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8일 루스탐 아지모프 제1부총리 겸 재무부장관과 양자면담을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양국 부총리는 그간 3차례 재무장관회의 개최 등을 통해 에너지·자원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간 경제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상호 경제발전에 기여하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1992년 수교이래 최대 협력사업인 수르길 프로젝트(사업규모 39억불)가 10년만에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을 환영했다. 양국 부총리는 앞으로도 우즈벡내 대규모 투자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의 참여 및 경제협력 사업 추진 등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아지모프 부총리는 우즈벡 산업 현대화의 일환으로 한국과 협력하고자 하는 10개 투자 프로젝트(총사업규모 20억불)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고, 유 부총리는 동 프로젝트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 검토 등을 포함하여 적극 지원의사를 표명했다. 나아가, 동 프로젝트 외에도 우즈벡이 추진중인 태양광 발전소 등 신규사업에 대한 우리기업의 참여 확대 및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한국정부가 적극 추진중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도 1/4분기 중 상조업체의 신규 등록, 휴업·폐업, 상호 변경 등 주요정보 변경현황을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했다. 2016년 1분기 중 등록사항이 변경된 업체는 23곳으로, 9개 업체가 폐업·등록을 취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 6개 사가 폐업·등록 취소한 것에 비해 50% 증가한 수치이다. 폐업한 업체는 5개 사(㈜낙원종합상조, ㈜대신장제문화산업, 삼원라이프㈜, ㈜온누리, ㈜경남상조), 등록이 취소된 업체는 3개 사(아름다운라이프㈜, ㈜제일상조, ㈜샤론엠파이어), 등록 말소된 업체는 1개 사(㈜대천명)로 소비자 피해 보상이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예정이다. 1분기에 새롭게 등록된 업체는 없으며, 지난해 3분기 말 이후 신규 등록 실적은 없었다. 이는 지난 2015년 7월 할부거래법 개정을 통해 상조업체가 건전한 재무 구조를 갖추도록 등록 요건(자본금 3억 원→15억 원) 등을 강화한 것이 신규 등록에 영항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23개 업체에서 상호, 대표자, 주소 등과 관련된 변경사항 42건이 발생했다. 상조업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소비자는 가입 전 해당 상조업체의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가맹사업법의 주요 내용과 제도를 설명한 홍보 책자(이하 리플릿)을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혔다. 리플릿에서는 계약 체결 이전과 이후에 걸쳐 가맹희망자들과 가맹사업자들이 알아야 할 필수사항들을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전 정보 제공 제도(정보공개서, 인근 가맹점 현황 문서, 예상 매출액 산정서) ▲가맹계약서 기재사항 ▲가맹금 예치 제도 ▲가맹금 반환 제도 ▲계약 해지 절차 ▲가맹본부의 불공정 행위 금지 ▲분쟁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총 7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계약 체결 전 가맹희망자들이 반드시 제공받아야하는 정보공개서, 인근 가맹점 현황 등 관련 문서와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가맹희망자들이 성급히 계약하여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가맹계약서 필수 기재사항, 가맹금 예치 제도 등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계약 체결 이후, 가맹사업법에서 금지되는 가맹본부의 불공정 거래 행위와 가맹 계약 갱신 요구권 등 다양한 가맹점사업자 보호 장치에 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공정거래조정원의 분쟁 조정 제도, 공정위 상담·신고 제도 등 가맹본부와의 분쟁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유관 기관 연락처 등도 표시했다. 이번 리플릿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7일 오후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태국 내각사무처와 양국의 법제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법제처가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2013년에 교환한 교류협력의향서에 근거해, 법제처와 교류를 지속해 온 태국 내각사무처가 더욱 깊이 있는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제안함에 따라 이뤄졌다. 그리고 양해각서 체결 후 ‘법제 IT인프라의 공유와 확산’이라는 주제로 양 국가 간 법제전문가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울러, 태국 대표단은 한국이 국가법령정보센터와 같은 체계적인 법령 데이터베이스를 구축·공유함으로써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 국민·기업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태국의 법령정보 데이터베이스 및 공유 시스템 구축을 위해 법제처가 적극적인 자문과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 등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디스탓 홋라킷야(Distat HOTRAKITYA) 태국 내각사무처장은 “한국 경제성장의 근간에는 체계적인 법제의 뒷받침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최근 태국 정부가 육성하고 있는 IT산업 등의 진흥을 위해 한국의 법제 발전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희
(한국방송뉴스(주)) 동해시는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단지내 부지 매입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동해시에 미착공 및 미가동되어 투자유치가 가능한 부지는 북평국가산업단지 5필지(153,777㎡), 북평일반산업단지 10필지(48,279㎡),송정일반산업단지 3구역(51,779㎡)이며, 동해자유무역지역은 표준공장동 6,311㎡, 자가부지 89,795㎡ 규모이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국가소유 산업용지 확보 및 매매제한 완화 등 대정부 건의를 준비중에 있으며, 자유무역지역 활성화를 위한 외자 기업유치 정부 공모사업으로 동해 자유무역지역 내 ‘콜드체인(저온 유통체계) 구축’사업을 연계 추진하는 방안도 병행 검토하고 있다. 또한, 매월 4개 유관기관이 투자유치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업박람회 등에 참가 하여 타깃기업 및 업종별 협회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업유치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에서는 앞으로 산업단지 미착공부지 확보를 위한 자치법규 개정과 함께 투자유치 자문역을 2명에서 5명으로 늘리고, 5월중 수도권 지역 투자유치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기업유치를
(한국방송뉴스/반상희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의 제1호 마을박물관인 ‘토지금고 마을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체험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인천광역시가 전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따뜻한 봄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체험교육 ‘전통 꽃무늬 부채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마을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박물관을 알리고 동시에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4일 첫 번째 체험교육에는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직접 부채를 만들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교육은 매주 일요일 마을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전통 꽃무늬 속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알아보고, 꽃무늬 부채를 만드는 순서로 진행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박물관이 주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금고 마을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사라진 용마루’전(5월 24일 개막 예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종대 진찬연 재현 행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경복궁 근정전에서조선 시대 국가의례를 재현한 ‘1892, 왕의 잔치’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임진진찬의궤, 1892년 고종대 진찬의 연구고증 등을 바탕으로 고종이 베풀었던 궁중잔치를 대규모 의례, 음악, 무용, 음식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성대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1892년(임진년) 9월 24일 조선 제26대 국왕인 고종의 즉위 30주년을 기념하고 41세 생신을 축하하는 궁중잔치를 재현한다. 특히 ▲ 문무백관들이 국왕께 하례를 올리는 의식인 ‘진하의’ ▲ 국왕이 신하들에게 술과 음식을 내리는 의식인 ‘진찬의’ ▲ 궁중 잔치 때 춤을 포함한 모든 예를 올리는 의식인 ‘궁중정재’ 등을 생생한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반인의 참여 확대를 위해 국왕, 왕세자, 문무백관 등 행사에 등장하는 배역 300여 명을 시민 출연진으로구성했으며 외국인도 별도 모집해 우리나라의 품격 높은 궁중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에서 확인할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공정무역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YMCA가 주관하는 ‘제1회 인천 핸드 로스팅대회’가 오는 4월 30일 카페 ‘어떤 날’(계양구 계산동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핸드 로스팅 대회는 공정무역 도시 인천을 지역사회에 홍보하고, 커피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이 직접 공정무역 커피 생두를 로스팅하는 이벤트를 통해 공정무역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그동안 네이버 카페와 지역신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해 지난 25일까지 모두 24명이 신청했다. 대회 당일에는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해 경연을 벌여 결선진출자를 뽑은 다음 파이널라운드에서 향미평가 과정을 더해 최종 수상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한국커피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하게 되며, 대회에서 우승한 4명에게는 상장과 총 8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공정무역 관련 대회로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고 즐기는 유쾌한 한마당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람객에는 참가선수들이 볶은 커피를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공정무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한국방송뉴스(주))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의 두 번째 탐방으로 오는 5월 28일 운영할 ‘강화도 탐방’ 참가자를 5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은 문학산을 중심으로 미추홀로부터 출발한 인천만의 고유한 역사문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함으로써 인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이다. 지난 23일 중구 개항장 일대 답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탐방은 지난해 9월 발행한 인천역사문화총서 74호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에 선정된 명소들을 3개 권역(중·동구권, 부평·남동·연수구권, 강화·옹진군권)으로 나눠 지역별·주제별로 답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두 번째 탐방일인 5월 28일에는 강화도 일대를 답사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중식은 개별적으로 지참해야 한다. 각 권역별 탐방 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집필진이 전문해설사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직접 해설함으로써 탐방 참여자들에게 인천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한국방송뉴스(주)) 도서지역 가구(저소득층 포함)의 에너지관련 설비를 무상으로 점검·수리 및 교체해주는 「2016. 도서지역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 사업은 도서로 구성된 옹진군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에너지관련 서비스를 받는데 있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불편이 있음에 따라 에너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도서지역 특성에 맞춤화된 사회공헌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동안 각 기관별로 추진해 온 도서지역(저소득층)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인천시, 옹진군,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 등 5개 기관이 역할 분담을 통한 협업으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시회 소속회원사 25명 등 총 35명이 참여한다. 2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옹진군 소연평도, 소청도의 저소득층 가구를 포함한 150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가동상태 점검 및 노후 부품을 교체하고 가스시설에 대해 점검·수리와 서민층 LP가스 시설(고무호스 교체, 타이머 콕 설치)을 개선하고, 백열전구를 LED등으로 교체한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은 에너지 관련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