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안준열기자] 정부가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분야 명장 직종을 신설해 첨단 기술 보유자도 ‘명장’으로 선정한다. 또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숙련기술을 맞춤형으로 전수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교수 제도를 개편한다. 고용노동부는 숙련기술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제3차 숙련기술 장려 기본계획(‘23~‘27년)’을 수립, 숙련기술인의 사회적 인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해 9월 개최한 ‘제27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직업능력 개발과 숙련기술 장려에 힘쓴 6개 분야 92명을 선정해 훈장과 포장 등을 수여했고, 새롭게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16명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뉴스1) 이번 기본계획에는 우수 숙련기술인 지원제도, 산업현장교수 개편과 함께 숙련기술 전수 인프라 확충,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숙련기술 활성화 방안을 담고 있다. 먼저 산업현장 기술변화에 발맞춰 우수 숙련기술인을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숙련기술인이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기술전수 기반을 확충한다. 이에 올해부터 모든 산업분야에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명장이나 우수 숙련기술자를 폭넓게 발굴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를 주제로 한 여행기와 수필을 발굴하기 위해 '남해다움 관광·문화 우수 콘텐츠 발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꽃섬 남해의 매력을 안내하는 여행기뿐 아니라, 남해군의 역사·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수필도 응모 가능하다. 이번 '남해다움 발굴 콘테스트'는 남해를 추억하고 더 많은 이들이 남해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1편의 원고는 추후 인쇄물로 발간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분량은 A4용지 기준 4매 이상, 15매 이하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5일(금)부터 4월 30일(화)까지며,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우선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 제출서류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원고와 함께 이메일(pencoffee@namhae.go.kr)로 접수하면 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여행자의 시선에 담긴 남해의 매력을 발굴하고 숨어 있는 역사·문화 이야기를 찾고자 이번 콘테스트를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여행기와 수필을 통해 남해다움이 묻어나는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하동군은 올해 배·떫은감·단감·사과 등 4작목을 시작으로 2024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 경영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농업인에게 농작물재해보험가입비 90%를 지원해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한다. 농업인은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다. 하동군에서는 지난해 5000여 농가 이상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2000여 농가가 58억 원 이상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배·떫은감·단감·사과 등 주요 과수를 시작으로 2~12월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4∼5월 밤, 4∼6월 벼, 10∼11월 녹차 등 하동군에서 생산되는 주요품목에 대한 가입을 받고 있으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필지 소재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윤종환 소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갖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를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군에 따르면 진병영 군수는 31일 보훈회관을 시작으로 함양정신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곳을 연이어 방문해 과일과 소고기 등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 활동을 펼친 진병영 군수는 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 최일선에서 애쓰고 계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 명절을 맞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군민 562세대에 가구당 5만원씩 2,810만 원이 지원됐으며 개인, 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도 성금 및 성품 기탁이 줄을 잇는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설 연휴 전 2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마산어시장, 마산수산시장, 서호전통시장, 고성시장, 남해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부스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비 6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된다. 행사 기간에 경남 전체 6억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전통시장별 참여 수산물 점포 수를 고려하여 시장별 7,500만 원에서 2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행사가 추진된다.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영수증 및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환급받을 수 있고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로 ▲ 6만 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 3만 4,000원 이상~68,000원 미만은 1만 원을 환급받는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포함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구매품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한국방송/안준열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월 31일(수) 오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16대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 (농산물) 배추, 무, 사과, 배, (축산물) 소‧돼지‧닭고기, 계란, (임산물) 밤‧대추, (수산물) 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이 10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지난 1월 16일 발표한 설 민생안정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설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성수품 공급* 및 할인지원** 등의 효과를 우리 국민들이 체감하는지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16대 설 성수품 공급계획 : 25.7만 톤(평시 대비 1.5배 수준) ** 설 할인지원 예산 : 840억 원(‘23년 설 300억원 대비 2.8배 수준)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16대 성수품은 총 14만 8천 톤(당일까지 계획대비 105.1%)이 공급되었으며,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은 1월 11일부터 24일까지 총 840억 원 중 392억 원을 집행하는 등 설 성수
[경남/안준열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경남도의 보건․복지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현안은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기요양 급여비용 국비 지원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시 절차 개선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관련 경남 시험장(CBT) 설치 등이다. 특히 경남도는 지역의 의료 실태와 수요를 고려한 도내 의대 정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경남의 인구는 전국 4번째로 많지만 의사 수는 인구 1천명당 1.74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며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 의료과목* 전문의 부족현상은 더욱 심각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 경남(전국) : 10만명당 전문의 수 산부인과 9.3명(11.7), 소아청소년과 11.5명(12.1), 응급의학과 3.8명(4.2) 이에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학 의과대학 정원을 현재 76명에서 150명~200명으로 증원해 줄 것과, 인구 100만 명 이상인 창원특례시에 의과대학을 신설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어,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기요양급여가 전액 지방비로 지원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설 연휴 기간 사업장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를 한다고 밝혔다. 연휴 전(2월 1일부터 8일까지)에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시행하며 경상남도 누리집에 특별감시 계획을 홍보한다. 또한 공장 밀집 지역과 주변 하천, 분뇨‧축산 등 환경오염취약지역을 순찰한다. 특히, 상수원 수계, 폐수 다량 배출업체나 폐수수탁처리업체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예상되거나 발생할 시 특별단속을 할 계획이다. 연휴 중(2월 9일부터 12일까지)에는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도와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산업단지와 주변 하천 등 오염 의심 지역은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후(2월 13일부터 15일까지)에는 오염 배출‧방지시설을 장기간 가동 중단한 환경관리 취약·영세업체에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취약 시기를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나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하면 ☏128(휴대전화의 경우 지역번호+128) 또는 시군 환경 부서로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한부모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저소득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대상과 금액을 확대키로 하고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58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이 기준중위소득 60%(2인 기준 221만 원) 이하에서 63%(2인 기준 232만 원) 이하로 완화된다. 또한 만 18세 미만인 자녀에게만 지원되던 한부모가족자녀 양육비는 고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해의 12월까지로 연장해 고등학교 재학 동안 끊김이 없는 지원을 한다.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는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그리고 자녀가 영아인 청소년 한부모(중위 65%이하)는 월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지원 금액을 인상한다. 특히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청소년기에 임신·출산·양육으로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부모의 자녀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에서 월 25만 원으로 인상하여 청소년 부모 자신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을 지원한다. 또한 경상남도는 차별화된 도 자체사업으로 한부모가족의 특성에 맞는 상담, 양육지원,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은 여성가족부와 올해 총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은둔·고립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오는 4월부터 추진한고 밝혔다. 이는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 중 가장 큰 예산 규모다. *지자체명 : (시·도) 서울시, 경상남도 (시·군·구) 서울 도봉구/송파구, 대구 동구/달서구/달성군, 경기 수원시/성남시, 전남 여수시, 경북 포항시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립·은둔으로 인한 정서적, 교육적 한계를 완화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 내 고립·은둔 청소년(9~19세)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가정을 방문해 청소년의 상담·학습을 지원하고 멘토링, 가족상담, 습관관리 등을 통해 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상담 이후에도 사후관리와 자립지원 서비스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돕는다. 경남도는 도내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중장기적 지원방안 마련 및 성인기 지원체계 연결을 위하여 실태조사, 전문가 양성 등의 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수행기관인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은 전담인력 9명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