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지난 4월 10일 실시한 2016년 제1차 검정고시 시험에서 전원 부분 및 전체 합격했다. 의령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습지원을 받고 시험에 응시한 8명의 청소년은 고졸검정고시에서 3명이 전체합격하고 3명이 부분합격을 하였으며, 중졸검정고시에서 1명이 전체 합격하고 1명이 부분합격 하였다. 본 센터에서는 사례 관리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 학습지원반 운영으로 학업지원을 하고 있다. 수학, 영어 등 과목별 직접강의 및 인터넷 검정고시 강의 지원으로 센터에서나 자택에서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게 하여 검정고시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을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의령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취업, 자립, 직업체험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8월에 있는 2차 검
(한국방송뉴스(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24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차정섭 함안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대북제재 국면에서의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 등 안건을 토의하고 통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주평통 함안군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정부가 인내를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나 북한의 계속된 도발로 불가피하게 개성공단 전면 중단조치를 했고, 유엔안보리에서도 대북제재 결의안이 채택되어 여러 국가에서 각종 제재가 집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는 내부적으로 국민의 단합된 목소리가 필요하며 민주평통 함안군협의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군민단합과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중추적인 역할로 모든 군민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각종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뿐만 아니라, 청소년 통일안보 체험, 통일 골든벨, 통일시대 군민교실 등 지역 사회에서 통일에 관한 군민들의 역량을 모으고 통일을 적극 실현하기
(한국방송뉴스(주)) 함안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 칠원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을이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군민들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장회의와 연계해 열린 이날 홍보활동에서 군은 풍수해보험 제도의 개요와 풍수해보험 가입자의 실제 보상사례 안내로 보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리플렛을 배부하며 마을주민에게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홍수, 강풍, 대설, 지진 등으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국민안전처가 권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개인이 부담해야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풍수해보험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공동, 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보험 상품은 시설 복구기준액 대비 70%와 90%를 각각 보상하는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험료지원은 전체보험료의 55~62%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86%, 차상위계층은 76%를 지원한다. 풍수해보험 가입희망자는 군 안전총괄과 복구지원 담당(☎580-2765)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총무
(한국방송뉴스(주)) 함안극단 ‘아시랑’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와 7시 30분, 총 네 차례에 걸쳐 새로운 형식의 연극 ‘분장실’(작 시미즈 쿠니오·연출 손민규)을 무대에 선보인다. 2016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레퍼토리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배우와 관객이 모두 무대 위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다는 점과 콜라주 기법처럼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이곳저곳에 등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극은 어느 극장의 분장실을 배경으로 죽어서도 분장실을 떠나지 못하는 유령 배우 두 명과 막 죽어 유령이 됐지만 무대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못하는 배우, 그리고 악착같이 무대의 주인공이 됐으나 불안감에 영혼을 잠식당하고 있는 중년의 여배우가 등장해 생사를 넘나드는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감정의 굴곡들을 희극적으로 보여준다. 관객들은 분장실이라는 한정적 장소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배우들의 모습이 자신이 매일매일 살아내고 있는 삶의 단면과 닮았다는 것을 느끼고 삶의 굴곡과 회환을 겹쳐보면서 우리가 죽은 것처럼 현재를 사는 것이 아닌가하는 메시지를 전달받게 될 것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5,00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화재 및 재난피해자 등의 심리안정을 지원하기위해 의용소방대원 심리상담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재난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은 즉시 심리안정의 도움을 받아야하나 관련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부족한 실정이다.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보조업무를 수행해 온 의용소방대원의 경우 같은 지역 주민으로서 유대관계가 있고, 재난현장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심리안정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성의용소방대원은 그간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등 교육과 안전홍보를 통해 지역안전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의 양성과정을 통해 업무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방본부에서는 의용소방대 운영활성화 5개년 계획에 의거, 2015년부터 매년 3~4명씩 여성의용소방대원을 선발하여, 심리상담사로 양성해 2019년에 관내 전 소방서에 심리상담사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에는 밀양, 의령, 산청, 거창소방서에서 선발되어 교육을 이수한 전원이 심리상담사를 취득하여, 재난피해자 30명에 대한 상담을 4회에 걸쳐 실시한 바 있다. 2016년에는 4명(진주, 김해동부, 거제, 양산)을 양성할 계획이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장애인생활체육 대축제인 ‘제19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7일 양산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경기종목은 총 18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육상, 수영, 배드민턴, 볼링 등 정식 11개 종목과 시범종목인 축구, e스포츠 2개 종목, 셔플보드, 플로어볼 후크볼 등 체험경기 5개 종목으로 하여, 양산실내체육관 등 10곳에서 18개 시·군 3,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경기를 펼친다. 개회식은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양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식전행사에는 캐츠아이 공연을 시작으로, 부대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사진전, 무료솜사탕 운영 등 이벤트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남도, 양산시, 도장애인체육회가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경기진행보조, 교통주차질서, 수화통역, 의료지원, 급수·환경미화 등의 지원활동을 전개한다.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에 앞서 “이번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올해 지방하천 8개 지구 25.99㎞에 대하여 1,1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하천사업을 시행한다. ‘아름답고 안전한 하천’이라는 경남도의 슬로건에 걸맞게 도민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움이 있는 하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남도에서 시행하는 하천재해예방사업은 홍수방어능력을 높여 침수지역을 없애고 자연친화적인 하천정비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하천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서 1999년 시작하여 2018년까지 20년 간 총 2조 1,6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창녕 토평지구 등 21개 지구가 공사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1조 14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올해 시행되는 밀양 초동지구 등 신규 8개 사업을 포함하면 29개 지구로서 정비율도 71.3%에서 73.7%로 2.4%로 높아지게 된다. 도는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에 따라 홍수피해 우려가 크고 공사시행으로 도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대상지를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신규 8개 지구를 선정하여 설계에 착수하였다. 신규 8개 지구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각종 인허가절차를 거쳐 올해 10월 착공하여 최근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 경기를 부
(한국방송뉴스(주)) 중국현지인들의 경남관광에 대한 흥미를 유도해 즐기는 관광의 재미와 경남관광에 대한 매력을 한 단계 높여준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5월 초 중국 무석시 여행사 관계자들은 산청, 창녕 등 경남지역의 유명관광지를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둘러봤고, 장춘, 심양, 하얼빈의 중국 동북 3성 정부 관계자와 여행사 관계자들도 지난 5월 10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경남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방문하였다. 관계자들은 김해를 시작으로 하동, 산청, 통영, 거제로 이어지는 경남 관광벨트 사전답사를 진행했고, 오는 7월중 주 2회 전세기 편으로 중국관광객 2,400여명이 경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다각적인 경남관광홍보활동이 올해부터는 외국인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그 수는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남을 서울이나 제주도에 버금가는 외국인 관광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귀국 예정인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취급과 정비기술 전수를 위한 농업기계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추천받은 캄보디아와 네팔 국적 외국인근로자 25명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은 콤바인과 트랙터, 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에 대한 작동원리와 정비기술, 그리고 현장 실습을 통한 이용기술을 다루게 된다. 지난 22일, 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외국인근로자와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에 이어 이명희 창원외국인인력지원센터장의 ‘외국인 근로자 의식함양’ 특강과 농기계 기종별 작동원리 등에 대한 이론교육이 있었다. 오는 8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총 10회)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종류별 농기계에 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한 농업현장이용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귀국 후 대한민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따망 손 바하둘(Tamang son bahadur, 30세, 네팔)’씨는 “원래 농장에서 일을 하다가 한국에 왔는데, 산업의 80%가 농업인 네팔로 돌아가면 이번에 배운 농업기계 기술을 충분히 활용하여 조국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공모한 ‘곤충자원의 신속한 산업화를 위한 핵심모델 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되어 앞으로 4년 8개월간 2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도농업기술원이 한국식용곤충연구소와 충남대학교, 강원도 농산물원종장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되는 이번 연구는 곤충의 신속한 산업화를 위한 핵심모델개발과 보급, 그리고 곤충대량생산시스템 구축 및 신시장 개척용 제품개발, 시장수요 맞춤형 유통체계 마련 등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곤충 산업은 올해 들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고소애(갈색거저리 유충), 쌍별귀뚜라미 등이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받으면서 새로운 식품소재로서의 가능성과 기대치를 높여가고 있다. 하지만 곤충 소비구조가 대부분 지역행사 소비나 학습애완, 화분매개에 국한되어 있고, 사육농가의 매출액이 1천만 원 미만인 농가가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곤충 수요확대와 유통, 생산기반 확충 등에 대한 전면적인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다. 배성문 경남도농업기술원 박사는 “현재 곤충사육 농가의 최대 고민은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인 만큼, 수요확보를 위한 소비자 맞춤형의 다양한 제품개발과 현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