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지역보건의료 기초통계집’에 따르면 2019년 경남도민의 기대수명은 2016년과 비교하여 0.88세 늘어난 83.09세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남의 보건의료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상남도 지역보건의료 기초통계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통계집은 △인구, 합계출산율 등의 사회구조적 현황, △건강생활습관 및 건강인지수준, △의료자원 및 접근성, △의료이용현황, △건강결과 등 5개 부분 68개 지표를 수록하고 있다. 인구동향조사(통계청), 지역사회건강조사(질병관리청), 지역별 의료이용통계(국민건강보험공단), 응급의료현황통계(국립중앙의료원) 등 10개 기관 15개 관련 조사를 결합한 것으로 연도별, 시·도 및 시군구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 인구, 합계출산율 등의 사회구조적 현황 경남도의 합계출산율은 2015년 1.44명에서 2019년 1.05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였으나 2019년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 0.92명보다 0.13명이 많았다. 유소년 인구(0-14세) 비율은 2015년 14.3%에서 2020년 12.9%로 1.4%p 감소하였으나 노인인구비율은 13.8%에서 2020년 17.4%로 3.6%p 증가한 것
[경남/정관영기자] 가야사 관련 민간 연구자를 중심으로 ‘가야사 학회’가 설립되어 가야사 연구복원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가야사학회창립총회준비단(총무 백승옥)은 3월 26일(금, 14:00)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에서 가야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 60여 명이 모여, 학회 창립총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그동안 가야사는 “한국 고대사에서 경시되거나 간과될 수 없는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헌․사료의 부족, 시대의 이데올로기와 지역주의의 영향에 따라 변질․왜곡 되고 축소되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학회는 창립 선언문을 통해 “옛 가야가 한국 고대사 무대에서 고구려․백제․신라 삼국과 함께 독자적인 역사와 문화를 창조했던 고대 왕국이었다는 본질적인 사실을 알리고, 가야인과 가야제국의 이해관계에 기초한, 자율적 발전론에 의한 연구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승옥 학회 창립총회준비단 총무는 “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창조 발전시켰던 문화적 유산은 현대 한국인과 한국 문화 속에서도 살아 쉼 쉬고 있다. 앞으로 가야사 학회를 통해 고구려․백제․신라를 비롯한 주변 국가의 타율적 결정론이 아닌, 가야의 입장에서 가야사가 한국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21년 ‘양성평등사업’과 ‘여성단체활동 지원 사업’으로 43개 단체에 도비 2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양성평등사업’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 여성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도내 비영리민간단체(법인) 29개 단체에 최소 280만 원에서 최대 660만 원까지 총 1억4,200만 원을 지원한다. ‘여성단체활동 지원 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와 역량강화 및 도 단위 여성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도내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법인)로 등록된 도 단위 여성단체 14개 단체에 최소 400만 원에서 최대 980만 원까지 총 1억7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지난 1월 11일부터 27일까지 양성평등사업 및 여성단체활동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48개 단체가 신청하였으며, 경상남도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단체의 적격성, 사업의 파급효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최종 지원 대상 사업과 금액을 의결했다. 경남도는 4월 1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공모사업 선정단체 회계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신청 절차, 회계 처리요령, 부당한 집행사례 공유,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교육 등 보조금 집행과 관련한 회계교육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21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역혁신프로젝트’에 4개 사업으로 구성된 과제(프로젝트)가 선정되어 국비 11억1천만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스마트산단, 로봇·항공우주·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등 35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남도를 중심으로 경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고용혁신추진단), 경남창원산학융합원, 경남로봇랜드재단, 한국폴리텍항공캠퍼스, 진주바이오진흥원, 경남상공회의소,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고용포럼 등 8개 지역 민간단체와 혁신기관들이 함께 참여한다. 4개 사업 주요내용은 △청년친화형 스마트산단 잡벨트 확대사업(기업-대학생 만족을 위한 청년역량개발 및 기업-고교생 만남의 장 운영) △로봇·항공우주·바이오혁신기업 전문인력 고용사업(고용연계 기업지원 프로그램 및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뉴&리스
[경남/정관영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19 영상통화를 통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4일 오전 7시 18분, 119종합상황실에는 축구를 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신고를 접수한 구급상황관리센터 강수용 상황관리요원은 환자의 의식이 없고 호흡이 가쁘다는 말에 심정지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119구급차를 출동시키고 즉시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영상통화로 확인한 결과 환자는 심정지 초기 상태였다. 강 요원은 신고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것을 요청하였고 신고자는 상황관리요원의 신호와 구령에 맞춰 환자에게 가슴압박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약 4분의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끝에 쓰러진 남성은 의식과 호흡을 회복했고, 신속하게 도착한 구급대가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여 무사히 쾌유할 수 있었다. 경남도 소방본부는 19년 4월부터 심정지 등 즉시 응급대응이 필요한 8대 질환*을 대상으로 영상통화 응급처치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총 5명이 영상지도를 통해 소생했다. ※ 8대 질환 : 심정지, 기도폐쇄, 절단, 경련발작, 출혈, 중독, 벌 쏘임, 뱀 물림 또한 그간 영상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2일 박주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은평갑),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공동으로 『대학의 위기, 어떻게 기회로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2008년 설립된 교육관련 시민단체 올해 대학입시에서 지역대학들은 대거 정원 미달사태를 겪었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심각한 수도권 쏠림현상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대학 정원 대비 진학예상 학생 수가 더욱 급감해 전국적으로 매년 10만 명, 동남권 지역에서도 매년 2만 명 이상 정원이 미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토론회는 이같은 지역대학의 위기를 정확히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김경수 도지사는 토론회 전 인사말을 통해 “대학이 없으면 지역이 제대로 혁신하기 어렵고 발전도 불가능하다”면서 “오늘 토론회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해나가는 방안을 찾고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혔다. 또한 “평생교육체계를 빨리 도입해서 대학이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빨리 전환하지 않으면 대학의 위기 극복도 어렵다”고 강조하고 “지방정부도 해법을 함께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경남/정관영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단지 하동군 화개면 십리벚꽃길에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이 불을 밝혔다. 하동군은 벚꽃 명소인 화개 십리벚꽃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19일부터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한다고 밝혔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벚꽃길은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 해서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며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군은 이곳 십리벚꽃길에 투광등 309개와 고보조명 17개, RGB 조명 58개를 설치해 19일 밤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불을 밝힌다. 특히 화개중학교 앞 양방향 구간에는 빨강·파랑·보라 등 형형색색으로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이 하얀 벚꽃터널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취소했으나 '드라이브 스루'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안내 요원을 배치·운영하고 방역 조치 또한 철저히 해 안전한 꽃구경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한 야외·야간 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십리벚꽃길에 화려한 조명을 설치했다"며 "이곳을 찾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스마트 정보화시대에 맞춰 기업과 신속한 쌍방향 의사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투자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는 등 비대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경남도는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간편하고 신속하게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전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카카오톡 채널은 1:1 통신 대화(채팅)를 통해 실시간으로 투자부지, 투자인센티브, 행정절차 등 도내 투자 관련 문의사항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상담 외에도 투자인센티브, 법령 개정사항 등 최신 소식지도 전달한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경남투자’를 검색하거나 경남도 누리집 내 투자유치 분야에 게시되어 있는 정보 무늬(qr 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상담원 통신 대화를 요청하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상담 서비스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인수 경남도 투자유치지원단장은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투자상담은 기업에게 시간 절약 등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경남 투자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창원/정관영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저녁 창원시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일원에서 성매매 근절 및 청소년보호를 위한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성매매 집결지 폐쇄 추진의 일환으로 월 1회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로 잠시 중단됐던 캠페인을 재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원시와 경남도, 마산중부경찰서, 남성파출소, 창원교육지원청 청소년지도위원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집결지 입구와 임항선그린웨이에서 성매매 근절과 청소년보호 홍보물 배부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폐쇄 추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불법 영업이 계속되는 지금, 집결지 폐쇄에 대한 우리 사회의 연대 책임 의식과 '거래'가 아닌 '인권 보호'라는 시민들의 인식변화를 꾀하고자 한다. 성 구매 근절과 성매매 피해자 보호에 대한 시민 공감대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남희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시는 캠페인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시민 대상 폭력예방교육, 토론회 등을 통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오는 5월부터 성매매 피해자들에 대한 인권 보호와 탈성매매를 위한 자활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중부권돌봄노동자지원센터와 경상남도의회 김경영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2020년 돌봄노동자 근로조건 및 건강수준 실태조사 결과 보고 및 정책 토론회’가 3월 18일 오후, 경상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돌봄노동자들의 근로조건과 건강수준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정책 제안을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돌봄노동자의 현 실태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자들은 ‘돌봄노동’에 대한 사회인식은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뿐만 아니라, 이용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돌봄노동자와 이용자간 조정자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변화될 수 있다는 데 동감했다. 경남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하여 돌봄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에 앞서서는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실태조사는 지난해 9월 21일에서 11월 23까지 경상남도 중부권(창원, 의령, 함안, 창녕)에 거주하는 돌봄노동자 83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활용한 방법으로 실시됐다. * 재가요양보호사 236, 장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4.8(화)부터 4.9(수)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제이미슨 그리어 美 USTR 대표 등 미국 정부 주요 인사를 면담할 예정이다. 금번 방미에서 정 본부장은 4.2일(美 현지시간) 발표된 관세조치 등 美 정부의 관세정책에 대한 미측의 구체적인 입장과 향후 계획을 파악하고, 우리에 대한 25% 관세율을 낮추기 위한 우리 입장을 중심으로 미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관세조치가 글로벌 통상환경 및 한-미 간 교역·투자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우리의 우려를 전달하는 한편, 동 조치가 우리 기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미측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금번 4.2일자 국별관세 조치를 비롯한 철강‧알루미늄‧자동차‧자동차 부품 등 품목별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기업과 우리 기업의 미국내 기업활동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고 평가하며, “금번 방미를 포함하여 미측과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히 소통을 지속하면서 국별관세를 비롯한 미국의 관세정책이 우리 업계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안전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로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찾고, 그 결과를 현장에적용하여 재난·안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재발을 방지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제시한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전문가가 우선순위를검토*하여 연구개발이 필요한 문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문제는 상세기획을 통해 본 사업의 연구개발 과제로 구체화 된다. 이번에는 내동성/저독성 소독제첨가제 개발, 신종 마약류 검출 체계 개발 등 5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 현안의 긴급성, 사업수행 가능성, 문제 해결 가능성 등 ※ 2025년 상반기 선정 신규 과제 ①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한 내동성/저독성 소독제 첨가제 개발 ② 합성생물학 기반 신종 마약류 간편 검출 체계 개발 ③ 착용성 향상을 위한 소형·경량형 팽창식 구명조끼 개발 ④ 위성항법체계(GPS) 전파혼신 대응을 위한 선박용 보급형 보완항법 체계 (eLoran)/GNSS 통합수신기 개발 ⑤ 신속 수난구조 활동을 위한 구조장비 경량화 및 소형화 기술개발 ① (얼지 않는 소독제 첨가제) 우리나라는 주로 겨울철에 조류 독감(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이 발생하지만, 방역을 위한 소독제는 영하의 기온으로 얼어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유관기관의 외국인투자유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자체·유관기관 외국인투자유치 워크숍'을 4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코트라, 지자체, 경제자유구역청 간의 투자유치 사절단 파견, IR 개최 등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외국인투자 전략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3.24 (ⓒ뉴스1) 이날 워크숍에서 전국 9개 경자청을 총괄하는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코트라, 지자체, 경자청 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참석자들은 글로벌 FDI 전망과 대응방안, 외투 주요 법령 변경사항, 지자체 투자유치 성공 사례와 주요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등 투자유치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28일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올해 외국인 투자 촉진 시책을 안내하고 인센티브 확대, 규제개선 등 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이 글로벌 기업의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관들이 적극 활용해 달라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제57주년 예비군의 날을 기념하여, 4월 4일 금요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예비전력 정예화에 기여한 모범예비군과 예비군 육성 우수부대 대표자 및 영상공모전 최우수 수상자를 초청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상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국방부 예비군의 날 기념 축하행사는 • 그동안 육군에서 위임수여했던 정부 부대표창을 올해 최초로 국방부 수여로 격상했으며, •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예비군의 날 기념 영상공모전의 최우수 수상자(단체 부문, 개인 부문)를 초청하여 격려했으며, • 모범예비군 제주도 안보견학시 10세 이하 자녀에 대한 왕복항공권을 지원하는 등 예비군의 날을 더욱 뜻깊게 기념할 수 있도록 초청자들을 중심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2018년 부대 창설 이후 최초로 예비군 육성 유공으로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한 동원전력사령부 참모장 정훈성 대령은 ”예비전력을 정예화시키기 위해 상비예비군 집중편성 부대를 확대하고, 동원위주 부대를 상비사단 수준으로 물자와 장비를 전력화시키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경북 영천시 예비군 지역대장 이홍길 님은 약 37여 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는 미 관세조치 피해 우려 기업 지원을 위한 '관세 대응 바우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국내 또는 중국·캐나다·멕시코 생산거점으로부터 미국 직수출 기업 등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개시하는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검증된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관세대응 패키지'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2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들이 세워져 있다. (ⓒ뉴스1) 관세 대응 패키지는 관세 피해 대응에 특화된 ▲피해 분석 ▲피해 대응 ▲생산거점 이전 ▲대체시장 발굴 등 4가지 분야의 신규 서비스 500여 개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현지 법무법인과 연계한 관세 피해분석 컨설팅, 부동산 전문기관을 활용한 생산거점 이전 후보지 조사 및 추천, 해외 생산 파트너(OEM) 발굴 조사, 대체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현황 조사 및 바이어 발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관세 대응 관련 국제운송 운임 지원, 특허·인증 획득 지원 등 국내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4월 4일(금) 오후 2시 재단(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2025년 민관협력자살예방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사회 전 분야의 협력을 통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서, 보건복지부는 공모를 통하여 매년 종교계와 시민단체 등 민간기관에서 수행 중인 각종 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총 5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해 왔다. 지난 1월 시행된 2025년 1차 공모에서는 10개 기관의 ▲자살예방 홍보, ▲자살고위험군 발굴·상담, ▲자살예방교육, ▲자조모임 등을 통한 유가족 지원, ▲자살예방 캠페인이나 각종 행사, 공연을 통한 인식개선 사업 등이 선정되었다. < 2025년 민관협력자살예방사업 1차 공모 선정기관 및 사업명> 연번 선정기관 사업명 1 성균관 자존감을 높여주는 맛있는 수다 2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 생명을 살리는 걷기명상 3 (재)원불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4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부산에서 ‘초소형위성체계 상세설계검토회의’를 개최하고, 위성체계 설계의 요구성능 충족 여부와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초소형위성체계개발 사업 개요 > • (사업목표) 한반도 및 주변해역의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감시와 국가 안보대응력 강화를 위한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운영 • (사업규모) ’22 ~ ’30년 / 1조 4,223억 원 • (참여부처)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해양경찰청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사업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감시하고, 국가 우주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위성체계를 구축하는 다부처 협력사업입니다. 총괄연구기관은 국방과학연구소가 담당하고, 국내 다수의 연구기관*과 업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인공위성연구소 이번 상세설계검토회의에서는 위성체계가 요구성능을 충족할 수 있는 형상으로 설계되었는지를 최종 점검하였으며, 승인된 비용과 일정 범위 내에서 시제 제작, 체계통합 및 시험단계로의 진행 가능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