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제왕절개 분만 때 본인부담금을 없앴다. 제왕절개 분만건수 비중은 2019년을 기점으로 전체 분만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동안 자연분만은 진료비 본인부담이 없는 데 비해 제왕절개 분만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5%를 환자가 부담해 왔다.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서는 임신과 출산을 원하는 부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획기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와 이를 반영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에 따라 그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는 제왕절개 분만 때 자연분만과 동일하게 진료비 본인부담을 현 5%에서 0%로 무료화했다. 서울 동대문구 린 여성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생아들을 보살피고 있다.(ⓒ뉴스1)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사무소 업무처리 권한을 확대했다. 그동안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요양기관 시설·장비·인력 등에 대한 현황 및 변경신고, 가입자와 피부양자가 본인일부부담금 외에 자신이 부담한 비용이 요양급여 대상에서 제외되는 비용인지 여부를 확인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일 6층 대강당에서 희망주간을 기념해 통합사례관리와 고독사예방 관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구·동·민간기관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구축된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 사업 담당자에게 2025년 추진 예정 사업을 공유하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에는 남구에서 수년간 통합사례관리사로 근무하면서 실무역량이 풍부하고 강사로도 활동 중인 갈도원 통합사례관리사가 자살고위험군과 고독사 위험 등 고난도 사례의 개입과 민·관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이후 이어진 소통 간담회에서는 구 복지지원과 외 5개 부서(노인장애인과, 여성가족과, 보육지원과, 일자리청년과, 건강행복과)와 14개동, 울산남구 종합사회복지관 외 3개 기관이 담당자별 추진 중인 통합사례관리와 고독사 예방 사업을 소개하고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각 분야의 실무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역량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더욱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
크리스마스를 닮은 감미로운 마술 여행을 떠나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강열우)와 오는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매주 토·일요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1층 다목적영상홀에서 '크리스마스 특집 매직 갈라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미를 장식할 '크리스마스 특집 매직 갈라쇼'는 「제19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법의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관객 참여형 마술공연으로 펼쳐진다. ▲‘산타클로스의 오프닝 세리머니’ ▲‘한겨울의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음악을 카드 마술에 녹여내어 표현한 눈꽃 마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놀라운 퍼포먼스’ ▲‘산타의 마법보다 놀랍고 감동적인 깜짝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국적의 마술사들이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보는 재미와 배우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예스(YES)24 티켓',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 '놀이의 발견'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합천/진승백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이 지난 28일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폭력 없는 사회를 목표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되며, 여성 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 이번 캠페인은 왕후시장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합천군, 합천경찰서, 합천가정상담센터,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등 1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각 기관이 폭력 추방 메시지를 낭독하고, 팔박자 박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합천군은 여성폭력추방주간 동안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홍보패널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폭력에 대한 군민 인식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민숙 합천가정상담센터장은 "최근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디페이크 범죄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증가하고 있다"며, "군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하고,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폭력 피해자에게 강화된 지역사회 안전망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주간이 여성폭력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
함양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삼일간 내린 폭설로 발생한 피해 현장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함께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진병영 군수는 주말인 지난 11월 30일 폭설 피해가 집중된 서상면 일대 비닐하우스와 오미자 과원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들을 위로했다. 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번 폭설로 인한 피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하고, 피해 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삼일간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비닐하우스, 오미자 과원 등을 포함해 모두 13건의 피해가 접수된 가운데, 현재 농업재해대책추진반을 지속 운영하며 피해조사 및 복구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피해조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폭설로 인해 피해 현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가 발생한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달라"며 "군민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원활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은 2일 희귀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희귀질환자에 대한 진단 및 치료지원 등을 강화하기 위해 66개 질환을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은 희귀질환관리법령에 따라 2018년부터 해마다 확대 공고하고 있으며,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https://helpline.kdca.go.kr)에서 신규 지정 신청을 받아 희귀질환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하고 있다.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 올해 희귀질환 신규 지정을 위한 심의를 통해 66개 질환을 추가 지정해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은 지난해 1248개에서 올해 1314개로 늘었다. 희귀질환으로 지정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산정특례제도 적용과 질병청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등 국가 지원 정책으로 연계돼 환자와 가족의 의료비 부담은 크게 줄어든다.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 때 본인부담금은 총진료비의 10%로 경감되고 중위소득 120% 미만(소아 130% 미만) 대상자는 본인부담금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서 지원한다. 희귀질환 지정 현황은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내 희귀질환자 발생, 사망 및 진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은 산청읍 척지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진행한 사업에서는 주택(슬레이트 지붕개량·빈집철거·집수리) 정비를 비롯해 마을안길 확포장, 마을회관·마을찜질방 리모델링, 마을 주차장·재래식 화장실·불량담장 정비 등이 이뤄졌다. 특히 협소한 마을 안길 확장으로 집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또 노후돼 붕괴 위험이 컸던 담장을 돌담으로 통일성 있게 정비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마을 안 위험구역 사면 보강, 소화전·보안등·cctv도 설치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관계자, 산청읍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준공시설 현장 확인 등이 진행됐다. 김영석 척지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민 모두가 서로 양보하고 협력한 덕분에 사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상반기 중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인구활력펀드 217억 원이 결성될 예정이다. 인구활력펀드는 인구감소지역 내 기업 성장과 유치를 지원하는 벤처펀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인구활력펀드’ 출자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24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식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펀드 출범식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스1) 이번 사업은 중기부 모태펀드 95억 원,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을 각각 출자해 2개 펀드 217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선정했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선정된 217억 원 규모 벤처펀드는 내년 상반기 내 결성할 예정으로,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에도 벤처투자 공급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활력펀드는 올해 출자사업이 도입된 첫 번째 연도임에도 불구하고 민간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2개의 벤처펀드 선정에 14개 운용사가 신청해 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당초 결성 목표액 200억 원 대비 17억 원이 늘어난 217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인
영양가 풍부한 12월 수산물 2가지를 소개한다. 1. 과메기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차가운 바닷바람으로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며 건조해 만든다. 이 과정에서 특유의 감칠맛과 향이 배어들어 겨울철 간식으로 널리 사랑받는다. 과메기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은 음식이며, 칼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며, 영양식으로도 적합하다. 2. 복어 복어는 감칠맛이 뛰어나 고급 식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생선이다. 조선시대 의서인「동의보감」에서 “허한 것을 보하고 습한 기운을 없애며 허리와 다리의 병을 치료한다.”라고 기록하고 있을 만큼 영양도 풍부하다. 저지방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개선 및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다만,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맹독을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전문 자격을 갖춘 조리사가 요리해야 한다. <자료=해양수산부>
[남해/진승백기자] 남해군 출신 교수, 연구원, 기업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물섬 남해포럼(대표 이용택 한밭대학교 교수)'이 지난 11월 29일 오후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한 남해와 여수의 상생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정기세미나는 해저터널 시대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 남해군 주요 간부 공무원 및 실무 직원들과 관련 논의를 공유하기 위해 특별히 군청에서 개최됐다. 또한 이 자리에는 남해군 이장단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특히 여수 YMCA 이사장이자 전남대학교 교수인 정금호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도 직접 참석해 격려 인사를 하는 등 남해군과 여수시 간 상생협력 방안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먼저 조의섭 전 국회예산정책처장이 '국가 예산정책과 예산과정'이라는 주제로 향후 남해군이 국가 예산 수립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했다. 이어서 하기주 대한건축학회 회장은 '한국 메가시티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기초자치단체들이 어떻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있을지에 대해 논의를 전개했다. 박우평 강남대학교 교수는 '남해∼여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살던 곳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135곳을 선정하고 새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카드뉴스.(출처=보건복지부) 복지부는 재택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차 시범사업 때 28개 시·군·구, 28곳으로 시작해 올해 2차 시범사업에는 71개 시·군·구, 93곳이 운영 중이다. 이어서 이번 공모를 통해 91개 시·군·구, 135곳을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특히 지방의료원 방문진료비 수가 신설을 계기로 지방의료원의 참여가 더욱 확대된다. 현재 재택의료센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지방의료원 8곳이 참여 중이나, 내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최소 환전한도를 지류상품권 매출 점포의 상품권 매출현황을 고려해 기존 800만 원에서 310만 원으로 하향한다. 최대 환전한도도 5000만 원으로 현실화한다. 또 물건 판매로 받은 상품권을 다른 상인에게 사용하는 상품권의 재사용과 소비자와 상품권 매매업자간 거래인 재판매, 그리고 미가맹점의 상품권 수취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고액매출 가맹점 등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 차단과 디지털상품권 중심의 사용활성화를 도모하는 이같은 내용의 종합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중기부는 고액매출 등 449개 가맹점에 대해 2차례에 걸친 현장조사로 134곳의 부정유통 가맹점을 적발해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 조치하기로 했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 매장 (ⓒ뉴스1) 중기부는 이번 현장조사로 온누리상품권 고액 매출기업 중 가맹점 준수사항 등 위반업체 62곳과 가맹제한업종인 주류 소매점 운영 의심 가맹점 72곳 등 모두 13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으로 제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5일 상품권 유통질서를 심각하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과 각 부처 정책 담당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홍보전문가들이 모여 더 좋은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겨루는 예능프로그램 <슈퍼케이(K)를 찾아라>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홍보를 통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더 잘 알리고, 국민이 정책에 한 발 더 가까이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씨제이이엔엠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방송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5시 10분 티비엔 스토리(tvN STORY)와 26일 오후 4시 30분 티비엔(tvN)에서 만날 수 있다. <슈퍼케이(K)를 찾아라> 방송 로고 문체부는 지난 9월에 18개 부처의 정책 20개를 대상으로 정책소통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에 공모전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348팀이 신청했는데, 그중 예선을 통과한 19팀이 정책 담당자, 홍보 실무자, 유튜브 창작자의 지원을 받아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키워나갔다.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4팀은 직접 기획한 정책홍보를 실행한 바, 이번 <슈퍼케이(K)를 찾아라> 프로그램에는 치열하게 경쟁하며 성장한 참여자들의 4개월 동안의 여정이 담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인증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수출식품 안전관리 인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민간 참여형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식약처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의 일환이다. 특히 국내외 식품분야 안전관리인증 규격인 해썹(HACCP)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규격을 중복 운영하는 수출식품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HACCP은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시스템이다. GFSI는 안전한 식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FSSC 22000, BRC GS, IFS, SQF 등의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을 개발·승인하는 것이다.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진행한 ‘HACCP(해썹)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뉴스1) 그동안 식품·축산물 제조업체는 우리나라의 식품 또는 축산물 HACCP를 운영하더라도 수출 때는 상대국 수입업체가 요구하는 GFSI 인증 규격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병무청은 19일 지난 2023년 병역의무 기피자 422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 누리집. 병역의무 기피자의 인적사항 공개제도는 병역기피자에 대한 병역이행을 촉구해 성실한 병역이행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확립을 위해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했다. 병무청은 지난 3월 명단 공개대상자에게 사전 안내해 6개월 동안 병역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소명기회를 부여한 뒤 병역의무 기피공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했다. 공개대상자는 현역병입영기피 147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 41명, 대체복무소집기피 1명, 병역판정검사기피 31명,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202명이다. 공개한 내용은 병역의무 기피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요지, 법 위반 조항 6개 항목이며, 입영 등 병역을 이행하면 명단에서 삭제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공개를 통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병무청 병역자원국 사이버조사과(042-48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는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12월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11월말 발표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에 따라 정부부처와 민간사업자의 상호 협력 및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추진체계로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과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를 비롯한 개인정보위, 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과장급 정부위원 9명과 대량문자 사업자 및 국제전화 관문사업자, 휴대폰 제조사 등의 민간위원 2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 (구성) ▲정부위원(9명) :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공동 위원장), 과기정통부 통신이용제도과장·통신자원정책과장·사이버침해대응과장, 방통위 디지털이용자기반과장·방송통신사무소장, 개인정보위 조사2과장,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장 ▲민간위원(21명) : 이통사(6), 문자중계사(10), 문자재판매사협회, 국제관문사(2), 휴대폰 제조사(1), 전문기관(3) 이번 협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19(목) 09:00 「이시바 시게루 (石破 茂)」 일본 내각총리대신과 통화하여, 현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하고,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한일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