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7.1일(금) 칠레 공공사업부와 수자원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칠레는 수도 누수율이 높고, 구리 등 광산개발 시 필요한 용수를 해수담수화로 공급하는 등 우리나라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스마트 물관리, 해수담수화와 관련된 사업 기회가 많아 MOU체결이 국내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MOU는 지난해 대통령 순방이후 수자원분야 협력을 위하여 ‘16.3월 국토교통부 수자원정책국과 공공사업부 수자원국이 체결한 것을 장관급으로 격상하여 체결한 것이다. 장관급으로 격상한 MOU에는 스마트 물관리와 해수담수화에 대한 세부논의를 할 수 있도록 정부, 공기업, 민간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기획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였다. * 기획단은 스마트물관리, 해수담수화 분과로 구분하여 운영 이에 우리나라는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두산중공업이 참여하고, 칠레는 공공사업부, 수도청, 국가수자원기관, 칠레수도협회가 참여하였다. 체결식 이후 개최된 기획단 킥오프 회의에서 우리측은 해수담수화 연구개발과제 현황, 국내 해수담수화 기술력(두산중공업)
(한국방송뉴스(주)) 문화를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부처 간 협업 시스템이 가동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6년 6월 30일(목),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연두 대통령 업무보고의 주요 과제인 ‘산업의 문화화’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문체부 정관주 제1차관을 팀장으로 하고 산업 관련 부처 국장급 공무원이 참여하는 ‘산업의 문화화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출범했다. *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방송통신위원회, 중소기업청, 문화재청 등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산업의 문화화’를 ‘기업경영과 상품 서비스 생산, 유통 마케팅 등의 기업활동 전반에 문화적 요소를 결합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전략’으로 정의하고, 전방위적으로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협의체는 기존 과제 이외에도 우수문화상품지정제와 산업정책 추진 시 문화영향평가 도입 등을 신규과제로 검토하고 건축산업과 도시재생, 보건산업, 생활산업, 과학기술 등에 문화적 요소를 융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산업의 문화화 협의체’를 주관하는 문체부 정관주 제1차관
(한국방송뉴스(주)) 사물인터넷(이하, ‘IoT’),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등 무선통신 기반 유망 신산업 활성화에 물꼬가 트였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3개 신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관련 주파수 6,859㎒폭을 공급한다고 전했다. 이번 주파수 공급은 초기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유망 신산업에 주파수를 선제적으로 공급,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초고화질텔레비전(UHD), 5세대이동통신(5G) 등 2개 신산업에 대한 주파수를 신규공급한 데 이어, IoT,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등 3개 유망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이루어졌다. 먼저, 사물인터넷(IoT)에 110㎒폭 주파수를 추가로 공급한다. 위치추적, 원격검침 서비스 등 장거리 IoT용으로 6㎒폭(940㎒대역)을, 스마트홈 등 근거리 IoT용으로 104㎒폭(1.7㎓?5㎓대역)을 추가로 공급함으로써 IoT 서비스 제공이 한결 수월해진다. 드론에는 2,679㎒폭 주파수를 신규?추가로 공급한다. 위성을 활용한 드론 제어용으로 2,520㎒폭을 신규 공급하며, 영상전송(환경?화재감시용) 등 각종 드론 임무용을 위해 159㎒폭(소형 드론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아르헨티나가 개혁정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전자정부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국가 이미지 제고 및 우리나라 전자정부 관련기업들의 수출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6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르헨티나 현대화부와 전자정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한-아르헨티나의 전자정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적극 요청해 양국이 협의해 온 결과이며, ‘한-중남미 함께 가는 미래’ 행사 참석차 안드레스 이바라 현대화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되었다. 작년 12월 출범한 아르헨티나의 마끄리 신정부는 국가 현대화계획을 발표하였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현대화부를 신설했다. 국가현대화계획은 정보 공개를 통한 열린 정부와 전자정부, 교육훈련을 통한 인적자원 개발을 포함한 공공행정 개혁사업이다. 현대화부는 국가현대화 계획에 의한 공공행정 혁신과 시민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자정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아르헨티나는 UN 전자정부 평가 3회 연속 세계 1위로 선정돼 전자정부 최우수 국가로 알려진 한국을 협력 파트너로 삼고, 우리나라의 전자정부를 벤치마킹해 신정부 공공행정 개혁을 강하게 추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주요 해외 언론들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8일 “한국의 국채가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며 외국 자본의 매력적인 투자처가 됐다”고 분석했다. 파이낸셜타임스도 같은 날 “한 국가의 불행은 다른 국가의 행운”이라며 “일본이 어려움을 겪는데 반해 한국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7일 브렉시트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에 대해 “본보기가 되는 슬기로운 대응”이라는 평을 내놓았다. “외국자본 끌어들이는 한국의 매력” 블룸버그는 “브렉시트가 고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안전자산을 추구하는 외국 자본에게 한국 국채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한 증권사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한국 채권시장은 주식시장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간주된다”며 “한국 국가 신용등급이 3번째로 높은 Aa2”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칼럼을 통해 “브렉시트로 인한 일본의 불운이 한국의 횡재”라며 “일본이 엔화 가치 상승을 저지하지 못하게 되면서 한국 원화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또 “원화 약세가 외국인
(한국방송뉴스(주)) 서희건설이 6월 30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에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화양 도시개발사업지구의 첫 대단지 아파트 공급을 위한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화양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총 사업비 6천40억원을 투입해 2020년 완공 예정으로 여의도규모인 총면적 844,337평, 약 2만 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포승지구와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타운으로 개발될 현덕지구의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에 있어 평택 내에서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지역이다. 화양지구 아파트 공급의 첫 스타트는 1,554세대(예정)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시공하는서희건설의 ‘화양 서희스타힐스’가 끊는다. ‘화양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1층 ~ 지상 26층 아파트 총 22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최근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59㎡ 920세대, 84㎡ 634세대가 들어선다. 또한 전 세대 남향과 남동향 배치로 뛰어난 일조량을 확보하고 4bay 위주의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팬트리 설계로 최근 아파트 트렌드를 반영했다. 아울러 전세대 발코니 무료 확장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까지 더해져 내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강소기업 성장사례(이스라엘 Teva社) 분석 및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송용주 연구원은 “이스라엘 의약품 시장은 제네릭 중심이고 규모가 작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유사하다”며, “내수시장의 한계 극복을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불가피했던 테바(Teva)의 성장 전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경연은 바이오의약 산업의 대표적인 강소기업 이스라엘 테바사의 성공요인을 분석했다. 테바는 1980년대 매출액 5천만 달러에서 2015년 197억 달러로 25년 새 약 400배의 성장률을 기록한 회사다. 현재 테바사의 세계 제네릭 시장 점유율은 18%로 1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는 점유율 25%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연은 이러한 강소기업 성장의 배경으로 정부의 하이테크 육성 정책을 들었다. 이스라엘 정부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집중 지원하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하이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실행해 왔다. 산학연 협력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1967년 와이즈만 연구소(Weizman Institute)와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담당하는 기술지주회
(한국방송뉴스(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16년 6월 28일(화) 대한상공회의소에서「제10회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책포럼 이외에도 「한방 의료한류 상품개발 비즈니스 미팅」을 함께 열어 한방 의료기관, 유치업체, 여행사 등 12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6년도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과 국가별 유치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해외 시장에서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한방에 특화된 의료관광 상품개발과 판매 전략 논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방 의료관광 시장의 확대를 위해 의료기관·유치업체·여행사 3자가 기관별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한방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공동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한방 의료서비스 제공과 한의약 해외환자를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는 채널로 활용하게 된다. 연자로 참석한 자생한방병원 송민아 팀장은 “지난해 메르스와 러시아 환율 하락 등 국내 의료관광 시장이 다소 위축된 분위기에서 한의약 분야 외국인환자의 타겟 국가 다변화와 유치채널의 확대를 위해 향후 더욱 많은 네트워킹
(한국방송뉴스(주))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이하 금소연)은 생명보험사의 변액연금 펀드운용 공시 수익률을 기준으로 변액연금보험의 소비자가 납입한 보험료대비 실효수익률을 계산한 결과, 지난 1년간(2015년 6월 20일~ 2016년 6월 20일) 평균 △12.23%의 손실을 냈다고 전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2016년 6월 20일 기준 직전 1년간 운용된 변액보험 투입펀드의 실효수익률을 계산한 결과, 모든 조사대상 생명보험사의 지난 1년간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였으며, 최대 14.64(AIA)부터 최소 -7.65%(DGB)로 납입보험료대비 손실 폭이 매우 컷다. 한편,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사업비를 제외한 변액연금보험 평균 수익률(1년)은 최저 -6.31%(KB) 최고 0.14%(DGB)로 높게 나타나 있다. 2016년 6월 20일 기준 실효수익률을 2015년 1년 동안의 실효수익률과 비교하면, 금리인하조치 및 경기불황이 지속되어 거의 모든 생명보험사의 변액연금보험 실효수익률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예탁결제원은 네이버와 전자투표 이용기업에 관한 정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예탁결제원이 주주의 편리한 전자투표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다양한 정책의 일환이며,동 정보 제공계약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네이버에 상장기업의 주주총회 일정 정보와 함께 전자투표 도입 여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가 개시되면, 주주들은 네이버에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등 투자정보와 함께 주주총회 일자 및 전자투표 도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 화면에서 시스템 바로 가기를 통해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시스템(http://evote.ksd.or.kr)에 접속 후 전자투표 행사일정 등 자세한 정보 확인 가능하다. 금번 정보 제휴로 의결권 행사 관련 정보에 대한 주주의 접근성이 대폭 확대되어 소액 주주의 의결권 행사 참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주주가 주주총회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채널은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네이버를 통한 편리한 정보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소액 주주의 주주총회 및 전자투표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탁결제원은 네이버와의 정보제공 계약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