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대해 최종 불허 결정을 내렸다. 공정위는 양사 간 기업결합으로 유료방송시장과 이동통신 도·소매시장에서 생길 수 있는 경쟁제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선 금지 결정이 불가피하다고 결론 내렸다. 신영선 공정위 사무처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기업결합 신고를 받은 직후 국내 최초의 방송·통신사업자간의 기업결합인 동시에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임을 감안, 경제분석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전담 TF를 구성해 경쟁제한 가능성을 면밀히 심사했다”며 그 결과 “SK텔레콤-CJ헬로비전 기업결합 건에 대한 경쟁 제한성 최종 심의 결과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주식 취득 금지’, ‘CJ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 간 합병금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신 사무처장은이어 “이번 기업결합은 기존의 방송·통신 분야 사례들과 달리 수평·수직형 기업결합으로 인한 경쟁 제한성이 혼재돼 있다”며 “행태적 조치나 일부 자산 매각으로는 이를 모두 치유하는 것이 어렵다고 봤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2일 CJ헬로비전과 ‘CJ헬로비전 주식 30% 취득’,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 예산 편성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 조정하는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18일, 강원유아교육진흥원에서 정기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임원 선출에 이어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며, 교육정책·진흥분과, 평생체육·건강교육분과, 교육복지분과, 창의인재교육분과, 교육환경개선분과의 5개 분과별 10여 명의 위원들이 해당 자체사업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수렴 및 협의, 조정을 한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교육2030’ 설명,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설명, 지방교육재정의 이해 등 워크숍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월용 예산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 기대하며, “도민이 직접 제안하고 협의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도내 재정전문가·학부모·시민단체 소속 등 47명으로 구성하였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중고 전문 브랜드 쇼핑몰 올명작이 지난 4일 오후 11시30분에 방송 된 생활 밀착형 스타일 버라이어티 ‘우리 오빠 쇼’ 5회 방송 중 세컨핸드(중고) 숍으로 소개됐다. 대한민국 대표 스타일리스트인 김우리, 배우이자 패션모델인 최여진, 개그맨 박나래가 진행하는 ‘우리 오빠 쇼’는 뷰티, 패션, 리빙, 건강, 핫 플레이스, SNS, 커뮤니티 등 여러 분야에서 최신 트렌드를 알려주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의 시즌 제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번 우리 오빠 쇼 5회에서는 여름을 즐기는 법을 주제로 방영되었으며, 압구정 로데오 거리 한복판에 위치한 올명작 매장과 명품 감별사가 알려주는 진위감정 포인트가 소개됐다. 올명작은 명품 가방, 시계, 의류, 노트북, 카메라 등 IT 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고,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거나 가지고 있는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매입 서비스뿐만 아니라, 위탁판매, 직거래, 명품 렌탈 서비스까지도 가능하다. 방송 후 올명작 김수현 대표는 “중고로 가능한 모든 서비스를 올명작 온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안전한 중고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고 전문 브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는 제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와 15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90억원을 투자하여 제천시 한수면 북노리 일원에 3MW용량의 수상태양광발전소을 금년 10월에 착공하여 내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인근지역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한천리와 황강리의 7가구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농어촌 전기공급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제천시,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사업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인 업무지원과 농어촌 전기공급사업 등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은 수상태양광 설치에 적극 찬성하고 있는 인근 지역 주민 대표와 한수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장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여, 청풍호 수상태양광발전소 설치사업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을 같이하는 정부3.0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청풍호 수상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되면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국내외 바이어, 신재생에너지 관련학과 학생 및 전문가를 위한 기술견학코스와 신재생에너지 교육장소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 18.(월) 08:30에 정부서울청사(1915호)에서 2016년도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ㅇ 「소통과 공감의 게임문화 진흥계획」을 심의하였다. * 보도자료 배포 예정(문화체육관광부) ㅇ 아울러,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및 주요 예방 대책」과 * 보도자료 배포 예정(교육부) ㅇ 「유해야생동물 피해 저감대책」을 보고받았다. 사회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 오늘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소통과 공감의 게임문화 진흥계획(안)”과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및 주요 예방 대책”, “유해야생동물 피해 저감대책”에 대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소통과 공감의 게임문화 진흥계획(안)”을 논의하겠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5년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에서 35세 국민의 75% 정도가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의 광범위한 보급과 스마트폰을 통한 유비쿼터스 환경의 확산으로 게임은 일부 소수가 아닌 많은 국민이 즐기는 여가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또한 게임산업은 연간 10조원의 매출과 수출액 30억 달러에 달하는 대표적인 수출산업이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여성가족부와 인천시, 성산청소년효재단이 지원하고 인천시청소년회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은 7월 23일 경기도 양평에서‘웰컴투동막골’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 문화에만 익숙한 청소년들이 도시에서 벗어나 농촌문화를 습득하고 기술·가정 분야 교과의 이해와 우리나라 농촌에 대한 자긍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참여 청소년들이 흙을 만지며 감자와 옥수수를 직접 수확하는 과정에서 수확의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자 및 옥수수를 수확하여 요리하기, 인절미 만들기, 냇가에서 뗏목타기 등 농촌체험활동을 함으로써 농촌 문화와 농촌의 자연환경에 대하여 알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또한, 7월 주말전문체험활동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7월 동그라미 틔움버스’공모에 선정되어 45인승 버스 및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현수막 제작비용을 전액 지원 받아 운영된다. 김경미 관장은“청소년들이 시골외갓집처럼 정겨운 농촌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학업을 잠시 잊고, 자연 속에서 농촌·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서관은 7월 16일 개관 1주년 및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여 「청라국제도서관과 함께 하는 모습」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사진 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용자와 책, 도서관, 독서가 어우러진 모습을 주제로 개최 되었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도서관 이용자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독서의 흥미를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우수작 1명(윤서정, 독서 창조), 우수작 2명, 장려 3명 등 총 11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도서관 운영에 대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게시 등 도서관 홍보업무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라국제도서관은 시민참여 프로그램 확대와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등 지역 특성과 수요자 중심의 도서관을 운영 하겠다”며 “시민이 즐겨 찾고 사랑받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발전해 나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가 지원하고 인하대학교가 운영하는 '2040 차세대 여성리더' 특화과정 수료식이 7월 16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40 차세대 여성리더' 과정은 여성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20~30대 여자대학(원)생만을 대상으로 특별히 진행되었으며, 지난 7월 6일부터 16일까지 총6회에 걸쳐, 여자 대학(원)생 37명이 참여하여 34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 여성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와 인천에 대한 가치 공유를 목표로 △인천의 역사특강, 문화유적지탐방, 힐링 특강 및 선배 여성리더와의 멘토링 결연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중 한 대학생은은 “인천 근대 유적지 중구와 강화 탐방을 통해 인천을 구석구석 알게 됐고, 인천을 더 사랑 하게 된 것 같다”며,“다만, 기간이 짧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인천을 배우고, 인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닌 여성리더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정부는 쿠데타가 발생한 터키사태와 관련해 16일 오후 2시 30분부로 터키 전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이 특별여행주의보는 오는 29일까지 2주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현지상황을 감안해 해제 또는 연장할 예정이다.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16일 오전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터키 내 소요사태 관련 긴급 재외국민안전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등 유관부처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재외국민안전점검회의를 열어 터키지역 여행경보 단계를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하기로 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 위험상황 발생시 적용되는 특별여행경보 중 1단계로서 일반 여행경보 3단계(여행 취소 또는 연기 및 철수권고)에 해당한다. 외교부는 “터키에 체류 또는 방문 중인 우리 국민들은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 주길 바라며 이 지역 방문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들은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신속대응팀 현지 파견을 검토하는 한편 현재 이스탄불 공항에 발이 묶여있는 우리 여행객들의 인원 파악과 안전확보 및 귀국 지원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필요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우리 정부는 7.15.(금) 터키 군 일부에 의해 발생한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금번 사태가 민주적 헌법질서가 철저히 준수되는 가운데, 조속히 수습되어 안정이 회복되기를 기대합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