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내 최초 OLED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실증 허브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가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재관 국회의원과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 현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디스플레이는 지난 2004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시장 1위로 올라서 우리나라의 전략산업 중 하나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지금도 고부가 시장인 OLED 분야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의 추격이 매섭고 패널 경쟁력 대비 부족한 소부장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문을 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OLED 생산라인과 동일한 실증 환경을 관련 소부장 기업들에 제공해 소부장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공정센터 설립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2019년부터 7년 동안 1598억을 투입했고,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기업들은 실제 양산공정에서 사용하던 장비를 기증하는 등 소부장 연구개발·제조
[산청/진승백기자] 이승화 산청군수가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잦은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공사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산청군은 국가하천 시설물 32개(제방 18개, 배수문·통문 15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점검에서는 시설물 미작동에 따른 내수 침수 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배수문·통문의 CCTV, 전기, 기계 등 원활한 작동을 확인하고 조치가 필요한 곳은 보수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신안면 소이교 공사 현장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화 군수는 "홍수 등 재난에 대비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설치지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내 하천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등 풍수해 최소화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오는 26일 지역의 우수한 전통 산사 문화유산을 활용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인 '범어사 히어로즈' 사업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4월, 5월 총 2회차로 운영하며, 범어사를 주제로 문화해설사와 함께 범어사 답사, 범어사 각 전각별 역사와 의미에 대한 이해, 대웅전, 조계문, 비로전 등 조선시대 목조 건축물 이해를 돕기 위한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4월 26일 1회차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됐으며, 5월 10일 2회차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금정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문화관광과(051-519-4082), 범어사 성보박물관(051-508-6139)으로 하면 된다. 또한, 구는 6월, 7월 총 2회차로 일상에서의 무시로 명상법 배우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별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천년의 역사가 담긴 전통 산사 범어사의 문화유산을 지역민에게 널리 알리며 현대인의 정신적 치유를 돕는 전통 산사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통해서 금정구만의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은 지난달 대형산불을 겪은 경북·경남·울산 지역 주민과 진화대원의 정신적·신체적 피로 경감과 원활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먼저 산불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재난경험자 국민마음건강 산림치유사업'을 추진한다. 내달 1일부터 경상북도 산불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1박 2일 숙박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추후 울산·경남권 지역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산불피해 주민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해당 시·군 산림부서 또는 보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www.g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원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대상으로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해 마음건강검사, 개인·집단 심리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이완, 정서교류활동 등의 지원도 병행한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대형산불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과 산불대응인력의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상현) 주관으로 '제29회 기장멸치축제'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제29회를 맞이하는 기장멸치축제는 전국 최고의 수산물 축제이자 명실상부 기장을 대표하는 축제이다. 지난해 축제 미개최로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장 미역 채취 체험 행사 ▲맨손 활어 잡기 ▲멸치 가요제 ▲해상불꽃쇼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멸치축제가 자랑하는 '멸치회 무료 시식회'가 축제기간 3일 내내 진행되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제공된다. 다만, 추진위 관계자는 축제 3일 차인 27일 일요일 '제7회 기장 바다 마라톤대회 개최'로 오전 10시 30분까지 대변항 축제장 및 인근에 전면 교통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27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은 가급적 오전 11시 이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장의 대표 수산물 중 하나인 멸치는 우리의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칼슘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특히 봄철 기장군에서 판매되는 멸치는 몸길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22일(화) 태백병원에서 태백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근로복지공단 성헌규 의료복지이사,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김미영 태백시 보건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의 야간진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이 직접 운영하는 사업이다.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주말 및 공휴일은 휴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를 한다. 2024년 기준 태백시의 소아청소년 인구는 약 4,900명이나 그동안 야간진료가 가능한 어린이병원이 전혀 없어 밤에 아이가 아플 경우 보호자들은 동해나 원주 등지로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현실에 놓여있었다. 태백시 황지동에 거주하는 한 보호자는 “아이가 감기가 심하게 걸린 적이 있었는데 문을 연 병원이 없어 밤새 마음만 졸였었다. 이제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있어 안심이 된다”라고 전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태백시의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늦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2일 한미 경제·통상 2+2 협의 관련 "양국 경제·통상 책임자 간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이익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물꼬를 틀 것"이라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만남은 우리와의 통상 관계 중요성을 고려한 미국 측 제안으로 성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또한 "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이 미국 '미주리대 연구로 초기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한미 간 과학기술 협력'이 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굳건히 이뤄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미 양국 간 상호이익이 되는 통상 협의 및 과학기술 협력 확대 등을 바탕으로 지난 72년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맹으로 발전해 온 '한미동맹'은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더욱 굳건한 동맹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체감경기 개선이 여전히 더딘 상황으로 매우 송구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각 부처 장관에게 '규제혁신' 정책 추진을 당부
[합천/진승백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처음으로 홀수년도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동검진버스를 통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광주 소망하나로병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기간 동안 248명의 여성농업인이 검진을 받았다.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에 장시간 종사하면서도 정기적인 건강검진 기회를 갖기 어려운 여성농업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농약중독 검사 등 5개영역 10개항목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재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성농업인은 가정과 농업을 동시에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이번 검진이 직업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짝수년도 출생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비용은 1인당 22만원이며, 비용의 90%가 지원돼 검진대상자는 2만2천원의 자부담금 납부로 검진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부패영향평가 등 한국의 대표적인 반부패 정책들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남아프리카 공화국, 르완다 등 5개국 공무원들에게 전수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은 오늘(22일)부터 9일간 ‘다국가 반부패 역량 강화 연수과정’을 운영하며, 올해 연수에는 5개국 반부패 관계기관 소속 공무원 15명이 참여한다. 국민권익위는 2013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세계 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72개국 약 400명의 외국 공무원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국제사회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부패영향평가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국민권익위의 주요 반부패 제도는 물론, 공직윤리 시스템(PETI), 나라장터 전자조달시스템 등 디지털 기반 반부패 정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연수생들은 자국의 반부패 제도와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직 생활 중 마주할 수 있는 부패 딜레마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 프로그램도 함께할 예정이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은 '2025년 경상남도 공간정보·드론 챔피언십' 지적측량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의령군 화정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지자체 공무원과 소방·경찰·학생·드론 분야 기술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지적측량, 드론측량, 드론조종, 드론수색 등 4개 부문으로 진행한 대회에서 산청군은 지적측량 부문에 이상길·이정현·이소영 주무관(이상 시설8급)이 출전했다. 이들은 현장을 신속하게 측량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도출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한 전국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지적측량의 뛰어난 실무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측량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 능력 향상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경계 분쟁 사전 예방 등 군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은 5월 19일(월), 정부세종청사 6동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5년도 제1회 행복청 반부패‧청렴 협의회’를 주재하였다. 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행복청 반부패‧청렴 협의회’는 행복청의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여하여 반부패‧청렴 정책을 논의하고 총괄 조정‧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반부패‧청렴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하여 구성‧운영하고 있다. 김형렬 청장은 협의회를 주재하면서, “청렴은 공직자 개개인의 실천 덕목을 넘어 국민을 위한 약속이자 국가를 위한 미래 투자”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립하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5월 20일, 신임 해양경찰 양성의 핵심 기관인 해양경찰교육원(전남 여수 소재)에 자체평가위원(이하 위원)들을 초청해, 실습 교육시설을 견학하고 교육 과정 일부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자체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이 소관 정책의 성과를 평가 받기 위해「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하는 위원회이다. 현재 20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활동 중으로 해양경찰청은 그동안 위원들이 공정하고 실질적인 평가와 환류를 할 수 있도록 함정‧파출소 등 다양한 임무 현장을 소개하고 견학해 왔다. 특별히 이번 방문은 교육원 시설을 통해 해양경찰의 임무환경과 난이도를 직접 경험하고, 직무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위원들은 선박 운항환경을 재현한 항해 시뮬레이션 훈련장, 악천후 상황을 구현하는 해양구조 실습장, 선박 탈출 체험이 가능한 선박 안전 실습장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체험하고 견학하였다. 강승준 위원장은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습시설과 현장 중심 교육 체계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해양경찰의 대응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가보조항로 이용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사업 수익성이 낮아 민간에서 운영하기 어려워 국가에서 위탁 운영 선사를 선정하고,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항로로, 현재 전국에 29개 항로가 운영 중이다. 그간 국가보조항로는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안전과 편의시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용객 편의 개선을 위한 올해 신규 예산 4.4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우선 선사에서 안전과 서비스를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유인하기 위해 상반기 중에 29개 항로를 평가하여 우수한 항로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6월까지 수요조사를 추진해 하반기에는 선내 편의시설(TV, 자판기, 화장실 수리 등)을 개선하고, 서비스 매뉴얼도 마련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선원 대상으로는 안전모, 안전화 등 안전 사고 예방 물품 보급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국가보조항로를 운항하는 선박(국고여객선)과 관련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선박관리시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우리 정부는 스페인, 네덜란드와 함께 5.20.(화)-21.(수)간 서울에서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REAIM* 고위급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협의회’를 개최 중이다. * Responsible AI in the Military domain REAIM 고위급회의는 AI의 책임있는 군사적 개발·배치·이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국제 회의체이다. 우리나라는 2023년 제1차 회의를 네덜란드와 공동주최하고, 지난해 9월 서울에서 네덜란드, 싱가포르, 케냐, 영국과 함께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REAIM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 개요 ㅇ 일시 및 장소 : 2024.9.10.(월)-11.(화), 서울 ㅇ 참석 규모 : 90여개국 정부대표단, 각국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청년 등 총 2,000여명 ㅇ 주요 일정 : ▴본회의 ▴장관급 일정 ▴부대행사(AI 기업전시회, 청년 참여 행사) ㅇ 주요 성과 : 결과문서 “행동을 위한 청사진(Blueprint for Action)” 채택 이번 지역협의회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어둡고 위험했던 도로터널 내 시설물의 안전 점검 기준이 강화되고 운전자 사고 방지 시설도 보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도로터널 운행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권고했다. 2024년 7월 기준, 전국에는 3,809개*의 도로터널이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건설 기술의 발달 등으로 터널 길이가 길어지고 운행 구간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터널 교통사고 치사율은 3.3(명/100건)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1.4(명/100건)의 2배가 넘는다. * 전체 길이 2,541km / 3km 이상 78개, 5km 이상 11개, 최장 10.9km 국민권익위가 2024년 12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9%(2,665명)가 터널 운전 시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을 하는 등 도로터널 운행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체 길이가 300m 이상(상행선 기준)인 도로터널 중 현황 자료가 취합된 1,284개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였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로터널의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5월 20일부터 국내 최초로 질병재난 관련 온라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보존하는 ‘질병재난아카이브(SAVE) 누리집*’을 공개한다. * 국립의과학지식센터 누리집(library.nih.go.kr) > COLLECTIONS > 질병재난아카이브 <질병재난아카이브 주요 화면> 질병재난 발생 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해외 관계기관 등에서 방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생성되지만, 적시에 보존하지 않으면 사라질 위험이 크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설치·운영되었던 주요 감염병 4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지침 등 2만여 건의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제공한다(붙임 2 참고). * 코로나19, 중동호흡기증후군, 신종인플루엔자 A,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특히, 검색 조건을 질병, 생산기관, 자료 형태 등으로 세분화하여 필요한 자료를 정확하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질병재난 대응 과정을 시간순으로 시각화한 타임라인서비스, 주요 쟁점별 이슈아카이빙 등 정보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박현영 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열, 이하 보호원)과 함께 5월 20일(화)부터 21일(수)까지 서울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 정부와 함께 저작권 세미나 및 정부 간 회의를 개최한다. 한-베트남-태국-필리핀, 저작권 협력 강화 위해 6년 만에 서울에서 만나 문체부는 2007년 태국 방콕에 저작권사무소를 개소한 이래, 베트남(하노이), 필리핀(마닐라) 등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며 10년 넘게 동남아 3개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현지에서 저작권 분야 정부 간 회의 및 포럼을 개최해 우리의 저작권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현지 환경 개선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동남아 3개국 정부가 동시에 서울을 방문해 한국의 선진 제도를 직접 체험하고, 공동의 과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3개국 정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문체부가 3개국 정부의 요청을 수용한 결과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국(COV) 짠 황(Mr. Tran Hoang) 국장, 태국 지식재산청(DIP) 누사라 칸자나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