들은 그럼에도 이 사건에 대한 재해석을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아파트를 포함한 모든 공동주택단지에 경비원·미화원 등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이 보장 될 전망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은29일, 공동주택단지 내 경비원·미화원 등 근로자에 대한 휴게시설을 관리사무소 내 일부공간으로 규정하여 사업주체가 주택건설 단계에서 설치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대표발의 한다고밝혔다. 현행법은 경비원·미화원 등 근로자가 단지 내 휴식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의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지 않아 사업주체와 입주자, 근로자 간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경비원들은 휴게시간도 사실상 근로시간이라며 택배 물품, 민원등이 들어오면 처리해야 하고, 휴게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사실상 근무지를 벗어나 쉴 수 없는 열악한 상황이다. 심각하게는 보일러지하창고에서 간이 의자로 휴식을 취하는 근로자의 경우도 있다. 전체 국민의 약 60%(국토교통부 자료)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공동주택 주거 및 근로 환경은 다수 국민 삶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김도읍 의원은 경비원·미화원 등 근로자의 휴식권을 적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과부산고용노동청(청장최기동)은지역대학일자리센터와함께6월11일오후2시‘제1차릴레이시네마잡담(JOB談)’을개최한다. 「대학일자리센터」는대학내에흩어져있는진로지도및취업‧창업지원기능을통합‧연계하여일자리서비스를제공하는곳으로,부산에는현재총10개대학*이운영하고있다. *부산지역대학일자리센터운영대학현황(컨소시엄2개교)-(대형)동의대,고신대,경성대,부산외대,신라대,부산과기대(부산여대,동주여대)-(소형)동명대,경남정보대,부경대,동서대 ‘릴레이시네마잡담(JOB談)’은지난해부산지역청년고용협의회에서제안된대학일자리센터공동협업사업으로,올해는6,9,11월총3차로진행될예정이며,참가자에게▲무료특강▲청년고용정책안내▲무료영화관람등을지원한다. 제1차행사는6월11일롯데백화점부산본점에서열린다.1부는9층엘아레나홀에서청년멘토류시형작가의‘청춘의시간관리법’특강,2부는롯데시네마6관에서청년고용정책동영상및영화‘엑스맨’상영이진행된다. 부산에거주하는만34세이하미취업청년은누구나참가할수있다.부산시일자리정보망(https://www.busanjob.net)및부산고용센터(www.work.go.kr/busan)홈페이지를통해신청하면된다.단,청년멘토특강은사전신청없이누구나들을수있지만,영화관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