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 율목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과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 모두가 책으로 소통하고 채워나갈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열린 강좌로 가득하다. 9월 내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나병준 도서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토론 대화 형식의 인문학 강연 ‘도서관장과 함께하는 인문고전 강연’이 진행되며 9월 3일(토) 오후 1시에 고정욱 문학박사를 모시고 꿈이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 강연을 연다. 9월 10일(토) 오후 2시에는 김미혜 동시작가가 말하는 ‘시 읽는 기쁨, 시 쓰는 즐거움’ 주제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 16일(일) 오후 2시에는 이기주 작가의 오감글쓰기 특강이 운영되며 10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에는 율목도서관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 ‘비움+채움’이 운영된다. 이번 ‘비움+채움’은 국악과 함께하는 인문고전 북콘서트 ‘한중록’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로 9월11일(일) 오후 2시, 3시 30분 2회에 걸쳐 동화요리 ‘율목 Small Cook’ 체험 행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과 캄보디아 국토도시건설부 ‘체아 소파라(Mr. Chea Sophara)’ 장관은 8.16(화) 11시 플라자호텔에서 “국토관리/도시개발/주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국토교통부는 캄보디아에 스마트시티 개념을 적용한 도시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우선 시범사업 지역으로 캄보디아의 유일한 항구인 시아누크빌이 선정되었다. 스마트시티는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그간 한국의 도시개발 경험과 ICT를 도시에 접목하여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물관리, 교통, 에너지 등 도시인프라를 상호 연계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개념 적용을 통하여 난개발로 고심하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도시문제에 해답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한국의 공공주택 법제를 접목한다. 국토부-법제처-한국토지주택공사(LH)연구원이 협업하는 이번 법제 지원은 ‘캄보디아 프놈펜 공공주택 사업화모델 구축 연구’를 통해 구체화되어, 수도 프놈펜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법제 지원을 통해 우리기업에게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정부가 적극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면접비, 교통비 등 최대 6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청년희망재단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취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고용부-청년희망재단, 취업성공패키지 협력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박희재 청년희망재단 이사장 취업성공패키지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 대해 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취업지원체계이다. 참여자는 1단계 ‘취업상담’ 단계에서 20∼25만원의 수당을 받고 2단계 ‘직업훈련’ 단계에서 월 40만원의 수당을 6개월간 받을 수 있다. 3단계 ‘취업알선’ 단계의 지원은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취업알선 과정에서 수당 지원이 없어 적극적 구직활동을 하는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구직자들의 애로를 고려해 3단계 과정에서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원 항목은 정장대여료, 사진촬영비 등 면접비용과 구직활동을 위해 원거리 이동할 경우 숙박비, 교통비 등이다. 지원 금액은 실비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월 최대한도를 설정했다. 1인당 최대 60만원을받을 수 있으며월 20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8월 13일 인천시 브랜드 개발을 위한 시민, 학생, 외국인 등 300명으로 구성된「시민 브랜드 추진위원」이 참여하는 「제2회 인천 브랜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인천 브랜드 콘서트는 일반시민 디자인 오디션과 인구 300만 인천시의 미래비전과 가치, 특·장점 등 브랜드 개발과 상징물 교체와 관련해, 제1회 시민 워크숍 등을 통해 도출된 결과와 경과를 공유하고 일반시민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천시 브랜드(BI) 디자인 공모에서 선정된 우승 후보작(3점)에 대해, 출품자 프레젠테이션 및 시민투표로 우승작을 선정한다. 공모전 출품작을 행사참석 시민들에게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인천시 브랜드(BI)”개발의 모티브 도출 등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한다다. 이와 함께 디자인 핵심 키워드에 대한 이미지 연상, 의견, 짧은 글짓기 등 시민들이 행사의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참여하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300만 시대를 맞는 새로운 인천을 상징하면서 인천의 특색을 담은 독창적인 인천시 브랜드(BI)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가 8월부터 관내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의 적정관리를 통한 수질오염 감소로 시민보건 및 환경보전 증진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가축분뇨관리 기본계획(2017∼2025) 수립 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에 관한 장기적·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가축분뇨를 적정관리하기 위한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가축분뇨관리 기본계획'에는 관할구역의 지리적 환경, 오염원 및 가축사육 현황에 대한 개요를 비롯해 연도별, 구역별, 축종별 사육현황과 장래 사육두수와 가축별 가축분뇨의 발생량 및 장래 예상 발생량, 가축분뇨의 수집, 운반, 처리 현황과 계획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가축분뇨의 자원화에 관한 사항과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관리현황과 개선계획, 공공처리시설 관리 및 공동자원화시설의 설치계획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시의회,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관계 분야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본계획에 대한 전략환경 영향평가도 실시해 오는 12월 환경부장관의 승인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대한상사중재원이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투자중재 모의변론대회(FDI Moot Asia-Pacific Regional Round)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의 참가 대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로스쿨 및 법과대학 재학생이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올해에는 해외 6개국에서 온 14개 팀과 국내 6개 팀으로 구성된 총 20개 팀이 등록하였는데, 이는 작년보다 3개 팀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가장 많은 팀이라며 지난 어떤 대회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제투자중재 모의변론대회는 론스타 사건과 ‘만수르’ 하노칼 사건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제투자분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전 세계의 유수 로스쿨 및 중재기관 등 5개 기관이 협력하여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국제대회다. 협력 기관은 오스트리아 CILS(Center for International Legal Studies), 미국 서퍽 로스쿨(Suffolk Law School), 미국 페퍼다인 로스쿨(Pepperdine La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은행·자산운용사·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 업권 전체 2016년 상반기 기준 퇴직연금상품 통합정보를 지난 1일부터 공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통합 공시는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제도 홈페이지(http://www.moel.go.kr/pension)와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kcomwel.or.kr/Researchinstitute)에서 볼 수 있다.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제도 홈페이지. 그동안 퇴직연금 수익률·상품보수 등 금융상품 정보는 각 금융회사 및 업권별로 공시돼 회사별·상품별로 비교하기 어려웠으나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퇴직연금 원리금보장상품의 매월 만기별 약정 이율, 원리금 비보장상품의 연평균 수익률 등의 정보 공시를 시작으로 4월에는 기존 공시 정보에 더해 상품의 누적수익률, 위험지표 등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한 바 있다. 이번 통합공시는 자산운용사의 퇴직연금 집합투자증권 640개, 생명보험사 및 손해보험사의 실적배당형보험 115개 상품이 포함됐다. 원리금 비보장상품의 순자산 총액은 9조 3772억원으로 국내 채권혼합형 상품이 전체 순자산 총액의 67.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은 개관 7주년을 맞아 도서관의 가치 증진과 혁신을 위한 도서관 관계자 및 이용자와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발혔다. 이 자리는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의 기념 특강으로 이루어진다. 특강은 ‘미래의 공공도서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변화의 흐름에 동참하면서 중심을 잃지 않는 방법’이란 주제로 8월 31일(수) 오후3시 수봉도서관 나눔누리(지하1층)에서 진행한다고 한다. 강연자인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는 사회공헌, 리더십, 소셜미디어 영역에서 영향력 있고 공감, 소통, 창의, 혁신 등의 분야에서 전달력이 좋은 커뮤니케이터로 유명하다. 이날 강연은 혁명에 가까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그 변화와 함께 요구되는 공공도서관의 미래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변화와 혁신의 핵심은 무엇이고 그 변화의 흐름에 동참하면서 중심을 잃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수봉도서관 심민석 관장은 “방대욱 대표의 유쾌함 속에 묻어나오는 힘 있고 핵심을 놓치지 않는 강연이 우리 삶을 그리고 도서관의 미래를 깊이 있게 성찰하는 시간을 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행정자치부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리우 올림픽 기간(6~22일) 민간부문의 국기 또는 국기문양 활성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우선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무실 책상 위에 놓거나 휴가철 이동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탁상·차량 겸용 태극기를 나눠주는 등 공직자의 태극기 달기 솔선수범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경축식이 끝난 직후 인근 세종로 공원에서 민간단체와 함께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SNS와 모바일 환경에 맞는 다양한 참여·놀이형 태극기 홍보도 병행해 학생과 젊은 층에게도 광복절의 의미가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과 젊은층의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태극기 달고 인증샷 올리기’와 태극기 문양 맞추기, 카카오톡 이모티콘 홍보 등도 병행한다. 아울러 행자부는 리우 올림픽 기간을 전후로 국민과 민간단체, 기업 등 민간 부문에서 태극기와 국기문양을 활용하는 사례가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간의 공익목적의 국기·국기문양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태극기를 건물 외벽에 게
(한국방송뉴스(주))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관내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현안사항의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 사업을 전개한다.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사업은 평생교육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 고민 중인 현안사항 및 문제점, 해결방안에 관해 분야별 외부전문가 및 기관내부전문가를 컨설팅 팀으로 구성하여 지원하고 구체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4개의 평생교육기관을 선정하였고,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컨설팅 시행단계가 진행된다. 선정된 기관 및 주제는 부평구청‘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방안’, 연수구청‘학습자원활동가 프로젝트 및 교양강좌 운영, 학습동아리 활성화방안’, 계양구청‘평생교육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 부평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 기초학력보완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이다. 기관별 컨설팅 주제에 따른 컨설턴트 선정 및 실질적인 솔루션 제공을 위해 기관별 내부전문가와의 사전인터뷰를 통해 컨설팅 목적 및 요청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였고, 지난 7월 기관별 해당 주제에 관한 연구전문가와 현장전문가를 컨설턴트로 선정 완료하였다고 한다. 이에,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