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금일 11:00 북한의 제5차 핵실험과 관련하여 ‘전국 지휘부 화상 회의’를 개최하고, 제4차 핵실험(1.6.) 이후 전국에 발령중인 비상근무 경계강화를 지속 유지하면서 더욱 긴장감 있는 근무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하였다. 화상회의에서 경찰청장은 지휘관·참모는 상황 발생 시 즉각 현장지휘가 가능하도록 지휘선상에 위치할 것을 지시하면서, 북한의 대남 후방테러나 요인테러 자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전 경찰관의 기본근무를 테러예방과 직결시키고, 공항·외국 공관저 등 중요시설에 대한 철저한 순찰 및 지도점검을 강조하였다. 또한, 사이버 상 유언비어 차단 등 각 기능별로 조치사항을 확인·완벽히 추진하여 국가안보태세를 확립함과 동시에, 불안해하는 국민을 위해 생활법치 확립을 위한 기초치안활동도 더욱 면밀히 수행할 것을 지시하였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66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가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광역시 월미도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인천상륙작전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까지 몰린 전황을 일거에 역전시킨 구국의 상륙작전으로 1950년 9월 15일 거행됐다. 올해는 한가위 연휴를 고려해 행사가 일주일 앞당겨졌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해군과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승행사는 9일 오전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를 시작으로 전승기념식, 상륙작전 재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 오찬의 순서로 진행된다. 월미도 행사장에서 오전에 시작되는 전승기념식에는 참전용사와 국군 장병은 물론이고 일반시민과 학생, 유엔참전국 무관단 등 2300여 명이 함께한다. 이어 해군5전단장이 지휘하는 상륙기동부대가 최초 상륙지점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월미도에서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한다. 여기에는 독도함을 비롯한 한미 해군함정 17척, 항공기 15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21대, 우리 육·해·공군 및 한미 해병대 장병이 참가해 연합·합동 상륙작전을 과시한다. 참전용사 호국보훈 시가행진도 열린다. 인천 아트플랫폼부터 시작해 동인천역까지 1.5㎞ 구간에서 진행되는 시가행진에는 참전용사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연수구 소재 이삭볼링장에서 ‘제10회 인천광역시장기 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300여명의 볼링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개인전은 4게임 토탈핀 수로, 단체전은 각 팀별 3인조 총 12게임 토탈핀 수로 우승자(팀)을 결정하게 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간 팀워크를 다지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가운데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시민건강과 체력증진, 건전한 여가활동에 이바지하여 우리 인천의 가치를 더욱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올 추석에는 삼척에서 동해까지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를 타고 고향에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동해고속도로 삼척~동해간 18.6㎞를 오는 9일 오후 6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앞서 8일 남삼척나들목에서는 국토부 도로국장, 국회의원, 강원도부지사, 삼척·동해시장, 도로공사 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삼척~동해간 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에 착공했다. 6019억 원을 투자해 8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삼척에서 동해까지 거리가 2.1㎞ 단축되고 이동시간이 21분 줄어 물류비용이 연간 327억 원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고속도로 삼척~동해간 18.6㎞ 위치도 그동안 이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7호선의 경우 해돋이, 휴가철 등 관광 성수기와 출퇴근 시간에 상습 지·정체가 발생했으나, 이번 개통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장거리 교통과 지역 내 교통이 분산돼 국도7호선의 교통정체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삼척시 환선굴과 해돋이로 유명한 동해시 촛대바위 등 관광지와 다채로운 지역행사에도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돼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패럴림픽이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경기장에서 개막해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남미 대륙에서 처음 열리는 리우패럴림픽은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의 장애인들을 위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패럴림픽의 의미를 담아 브라질 전통 공연으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은 용기, 투지, 영감, 평등 등 패럴럼픽의 가치에 따라 약 4시간여 진행됐다. 휠체어 익스트림 선수가 스키 점프대에서 뛰어내리는 화려한 묘기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은 장애인들의 극복과 평등, 공존을 의미하는 무대가 연출됐다.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휠체어 익스트림 선수 다니엘 디아스가 스키점프대를 내려오고 있다. 한국은 태극기를 휘날리며 37번째로 입장했다. 기수는 휠체어 테니스의 이하걸이 맡았다. 북한은 124번째로 입장했다. 리우패럴림픽에는 육상과 수영 등 올림픽과 동일한 종목에 좌식 배구와 휠체어 농구, 보치아 등 장애인 올림픽에서만 볼수 있는 종목들도 포함돼 있다. 이번 패럴림픽에 한국은 11개 종목에총 139명(선수 81명·임원 58명)이 참가했다. 사격과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는 9월 7일(수) 강화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관광산업 종사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강화군이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도시임을 지역 주민 및 관광 관련 종사자에게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강화를 찾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7월25~26일 1·2차 교육에 이어 오늘 3차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3차 교육은 숙박업 및 체험마을 관련 종사자 90명을 대상으로 관광 현장에서 필요한 고객만족 서비스, SNS 마케팅 등 실무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을 선도하는 핵심 인력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달 말에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2016 올해의 관광도시’인 제천시로 관광도시 선진지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관광산업 종사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강화군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관광문화 환경개선과 관광객 유치 및 관광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은 2016.9.7(수) 10:00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건축분야 신성장 동력인 제로에너지빌딩에 대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로에너지빌딩 융합 얼라이언스(Alliance)‘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산업 분야 간 융·복합을 통해 경제적 제로에너지빌딩 모델을 개발하여 제로에너지빌딩 신시장 창출 및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구성되었으며, 기술·정책·금융 등 분야별 관계기관(기업, 연구소, 정부, 학계 등)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제로에너지빌딩 확산을 위한 융합 기술 RD, 제도개선 뿐 아니라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등 다양한 해법을 모색한다. 제로에너지빌딩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건축 모델로 각광받으며 시범사업, 실증 RD 등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일반건물 대비 약 30%가량 비싼 초기 건축비와 시장에서 보편화 되지 않은 최신 설비·기술 등이 적용되는 점은 제로에너지빌딩 활성화를 위해서는 꼭 선결되어야 하는 과제이다. 이에 국토부와 산자부는 제로에너지빌딩 관련 기업·대학·연구소 등 40여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업종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정부 핵심정책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9.7(수),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녹색성장주간(GGGW ; Global Green Growth Week)"에 참석하고, 전기차 충전서비스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 산자부는 금번 현장행보가 7.5일 발표한 에너지신산업 대책의 후속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민간 참여를 촉진시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글로벌녹색성장주간 행사에서 우차관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에너지신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하고 이번 행사가 에너지신산업 확산을 위한 아시아 국가간 협력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우차관은 7월5일 발표한 "에너지신산업 성과확산 및 규제개혁 종합대책"을 설명하면서 현재 70여개 세부과제를 선정, 규제개혁·집중지원·융합협의체(얼라이언스)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 동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의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유노(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회 의장은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였으며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안전, 주차, 교통대책 등 성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연휴기간 성묘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동암초등학교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추석 당일인 9월 15일은 7시부터 17시까지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통제(승화원 이용 장례차량 제외)하고, 동암초등학교정문을 출발해 인천가족공원으로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08:00~17:00, 2분 간격)를 운행한다. 전면 통제 시간을 제외한 오전 7시 이전과 오후 5시 이후에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며 추석날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동안 인천시ㆍ소방서ㆍ경찰서 합동으로 장사민원 지원반을 편성해 부평삼거리 교통지도, 119 소방ㆍ구급 차량 및 임시 진료차량 대기 등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추석 명절 인천가족공원 성묘 및 차량진입 통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노인정책과 또는 인천시설관리공단 인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전 세계 기록전문가(Archivist)들이 기록의 효과적인 관리·보존방안과 세계기록유산의 보호 및 활용을 논의하는 ‘2016 세계기록총회(2016 ICA Congress Seoul Korea)’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과 ICA(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가 공동주관하는 ‘2016 세계기록총회’는 유네스코 3대 문화총회 중 하나다.이번 총회는 100여 개국, 2000여명의 기록전문가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날 오후열린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데이비드 프리커(David Fricker) ICA 의장, 프랭크 라 루 (Frank La rue)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리밍화(李明華) 중국 국가당안국장 등이 참석했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세계기록총회’에서 관람객이 훈민정음 일부를 인출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199개 회원국이 각국 기록관리 기구 및 기록관리자 상호교류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전시는 9일까지 열린다. 데이비드 프리커 ICA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대 사회에 가장 중요한 이슈인 정보(information)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