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인천 상륙작전하면 맥아더 장군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물론 맥아더 장군의 전략적 판단과 용단이 성공 요인 중 하나였지만, 우리 국군과 젊은 세대부터 나이 든 어른까지 수많은 국민들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의주인공이자해군 첩보부대의 리더인 장학수(이정재) 대위는 실존인물일까? 답은 실존 인물이다. 인천상륙작전(Operation Chromite)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 열세에 몰렸던 우리가 5000분의 1이라는 낮은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전세를 역전시켰던 가장 위대하고 대표적인 사건이다. 이 성공에는 우리 해군의 ‘X-ray’ 작전과 희생이 있었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은 수도 서울을 탈환하는 발판이 됐을 뿐만 아니라 북한의 보급로를 차단해 낙동강 전선의 북한 주력 부대를 붕괴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인천상륙작전’의 실재 주인공, 당시 우리 해군 첩보부대의 ‘X-ray’ 작전을 주도했던함명수(88) 전 해군참모총장을 정책브리핑이 만났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실제 주인공이자 ‘X-ray’ 작전을 진두지휘했던 함명수 전 해군참모총장. -‘인천상륙작전’의 실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여름방학 예절캠프 ‘친구야 서당가자’를 8월 18일~19일(1박2일) 여주 서봉서원(여주시 흥천면 남산로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다문화 예절캠프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가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모집한 다문화가족 초등학교 자녀 36명이 참가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다문화청소년들은 1박2일 동안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우는 동시에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도 함께 체험하게 되며, 문화적 다양성을 통해 사고와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익히기 위한 큰절·평절 등 한국의 전통 인사예절과 효경(한문) 배우기, 목판인쇄 체험,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절을 이해하기 위한 다른 나라의 인사예절 및 문화알기, 나라별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다문화가족 자녀 예절캠프 행사 개요 □ 행사개요 - 일시 : 2016. 08. 18.(목) ~ 08. 19.(금) 1박2일 - 장소 : 경기도 여주시 서봉서원 (여주시 흥천면 남산로 399소재) - 대상 :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은 8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대구에서 아프리카 6개국 초청 이러닝 연수를 개최한다. 본 연수는 솔라스쿨* 활용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솔라스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전수하고, 한국의 이러닝 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연수 대상은 솔라스쿨이 설치된 학교 소속의 교원과 해당 국가의 교육정책가이며, 각국 교육부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연수생들은 ICT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 모형 등을 학습하고, 교육용 무료 웹사이트 및 콘텐츠 등을 활용한 자료 제작 및 수업 적용 방법을 교육 받게 된다. 또한, ICT 교육 콘텐츠를 수업에 활용 중인 학교(대구 포산중학교 등)를 방문하여 실제 수업 활용 사례를 접할 예정이며, 미래교육체험관(KERIS)을 견학하여 첨단 기기를 활용하는 미래 교육의 모습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각국의 솔라스쿨 활용 현황 및 효과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연수생들은 동 연수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동료 교사 등을 대상으로 전달연수를 실시하고, 해당 국가의 교육부에 분기별로 전달연수 결과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이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품격있는 궁궐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탐방이 결합된 특색 있는 행사로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왕에게 초대받은 손님이 되어 잠들었던 조선의 법궁, 경복궁을 깨우는 특별한 야행에 동행하게 될 것이다. 관람객들은 첫 번째 순서로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 들러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수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보게 된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조선의 왕이 먹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도시락으로 구성하여 관람객들에게 마치 소풍을 온 듯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궁궐의 일상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맛있는 수라상을 먹는 동안 국악공연이 함께 펼쳐져 맛과 멋의 풍류로 가득한 밤이 될 것이다. 소주방에서 궁중음식 체험을 마치면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경복궁 후원으로의 즐거운 탐방이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때에 공개되지 않았던 향원정, 집옥재 등 경복궁의 후원 권역이 손님맞이로 불을 밝힌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개학철을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이 있는 경우 모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6세 시기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이 약해지는 때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등 4종류 백신의 추가예방접종이 필요하다. *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 백신),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 백신) 초등학교 1학년(만 6~7세)의 경우는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4종)을 완료하고 입학하지만, 한두 가지 백신을 빠트린 학생들도 있어 접종기록 확인 후 누락된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 :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12년 3월부터 초등학교 입학 시 4종의 예방접종 내역(4건 : MMR 2차, DTaP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 4차)을 확인하는 사업 또, 초등학교 5~6학년(만 11~12세) 학생은 Td 또는 Tdap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는 천주교 ‘2016 세계 평화의 바람’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외 청년들을 초청하여 통일체험연수를 실시한다.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5박 6일간 강원도 고성에서부터 경기도 파주 DMZ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레바논·르완다 등 12개 나라 분쟁지역 청년 17명과 국내 청년 54명이 참가한다. (참가국: 중국,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레바논, 르완다, 가봉, 남수단)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분단 현장을 방문하고 평화의 필요성을 체험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세계 분쟁지역의 청년들과 우리 청년들이 함께 DMZ 일대를 순례하는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통일부가 숙박 및 통일체험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행사를 후원한다. “세계를 위해 하나된 코리아”(United Korea For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반도가 대립과 분쟁상태에서 벗어나 화해와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소망을 전하는 동시에 분쟁지역 청년들과 우리 청년들이 평화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안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지난 8일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안정적)로 한등급 높였다. SP는 지난 2014년 9월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2015년 9월 AA-(안정적)으로 높인 후 또 다시 상향했다. SP가 우리나라에 AA등급을 준 것은 사상 최초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은 각 국가의정치,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가신용등급을 결정하는 곳이다. 이번에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MOODY’S), 피치(Fitch), 총 3곳의 신용평가기관이 널리인정받고 있다. 한, 중, 일 3국 중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이 가장 높고, 등급전망도 안정적이다.(출처=2016.8.8,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이 회사들이 발표하는 국가신용등급은파급효과가 매우 커해당 국가에 즉각적인 영향을끼친다.당장 우리나라도 등급 상향으로원화가치가 강세를 보여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고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연고점 경신,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를기록하는 등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방의 주요 거점지에서 그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관광이 연계된 참여형 관광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온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지난 2월에 선정된 15개 지역(광역3, 기초13)의 독특한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이 지역의 축제나 문화재청의 야행프로그램과 연계돼 운영 중이다. 문체부는 “특히 경북 안동시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전북 군산시의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간여행’ 등이 지역민의 삶을 담은 독특한 지역문화를 야간에 예술 공연 등으로 선보이면서 관광객들이 인근의 관광지와 연계해 머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면 관광객들이 전주에서 ‘한옥마을’을 본 후, 군산에서 색다른 ‘근대문화유산’과 연계한 예술 공연을 체험하고, 부안에서 천혜의 갯벌과 해넘이, 내소사 숲길 등 ‘생태관광’도 체험하는 삼지삼색(三地三色)의 독특한 관광테마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군산시가 광복절에 맞춰 진행하는 ‘군산야행(8월 13~14일)’에서는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인 ‘박물관 개항장터’와 근대마당놀이 ‘수탈전’ 등의 어울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8월 15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에는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하여 파독 광부·간호사, 청년 과학기술자, 새내기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이 참석하여 우리 사회의 통합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회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는 모두 235명이며, 경축식에서는 1919년 3월 경기 수원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른 故 홍문선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직접 수여된다. 경축공연에는 우리나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상징인 로봇 ‘휴보’와 가수 알리 씨, 부녀(父女) 뮤지컬 배우 윤승욱 씨와 시원 양, 그리고 합창단과 관악예술단 등 총 100여 명이 출연하여 ‘위대한 국민,대한민국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뮤지컬과 대합창을 진행한다. 또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4년 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사)한국예절문화원에서 지난 7월 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미래형 신직업군 ‘K-컬쳐 체험여행가이드’ 양성 교육과정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주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사전 협약을 통해 전개되고 있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양성될 ‘K-컬쳐 체험여행가이드’란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재창조하는 여행서비스전문가를 가리킨다. 종래 여행지에 대한 단순한 소개와 안내를 담당하는 가이드 차원을 뛰어넘어 21세기에 걸맞는 새로운 여행관련 직종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들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다양한 체험활동 속에 이론만이 아닌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이 인상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테면 교육생들끼리 조별로 가상의 여행사를 설정해 서로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제시하며 경쟁하고, 여행사 내 의견 차이 및 충돌을 거쳐 해결에 이르기까지의 상황까지 구성해본 것은 재미와 유익함을 함께 느낀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여행이라는 무형의 상품을 고객이 뚜렷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가적인 능력을 키우는 데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고 덧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