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더 모아 충주’ 노사민정협의회가 새로운 고용문화의 조성 및 여성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4일 (재)아침편지 문화재단에서 충주시,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애영), (재)아침편지 문화재단(대표 고도원)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충주지역 여성 구직자들에 대한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 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취업 지원과 함께 직장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직업교육훈련, 인재양성 등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 상호 노력키로 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처 발굴 지원, 취업 전 직장체험교육을 통해 미스매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내 급변하는 고용시장의 변화에 대응한 발 빠른 대처로 여성 구직자에 대한 보다 많은 취업정보 제공 및 구직자에 대한 마인드 교육과 힐링 교육 등 든든한 일터 마련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한 직장체험프로그램 운영은 안정된 여성 일자리 마련과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계기가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가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고 생산ㆍ유통체계의 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밭식량작물 육성사업으로 사업비 10억원(국비 3억, 도비 1억5천만원, 시비 3억5천만원, 자담 2억)을 투자해 남산영농조합법인에 밭작물 가공처리시설을 신축한다. 가공처리시설은 색채선별라인을 포함해 로터리 자동포장기, 이송콘베이어 시설, 자동인쇄라벨러, 소포장시설 등 종합처리시설을 갖추며, 미생물발효시설, 종자보관실, 저온저장고 등 시설과 저온수송용 차량, 지게차 등을 구비한다. 브랜드화 전략을 수립하고 혼합잡곡 소포장지를 개발하며 온라인 거래망도 구축해 판로개척에 나선다. 가공처리시설은 6월 착공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며, 중ㆍ소형포장 패키지 상품 개발로 농가소득증대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공처리시설이 준공되면 연간 239톤의 추가 물량을 관내에서 가공 처리할 수 있어 콩, 잡곡 등 밭작물 재배면적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존에 과수생산에 집중된 농업이 다변화되는 계기가 돼, 농가의 위험부담을 줄이며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이다. 2008년 설립된 남산영농조합법인(대표 정연석)은 2011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고양시 덕양구에 소재한 제빵 기업 A사는 매년 10%대 이상의 성장률로 100여명의 안정적 상시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2015년에는 100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날로 성장세를 이어가게 됐으나 대표이사 S(여, 56세)씨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었다. 사업은 번창하고 있으나 섬처럼 생긴 한 필지의 개발제한구역(GB) 땅이 앞마당을 지나가고 있어 공장을 증설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식품업체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HACCP(식품안전관리제도) 인증에도 위협을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2011년 현 공장부지에 업체를 이전한 후 S대표는 시청 담당부서는 물론 경기도, 중소기업청 등에 지속적으로 기업애로를 호소했지만 GB규제의 장벽을 넘지 못해 체념하고 있었다. 이러던 차에 시청 규제혁신팀과 인연이 닿아 지난해 12월부터 시 규제혁신팀은 A기업의 본질적 문제 파악에 나섰다. 이 문제는 불합리한 규제임은 틀림없으나 현재의 원론적 법리해석으로는 해결이 어려웠다. 규제혁신팀은 현장에 답이 있고 끊임없이 갈망하면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기업 현장을 수 십 번 찾아가 여러 가지 해결 방안을 생각하고 준비했다. 이러한 결과물을 가지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산업 투자 확대를 통해 내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고용창출투자세액 공제 대상 업종에 수영장 등 9개 체육시설업종을 새롭게 추가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이 개정되었음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16년 5월 10일(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하였는데, 이를 통해 체육시설업도 제조업 등 여타 업종과 동일한 수준의 고용창출투자세액 공제를 적용받게 되었다. 지금까지 조세특례제한법은 제조업, 창작 및 예술 관련 서비스업 등 43개 업종에 대해서만 고용창출투자세액 공제를 인정하고, 체육시설은 관광진흥법상 전문휴양업으로 등록한 경우에만 세액 공제가 가능토록 하여 6만여 개의 체육시설 중 19개 체육시설만 관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스키장업과 자동차경주장업, 수영장업 등 9개 업종, 1만여 개의 체육시설업이 새롭게 고용창출투자세액 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되었다. 고용창출투자세액 공제란 해당 업종의 설비 등에 대한 투자 후, 이전 과세연도 대비 상시 근로자 수가 감소하지 않은 경우 투자금액의 3% 범위 내에서 소득세 또는 법인세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는 2016년도부터 신규 추진 예정인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WE-UP)'의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동 사업은 여성 친화적으로 공대 교육시스템을 개편함으로써 사회수요 맞춤형 여성 공학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것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교 내외의 대학에 매년 총 50억원씩, 3년간(’16년~’18년)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그간 사업계획(시안)에 대해 산업계 인사, 공과대학교수, 여성공대졸업생 대상 간담회 및 대학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학계와 산업계의 요구(needs)를 충실히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동 사업은 현재 산업계의 인력수요와 향후 여성 유망 분야를 바탕으로, 각 대학이 졸업생의 사회진출현황과 현재 여건 등을 분석하여 여성공대졸업생의 사회 진출 경로를 다양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에서는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선에 중점을 두고 융합.신수요 맞춤형 전공트랙이나 교과목을 신설할 수 있다. 또한, 생애주기를 고려한 커리어패스 제공, 산학연 연계를 통한 인턴십 지원 및 리더십 개발 등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남성 중심적 인식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병행할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5일 84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프랑스 파리, 5.22~27)에서 구제역(Foot and Mouth Disease) OIE 표준실험실(Reference Laboratory)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세계동물보건기구에 표준실험실 인증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올해 2월 OIE 산하 생물학적표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 이번 총회에서 인증이 의결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09년 브루셀라 표준실험실을 필두로 뉴캣슬병(’10), 사슴만성소모성질병·광견병(‘12), 일본뇌염(’13)에 이어 총 6개*의 OIE 표준실험실을 보유하게 되었다. OIE 국제표준실험실은 연구실적과 기술역량이 국제수준을 선도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OIE를 대표하여 해당질병 분야에서 기술자문, 교육.훈련제공 등 다양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구제역 발생에 따라 본격적인 진단업무를 개시한 이래 불과 16년 만에 진단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룩하게 되었다. 이번 구제역 OIE 표준실험실 인증을 계기로 회원국의 구제역 검사의뢰 시료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윤학배 차관과 클레멘트 와이네(Clement Waine) 파푸아뉴기니 공기업부 차관이 ‘한-파푸아뉴기니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국 간 양해각서 체결은 선진화된 항만.어항 시설의 개발 및 운영 분야 등의 교류를 희망하는 파푸아뉴기니(PNG) 공기업부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른 것으로, 공기업부 차관은 금번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방한했다. 파푸아뉴기니 정부는 우리나라와의 항만개발협력을 통해 어선수리조선소 및 다목적 어항 개발 노하우를 습득하고 이를 사업화함으로써 고용 증대 및 자국 경제 성장에의 기여도 제고를 추구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천연가스, 해양광물 및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한 파푸아뉴기니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기업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사업 진출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파푸아뉴기니는 국내 원양선단의 주요 조업 수역인 남태평양 지역의 나우루협정(PNA: Parties to the Nauru Agreement) 회원국으로, 동 항만개발협력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원양어업 쿼터 확보 등에서도 유리한 입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일 수출부진 타개를 위해 KOTRA가 나선다. KOTRA는 정부3.0 부처간 개방형 협업으로 5월 25일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자동차·기계·전자부품·전력기자재 등 부품소재 및 ICT 산업을 중심의 한·일 부품소재 ICT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품소재관에서는 우리 기업들이 일본 기업들과 어우려져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상용화를 추진하는 자동주행기술, 수소사회 실현 등 아베노믹스 성장 전략에 따라 새롭게 창출되는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카메라모듈, 수소연료전지 차량용 양극판, 연비효율 강화를 위한 경량화 아이템 등 우리 첨단 소재부품 기업 43개사가 참가해 히타치, 스바루, 스미토모, IHI 등 일본 글로벌제조사 및 계열 부품기업 150여개사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ICT 수출상담회에는 마이넘버(일본의 주민등록번호에 해당) 도입 관련 보안기술,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아베노믹스가 지향하는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활동하는 우리 ICT 기업 40개사가 NEC, 교세라, 후지쯔, NTT, 소프트뱅크 등 일본 굴지의 IT기업 100여개사와 심층상담에 뛰어든다. IoT 분야에서는 에이엠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25일(수) 경북 김천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개청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철우 국회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김기수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신청사는 본관동, 연구동 등 총 28개동(부지면적 224,433㎡, 건축연면적 38,997㎡)으로 2,017억 원을 투자하여 ‘13년 12월에 착공하고 ’16년 4월에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이전인원은 430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소속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909년 수출우검역소를 시작으로 그간 몇 차례 통합과정을 거쳐 2013년 현재의 농림축산검역본부를 발족, 동물.축산물.식물의 수출입 검역, 동식물 방역 및 예찰, 수의과학 및 식물검역 기술개발(RD)등의 업무를 맡아 청정한 대한민국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본부장은 “21C 들어 열린 국제교역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국가의 생물학적 국경을 확고히 하고, 이에 따른 생물학적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생산자를 풍요롭게 하는 것이 바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서울 구로 고척동 소재 스카이돔에서 “Go Drone 2016” 행사가 오는 28일(토)부터 29일(일) 이틀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론 기술의 발전 및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범위 확대로 드론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드론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드론 산업에 관련된 여러 기관과 업체관계자에게 관련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는 드론의 다양한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전반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한편 대중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여 국민생활 속 저변확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주요 드론활용분야 시연, 소외계층 드론 기증식,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체험.레이싱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행사는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한 주요 비즈니스 사례(영상촬영.구호물품 전송.해상구조임무 등) 시연을 통해서 드론 활용분야를 소개하고 산업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참여하는 기관별(시범사업자, 연구·교육기관, 유통·판매업체 등 약 5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