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는 16일 도내 대기분야 자가측정대행업체와 숙련도시험평가 대비 측정기술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청정 대기환경보전을 위한 숙련시험 평가의 내용 및 진행방법, 측정장비 및 준비물 안내, 향후 숙련도시험 방향 소개, 대상기관의 건의사항 청취와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도내 대기질 개선을 위해 상호 협조방안을 협의 할 예정이다. 자가측정대행업체에 대한 대기분야 숙련도시험평가는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운영 등에 관한 규정」등에 따라 국립환경연구원과 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측정분석기관에 대한 장비운영 능력 향상과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대기 숙련도시험평가는 측정장비 준비사항, 채취장치구성,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숙련도, 결과산정, 시간준수 등의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5월 중순경에 원일환경 등 3개 업체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대기 자가측정대행업체에 대한 측정기술지원 간담회를 통해 측정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대기질 개선 및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글도시를 표방하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5일 세종대왕 탄생일을 맞아 ‘알기 쉬운 자치법규 정비단’을 구성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알기 쉬운 자치법규 정비단’은 자치법규의 제ㆍ개정 과정에서 쉬운 우리말로 고치기, 풀어쓰기, 문법에 맞는 문장쓰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는 상위법령 미반영과 위반,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및 적용대상이 없는 조례 등을 찾아 일제정비를 할 계획이다. 고기동 기획조정실장은 “‘알기 쉬운 자치법규 정비단’의 운영을 통해 시민이 자치법규를 알기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특히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문장으로 정비해 명품 한글도시를 추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2012년 10월 법제처와 알기 쉬운 조례 만들기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1월에는 법제처에서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을 영입하여 한글도시에 걸맞은 자치법규를 만드는데 힘써왔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263건의 조례, 73건의 규칙 등 총 336건의 자치법규를 보기 쉽게 바꾸고, 어색한 일본어식 표현이나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을 개선해 왔다.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 주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주최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사영어 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우리나라에 유치,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아시아 6개국의 영어 교사 및 강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되며, 국제해사기구의 ‘아시아 해사영어센터’로 발전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아시아 해기사의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대부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해상에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을 경우 곧바로 해양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다. 또한, 현재 보편화된 다문화 승선환경에서 영어가 부족한 선원들이 느끼는 정서적인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선원 등에 대한 영어 교육의 중요성이 크다. 해운·조선 산업, 관련 교육·연구시설 및 영어교육 선진기법이 발달된 우리나라에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하게 되면 해사영어 교육의 효과가 증가할 수 있다. 이는 국제해사기구가 우리나라에 ‘아시아 해사영어센터’를 두기를 희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박광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해양·수산 관련 종사자의 명확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국제해사기구의 목표이기도 한 ‘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중국 지역에 대한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하여 민.관 합동 시장개척단을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상해, 남경, 정주 지역에 파견하여 350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중소 수산물 수출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와 현지 시장조사를 위해 구성되었으며, 개척단에 참가한 기업들이 상품 표본(샘플)을 외국 구매상에게 제시하도록 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출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김, 어묵, 연어, 해조류, 전복 가공품, 영유아 이유식, 간장게장 등 13개 수출기업이 참가하였으며, 12개 중국 유통업체 등을 방문하여 간장게장, 전복장, 새우장 및 조미김 등 350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들은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인 상해국제수산박람회(5. 5. ~ 5. 7.)를 참관하여 세계 식품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시장의 정보를 수집하였으며, 한국 수산식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 등도 조사하였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올 하반기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며, 이번 파견 기간 중 방문한 중국 유통업체 및 구매상들을 오는 10월 개최되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 초청하여 지속적인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레위니옹(프랑스령)에서 개최 예정인 제20차 인도양참치위원회(Indian Ocean Tuna Commission, 이하 IOTC) 연례회의에 앞서 개최되는 제13차 이행위원회에서 우리나라가 이행평가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IOTC는 조업규정 준수, 과학옵서버 승선, 수출입 통계량 보고, 항만국 검색활동 및 어획 자료수집, 제출 등을 기준으로 회원국별 보존관리조치 준수 현황을 평가한다. 우리나라는 올해 이행율 97%로 1위를 차지하여 IOTC 회원국 중 가장 모범적인 회원국으로 평가받았다. IOTC가 관할하는 수역에서 전 세계 참치 어획량의 약 20%가 어획된다. 현재 IOTC는 국가별 어선의 톤수로 조업을 제한하고 있으나, 최근 회원국별 어획할당량 배정 원칙 도입 등을 논의하고 있다. 조신희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은, “이러한 이행평가 결과는 앞으로 회원국별 어획할당 배정원칙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지속가능한 참치어업과 보존을 선도하는 모범 조업국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인도양에서는 횟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세계수산학회 협의회(World Council of Fisheries Societies, WCFS) 주최, (사)한국수산과학회 주관 및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제7차 세계수산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수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동 회의는 1992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최초 개최된 이후 4년 주기로 열리고 있으며, 수산분야의 저명한 연구자 등이 총출동하여 “수산 학술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영국 에덴버러에서 열린 제6차 대회에서 미국, 호주, 남아공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차기 회의의 부산 유치를 달성하였다.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안전한 수산식품으로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75개국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FAO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장(Kundhavi Kadiresan, 인도)과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이 축사를, 서병수 부산시장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금번 행사에서는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관련 국제세미나, 한.일 해녀포럼행사, 21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하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한-인니 정상회담을 계기로 5월 16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인니 비즈니스 포럼에서 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과 인도네시아 자산관리공사인 작프로(JAKPRO)간에 철도시설공단의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사업관리, 시스템 구축 등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철도시설공단이 참여하는 경전철사업은 자카르타 도심을 관통하는 총 20km 구간으로서, ‘18년 아시안게임 이전 개통을 목표로 1단계 5.8km 구간(약 3,800억원, 이중 사업관리 및 시스템 등 1,500억원)을 우선 추진하고 이후 14.2km(약 8,000억원 예정)에 대하여 2단계로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수주를 위해 중국, 일본, 스페인 등 여러 국가들이 치열하게 경쟁하였으나, 인니정부는 그 간 꾸준히 인니내 다양한 철도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며 그 역량을 인정 받아온 철도시설공단을 최종 참여자로 선정하게 되었으며, 관련해서 지난 4.27일 합의의사록(ROD)를 작성한 바 있다. 국토부는 철도시설공단의 이번 인도네시아 경전철 사업 참여는 앞으로 더욱 치열하게 전개 될 동남아 해외철도 시장에서 한국
(한국방송뉴스(주))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베트남 정부 초청으로 오는 17일(화) 베트남을 방문하여 고용허가제 MOU를 체결하고, 한국근로자 베트남 취업지원 등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따오 응옥 쭝(Dao Ngoc Dung)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장관을 만나 ‘12.8월 이후 중단된 베트남 고용허가제 인력선발 재개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현장 적응력과 기술 습득력이 우수하여 국내 사업주들로부터 선호가 높은 베트남 인력을 금년 하반기부터 보다 원활히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MOU에는 불체자 다수발생 지역 선발배제 등 신규 불법체류 대책과 함께 베트남 정부의 불법체류 감소 로드맵('16~'18)을 포함하여 불법체류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양국 고용노동부장관은 공적개발원조(ODA) 핵심 대상국으로서 베트남의 노동법·고용정보시스템·산업안전 등 각종 개발협력 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다. 이 장관은 또한, 부 득 남(Vu Duc Dam) 베트남 부총리를 예방하여 양국 간 인력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투자애로 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한다. 이와 관련, 최근 베트남의 노동
(한국방송뉴스(주)) 고용노동부는 16일(월)부터 6월 20일(월)까지 2016년 사회적기업 크라우드 펀딩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을 꿈꾸는 창업팀 등 130여 팀이 참여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자신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투자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팀 중 상위 11개팀에 대해서는 포상(상장 및 상금 총 930만원)과 함께 저금리 대출 연계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예비)사회적기업과 창업팀 외에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하고 투자에 대한 보상으로 상품/서비스를 제공받는 ‘후원형’ 외에 주식이나 채권을 배분받는 ‘증권형’을 추가했다. 중앙정부가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대회를 통해 실제 자금 유치를 지원하는 것은 본 대회가 최초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사회적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처음 적용하여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사회적 성과를 함께 고려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지표를 통한 평가 결과는 전문투자기관의 투자대상 선정기준과 우수팀 시상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국무역과 세계교역 구조를 비교·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10대 주력산업품목이 세계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우리수출의 해당품목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여, 세계교역 비중이 증가하지 않는 품목에 보다 의존하고 있다고 전경련은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UN Comtrade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125개국의 교역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 (HS코드: Harmonized Commodity Description and Coding System) 4단위를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10대 주력산업품목*을 선정하였으며, 4·6단위 혼합기준으로 신산업 7대 유망품목을 선정했다. 세계교역 비중이 증가하지 않는 품목에, 더 의존하는 현상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10대 주력산업품목의 세계교역 비중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 반면, 우리나라의 수출은 새로운 품목의 등장 없이 일부 주요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점에서 위기 요인이 존재하고 있다고 전경련은 밝혔다. 이에 전경련은 세계시장에서의 수요를 감안하지 않은 채 우리의 생산역량에만 집중할 경우 장기적으로는 시장축소에 따른 구조조정 위기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