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가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 신청을 상시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면허가 실효된 경우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현재 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등기 우편으로 교통카드를 배부하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 9월 말 현재까지 모두 887명이 반납해 올해 지원키로 한 1,100명의 약 81%가 반납했다. 신청은 주소지 가까운 경찰서 및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하여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교통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올해 1월 1일부터 3월 2일 사이에 이미 면허를 반납한 어르신은 교통카드 신청기간 내에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해 신청서를 추가 제출해야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은 초고령화를 바라보는 상황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10월 14일에서 16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문화일보가 주최하고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도시재생관련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산업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관련산업 성장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방안 등을 마련한다. 주요행사는 개회식,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 세미나,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 등이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부분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 태화강국가정원, 부유식해상풍력사업 등 현안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박기택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로봇산업 붐업 조성을 위해 제1회 '대구광역시 로봇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지역에서 로봇 분야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유망 아이디어를 창업지원 사업으로 연계 지원해 로봇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다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유망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로봇 공정개선 및 활용 확대 ▲생활 밀착형 로봇 ▲이종산업 융합 모델 등 기술중심 아이디어와 더불어 ▲로봇 정책 및 비즈니스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자격은 대구 시민 또는 대구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 및 학교 소속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제공하는 양식 또는 자유양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 접수는 이달 2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대구로봇공모전.com)에서 가능하다. 접수된 서류는 1차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팀을 가려내고, 오는 11월 대구국제로봇산업전 기간에 2차 본선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아이디어는 전시회 기간 중 미디어 전시를 통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특히 본선 진출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2일 “17일~11월 15일 각 국립공원별로 단풍절정기에는 대형버스의 공원 직영주차장 이용을 통제해 단체탐방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총괄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가을 단풍철을 맞아 국립공원에 대한 방역대책을 설명하면서 “공원의 정상부, 전망대, 쉼터 등 탐방객이 밀집할 수 있는 58개 장소에 출입금지선을 설치해 탐방객이 분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국립공원 탐방로 입구에서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이 등산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알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환경부는 단풍철을 맞아 밀폐되지 않은 국립공원이 코로나19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고 인식해 산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탐방시설 방역, 홍보, 탐방객 관리 등 국립공원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17일~11월 15일 21개 국립공원의 단풍 절정기(공원별 16일간)에는 대형버스의 국립공원공단 직영 주차장(21곳) 이용을 통제해 단체 탐방을 제한한다. 또한 공원 정상부, 전망대, 쉼터 등 탐방객이 밀집할 수 있는 58개 장소에 출입금지 선을 설치하고, 설악산(속초),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 구축에 활용되는 항공영상의 해상도를 2배로 높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정보원은 내년부터 활용도가 높은 도시지역의 항공영상 해상도를 25㎝급에서 12㎝급으로 2배가량 높여 고품질의 항공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모든 국토를 데이터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국토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정보원은 국토의 정확한 현황 파악, 변화상황의 모니터링, 국가기본도 수정 등에 활용하기 위해 전 국토에 대한 항공영상을 촬영해왔으며 이를 공공·민간 분야에서 활용해왔다. 항공영상의 주요 활용분야는 국유재산관리시스템(기획재정부), 스마트팜맵(농림축산식품부), 국세행정시스템(국세청) 등 공공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포털 영상지도, 관광안내도 등 일상생활에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항공촬영기술의 발전과 관련 분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항공영상의 해상도 및 품질 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항공영상의 촬영주기를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 최신의 항공영상을 제공하고 디지털 트윈국토의 활용도가 높은 도시지역 항공영상 해상도를 2배 가량 높여 고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8월~9월 2개월간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탄화수소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하여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0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장·건조시설이나 산업체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매에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탄화수소는 미세먼지와 광화학 스모그의 원인 물질로서 휘발성이 강하고 악취를 유발시키는 등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점검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 ‘오염도 검사’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확인을 위한 ‘시설 점검’으로 구분, 총 5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위반 사항은 ▲배출허용기준 초과 6곳, ▲허가받은 오염물질 외의 새로운 오염물질 배출 3곳, ▲대기오염물질 자가 측정 결과 기록·보존 위반 1곳 등이다 울산시는 위반 업체의 해당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악취 등에 의한 주민불편 사항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오염도 검사와 시설점검을 강화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중 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와 구·군 합동점검반이 편성돼 「시설물안전법」의 운동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반 침하 발생, △기둥·보 등 주요 구조부의 균열 및 처짐 등 변형 발생, △철근 부식 및 노출, △콘크리트의 박리·박락 및 옥상 누수 발생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응급 보수를 실시토록 하고, 중요한 사항은 시설물의 상태와 문제점을 파악하여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게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따른 비대면 회의가 증가함에 따라 대면 회의 대신 IT 인프라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보건소 간 설치해 10월부터 운영한다. 더불어 기존 영상회의 시스템의 인프라를 개선해 정부 부처와 시구군 간 영상 회의도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상호 연계해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재난 대책 회의는 물론 참석 회의, 부서(동)장 회의 등 각종 회의나 교육에도 활용할 예정"이라며 "대면 회의 참석에 드는 시간과 비용 등이 줄고 업무 효율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울산남구청
전 세계적인 유명 화가인 반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이 완성되기까지 일관되고 철저했던 작가의 탐구 여정을 엿볼 수 있는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레플리카 체험전'이 오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체험전시는 5개의 각 섹션별로 반 고흐의 삶을 형성한 독자적 작품들,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화가들과 주변 인물들, 편지글과 에피소드 등을 포함해 생생하고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특히 단순한 풍경 이상으로 승화돼 전 세계인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빛나고 있는 반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이 주는 의미를 부각해 조명한다. 첫 번째 섹션인 '바르비종의 별들과 화가의 길'을 시작으로 '파리, 새로운 미술을 위한 여정', '아를의 태양과 희망의 노랑', '생 레미의 별이 빛나는 밤', '오베르 마을에서 꿈꾸는 화가의 낙원'까지 5개의 섹션별로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오전, 오후 1회 1시간씩 도슨트(전시해설사)의 작품에 대한 생생한 설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거리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10월 8일 오전 11시 케이비에스(KBS) 창원방송총국에서 개최되는 ‘부산울산창원케이비에스(KBS) 특집토론’에 참석해 수도권 집중화 대한 동남권의 대응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참가한 가운데‘부울경의 새로운 도전, 동남권 메가시티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3개 시도지사들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수도권 집중화 시대에 동남권의 상황을 짚어보고, 수도권 집중의 근본 원인 및 동남권의 대응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철호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지방인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어 지방소멸의 위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지방이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를 위해 동남권이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메가시티를 구축한다면 수도권에 버금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권역으로 성장 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공동 추진키로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기존 부울경 협력에 대한 노력 ▲동남권 메가시티의 전제조건 ▲정부의 지방분권정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송철호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