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은 '산청 치유의 숲'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문을 연 산청 치유의 숲은 해마다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에는 활기있氣(기), 쉴수있氣(기), 사랑하氣(기), 건강하氣(기) 등 4가지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청 대표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 중이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과 예약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ancheong.go.kr/heal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치유의 숲을 지역의 대표 힐링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과 방문객 만족도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며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치유의 숲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진승백기자] 거창군은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안전상황실 및 통합관제센터를 총 228㎡ 규모로 확장하고,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첨단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는 재난상황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관제센터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상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시설 확장과 기능개선은 재난 발생 시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백없는 재난관리 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재난안전상황실 및 CCTV 관제센터 통합 구축 ▲재난안전대책본부 확대 구축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시스템 증설 등이며, 통합관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특히,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각종 상황판과 CCTV 영상을 통합 표출하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도↔군, 군↔읍면 간 연속적인 영상회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범죄예방 및 실시간 상황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는 농식품 부산물 등 폐기물을 활용한 신기술과 서비스 3건에 대해 규제개선 실증을 위한 '순환경제 규제특례(샌드박스)'를 부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순환경제 규제특례' 제도는 한정된 기간, 장소, 규모에서 기업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실증시험을 허용하고 그 결과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면 관련 규제를 개선하거나 보완하는 제도로, 지난해 1월에 도입됐다. 지난 1월 17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채소를 구매하고 있다.(ⓒ뉴스1) 이번에 특례를 부여한 순환경제 분야 신기술·서비스 3건은 ▲과일·채소류 등 농식품 부산물의 축산 사료 자원화 ▲감귤 부산물을 활용한 토양관리자재 및 친환경소재 생산 ▲멸균분쇄시설을 이용한 의료폐기물 위탁처리 서비스 등이다. 먼저 과일, 채소류 등 농식품 부산물의 축산 사료 자원화(태백사료 등 8개 기업)는 지난해 12월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와 10개 기업이 맺은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조치로, 집단급식소와 대형 유통업체 등에서 발생하는 농식품 부산물의 배출부터 보관, 수거, 자원화 전 과정에 걸쳐 재활용 선도의 본보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조리 전 가공 단계에서 발생한 농식품 부산물은 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8일 14시경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1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3시간 만에 인명과 주요시설 피해 없이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영향구역은 총 260ha이고 산불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중 이다. 이번 산불 대응에 산불 확산 예측시스템을 활용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를 실시했다. 28일 야간비행이 가능한 수리온을 2대 투입하고 29일 일출과 함께 헬기 53대, 진화차량 205대, 진화인력 1551명을 투입해 주불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발생 이틀째인 29일 산불 진화 헬기가 산불지연제(리타던트)를 투하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산림청) 주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잔불진화 체계로 변경 되더라도 산림청 헬기 5대를 포함한 35대의 진화헬기를 순차적 교차투입해 잔불진화를 하고 지상진화 인력도 잔불정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대구광역시는 "유관기관 자원을 총 동원해 24시간 잔불 진화 및 예찰 감시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아직도 다른 산불 발생의 위험이 있는 만큼 긴장감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소한
[남해/진승백기자] 남해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촌관광 경영체가 민간의 전문 여행사와 협업해 농촌에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단순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방문객이 참여하면서 배우고, 휴식하고 재미를 느끼는 창조적 관광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에 선정된 남해군에서는 남해군체험휴양마을협의회-여행사(핑크로더, 플라이투게더)-농업기술센터 및 각 체험마을 4개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남해만의 독창적인 스토리가 담긴 농촌관광 콘텐츠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남해군에서 개발한 농촌관광 상품은 ▲크리에이투어(씨스타 워킹투어, 이장님과 마을잔치, 러너들의 바다) ▲댕댕이 투어 ▲체험마을 탐험대 ▲지역축제 연계투어(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등이다. 올해부터 진행하는 씨스타 워킹투어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쉼이 필요한 40∼60대 여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즈넉하고 신비로운 남해의 길과 명승지 등을 또래와 함께 거닐며 즐기는 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총 68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 중인 '제3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의 연차별 이행방안으로, 산업부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특허청 등 관계부처가 협업해 수립했다. 뿌리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타 산업의 기초가 되는 공정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7회 국제금형 및 관련산업전'에서 국내외 바이어들이 금형 관련 제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2025.3.11. (ⓒ연합뉴스) 뿌리업계는 대다수 소규모 기업이 갖는 인력 부족, 저생산성 등의 고질적 문제에다 최근 불확실한 통상환경에 놓인 자동차, 반도체 등 전방산업의 위기에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새로운 활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올해 6846억 원을 투자해 ▲인력 확보와 기업 성장 ▲기술 혁신과 공정 지능화 ▲산업 생태계 강화 등 3대 전략에 초점을 맞춰 뿌리산업의 활력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합천/진승백기자] 합천군은 대양면에 위치한 정양늪생태공원이 전국의 어린이집을 비롯해 초중고 학생들의 늪지 생태 학습교육장으로 인기가 올라가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합천 정양늪은 지금으로부터 약 1만년 전 후빙기 이후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것으로 황강의 지류인 아천천의 배후습지로 지난 2000년도 전만 해도 어부들이 쪽배를 타고 다니며 그물을 이용해 붕어와 잉어, 가물치, 메기 등을 잡아 합천 시장에서 판매하기도 했다. 그러나 황강의 수량과 수위 감소로 육지화되고 인위적인 매립으로 수질 악화가 가속화되면서 습지의 기능이 점차 상실되자 군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계속사업으로 '정양늪 생태공원 복원 사업'을 계획하고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 결과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이어주는 생명의 터로 다시 태어났다. 정양늪생태공원은 2011년에 복원 사업을 완료 후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2023년 31,711명, 2024년에는 46,856명으로 해가 갈수록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증가 추세의 원인을 살펴보면 인근 지역인 창녕 우포늪은 면적
대한민국 차(茶) 문화의 성지, 경남 하동에서 열리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세계 유수의 문화예술 행사들처럼 '대지예술'을 통해 축제의 격을 높이고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는 시도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자연주의 현대미술가 김성수 작가의 상징 조각품 '티 사피엔스(Tea Sapiens)-하동 야생차 신인류'가 축제 개막과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하동 야생차의 미래 가치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 축제의 비전을 명확히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축제들은 이미 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독특한 경험과 정체성을 창출해 왔다.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은 거대한 설치 미술로 사막 위 축제에 특별함을 더하고,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샹그릴라' 구역 등 실험적인 예술 공간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탈리아 '아르테 셀라'나 스코틀랜드 '주피터 아트랜드'처럼 자연 속에 예술 작품을 설치하고 이를 축제나 이벤트와 연계해 방문객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는 사례는 대지 미술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장소의 가치를 높이고 문화적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 속에서, 제28회를 맞는 하동야생차문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범 국회의원,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종철 도의원,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과 2026년 주요 사업 정부 예산 반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산청 신규 양수발전소 건립사업 ▲지리산 산청케이블카 설치사업 ▲시천∼단성 간 국도20호선 건설공사 ▲산청∼차황 간 국도59호선 국도건설공사 ▲산청 중촌지구 교차로 개선사업 등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산청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확충사업 ▲ 옥산지구(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 ▲대포·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자양·간공1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경호강 백리길 조성사업(방목지구) ▲외정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 ▲단성농기계임대사업소 증축 등에 대한 국비 필요성도 강조했다. 산청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을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최근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6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청결한 위생 상태 등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 업소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업소로 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 업소가 대상이다.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업소 직접 신청과 외부 추천을 받아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의 심사 기준에 따라 현장을 실사하고 적격 여부를 평가해 총 6개 업소를 착한가게업소로 추가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서 표찰 부착, 종량제봉투와 온누리상품권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구민들이 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남구청 누리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중 홍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고물가의 어려운 시기에도 저렴하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경제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구민들이 많이 이용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은 5월 19일(월), 정부세종청사 6동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5년도 제1회 행복청 반부패‧청렴 협의회’를 주재하였다. 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행복청 반부패‧청렴 협의회’는 행복청의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여하여 반부패‧청렴 정책을 논의하고 총괄 조정‧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반부패‧청렴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하여 구성‧운영하고 있다. 김형렬 청장은 협의회를 주재하면서, “청렴은 공직자 개개인의 실천 덕목을 넘어 국민을 위한 약속이자 국가를 위한 미래 투자”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립하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5월 20일, 신임 해양경찰 양성의 핵심 기관인 해양경찰교육원(전남 여수 소재)에 자체평가위원(이하 위원)들을 초청해, 실습 교육시설을 견학하고 교육 과정 일부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자체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이 소관 정책의 성과를 평가 받기 위해「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하는 위원회이다. 현재 20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활동 중으로 해양경찰청은 그동안 위원들이 공정하고 실질적인 평가와 환류를 할 수 있도록 함정‧파출소 등 다양한 임무 현장을 소개하고 견학해 왔다. 특별히 이번 방문은 교육원 시설을 통해 해양경찰의 임무환경과 난이도를 직접 경험하고, 직무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위원들은 선박 운항환경을 재현한 항해 시뮬레이션 훈련장, 악천후 상황을 구현하는 해양구조 실습장, 선박 탈출 체험이 가능한 선박 안전 실습장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체험하고 견학하였다. 강승준 위원장은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습시설과 현장 중심 교육 체계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해양경찰의 대응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가보조항로 이용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사업 수익성이 낮아 민간에서 운영하기 어려워 국가에서 위탁 운영 선사를 선정하고,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항로로, 현재 전국에 29개 항로가 운영 중이다. 그간 국가보조항로는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안전과 편의시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용객 편의 개선을 위한 올해 신규 예산 4.4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우선 선사에서 안전과 서비스를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유인하기 위해 상반기 중에 29개 항로를 평가하여 우수한 항로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6월까지 수요조사를 추진해 하반기에는 선내 편의시설(TV, 자판기, 화장실 수리 등)을 개선하고, 서비스 매뉴얼도 마련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선원 대상으로는 안전모, 안전화 등 안전 사고 예방 물품 보급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국가보조항로를 운항하는 선박(국고여객선)과 관련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선박관리시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우리 정부는 스페인, 네덜란드와 함께 5.20.(화)-21.(수)간 서울에서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REAIM* 고위급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협의회’를 개최 중이다. * Responsible AI in the Military domain REAIM 고위급회의는 AI의 책임있는 군사적 개발·배치·이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국제 회의체이다. 우리나라는 2023년 제1차 회의를 네덜란드와 공동주최하고, 지난해 9월 서울에서 네덜란드, 싱가포르, 케냐, 영국과 함께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REAIM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 개요 ㅇ 일시 및 장소 : 2024.9.10.(월)-11.(화), 서울 ㅇ 참석 규모 : 90여개국 정부대표단, 각국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청년 등 총 2,000여명 ㅇ 주요 일정 : ▴본회의 ▴장관급 일정 ▴부대행사(AI 기업전시회, 청년 참여 행사) ㅇ 주요 성과 : 결과문서 “행동을 위한 청사진(Blueprint for Action)” 채택 이번 지역협의회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어둡고 위험했던 도로터널 내 시설물의 안전 점검 기준이 강화되고 운전자 사고 방지 시설도 보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도로터널 운행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권고했다. 2024년 7월 기준, 전국에는 3,809개*의 도로터널이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건설 기술의 발달 등으로 터널 길이가 길어지고 운행 구간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터널 교통사고 치사율은 3.3(명/100건)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1.4(명/100건)의 2배가 넘는다. * 전체 길이 2,541km / 3km 이상 78개, 5km 이상 11개, 최장 10.9km 국민권익위가 2024년 12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9%(2,665명)가 터널 운전 시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을 하는 등 도로터널 운행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체 길이가 300m 이상(상행선 기준)인 도로터널 중 현황 자료가 취합된 1,284개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였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로터널의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5월 20일부터 국내 최초로 질병재난 관련 온라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보존하는 ‘질병재난아카이브(SAVE) 누리집*’을 공개한다. * 국립의과학지식센터 누리집(library.nih.go.kr) > COLLECTIONS > 질병재난아카이브 <질병재난아카이브 주요 화면> 질병재난 발생 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해외 관계기관 등에서 방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생성되지만, 적시에 보존하지 않으면 사라질 위험이 크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설치·운영되었던 주요 감염병 4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지침 등 2만여 건의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제공한다(붙임 2 참고). * 코로나19, 중동호흡기증후군, 신종인플루엔자 A,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특히, 검색 조건을 질병, 생산기관, 자료 형태 등으로 세분화하여 필요한 자료를 정확하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질병재난 대응 과정을 시간순으로 시각화한 타임라인서비스, 주요 쟁점별 이슈아카이빙 등 정보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박현영 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열, 이하 보호원)과 함께 5월 20일(화)부터 21일(수)까지 서울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 정부와 함께 저작권 세미나 및 정부 간 회의를 개최한다. 한-베트남-태국-필리핀, 저작권 협력 강화 위해 6년 만에 서울에서 만나 문체부는 2007년 태국 방콕에 저작권사무소를 개소한 이래, 베트남(하노이), 필리핀(마닐라) 등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며 10년 넘게 동남아 3개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현지에서 저작권 분야 정부 간 회의 및 포럼을 개최해 우리의 저작권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현지 환경 개선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동남아 3개국 정부가 동시에 서울을 방문해 한국의 선진 제도를 직접 체험하고, 공동의 과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3개국 정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문체부가 3개국 정부의 요청을 수용한 결과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국(COV) 짠 황(Mr. Tran Hoang) 국장, 태국 지식재산청(DIP) 누사라 칸자나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