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는 8월 2일(화) 15시, 정부세종청사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안전담당 과장 및 유아교육 담당 장학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유치원 통학차량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차량 운영과 관리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통학차량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하여 통학차량 관련자(운영자, 운전자, 동승자 등)와 어린이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에서는 운영자와 운전자에게만 안전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동승보호자에게도 안전교육을 의무화하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학차량 안전수칙 생활화를 위하여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 안전교육 직무 연수에 어린이통학차량 안전 수칙 내용을 필수 반영하고, SNS 등을 활용하여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린이통학차량 전수조사(8~9월)를 실시하고 경찰청 신고 자료와 대조하여 통학차량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서 지방자치단체, 지역경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에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흡연·음주를 예방하고, 청소년보호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친구의 흡연·음주, 권하거나 함께하지 않아요!’를 슬로건으로 8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사흘에 걸쳐 부산 광안리, 충남 대천, 인천 을왕리 등 전국 3개 주요 해수욕장에서 중점 실시되며, 기타 유명 휴가지와 청소년유해환경 밀집지역에서도 청소년과 가족, 술·담배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계도 및 점검활동이 진행된다. 캠페인단은 홍보문구가 담긴 호루라기 등을 피서객들에게 배부하며 술·담배 없는 건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것을 권장하고, 청소년 대상으로 술·담배를 판매하는 업소 발견 시 해당 지자체 또는 경찰서에 신고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정부는 7.29(금)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5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4대악 근절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2016 공과대학 혁신방안」, 「전파교란 대응 종합계획」을 논의·확정했다. * 참석부처 : 교육부·미래부·외교부·법무부·국방부·행자부·문체부·산업부·복지부·여가부·국토부·해수부·안전처·식약처·경찰청·중기청 등 1. 4대악 근절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정부는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을 4대악으로 규정하고, 4대악 근절을 주요 국정과제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4대악 근절대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일부 개선된 부분도 있으나, 올해 들어 발생한 심각한 아동학대·성폭력 사건* 등의 영향으로 국민 체감도는 여전히 높지 않은 상황이다. * 평택 아동학대(’16.3), 도서지역 성폭행 사건(’16.2) 등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상반기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국민 체감도를 제고할 수 있는 보완방안을 마련하여 하반기에도 4대악 근절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에 마련한 「4대악 근절 상반기 추진실적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더위가 막바지에 이르는 여름의 끝자락 8월,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아름답고 흥겨운 전통의 향연으로 알차게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ㆍ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8월 공개행사 역시 다양한 형식과 다채로운 전통문화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8월의 첫 공개행사는 ▲「제42호 악기장」 보유자가 선보이는 국악기 전시와 제작 시연 행사로,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8.2.~7./서울특별시 서초구)에서 열린다. 김현곤(편종·편경), 고흥곤(현악기), 이정기(북 제작) 등 3명의 인간문화재가 땀과 정성을 담아 만든 다양한 종류의 국악기들과 그 제작과정까지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다.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경남 통영에 위치한 통제영 12공방(8.4.~10./경남 통영시 세병로 27번지)에서는 ▲「제4호 갓일」(보유자 정춘모), ▲「제10호 나전장」(보유자 송방웅), ▲「제64호 두석장」(보유자 김극천), ▲「제99호 소반장」(보유자 추용호), ▲「제114호 염장」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요즘 여름 더위로 많이 힘드시죠? 7월 29일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도심 속 문화 피서를 즐기는 건 어떨까요? ▲ 열대야 피해 여름밤 야외공연 보기, ▲ 녹음 짙은 고궁 그늘에 쉬었다 가기, ▲ 시원한 극장에서 가만히 영화 보기, ▲ 야간개장하는 미술관에서 전시 보기, ▲ 가족들과 야구장으로 놀러 가기 등 ‘문화가 있는 날’에 무료또는저렴하게 즐기세요!
(서울/안예지기자) 효자로 알려진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융릉을 다녀왔던 능행차길을 서울시와 수원시의 청소년들이 함께 따라 걸으며 역사와 효를 배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져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3박 4일간 정조대왕 능행차길을 따라 그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고 대왕의 효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새겨보는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3회째를 맞이하는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는 당초 수원시에서 실시하여 왔으나, 2012년 서울시와 수원시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도시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공동 주최한다. 이에 서울시와 수원시의 청소년들이 역사의 현장에서 함께 걷고 대화하면서 상호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갖는다. 금번 행사는 정조대왕 즉위 초기에 이용하던 과천현(현재 과천시) 능행길을 따라 창덕궁에서 출발하여 과천을 거쳐 수원화성과 사도세자의 능인 융릉까지 총 62.2㎞에 이르는 길을 도보로 순례하는 국토순례로 역사와 효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것이다. 서울특별시와 수원시 청소년 24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순례행사 기간에는 능행차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직장인 이상용 씨는 쌍둥이 탄생의 기쁨도 잠시 퇴근후 돌아오면 독박육아에 지쳐있는 아내의 모습에 육아휴직을 결심했다. 이 씨의 육아휴직에는 회사의 배려도 큰 몫을 했다. 이 씨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의 행복감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였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년 대비 51.6% 증가했고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은 7.4%를 돌파했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자는 335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6% 증가했고 전체 육아휴직자(4만 5217명) 대비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은 7.4%로 전년 동기 5.1%였던 것에 비교하면 2.3%p 가까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인 이상~300인 미만 기업’의 상반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42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5% 증가했다. 또한, 아빠의 달 이용자 수는 2046명으로 전년 동기(594명) 대비 3.4배 증가했고, 남성의 활용 비율이 88.6%(1809명)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성 육아휴직자 증가는 일·가정양립 민관협의회 등을 통해 육아와 가정에 대한 남녀 공동 책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아빠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2015년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의 여성임원이 2013년 117명에서 2015년 165명으로 약 41% 상승하였으며, 여성임원이 한 명이라도 있는 기업은 같은 기간 36개에서 48개로 약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여성 고용 활성화 및 양성평등 확산’을 위해 기업의 여성인재 활용을 독려하고자, 매출액(금융보험업의 경우 영업이익) 기준 100대 기업의 여성임원 현황을 분석해 7월28일(목)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전자공시시스템(DART)상 공개된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2015년 기준 100대 기업의 전체 임원 중 여성임원 비율은 2.3%이며, 여성임원 비율 상위 30% 기업의 여성임원 비율은 5.1%로 나타났다. 산업분류(표준산업분류 대분류)별로는 100대 기업 기준 숙박음식점업(7.1%),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5.6%) 순으로 산업 내 여성임원의 비율이 높았다. 여성임원이 있는 기업이 많이 분포된 산업은 금융보험업(16개), 제조업(14개) 순으로 나타났다. 3년간의 변화추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초중등, 대학뿐만아니라 소년원·교도소에서까지 체계적인 인문학 교육이 실시된다. 사진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 인문학콘서트. 초·중등학교, 대학을 비롯한 학교, 평생교육기관,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 소년원·교정시설·민영교도소 등 취약기관에서도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인문학교육이 실시된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달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 및 사회적 확산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지난 2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기본계획의 수립,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의 구성과 운영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입법예고, 관계기관 협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시행령에 따르면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중·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A씨는 최근 사진제출 문제로 짜증이 났다. 원서접수를 위해 여권용 사진(3.5㎝x4.5㎝)만을 준비했으나 신체검사를 위해서는 반명함판 사진(3㎝x4㎝)이 필요해 증명사진을 다시 촬영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앞으로는 국가·지방 공무원,공공기관채용과 관련해 필요한 각종 사진의 규격이 여권용으로 통일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소관 기관별 관련규정이 개정된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이 25일 오후 서울 을지로 패럼타워에서 열린 ‘생활규제 개혁 국민 공감토크’에서 국민 생활규제 대국민 공모에 따른 우수과제 공감토크를 주재하고 있다.행정자치부는이처럼국민이 일상에서 겪게 되는 작지만 의미있는 규제를 국민이 직접 발굴하고 심의해 해소하는 생활규제 개혁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자부는 시·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공모를 통해 국민이 응모한 약 2000여건의 과제에 대해 대학생·주부·노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구성된 국민심사위원회 11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23건을 우수 과제로 선정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재혼 가정에서 배우자의 직계혈족인 자녀는 민법 상으로는 ‘가족’에 해당하나 등·초본에 ‘동거인’으로 표기되는데 이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