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안예지기자) 부채에 한글 이름을 써보는 캘리그래피, 한국전통염료를 사용해 민화그리기, 어버이날 한지로 카네이션 만들기, 훈장님과 함께 전통 예절 및 서예 체험하기. 서울특별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 외국인주민과 외국인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는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한 외국인관광객 및 거주 외국인주민에게 한국 전통문화, 최신한류 문화, 생활 편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지원 시설이다. 2009년 3월 문을 열었다. 전통문화 체험으로는 한글 캘리그래피, 민화그리기, 어린이 한복체험, 어린이용 나무공예 색칠하기 등을 진행한다. 다문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 상영, 어버이날·스승의날을 기념해 한지 카네이션 만들기뿐만 아니라, 외국인주민대상 고국에 소식을 전해 주는 나만의 엽서 보내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서당문화체험 행사로「서예 및 전통예절 교실」이 5월 13일(토) 진행된다.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한국의 서예문화를 체험하며 훈장님으로부터 학교 및 가정 내 기본예절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농촌진흥청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한라수목원에서 '한라산 제주조릿대 관리방안과 산업화' 를 위한 기술협력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라산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제주조릿대는 한라산 내 고유 생물의 생육을 억제해 생물 다양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한라산 1,400m 이상 고지대의 88%를 제주조릿대가 뒤덮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말 방목에 의한 제주조릿대 생장조절과 말 영양상태 분석 △가축 사료화를 위한 해발고도별 제주조릿대 영양소 분석 △가축별 제주조릿대 소화율 차이 △고산식물을 이용한 가축 사료화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학술정보 교류와 함께 가축 등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제주도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는 제주 재래가축(흑우, 재래흑돼지)과 말의 개량·보존·이용기술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의 희귀 및 멸종위기 야생식물종 보전과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 보급, 한라산 산림생태계 안정화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두 기관은 축산기술과 한라산 산림생태 연구 기반을 결합해 한라산 제주조릿대 식생 억제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이하 한콘진)은 18일 2017년 1차 ‘이달의 우수게임’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일반게임 부문 넷마블네오의 <리니지2 레볼루션> ▲착한게임 부문 조이엔조이의 <트라이앵글 메이커> ▲인디게임 부문 팀타파스의 <표류소녀>, 체리츠의 <수상한 메신저> 등 3개 부문 4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첫 도입된 네이버 게임판 ‘이달의 우수게임’ 공식 포스트를 활용한 유저 투표에서는 총 9,278표가 집계됐으며, 각 부문마다 2,000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다. 특히 인디게임 부문에서는 4,600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고 응원 댓글을 남기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일반게임 부문 수상작인 넷마블네오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모바일 최대 규모의 오픈 월드를 바탕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 전투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원작 리니지 게임의 감성을 계승하고 그래픽 수준도 한층 높여 모바일 MMORPG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출시 3일 만에 구글, 애플 등 양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18일, 송도 G타워에서『2017 인천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국제기구의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GCF(사무총장 H. Bamsey), UNESCAP(원장 K.Ramakrishna)를 비롯한 인천시 소재 11개 국제기구 대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등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구 대표들은 그동안 인천시와 협력하여 추진해 온 국제기구 직업체험과 학교방문 특강, 국제기구 취업을 위한 진출설명회 등의 실적과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인천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 사업 발굴과 인천의 국제도시 도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올해 송도에 신규 개소를 앞두고 있는 UN거버넌스센터와 YSLME대표도 참석하여 인천에서 펼칠 새로운 사업구상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인천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국제기구가 전 세계에 공헌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계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인천시와 국제기구의 상생 발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는 노원구 공릉동 (구)서울북부지방검찰청이 이전한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을 오는 5월말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여성공예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이 피어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편리한 사용성이 극대화되도록 리모델링되었다. 제작, 전시, 판매 등이 모두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점포형 창업공간은 1층의 모든 방향에서 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지상1층에서 3층까지 연결되는 다목적계단은 전체가 하나의 강당으로 활용됨은 물론 슬라이딩 벽체를 이용해 각 층의 기능이 공간적으로 확보되도록 하였다. 리모델링 공사는 2016년 3월 착공하여 지난 3월말까지 13개월간 이루어졌다. 특히, 113.22kW의 태양광 집열판이 건물 옥상에 설치되어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 사용되는 연간 전기 수요의 약 18%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의 공예부문 창업을 지원하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5,723㎡ 규모로 여성공예인 창업실, 공예마켓, 공예체험장, 교육실, 강당, 스튜디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2~4시/ 총8회) 국립고궁박물관 교육관 강당에서 ‘대한제국,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다’란 주제로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대한제국 선포 전후 정치·외교·경제·사회·문화 등 전면에서 이루어진 근대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알아보는 성인 대상 심화 교양강좌이다. 개항을 시작으로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며 변화한 대한제국의 음악, 복식, 건축, 종교 등 다양한 분야를 관련 분야 전문가 8명과 함께 두루 살펴본다. 먼저 5월에는 ▲ 개항과 근대화, 대한제국의 기틀을 마련하다(5.12./ 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 ▲ 대한제국 사회에 유용한 실용의 학문이 되다 - 대한제국기 전통 한문학의 전유(轉有)(5.19./ 노관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교수), ▲ 황실의 예술 애호와 서화미술회 - 대한제국기 근대 미술의 도입과 황실의 후원(5.26./ 황정연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6월에는 ▲ 황제국의 위의를 소리로 빛내다 - 대한제국기의 음악(6.2./ 임미선 단국대학교 교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이영 교육부 차관은 4월 17일(월) 오전 11시부터 서울 KTX 용산역에서 열린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개회식에 참석하였다. 이번 개회식은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 영유권 도발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방안의 하나로, 학생, 시민들에게 살아있는 독도교육의 장을 제공하여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한국 고유의 영토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리고, 독도수호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동북아역사재단과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주제로 KTX 용산역과 동대구역에서4월 17일(월)부터 23일(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유동인구가 많은 KTX역에 독도 관련 전시물을 기획‧구성하여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땅 독도를 느끼며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용산역에서 진행되는 독도전시회는 ‘독도 이해하기’와 ‘독도 느끼기’를 주제로 ‘역사존’과 ‘체험존’을 구성‧운영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역사존(zone)에서는 시민들이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독도관련 자료들을 5개의 전시 주제*로 기획‧전시하였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뮤지컬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가며 미래의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갈 인재 풀(Pool)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예비 스타들의 등용문인 ‘제3회 DIMF 뮤지컬스타’ 사업을 공고하고 새로운 뮤지컬 스타 찾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찍이 자신의 재능을 개발해 진로를 선택하고 있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은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지만 대부분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획일된 장르에 치우쳐 있어, 노래와 연기는 물론 무대 위에서의 다양한 능력을 요하는 이른바 ‘만능엔터테이너’여야 가능하다는 ‘뮤지컬 배우’에 대한 경연프로그램은 아직 시작 단계에 불가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DIMF는 지난 2015년부터 뮤지컬배우를 꿈꾸는 재능과 열정 가득한 청소년들에게 관객들 앞에서 뮤지컬 배우로서의 끼를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도록 국내 최대규모의 경연인 ‘DIMF 뮤지컬 스타’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2회 대회를 개최하는 동안 전국에서 몰려든 지원자의 수가 600명에 육박하여 뮤지컬 배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한 바 있다. 올해로 3회째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봄철 수두·유행성이하선염의 환자증가에 대비해 어린이 예방접종 완료 및 단체생활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환자발생이 증가한다. < 수두 연도별, 월별 신고 현황> < 유행성이하선염 연도별, 월별 신고 현황> * 수두: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물집)가 1주일가량 발생하며, 수포성 병변의 직접접촉이나 호흡기분비물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 ** 유행성이하선염: 무증상 감염이 20%를 차지,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침샘)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기침시 분비되는 비말(침방울)로 전파 보건당국은 최근 6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에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봄철 유행 시기에 접어들어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은 교사를 위한 교육정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에듀넷·티-클리어(T-CLEAR)*’사이트를 구축하고 14일(금)에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정식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 * 티-클리어(T-CLEAR): Teacher-Curriculum, Learning, Evaluation and Activity Resources 이번 행사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 교수·학습 담당 교육전문직과 현장 교원 등 100여 명을 초청하여 ‘에듀넷·티-클리어’의 주요 메뉴에 대한 사용 방법을 시연한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시범 오픈한 사이트의 교수·학습 자료 및 교육정책 메뉴 활용 사례를 현장 교사 2명(대구유천초 교사 이상화, 대전도마중 교사 이운교)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동안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별 교수·학습 자료, 평가 자료 등을 개발하여 국가교육과정정보센터(NCIC), 자유학기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의 다양한 교육정책 사이트에 올려 보급해 왔다. 그러나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들이 각 사이트에 분산되어 있어 교사들이 교수·학습 설계를 위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