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자살예방센터는 고층아파트 투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층아파트 자살예방 스티커 부착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투신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조치로 ‘살구ON마을 사업’ 대상지인 군자주공13단지아파트, 팔곡마을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진행된다. 스티커는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 ‘1393’과 함께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 당신의 이야기가 듣고싶어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아파트의 게시판, 옥상 출입문, 고층 창문 등에 부착된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 위험자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존중문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문을 연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 유족지원사업 ▲자살예방 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신철민)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정사임), 안산운전면허시험장(시험단장 성락훈)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중독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8일 진행된 협약식은 신철민 센터장, 정사임 센터장, 성락훈 시험단장과 각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지역주민과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양 기관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안산운전면허시험장 소속 근로자와 방문 이용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알코올, 스마트폰, 도박, 마약 등 중독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정기적인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제공하고 이동 검진 및 무료상담도 실시하게 된다. 안산운전면허시험장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중독관리를 위한 사업의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장소를 제공하고, 양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링 역할을 맡는 멘토들을 양성하기 위한 ‘2022년 청소년 진로 멘토링 2기 멘토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100여명의 멘토가 참여한 양성교육은 한국진로교육연구소(정종희 소장)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 1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개의 반으로 4시간씩 총 12회, 48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멘토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사전에 습득해 멘토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표로 진행되며 ▲멘토링의 역사와 현황 ▲국내외 멘토링의 사례 및 효과성 등 이론적인 부분과, 진로 멘토링의 실제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배출된 멘토가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청소년 진로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진로멘토링 양성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상록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안산시 교육청소년과(031-481-3459),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031-412-1752)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통해 생명존중과 안전사회의 가치에 대해 배우는 ‘4.16늘풂학교’ 입학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4.16늘풂학교’는 다음달 16일부터 8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학교에 참여하는 안산의 청소년이 학생이 되고, 세월호 유가족이 선생님으로 참여해 ▲공방놀이터 ▲나눔교실 ▲노래공작소 ▲연극교실 ▲희망목공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4~19세의 안산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4.16늘풂학교’ 누리집(www.416school.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7월12일 개별연락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하며, 수업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대강당 등 안산시 단원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선생님으로 참여한 유가족들은 “지난 8년 간 시민들이 내밀어준 정성에 보답하고자 4.16늘풂학교를 운영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봉사, 연극, 노래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존중을 배우고, 안전사회와 생명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4.16늘풂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맞춰 물가조사 등을 위한 ‘안산시 물가 모니터요원 간담회 및 물가조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행사는 최근 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시와 소비자단체가 함께 관내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 사항과 물가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물가 모니터요원들은 물가조사 운영 방향에 대해 공감하며 물가조사 시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얘기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물가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가 모니터요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소비자 물가를 조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가 모니터요원들은 대형마트, 이·미용업소,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과 개인 서비스 업종 가격 변동사항을 매월 조사해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기업, 단체 등 ‘자전거 타기 생활화 시범기관’ 5곳을 선정해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무료로 설치해준다고 28일 밝혔다. ‘자전거 타기 생활화 시범기관’은 관내 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은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관에 자전거 관련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안산시 교통정책과에 우편이나 이메일(hm7486@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시는 이달 말까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대상 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자전거 편의 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지난해 우리나라가 배출한 온실가스가 6억 7960만톤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재작년 배출량 잠정치 6억 5660만톤보다 3.5% 많은 수치다. 배출정점을 기록한 2018년보다는 6.5% 낮았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유관기관의 자료, 배출권거래제 정보 등을 활용해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추계해 28일 공개했다. 이번 배출량은 확정 통계보다 1년 앞서 잠정 산정한 결과로 정책수립·운영, 온실가스 관련 분석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산업계의 생산 활동이 회복되고 이동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다만 우리나라의 배출량 증가율(3.5%)은 전세계 평균(5.7%) 및 주요국 증가율(미국 6.2%, 유럽연합 7%, 중국 4.8%)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온실가스 배출효율성 지표인 ‘국내총생산(GDP) 당 배출량’은 ‘356톤/10억원’으로 2011년 이후 계속 개선되는 추세다. 환경부는 2021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나 온실가스 배출량은 이보다 낮은 3.5% 증가한 것을 근거로 들었다. 분야별 배출량 비중을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의 형성, 아헨과 대한민국 안산에서의 경험에 관한 보고’를 주제로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개발청에서 개최한 온라인 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당초 올해 4월 예정돼 있던 독일 아헨특구시 대표단의 안산 방문이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아헨특구시 경제개발청(AGIT)에서 양 도시의 연대 강화를 위해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안산시를 초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27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콘퍼런스는 프랭크 라이스텐 아헨투자청 투자유치부문 대표의 ‘아헨기술지역과 재생가능에너지 분야 활동 보고’ 파비안 뮐러-루츠 아헨상공회의소 대표의 ‘수소허브 발표’, 백현숙 안산시 에너지정책과장의 ‘안산시 에너지 정책과 RE100 추진방안’ 등 양 도시 패널들의 발표에 이어 질의·토론이 진행됐다 양 도시의 참석자들은 에너지 문제 해결 방안과 재생에너지 정책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안산시와 아헨시가 에너지 전환을 위해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국제협력의 모델이 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의 MIT라고 불리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27일 정부대전청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산림 소통의 시간」을 개최했다. 「산림 소통의 시간」은 기존 월례 조회를 폐지하고 새롭게 마련한 자리로, 임업인과 산림전문가 등 산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부서장 및 기관장은 물론, 소속 직원들 모두 산림 현장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곧 답이다”라며, “산림청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과 자유롭게 소통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나가는 산림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공공하수도시설관리대행사인 환경시설관리㈜, 한솔제지㈜와 합동으로 단원구 성곡동 소재 공공하수처리장 인근 시화호 수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2년여 만에 지난 24일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에는 시 하수과 공직자, 공공하수도시설관리대행사 임직원 등 모두 4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시화호 주변 바다에서 밀려온 해안 쓰레기와 무단방치폐기물 등 수질오염 물질을 수거했으며, 향후 시화호 주변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양환경 오염방지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화호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