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6일(화)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간 항공기관의 우수한 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항공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자유학기제 중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원격화상시스템이 갖춰진 아시아나항공의 스튜디오에서 농산어촌 학생들의 진로멘토링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항공분야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온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학생 대상의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항공 분야 체험활동인 파일럿 체험교실 등을 신설해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항공분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진로체험 분야가 다양하고 전문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에서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제공 및 농산어촌 학교 대상 프로그램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 방송콘텐츠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운영하고 있는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이하 빛마루)가 27일 고양문화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 및 체험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 산하 고양문화재단(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이 주관했으며, 고양시에 소재하는 ▲한국항공대학교 ▲국립암센터 ▲NC다이노스프로야구단 등 100여 개의 다양한 청소년 진로 체험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빛마루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에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첨단 제작장비를 활용한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하반기부터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월 2회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대형 스튜디오, CG 및 음향편집 시설, 가상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애니메이션 더빙을 직접 해볼 수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이 방송콘텐츠 분야에 대한 직업을 간접경험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제작 교실도 따로 운영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경석 방송인프라지원센터장은“이번 협약은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국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29일~5월 8일)를 맞이해 오는 29일(금)과 30일(토) 양일간 김포국제공항에서 일본인 관광객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한국관광공사가 밝혔다. 행사 양일간 김포국제공항에서 한국관광 마스코트인 초롱이·색동이와 일본에서 인기 높은 메신저 앱 캐릭터 'LINE FRIENDS' 의 기념사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일본인 관광객의 이름을 한글로 써 주는 캘리그라피 이벤트도 진행되어 골든위크 기간 중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 개별여행객(FIT)이 다수를 점하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꼭 필요한 24시간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 및 안전한 지방관광 셔틀버스인 ‘KOREA 고토치셔틀’ 정보 등 FIT 여행객 대상 관광정보 안내와 함께 환영기념품도 배포한다. 특히, 'KOREA 고토치셔틀'은 29일(금)부터 5월 8일(일) 기간 중 셔틀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품 등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이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골든위크와 연계해 지난해보다 3.1% 증가한 약 8만 3천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한국방송뉴스(주)) 김수일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지난 26일(화) 금융감독원 인천지원 개원식에 맞춰 인천지역을 방문해 지난 2015년중 1사 1교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실시했던 인천지역의 학교장 및 결연 금융회사 지점장들과 「1사 1교 금융교육」피드백 간담회를 개최하고,「1사 1교 금융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학교 금융교육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1사 1교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금융감독원과 금융회사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진로체험교육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사 1교 금융교육」을 내실 있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결연 금융회사 지점장들은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금융감독원이 강사교육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수일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미래 세대들이 보다 ‘풍성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금융을 아는 것이 필수이며,「1사 1교 금융교육」이 학교 금융교육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유학기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20회(매주 목~금요일)에 걸쳐 국가무형문화재 공예분야 전승자들을 대상으로 전통공예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2016 전통공예 전승자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불화, 소목, 매듭, 자수 등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공예 9개 종목 이수자와 전수장학생 2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종전의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습과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한 현장교육을 강화한 점이 두드러진다. 이를 위해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을 전임 강사와 지도자로 위촉하였고, 전문가와 교육생이 주기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교류소통을 통해 전통공예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무형문화재 발전의 선순환 체계가 마련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예분야 전승자에게 필요한 전통공예품의 제작 기술, 기법 등을 습득하는 전통공예 실습교육(소목, 칠) ▲전통공예를 활용한 작품제작을 위한 표현방법 실습교육(손 스케치) ▲과거 답습적인 작품 제작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작품 제작을 위한 이론교육(전통공예 기술, 창의적 사고)과 세미나(전통공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 주변의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오감충족을 통하여 가족들의 행복과 위안을 얻을 수 있는‘가족여행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10선으로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목장체험, 승마체험, 휴양림, 숲체험,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명소, 수변 및 해변산책, 갯벌체험, 생태공원, 전시관(박물관), 역사유적지 등이 포함되었으며, 지자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관광홍보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이번 농촌관광코스는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을 통해 코스를 개발하였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자원(관광지, 체험마을, 돼지박물관 등)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코스로, 경기도는 서경들마을 등 8명소, 강원도는 학곡마을·섬강매향골칠봉매화마을 등 6명소, 충북은 원촌리체험마을 등 6명소, 충남은 백석올미마을 등 6명소, 알프스마을 등 3명소 두 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북은 순창고추장익는마을 등 6명소 전남은 순천꽃마차마을 등 5명소, 경북은 삼강주막마을·회룡포마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2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사와 시도교육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운영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과정 및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의 운영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설명을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사,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정부는 지난 3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NCS 기반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며 지난해부터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이 운영되고 있다. 정부 발표 후속 조치로 소통과 협력의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부는 NCS 능력단위 기반으로 특성화고 직업교육과정을 개편하며, 고용노동부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통해 NCS 능력단위별 평가가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다. 교과과정과 자격제도가 NCS를 기반으로 개편되면, ‘산업현장-교육·훈련-자격’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학교에서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형 인재양성’이 가능하고 학생은 별도의 노력이나 경제적 부담 없이 국가기술자격 취득이 가능하며, 기업은 채용자에 대한 재교육 시간과 비용부담이
(한국방송뉴스(주)) 소비자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는 물론 원산지표시제도, 로컬푸드 등 다양한 농식품 정책을 전달할 ‘농식품 소비자 교육 강사(이하 농사랑알리미)‘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농사랑알리미는 소비자단체 및 시·도에서 추천받은 역량 있는 지역 활동가로 지난 2014년 1기 118명, 2015년 2기 194명을 양성하였고 올해 25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기본 정책교육과 심화 교육과정(8월 예정)을 거친 농사랑알리미는 지자체와 학교 등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 등 다양한 수요처에서 농식품 소비 및 식생활 정책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본교육에서는 식생활 소비정책 방향, 원산지표시제도, 6차산업화와 효과적인 강의기법, 소통 리더십 등을 교육한다. 교육을 이수한 농사랑알리미는 학교, 복지센터, 민간기업 등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를 발굴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농사랑알리미’와 ‘농식품 스마트 소비’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해 1,2기 농사랑알리미 중 150여 명이 ‘찾아가는 농사랑알리미’로 활동해 총 1 7,000여명의 소비자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26일부터
(한국방송뉴스(주)) 제20기 통일교육위원 800명을 위촉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 1987년 제1기 통일교육전문위원 850명을 위촉한 이래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2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통일교육위원을 위촉하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해 왔다. 통일교육위원은 지역사회 통일교육활동을 통하여 대국민 통일의지와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되는 제20기 통일교육위원은 전국 17개 시·도와 중앙협의회, 해외협의회(5개 지역)로 구성된다. 전체 800명의 통일교육위원 중 여성은 25%(203명)이며,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인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제20기 통일교육위원은 통일·교육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교수, 연구원, 교사뿐만 아니라 언론인, 변호사,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도 포함됐다. 통일부는 올 한해 지자체, 교육청, 지역사회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와의 통일교육 네트워크를 튼튼히 구축하는 등 한반도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제20기 통일교육위원이 많은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6일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방교육재정알리미’의 자료를 활용한 ‘지방교육재정알리미 활용 우수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알리미(http://www.eduinfo.go.kr)’는 교육부 6대 교육개혁 과제의 하나인 ‘지방교육재정 개혁’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국민이 지방교육재정 쓰임새를 알 수 있도록 17개 시·도교육청의 재정운용 정보와 자료를 통합·비교하여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우수 논문 경진대회는 지방교육재정알리미에 게시된 지방교육재정 관련 자료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여 정부3.0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공공정보 개방 및 공유를 실천하고, 국민 참여 확대를 통한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건전성 제고와 정보제공의 한계를 넘어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방교육재정알리미’ 시스템을 개통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지방교육재정알리미’ 분석·활용을 통한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7월 8일까지 전자우편(E-mail) 접수를 받고 8월 초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방교육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