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아시아 11개 나라의 주요 재배 과일인 망고, 바나나, 배, 딸기의 수확 후 관리 기술을 담은 안내서를 발간해 세계 30여 개국으로 보급에 나선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이번 기술 안내서에는 농촌진흥청 전문가와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11개 나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나라의 현실 상황을 토대로 수확, 전처리, 유통, 저장 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담았다. ‘아시아 과일 수확 후 관리’ 기술 안내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설립한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1)의 범아시아 과제인 ‘원예작물 수확 후 관리 과제’의 하나로, 과일의 수확 후 손실 감소와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만들었다. 3년간 과제를 진행하면서 수집했던 자료를 총정리해 많은 에너지와 시설이 필요한 관리 방법 보다 개발도상국(이하, 개도국) 현실에 맞게 적용하도록 제작했다. 즉, 개도국의 망고, 바나나 등 과일 생산자와 유통업 등 관련 산업체에서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개도국의 여건에 맞춰 수확부터 선별, 전처리, 포장, 유통, 저장, 출하 등 각 단계별로 현행방법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이를 잘 활용한다면 과일의 수확 후 품질을
(한국방송뉴스(주))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꿈꾼다면, 앞으로는 첨단 새우양식업에 도전해보는 것도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18일부터 한달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서해수산연구소 친환경양식연구센터에서 친환경 새우양식 창업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바이오플락 새우양식의 산업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새우양식 어업인, 창업 및 귀어귀촌 희망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바이오플락 기술이란 미생물을 이용해 양식장 사육수를 교환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양식 기술이다. 바이오플락 새우양식기술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2003년 개발한 기술로 기존의 축제식 양식보다 10~30배 생산성이 높고 항생제 사용과 배출수가 전혀 없는 장점이 있다. 창업 기술교육은 2005년에 시작하여 그동안 225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현재 30여명이 창업을 통해 바이오플락 새우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교육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해수부는 올해 20억 원을 투자하여 강의동과 전용 실습장을 증축하여 교육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인원도 총 100명으로 확대
(한국방송뉴스(주)) 금일(18일)오전 8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홍용기 부시장 주재로 2017년도 국도비사업 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태백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도비사업 신규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금번 보고회는 국도비사업 순기에 따라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전략적인 대책을 강구하고자 개최하는 보고회다.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을 포함하여 발굴된 내년도 중점사업은 58개 사업 609억 원이며, 복지비 등 연례적 국고보조 사업비를 포함하여 1,000억 원을 목표로 국비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별 책임공무원을 지정한 “국도비 확보 실명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신청단계에서부터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중앙관계부처의 방문설명, 대책보고회 등 입체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국도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여 금년도 866억 원의 국도비지원이 확정되었으며, 대규모로 지역에 투자되는 SOC사업과 경제진흥사업은 반드시 국도비를 확보하여 추진한다는 전략하에 전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용기 부시장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계속사업과 함께 정부시책 추진 방향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한국방송뉴스(주))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시의 대표어종인 문어자원 회복을 위하여, 산란기 포란(산란 후 부화될 때까지 보호)된 대문어 방류사업을 추진한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특히, 문어자원은 동해시 어선의 60%가 의존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어종으로 어업인 소득과 직결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총 60억원을 투자하는‘수산자원 플랫폼 구축사업’추진으로 문어의 산란·성육장 조성을 통한 자원의 획기적 증식을 도모하는 한편, 산란시기인 4월에 포란된 대문어를 수매하여 주요 서식지에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매년 2천만원을 투자하여 추진하고 있는 대문어 방류 사업을 위해 어업인들이 포획하여 온 어미 대문어를 수협으로부터 매입 후, 산란·성육 적정장소에 방류하여 적기에 산란을 유도하고 개체수를 늘릴 계획이다. 이병래 해양수산과장은“최근 도내 문어자원량 감소는 뚜렷한 반면 소비량은 증가추세에 있어, 소비자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대문어 수매방류 사업 및 수산자원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문어자원 회복으로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5일에 2016년도 말산업육성 지원사업의 세부 분야별 사업지원 대상자와 지원규모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확정ㆍ발표했다. 올해는 지난 2012년도에 수립한 제1차 말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의 마지막 연차로서, 그간 지속되어온 말산업의 기반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부터 소년체전 정식종목으로 승마 종목이 채택된 것을 계기로 유소년 승마 활성화에 필요한 유소년 승마단 창단 및 운영 지원 확대, 승마대회 활성화를 위한 사업 비중을 높였다. 확정한 사업비 지원규모는 지자체 대상 승마시설 설치지원 등 8개 사업에 대한 약 120억원 규모다. 학생승마 체험사업 36억 원, 유소년 승마단 창단 및 운영 지원 9억 원, 지자체 승마대회 활성화 5억 원, 승용 및 번식용 포니 구입 지원 4억 원, 승마시설 설치와 개보수 지원 65억 원,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1억 원 등이다. 아울러, 말산업 박람회, 말산업 홍보 및 말 관련 사업체의 경영개선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 분야에 대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계획을 바탕으로 말산업을 통해 축산분야의 신성장동력이 창출
(한국방송뉴스(주)) 원주시와 민간사업자인 (주)뉴젠일렉트릭은 19일(화) 오후 4시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 매립장 매립가스(LFG) 자원화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도내 최초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원주시 흥업면 생활폐기물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자원화하여 전력을 생산ㆍ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환경오염도 방지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인 ㈜뉴젠일렉트릭은 총 28억 원을 투자해 12개월 동안 980kw 규모의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10년간 운영하게 된다. 원주시 생활폐기물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240만㎥(연평균)의 매립가스를 이용해 455만kwh(연평균)의 전력을 생산해 한국전력 거래소에 판매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이행할 수 있게 된다.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을 통해 연평균 2만ton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배출권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원주시는 10년 동안 가스이용료(전력판매액의 5%)와 부지임대료를 받게 돼 약 3억 원의 수익과 청정개발체제(CDM) 등록 시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배출권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사용료 징수 및 성과
(한국방송뉴스(주)) ‘첫 못자리 시기가 전보다 앞당겨 진 이유는 쌀 소비감소에 따른 연말 대규모 쌀 재고누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추석전에 철원오대쌀을 맛보고 싶어 하는 수도권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이루어 졌고, 예년보다 이른 3월 15일에 파종하여 4월 15일에 모내기를 하게 됐다’고 철원군이 밝혔다. 고경훈 농가는 ‘조기햅쌀 계약재배로 예년보다 일찍 못자리를 설치 하여 재배 저온 피해를 걱정하였으나, 다행히 날씨가 좋아 무사히 모내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철원지역에서는 이날 모내기를 시작으로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이루어져 내달 25일경에는 10,200여ha의 논에 모내기를 모두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철원군에서는 매년 반복되는 쌀 재고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차원에서 오대쌀 이외에도 백일미, 조품, 조운 등 추석전 공급이 가능한 조기햅쌀 단지 500여ha 내외를 조성하여 대량 공급함으로써 쌀 판매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른 시기에 모내기를 하면 모의 식상과 저온에 의한 이앙초기 생육저조 등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물을 깊게 대어 야간저온 및 찬바람에 대비하
(한국방송뉴스(주))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민’ 및 ‘도시농업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10회에 걸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도시환경과 여건에 부합하는 농작물 중심의 핵심 재배기술을 기초로 도시농업 붐 조성을 위해 암예방 텃밭, 당뇨예방 텃밭, 다이어트 텃밭, 팜파티 텃밭을 조성하여 교육생들이 보고 구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시농업 텃밭디자인, 목공DIY 만들기, 친환경 텃밭채소 가꾸기, 텃밭요리 등으로 구성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도시농업 추진 원년의 해로 정하고, 도시민들이 적극적이고 자율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시농업교육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중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지난 14일(목)과 15일(금), 제이컵 잭 루 미국 재무장관,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양자면담을 가졌다고 기획개정부가 밝혔다. 미국 재무장관(제이컵 잭 루)과 면담에서 유일호 부총리는 미국 정부의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루 재무장관을 만나 한국의 환율정책을 적극 설명했다. 환율은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고 정부의 시장 개입은 단기간 내 환율의 급변동과 같은 예외적 상황에 국한되며, 시장 개입도 일방향이 아닌 양방향으로 미세 조정(smoothing operation)이 이루어지는 점을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한국은 미국의 교역촉진법상 심층분석 대상 국가에 해당되지 않음을 강조했다. 루 장관은 한국의 환율정책을 관심을 갖고 보고 있으며, 환율정책의 투명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IMF 총재(크리스틴 라가르드)와의 면담에서는 유 부총리는 라가르드 총재를 만나 IMF가 운영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유 부총리는 IMF가 요청한 저소득국 지원을 위한 PRGT 융자 규모를 확대하기로
(한국방송뉴스(주)) 영농조건이 불리한 지역에 오미자를 소득작목으로 육성하여 경지 이용률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오미자재배를 위한 기반시설을 꾸준히 지원하여 오미자재배면적이 2015년까지 18.6ha로 확대되었으며, 금년에는 오미자 재배시설과 더불어 관수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가뭄피해로 인해 관수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올해에는 관수시설지원을 편성하여 지난 1월 사업을 신청한 농가의 오미자 재배면적 2.8ha에 지원될 예정이다. 오미자는 식재 후 3년부터 수확을 할 수 있으며 평균 연간 10a당 450kg(조소득 4,500~5,300천원)을 생산하고 있다. 오미자의 수확을 앞당기고 가뭄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2년생 묘목을 구입하여 심는 것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정종오 기술보급과장은 “전국적으로 오미자의 과잉생산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영월지역 오미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품질 오미자 생산 및 친환경 재배 지도에 앞장설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 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9월 28일(토)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대국민 개방행사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통일체험 프로그램(‘도전! 가족 통일 골든벨’, ‘통일미래체험’, ‘나는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등) △전통문화체험(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연천군과 협업하여 마련된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이 콘서트에는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 정요한(바이올린)·김예나(피아노) 부부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숙련, 라규미와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이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 누리집(unifuture.unikorea.go.kr)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