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남개발공사는 무주택 도민의 주거안정과 복리를 위해 12월 초 창원현동지구에 현동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남개발공사가 시행하고 코오롱건설이 시공하는 현동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는 지하1층 지상 최고 25층 5개 동에 총 434세대 규모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 12월 준공, 2019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주변 시세 보다 낮은 3.3㎡당 700만 원 중반 대 분양가로 예정되어 있어, 무주택 지역 주민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동 코오롱 하늘채는 이미 신도시가 형성된 창원현동 중심에 위치해 있는데다,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국도 2호선과 5호선, 마창 대교와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자연 친화형 단지로 설계 되어있어, 에너지효율 1등급, 조경특화 계획, 전 세대 남향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과 골프연습장, 헬스장, 작은도서관, 키즈스테이션(학원차량 주차공간) 등 편리한 라이프 스타일로 설계된 것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내년 11월부터는 유학이나 해외지사 발령으로 외국으로 떠나도 국내에 주소를 둘 수 있어 거주불명자로 등록되는 불편이 해결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유학생이나 해외주재원 등이 국내에 주소를 둘 세대가 있으면 그 주소를 출국 전에 읍·면·동에 신고할 수 있는 내용의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하위법령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90일 이상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 부모 등 국내에 주소를 둘 세대가 있으면 그 세대의 주소를 주민등록법상 주소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 주소를 둘 세대가 없다면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의 주소를 행정상 관리주소로 신고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유학생과 외국 주재원으로 발령받은 회사원 등은 출국 전에 부모, 친인척 등의 주소지에 같은 세대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다. 이전할 주소가 없다면 마지막 주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의 주소를 신고하면 된다. 아울러 개정안은 해외체류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시·군·구청장 등은 법무부 장관에게 출입국자료를, 외교부 장관에게 재외국민등록자료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이번 개정으로 약 14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10월말 현재 과년도 체납액 708억 원을 징수하여 목표액의 122%를 달성해 최근 5년간 역대 최고의 체납액 징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도가 상반기에 이어 체납액 징수 성과 거양을 위한 ‘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 운영’으로 도-시군 광역징수기동반을 편성·운영하고, 도 주관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영치기간 실시,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등의 주요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이다. 특히, 올해부터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가 3천만 원 이상에서 1천만 원 이상 체납자로 대상이 확대되어 전년대비 4배 증가 한 2,000명을 공개하였으며, 사전예고 기간 동안에는 적극적인 징수독려를 통해 공개예정자 185명의 체납액 15억 원을 징수하였다. 또한, 하반기 도 주관 체납차량 집중영치 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1,125대를 영치, 3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관허사업제한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2,542명의 체납자에 사업제한 예고문을 발송하여 11억 원을 징수하였으며, 타부서와의 정보연계를 통해 어업손실보상금(3,900건 363억 원) 자료를 선 확보하여 체납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 전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이 민선6기 핵심사업인 보물섬 800리길의 시발점이 될 동대만 간이역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남해군은 15일, 군청 군수실에서 동대만 간이역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사로부터 지난 3월 용역에 착수, 작성된 사업의 기본계획과 세부 실시계획을 보고받고 군의 최종 보완사항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동대만 간이역 조성사업은 지난해 남해군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지역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국비 13억원과 군비 8억원 등 총 21억원의 예산을 들여 남해군 창선면 상신리 일원에 향토음식점, 게스트하우스, 특산물 판매장 등의 기능을 갖춘 간이역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또 간이역을 중심으로 소공연장, 레일바이크 시설 등의 주변시설도 건립, 명실상부한 융복합형 문화장터가 조성된다. 특히 게스트하우스, 특산물상설판매장, 향토음식점 등은 지역주민과 지역단체가 주도적으로 운영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용역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최종 반영, 이달 중 실시설계 승인과 고시를 완료하고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불에 잘 타지 않는 스티로폼 제품을 발표한 ‘㈜쉘보드’가 국내 최초로 열린 안전산업 분야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16일 오후 1시 30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1회 안전산업 분야 UP창조 오디션’ 최종 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산업 분야 UP 창조 오디션은 아이디어와 제품 잠재력이 충분하지만 홍보 및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과 재난안전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산업은 방범산업, 방재산업, 소방산업, 안전산업 관련 제품과 서비스 등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산업 전반을 말한다. 특히, 최근 각종 질병, 방사능재난, 환경재난 등의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보건, 원자력, 환경산업 및 사이버 안전 분야’도 안전산업의 범주에 속하게 됐다. 이날 최종 결선에 오른 참가팀은 ‘㈜쉘보드’, ‘㈜수현테크’, ‘㈜유비링크’ 3개 스타트업 업체와 개인 참가자 ‘김수호’ 씨 등 총 4팀으로 지난달 18일 치러진 안전산업 공개오디션 본선에 참가한 11개 팀에서 최종 선별됐다. ㈜쉘보드 외에 최우수상은 다기능 안전귀마개를 발표한 ㈜수현테크에게, 우수상은 휴대폰 등 전용단말기를 이용한 긴급 피난서비스의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15(화), 현재 중미경제통합기구(SIECA) 의장국인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사아베드라(Daniel Ortega Saavedra) 대통령을 예방하여, 한-중미 FTA 및 한-니카라과 경제협력관계의 미래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 장관은 한-중미 양측은 상호보완적인 경제·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한-중미 FTA 타결시 양측간 교역이 대폭 확대되고 다양화되는 등 상호 win-win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오르테가 대통령은 중미 국가들은 그간 한국의 눈부신 성장을 동경해 왔는데, 금번 한국과의 FTA가 타결되면 향후 양자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섬유, 의류, ICT, 건설, 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진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한국 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바라며, 카라과의 우수한 농수산자원과 한국의 기술, 자본, 글로벌 마케팅 능력이 합해져 제3국에 공동 진출하는 형태의 협력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양국은 한-중미 FTA라는 제도적 틀을 토대로 향후 제조업·농수산업 뿐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협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이 35개 유망 스타트업과 청년구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중소기업청,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청년희망재단,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스타트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하는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을 11월 15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개최했다. '스타트업으로 스타트 잡(Start Job)'이라는 슬로건 아래, 쿠팡, 우아한형제들, 직방, 플리토, 메쉬코리아, 베이글랩스 등 스타트업 대표기업을 포함한 총 3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4개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 수상기업 및 관계자, 청년 구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기업·공공기관과 다른 스타트업의 생동감 있는 근무 환경과 문화를 전파하고 스타트업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스타트업 취업 근무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같이 개최되었으며, ㈜다윈이 스타트업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된 삶에 대한 수기 “진화, 그것이 우리의 이름이다”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고용부장관상, 상금 5백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에는 총 65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하였으며, ㈜다윈 외에 ㈜더부쓰, ㈜말랑스튜디오, ㈜문글로우 등이 우수상(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북한의 인권유린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고 인권 유린 최고 책임자를 처벌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유엔총회에서 통과됐다. 정부는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성명 논평을 통해 “15일(뉴욕 현지시간) 제71차 유엔 총회 3위원회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59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가운데 북한인권 결의가 컨센서스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엔총회 3위원회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엔총회가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12년 연속이다. 사진은 유엔총회 3위원회가 회의하는 모습. 조 대변인은 “이번 결의는 지난 2005년부터 채택된 역대 유엔 총회 북한인권 결의 중 가장 강력한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이는 북한이 주민들의 민생은 도외시한 채 핵과 미사일 개발에만 집착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북한 당국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결의는 역대 결의 중 최초로 북한 해외노동자 착취에 대한 우려, 북한 지도층의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 핵·미사일 프로그램으로의 재원 전용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 및 인도적
(경남/박종평기자) 세계 최대의 해삼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의 해삼산업 관계자가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남해군을 방문했다. 군은 중국 옌타이시 자오위소우(赵裕寿) 어업국장과 진광춘(金光春) 인민대외우호협회 비서장, 해삼가공업체인 화강해양식품유한공사, 산동안원수산유한회사 관계자 등 7명이 한국산 해삼 구매․가공과 해삼 건강식품 공장 설립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14일 오후, 남해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산둥성에 위치하고 풍부한 수산자원을 자랑하는 옌타이시는 지역의 특산물인 해삼을 활용한 각종 산업이 발달해 있다. 특히 이번 방문단 중 화강해양식품유한공사는 지난달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및 홍보판촉전에서 남해군과 수출입 양해각서를 체결한 업체이다. 이날 중국 옌타이시 방문단은 남해군청을 찾아 박영일 군수, 남해군수협 김창영 조합장 등과 남해군의 해삼 산업 여건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관계자는 “한국으로의 해삼 산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해삼 수급 방법과 향후 해삼 가공공장 건립 가능 여부 등을 알아보기 위해 연간 300톤의 품질 좋은 자연산 해삼을 생산하는 남해군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사천 종포 일반산업단지에 지난 4월 항공기 동체 생산기업인 (주)에이에스티지가 산단 내 첫 신축공장을 착공하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이어, 이달 초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가 인공위성 한국형발사체조립 가공공장 건립을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는 한국형 발사체사업을 추진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공장건립을 위한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항공산업 여건이 조성되어 있는 종포 일반산단 내 산업시설용지 38,577㎡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다음달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되는 종포일반산단(376,125㎡)은 계속되는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분양률을 92%까지 끌어 올렸다. 사천 종포 일반산업단지는 ‘14년 4월 경남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그해 6월 조성공사를 착수, 항공우주관련 10여 개 업체를 유치하여 (주)에이에스티지 1,000억 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426억 원 등 총 2,53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사천에는 사천제1일반산업단지(205만 9천㎡), 사천제2일반산업단지(161만 6천㎡) 및 사남 농공단지 등에 한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