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리허설이자 프레 올림픽성격의테스트이벤트는 오는 25일 빅에어 월드컵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이번대회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누구든지 관람 가능하기 때문에 올림픽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정책브리핑은대회 개최에 앞서 준비상황 등을 살펴본다.(편집자주)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아우디 FIS 스키월드컵이 지난 2월 28일 강원도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열렸다. 2016 국제스키연맹(FIS) 아우디 스키 크로스 월드컵 대회 여자부 준준결승 3조 경기 모습. 2018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가 25일 열리는 FIS(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을 시작으로 본궤도에 돌입한다. 다가올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에 앞서 올림픽 전 대회시설과 운영 능력,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행사다. 내년 4월까지열리는 총 26개(비경쟁 2개, 비경기 2개 포함)의 테스트이벤트 대회에는 전 세계 90여 개 국에서 선수와 임원 약 5500명, 방송과 기자단 약 4500명, 관중 약 6만7000명, 자원봉사자 2200여명이 참가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는 안전 축산물 생산 등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1조 4천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제2차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5개년 계획은 축산 전문가와 관련 단체 등 의견을 수렴해 최종 확정 한 것으로, 가축 사육 환경 개선, 친환경축산물 인증 확대, 축산경영비 절감 및 가축 분뇨 육상 처리, 국가 재난형 가축 방역체계 강화에 초점이 모아졌다. 특히 축종별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안전축산물 생산과 악취 없는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 청년이 돌아오는 희망찬 축산 프로젝트 추진, 축산업 수출 기반 조성과 구제역AI 등 주요 가축질병 청정화를 목표로 56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안전축산물 생산공급 17개 사업 7천865억 원, 악취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8개 사업 3천515억 원, 축산의 6차 산업화 및 수출 기반 조성 19개 사업 1천692억 원, 선제적 동물방역으로 가축질병 청정지역 유지 12개 사업 1천55억 원이다. 이를 통해 가축 사육 환경 개선을 위해 3천100호의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고, 조사료 재배 면적 안정적 확보를 위해 전문단지를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는 그동안 김치축제와 산업을 연계하는데 주력, 지역 농가와 김장원부재료 계약재배 등 행사준비를 마치고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김치축제 기간에 김장예약주문관, 김치명품산업관, 김장원부재료 판매장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장예약주문관에서는 천일염, 멸치젓 등 국내산 원부재료를 이용한 전라도식(3종)과 경기도식(2종) 김치를 선보이고, 김장대전에서 시민들이 기호에 맞는 김장을 담그는 참가 신청과 김치 예약 주문도 받는다. 예약한 시민들은 22일부터 12월9일까지 열리는 김장대전 행사장에서는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다. 참가 신청과 예약주문은 김장사무국(062-521-7600)에서도 접수하며 전국 각 가정으로 택배도 가능하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0월부터 김장예약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기아자동차, KT&G 등 지역기업 37톤, 광주도시공사,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13톤,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3톤, 수도권 향우회 8톤, 일반가정 17톤 등 총 78톤이 사전 예약됐다. 김종식 시 경제부시장은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김치축제를 김장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지역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016 베이징식품박람회(Anufood Chin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식품박람회는 독일 쾰른 ANUGA 박람회 주최사인 Koelnmesse와 중국총상회가 공동 주최하는 B2B 전문 전시회로 2015년 기준 25개국 400여 식품수출업체, 7개 국가관, 10만여 명의 내방객이 참여한, 하북과 동북지역 농식품 홍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aT는 경기, 강원, 충남,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부산 등 지자체와 함께 총118개사가 참여하는 통합한국관을 운영하여 통합마케팅을 통한 시너지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며, 참가기업 제품을 이용해 토크쇼 형태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시연하는 푸드트럭은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내방객들을 한국식품에 매료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대중 검역해소 품목(김치, 삼계탕, 쌀)과 중국의 한자녀 정책 폐지에 따라 시장 전망이 밝아진 영유아 관련 품목(생우유, 키즈음료, 김스낵), 그리고 주류제품(막
(한국방송뉴스(주)) 상주시는 농산물 수출확대와 수출기반 조성을 위하여 농산물 시장개척단을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6박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로 출국시켜 상주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1월 10일 시장개척단은 뉴욕에서 한국농식품유통공사 신현곤 뉴욕지사장 및 경상북도 이수근 주재관과의 면담을 통하여 미국, 캐나다 지역의 전반적인 수입농산물 시장현황,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조성 등을 논의했으며, 면담을 마친 일행은 뉴욕에서 메릴랜드로 이동하여 11일 롯데프라자에서 상주배 특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판촉행사와 더불어 진행된 현지 한인 유통업체와의 업무협의를 통하여 롯데마트는 배 2억원, 곶감 1콘테이너, 한남체인은 5억원의 배를 추가로 수입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특히 롯데마트에서는 내년부터는 아자개쌀을 매년 12콘테이너 이상을 수입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성공적인 홍보·판촉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롯데프라자 이승길 회장님은 상주시와 협력하여 상주농특산물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확약했다. 본 행사를 취재하는 방송사 및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정재현 시의원은 “이번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SRT가 12월 초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로써 우리나라에 철도가 건설된 후 117년 만에 독점체제가 아닌 복수체제가 되면서 철도 운송도 본격적인 무한 경쟁 시대로 접어들게 됐다. 기존 KTX(코레일)와 SRT의 선의의 경쟁이 이뤄지면 국민의 편의는 더욱 높아지고, 이용객 혜택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실제 SRT는 기존 KTX보다 저렴한 요금, 넓은 좌석 간격을 비롯한 편리한 열차 내 환경과 서비스, 더 빠른 종착역 도착시간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SRT는 수서를 출발해 동탄역, 지제역까지 자체 철로를 지나고, 천안아산역부터 KTX와 같은 선로를 이용하게 된다. 수서에서 부산, 목포까지 거리가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보다 짧고, 정차하는 역도 적어 경부선과 호남선 종점까지 소요 시간이 KTX보다 8~10분 단축될 전망이다.저렴한 요금과 단축된 운행시간 강점인 SRT코레일도 마일리지 적립 등 서비스 경쟁력 강화 나서 탑승 요금도 KTX 정액요금보다 평균 10%에서 최대 15%까지 저렴하다. 수서에서 부산은 5만2600원, 수서에서 목포는 4만6500원으로 책정해 KTX보다 부산은 7200원, 목포는 6300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관세청은 ’16.11.12.(토) 인천세관 시민의 숲에서 청소년과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관세청과 함께하는 희망디자인축제」를 개최하여 위조상표 신발 2만여족을 베트남 문화·경제 교류단체인 코베카(KOVECA)를 통해 베트남의 청소년에게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짝퉁신발 2만여족은 통관과정에서 상표법 위반으로 압수되어 폐기될 예정이었으나, 지역내 중고등학생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과 한배*를 타다』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희망과 한배를 타다」 2016 희망디자인축제의 슬로건으로 한국-베트남 양국 청소년들이 나눔과 기부를 통해 희망과 동행한다는 의미이다. 관세청은 매년 5천억원에 가까운 짝퉁물품을 적발·검거하여 폐기하고 있으나 자원낭비, 환경오염과 폐기비용 발생 등 폐기에 따른 국가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증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16 희망디자인축제」에는 학생·시민 2천여명과 함께 국회의원 안상수, 코베카(KOVECA) 권성택 부회장, 소비자관련 단체장, 주한 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관세청 홍보대사인 개그맨 노우진 등도 함께하여 즐거운 기부, 함께하는 나눔의 축제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 ‘행정인턴 청년 사업’에 대해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행정인턴 청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인턴 112을 대상으로 지난 10월21일부터 11월3일까지 사업 필요성, 업무 만족도, 취업에 도움 여부, 취업 희망분야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행정인턴 청년 사업의 필요성과 만족도 등에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내용을 보면, 행정인턴 청년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88%, 필요하지 않다는 1%, 모르겠다는 11%로 조사됐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요인으로는 조직생활과 사회생활 경험을 할 수 있어서가 42%, 직업이 없는 경우의 부담감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어서라는 의견이 27%로 조사됐다. 업무 만족도는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이 33%, 만족이 47%, 보통이 19%, 기타 1%로, 응답자의 80%가 만족도를 보여 참여자 대부분이 이번 행정인턴 청년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행정인턴 청년 사업 근무경험이 향후 취업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2%가 매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다소 도움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북·전북도 양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해 11. 15.(화)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은 서울·제주도에 편중되어 있는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고, 청주국제공항과 군산항을 연계한 양 도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모색하고 실천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주국제공항과 군산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 국제행사 홍보 △전주 한옥마을 등과 충북지역 유명 관광지의 공동 홍보 △관광분야 상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2016년 8월 8일부터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120시간 무비자 환승관광객의 관광가능지역이 수도권, 충청권으로 한정되어 있던 것에서 전북까지 확대되었다. 이에 양 도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과 관광 상품 등을 공동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짐에 따라 협력 파트너로 손을 잡는 계기가 됐다. 이와 더불어 △관광지 홍보와 관광객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전라남도는 조선업 경기 악화에 따른 퇴직(예정)자 및 가족,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5일 오후 1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16 조선업 희망채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일자리종합센터, 조선업희망센터, 중소조선연구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대불지사가 어려움에 처한 조선업 밀집지역의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주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전남과 광주경남 등 150개 기업과 1천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50개 기업은 직접 참가해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100개 업체는 구직 신청서를 접수하는 방법으로 일자리 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채용 규모는 416명으로 직접 참가 기업은 사전 참가자와 박람회 당일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간접 참가 기업 구직 희망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전라남도일자리종합센터 부스에 제출하면 해당 기업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모집 직종은 IT, 무인항공, 건설, 제조, 사무, 디자인, 도소매 등으로 다양하다. 특성화고 졸업생부터 50대까지 각 연령층을 대상으로 남녀 구직자를 채용하게 된다. 박람회장에는 퇴직(예정)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