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가 25일(목)부터 6월 30일(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현재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지 않은 유·무형의 유산 중 신규 미래유산으로 제안하는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미래유산’은 근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 공간 등으로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 이번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재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지 않은 유·무형의 유산 중 자신이 가지고 있는 추억과 스토리를 담아 신규 미래유산으로 제안하는 포스팅을 게재하고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1인 최대 3개의 포스팅이 가능하며 반드시 본인 창작물이어야 한다(입상은 1인 1회에 한함).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에 접수된 콘텐츠는 대내·외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로 총 12명을 선발하며 최우수로 선정된 블로거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 2명 각 50만원, 우수 3명 각 30만원, 장려 7명 각 10만원 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전통문화 지역인 창덕궁 일대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국악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된 돈화문국악당에서 이색적인 행사가 열린다. 토담미디어가 기획한 ‘떴다방사진전’에서 5월 28일(일)과 29일(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개의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28일에는 디지털 토크가 준비되어 있다. 한국사진계 현장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신예작가들이 모여 각자의 작품 세계를 설명하고 집단 토론하는 형식이다. 이 행사에는 권홍, 김민우, 김경원, 박영환, 이연희, 복권승, 전혜숙, 김은정, 김도훈, 정명식 작가가 참여하며 격식 없는 방담을 통해 서로 또는 관객에게 묻고 설명하는 형태다. 근래 활발한 활동 펼치고 있는 여러 작가들의 작품과 작가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며 나아가 우리 사진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측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9일에는 중견사진작가 박진호의 사진 이야기가 펼쳐진다. 베네통 광고 통해 저널리즘과 예술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토스카니의 사진은 단순한 광고를 넘어 논쟁적 사회 현안을 과감하게 드러냄으로써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박진호 작가의 예리한 시각을 통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여성들의 건강을 위하여 생리용품에 대한 국내 사용현황 결과와 제품 종류별 사용 요령 등 올바른 생리용품 사용을 위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여성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생리대, 탐폰 등에 대한 사용현황, 사용기준 등과 함께 최근 새로운 생리용품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생리컵에 대한 인지도와 사용경험 등을 조사하여 생리용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10~60세 미만 가임 여성 1,02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허가가 없는 생리컵은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 체류, 해외 직구 등을 통해 구입·사용한 적이 있는 153명을 추가 조사하였다. 생리용품은 생리혈을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일회용·다회용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이 있다. 국내 생리용품(생리대, 탐폰) 생산실적은 ‘16년 2,979억원으로 ’15년(2,739억원) 대비 8.8% 증가하였으며, 수입실적은 지난해 273억원으로 ‘15년(329억원)보다 20.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관광공사는 4월 29일(토)부터 5월 14일(일)까지 16일간 추진되었던 봄 여행주간 기간 동안 TV,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한 지역의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여행주간 광고 촬영지, KBS ‘1박 2일’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 ‘여행주간 특집편’에서 소개된 지역과 여행주간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전파된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이 그대로 봄 여행주간에 실제로 떠나는 행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 여행주간 광고 촬영지는 어디? 고창 청보리밭 축제 49만여 명 방문 ‘여행은 탁! 떠나는 거야’ 라는 슬로건의 봄 여행주간 홍보는 ‘탁’ 소리를 연상하는 이미지와 ‘탁’ 트인 봄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되어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4월 17일에 TV,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봄 여행주간 광고가 소개된 후, 관광안내전화(1330)로 쇄도한 촬영지에 대한 문의 전화에서부터 이 같은 분위기는 감지됐다. TV 광고 촬영의 주 무대가 된 전라북도 고창군 학원관광농원 일대에서 펼쳐진 ‘제 14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4.22~5.14)’에는 모두 49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7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5.5~5.27)의 마지막 행사인 강원도 강릉 해파랑길 걷기여행축제가 강릉시 주최로 오는 5월 27일(토) 전국에서 3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여행길 체험에 관광을 접목함으로써 관광객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경포호~솔바람다리의 해파랑코스(6.5km)와 경포호일대를 순환하는 바우길코스(10.0km) 등으로 나뉘어 참가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위행 공사에서 직접 모객한 1천여명의 걷기애호가들은 당일, 또는 1박2일의 일정으로 걷기, 자전거 라이딩, 지역관광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참가자들의 행사 참가비를 강원사랑 상품권으로 나누어주고 강릉 중앙시장, 주문진수산시장 등에서 사용하게 함으로써 지역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하였다. 부대행사로 27일(토)에는 한국관광공사 임직원 1백여명이 참가하여 허난설헌기념관, 강릉 중앙시장 등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을 찾는 관광객 대상 친절 환대 문화 정립을 위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는 오는 5월 25일(목)부터 6월 30일(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현재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지 않은 유·무형의 유산 중 신규 미래유산으로 제안하는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미래유산’은 근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 공간 등으로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 이번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재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지 않은 유·무형의 유산 중 자신이 가지고 있는 추억과 스토리를 담아 신규 미래유산으로 제안하는 포스팅을 게재하고,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1인 최대 3개의 포스팅이 가능하며, 반드시 본인 창작물이어야 한다(입상은 1인 1회에 한함).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에 접수된 콘텐츠는 대내·외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로 총 12명을 선발하며, 최우수로 선정된 블로거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 미래유산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 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h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인실기 동판화 강좌를 6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미술관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시각예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미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특성화된 시민 맞춤형 실기강좌로목판화, 동판화 그리고 실크스크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판화기법을 강좌로 개설하여 판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왔다. 판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번 강좌는 전반기 목판화 강좌에 이어 판화기법의 한 종류인 동판화를 통해 판화가 우리 실생활에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가지 고 있는지 판화의 색다른 세계를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5월 29일부터 6월 11일 까지 선착순으로 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dma.go.kr)에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보건당국이 일찍 찾아온 더위로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고온 다습한 여름에 주로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이른 더위 등기후 변화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건수와 환자는 2014년 38건·1784명, 2015년 39건·2138명, 2016년 57건·2754명이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감염된다. 특히 분변, 축산 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하천수를 사용하여 채소를 재배하면 채소가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다. 최근 5년간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킨 식품(환자 수 기준)은 채소류가 41.8%로 가장 많았다. 육류는 14.2%, 복합조리식품은 2.6%였다. 채소류가 주요 원인식품인 이유는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상추, 부추, 오이 등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지 않거나 세척했더라도 상온에 장시간 방치 후 섭취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개인 위생을 위해 조리 전 손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피아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웹소설의 축제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이 6월 26일부터 40일간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매년 새로운 작품들과 스타 작가들을 탄생시키며 주목을 받아 온,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연재소설을 대표하는 공모전이다. 판타지, 무협, 대체역사 등 장르소설을 사랑하는 기성 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총 상금 3억3천만원이 넘는 큰 규모로 벌써부터 수많은 작가들과 예비 작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원소스 멀티유즈(OSMU) 특별상을 신설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후원사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여 해당 분야의 작품을 선정하고 영화나 드라마, 웹툰 등과 연계해 수익 창출을 꾀할 예정이며 웹소설이 원천 콘텐츠로서 자리매김을 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방법은 웹소설 전문 플랫폼인 문피아에서 공모전 기간 동안 온라인 연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회 기준 최소 3천자 이상의 분량으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강수량은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은 평년 수준인 2개가 국내에 영향을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6∼8월) 전망’을 통해 올해 6~8월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이 폭염을 피해 몰려든 인파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월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후반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은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21.2℃)보다 높겠고강수량은 평년(158.6mm)보다 적겠다. 7월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고 후반에는 점차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24.5℃)과 비슷하거나 높겠고강수량은 평년(289.7mm)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기불안정과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25.1℃)과 비슷하거나 높겠고강수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대규모 화재·폭발 위험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노후화 위험물시설에 대해 위험물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험물안전관리 점검은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개월 동안 시행하며, 전국의 위험물 제조·취급·저장 시설물 중 규모,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382곳을 선정했다. 중점 확인 사항은 ▲위험물 안전기준 준수 여부 ▲제조소 등의 위험물안전관리자 근무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및 무허가 위험물 단속 등이다. 조사 결과 화재 시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입건, 과태료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불법 사항의 근원적 차단에 나설 방침이다. 소방대원이 지난 2월 14일 오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또한, 점검과 함께 위험물 제조소 등 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병행해 인명피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경영자,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에게 위험물 안전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제조소 등 사고 발생 때 위기대응체계 구축 실무교육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 중 마약류 함유가 의심되는 젤리, 사탕 등 기호식품에 대해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기획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이하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해 위해성분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통관보류 또는 판매사이트 차단 등을 신속 조치한다. 한편 식약처는 마약 성분 함유 해외식품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검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아마존, 이베이 등 '대마 사용이 합법인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과 '대마 등 마약류 함유 의심 제품 구매가 가능한 해외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 중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식약처가 대마 등 마약성분 함유 의심 해외직구식품 기획검사 결과 브리핑에 앞서 국내 반입차단 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8.29 (ⓒ뉴스1) 이번 검사항목은 CBD·THC 등 대마 성분, 모르핀·코카인 등 마약, 암페타민·사이로시빈 등 향정신성의약품 등 61종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제품에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표시돼 있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이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부는 학교를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심사 결과, 서울 화곡초 등 7곳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올해 총 사업비 1805억 원 가운데 78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한다. 이에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은 2023년부터 실시해 현재까지 총 87개를 선정한 바, 교육부는 229개 모든 기초지자체에 1개 이상의 시설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선정 결과 교육부는 기초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학교복합시설 총 사업비의 20~30%를 지원하는데, '늘봄·방과후·자기주도 학습공간'의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인구감소 지역이거나 수영장을 설치하는 사업의 경우는 최대 총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한다. 한편 충북 음성군의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늘봄교실, 주차장 등의 설치를 통해 학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10년 이상 재직한 국가공무원은 재직기간에 따라 장기재직휴가를 최대 7일까지 쓸 수 있다. 또한 배우자의 임신 검진에 동행하는 남성 공무원은 특별휴가 사용이 가능하고, 임신기 공무원 보호 강화를 위해 모성보호시간 사용신청도 반드시 허용하도록 의무화한다. 인사혁신처는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천지윤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이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장기재직휴가는 지난 2005년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근무시간이 줄어들어 폐지됐다. 하지만 그동안 국가공무원 노동조합을 포함한 공직 안팎에서 요구가 이어져 온 바, 특히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재직기간 10년 이상에서 20년 미만인 공무원은 해당 재직기간에 5일을, 2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은 퇴직 전까지 7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사처는 공직 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상의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한 지역별 병상수급관리계획이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023~2027년)의 후속조치로 17개 시·도가 수립한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안)을 병상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병상은 전국적인 과잉 공급과 지역 간 불균형 공급으로 국민의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유발하고 의료비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병상 자원이 수도권으로 집중돼 수도권·대도시와 지방 중소도시 간 의료이용에 격차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복지부는 국가 차원의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2023년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3~'27)을 발표하고, 후속조치로 각 지역의 구체적 목표 병상 수 및 관리 방향을 담은 병상수급관리계획을 지자체와 함께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5월부터 지자체별로 '병상수급관리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뉴스1) 먼저,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에서는 지역 내 인구수, 이동시간, 의료 이용률, 시·도 의료 공급계획을 고려해 병상관리의 기본단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부담을 주는 규제 개선을 대폭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내수 침체 장기화로 힘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시름을 규제 완화로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이에, 인력난 완화를 위해 앞으로는 외국인근로자의 권역간 사업장 이동을 허용하고, 학위·자격증 없이도 순수 현장경력만으로 중급 전기공사기술자 자격취득을 허용할 예정이다. 또, 카페 등 휴게음식점 내 상·하 칸막이 높이기준 완화, 레미콘트럭 등 건설기계 옥외광고와 농업법인의 태양광 잉여전력 거래 허용 등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추진단,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을 통해 제조·건설업 등 주요 5개 업종·업태별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수요자 맞춤형 규제애로 해소방안 총 60건을 발굴·확정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의 시급성을 감안해 상반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 기장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부터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영남권 중·대형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4곳을 대상으로 시작해 산불피해에 지친 농촌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건넬 예정이다.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지원 사업은 농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1년도부터 시작해 1137개 봉사 단체, 18만여 명의 봉사자가 1만 1000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국 1100개 마을 6만 2000여 명에게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 산불피해 지역 주택보수 등을 시작으로 2025년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뉴스1) 먼저, 오는 12일 봉사단체 한국마이스터협회가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를 당한 주택 보수, 전기수리 등의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다음 달에는 굿뉴스월드와 생활안전보건연합회, 여울연주단이 의성군·산청군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건강상담, 심리안정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산불 피해가구의 도배, 장판교체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