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숲속의 담양 만들기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산림 현장 안전 교육의 실시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고 담양군은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 훈련원의 이길연 강사를 초빙해 금성면 산림 사업현장에서 공공 산림가꾸기 근로자 18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근로자가 기본적으로 착용해야 할 안전복, 안전화, 안전모 등 기본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언급했으며 기계톱을 사용하는 근로자들이 방진장갑, 귀마개, 안면보호대 및 무릎보호대 착용하도록 교육함으로써 각종 재해로부터 개인의 안전을 근로자 스스로가 보호해나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생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옷소매, 옷깃,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풀밭 위에 직접 옷을 벗어놓거나 눕지 않도록 교육했으며 작업 후에는 즉시 입을 털고 옷 세탁과 목욕을 자주 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사고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사업장 위치를 숙지하고, 전화가 되지 않는 산림에서는 통화가능 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안
(한국방송뉴스(주)) 지난달 22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첫 해외유입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일 구명희 보건소장이 주재한 가운데 읍·면 복지담당이 참석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담양군은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 방제에 나서는 내용을 주요로 지카대응 방제 대책을 수립, 4월까지는 읍·면 복지담당과 협력해 모기 발생 취약구역, 물웅덩이 등 유충 서식지를 없애고, 연못과 같은 모기 발생 취약 구역 주변을 중심으로 방제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본격적인 모기 활동시기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주 1회 이상 담양군 전역에 대해 지원방역 및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명희 보건소장은 “공원, 하천, 정화조 등 전역에 걸쳐 감염매개체인 흰줄 숲모기 방역활동을 강화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 여행 계획이 있는 주민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사이트((travelinfo.cdc.go.kr)에서 발생 국가를 확인한 후 여행계획을 세우고,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한국방송뉴스(주)) 공익형 복지재단으로 설립된 담양군복지재단이 지난달 4일부터 여성회관 프로그램 개강식을 시작으로 관내 이장회의, 주민자치위원회의 등 주민들이 모이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복지재단의 설립배경, 추진 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담양군은 밝혔다. 담양군복지재단에 따르면, 지역민들에게 꾸준한 홍보를 통해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을 안내하는 등 복지재단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자 관내 행사에 참여해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재단 알리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양군복지재단 관계자는 “주변에 곤경에 처한 이웃에게 건네는 작은 손길과 관심이 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복지재단에 연락해 달라”며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 1일부터 소통거점, 순천시 지정‘소통하는 집’26호를 운영한다고 순천시는 밝혔다. ‘소통하는 집’은 슈퍼마켓, 약국, 식당, 농협 등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26곳을 지정했다. 지금까지 시 정책 홍보는 행정기관이나 이·통장을 통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왔다. 때문에 시민들은 불필요하게 행정기관을 방문하게 되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시민들의 경우 시정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시가 먼저 다가가 시민과 시정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거점을 지정하게 됐다. '소통하는 집'은 매월 순천시 전체 부서에서 시민들에게 유익하거나 꼭 알아야 될 사항을 우편이나 직접 배달을 통해 비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최신의 시정 정보를 제공한다. 이로써 시민들은 구지 관공서나 시 홈페이지를 들어가지 않아도 내 일상에서 순천시의 소식을 손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1일 소통하는 집을 이용한 시민은 “구지 관공사를 가지 않아도 슈퍼에서 물건 사면서 순천의 소식을 알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소통하는 집 26개소를 시
(한국방송뉴스(주))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군에는 봄의 전령 유채꽃과 벚꽃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봄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오는 4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영남면 남열리에 위치한 우주발사전망대 일원 다랑이논에 조성된 유채꽃과 우미산 천 년의 오솔길을 연계하여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운영 우주과학체험과 다도해의 자연경관이 조화된 봄꽃 힐링 트레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고흥군은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든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에는 '다랑논 유채꽃 둘레길 힐링 걷기(3km, 60분), 가족산책로(2.6km, 50분), 기(氣) 받는 능선길(1.6km, 40분), 산림욕장길(3km, 60분)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다랑논에 조성된 유채꽃단지는 주변의 몽돌해변, 사자바위, 용바위와 조화를 이루어 봄꽃 힐링축제를 두 배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주발사전망대 인근의 우미산 천년의 오솔길은 4월이면 생강나무, 진달래, 벚꽃 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5월에는 박달나무, 때죽나무 꽃물결로 이어져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유채꽃과 어우러진 바람개비,
(한국방송뉴스(주)) 청정고흥 이미지 제고 및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대대적인 바다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고흥군은 밝혔다. 고흥군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다양한 수산자원 등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자원 외에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서도 날로 그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에 따르면, 무인도 등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인부 156명, 철부선 1척, 어선 1척을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마대 2,284개 분량 24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하는 실적을 거양했다.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참여한 봉래면 창포마을 정도길 이장은 “그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려 해도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보니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행정기관에서 직접 나서 해양쓰레기를 치워주니 감사하고, 마을에서도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기 위하여 소록도, 금산 연홍지구 등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해에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외에도 조업 중 인양쓰레기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31일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정신장애인과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교육 및 자조모임을 운영하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고흥군은 밝혔다. 이 가족모임은 가족상호간의 정보교환과 환자간호 및 보호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친목도모를 통하여 환자 간호에 따른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며, 가족 간의 문제해결 및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교육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강사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및 센터 전문요원으로 올바른 간호요령, 환자 부양을 하는데서 유발되는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이겨나가기, 우울증 예방교육,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지식을 높여 적절히 대응하고 가족 간의 갈등해소법을 배우며 긍정적인 마음자세를 확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분기마다 가족모임을 실시할 계획이며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참여 형태의 교육을 확대하여 질환의 이해와 관리요령 습득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으로 가족들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4월 2일 '제7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고흥 팔영체육관 등에서 전국 탁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고흥군은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고흥우주항공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는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군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대회로, 올해도 560여 명의 전국 탁구 동호인이 참가, 이틀간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단체전(4개부), 개인단식(6개부), 개인복식(4개부)로 진행된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은 우주항공부-광주우리스탭A, 유자부-고흥탁구A, 석류부-탐진탁구, 실버부-순천화목동호회가 차지했다. 또한, 개인단식은 우주부-서동범, 항공부-송승근, 하나봉부-김학기, 유자부-김종철, 석류1부-조봉숙, 석류2부-강현숙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개인복식은 우주항공부-마봉현/박현만, 유자부-정승호/임태연, 석류부-박영희/김연희, 실버부-고영순/안순희 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탁구대회에 참석한 박병종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건강 100세 시대에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으며, 탁구는 그중 중요한 생활체육의 하나”라며 “명실공히 전국대회로 자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시범사업’을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시행에 들어간다고 고흥군은 밝혔다. 전남권에서는 최초로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가 기초관리본부로 선정되었으며, 서울(영등포구) 등 전국 17개 시군구가 본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이란, 돌봄봉사활동 시간을 점수화하여 포인트로 축적, 관리하고 이를 65세 이후에 본인이 사용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하는 제도이다. 군사회복지협의회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돌봄봉사자를 모집하고, 돌봄 사각지대의 어르신을 발굴하여 연계하는 등 공공영역에서 부족한 돌봄서비스를 민간영역을 통해 추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어르신 돌봄은행’을 가동한다. 돌봄봉사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홈페이지(care.vms.or.kr)에 등록하고 기초관리본부(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만13세 이상이면 누구나 돌봄봉사자로 참여 가능하며, 대상자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말벗, 음식조리, 청소, 세탁, 생필품 구입 대행, 주택안전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김경수 군사회복지협의회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일 복내 주암호 체육공원 일원에서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암호 사랑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보성군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지구촌환경복지연구원 광주전남지부 주관으로 광주,전남 시도민의 식수원인 주암호의 수질을 보전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호수주변과 피어나는 벚꽃길을 걸으며, 화창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걷기행사 코스는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코스(4km)와 일반코스(9km)가 준비됐다. 가족코스는 복내 주암호 생태습지 내에서 생태해설가와 함께 걷는 것으로 진행되어 어린 참가자들에게 자연사랑과 함께 큰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기후변화를 알려주는 계절알리미 생물종과 물사랑 환경사진이 전시되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벚꽃이 피기 시작한 일반코스에는 작은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렸다. 걷기 중간지점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함께 잠시 쉬며 막걸리와 두부 등 먹거리를 즐기고, 걷기 완주 후에는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과 녹차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