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승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9월 29일(금)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서대문소방서를 방문했습니다. *(참석)조종묵 소방청장,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서순탁 서대문소방서장, 남현 남성의용소방대장, 박정자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 안전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연휴기간의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이 총리는 서순탁 서대문소방서장으로부터 연휴기간의 소방안전대책을 보고받은 후, 현장대응단을 찾아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소방장비의 관리 상태와 조작훈련을 확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국민들은 급한 일을 당하면 거의 본능적으로 119에 전화를 겁니다.”고 하면서, “그것은 소방관 여러분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뜻”이고, “소방관 여러분께서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 총리는 “문재인 정부는 소방관의 인력 증원을 포함해서 근무 시간을 줄이고 처우를 높이고 근무의 위험도를 낮추는 이른바 업무체계의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날 방문한 서대문소방서는 2006년에 개서하여 23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3개 소비자 보 호 관련 법률의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확정하고 2017년 9월 29일부터 시행한다. *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사업자 등에 대한 과징금 부과 세부 기준 등에 관한 고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고시’, ‘전자상거래 소비자 보호법 위반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 고시’ 이번 고시 개정안들은 2017년 6월 29일부터 행정예고를 통해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개정 고시의 주요 내용은 ①반복적 법 위반 사업자에 대한 실질적 제재 수준 강화, ②소비자 피해 보상 노력 정도 및 조사 협력에 따른 감경율 축소, ③현실적 부담 능력 부족 등 과징금 감경 기준 구체화 등이다. 1 주요 개정 내용 반복적 법 위반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강화 반복적 법 위반 사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과징금 가중 시 적용되는 기준 점수를 최대 40%(5점→3점) 하향 조정했다.(공통) 가중 비율 현 행 개 정 안 20% 이내 과거 3년간 2회 이상 조치를 받고, 위반 횟수에 따른 가중치의 합산
[대전/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청과, 수산)이 10월 1일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개장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 구입을 위한 내방객이 급증할 것으 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양 도매시장은 연휴 기간 중 10월 1일부터 3일 까지 개장하고 10월 4일부터 8일까지 휴장한 후 9일부터 다시 정상영업을 시작 한다. 단, 노은도매시장 내 수산물매장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만 휴장한 후 7일부터 정상영업을 시작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양 도매시장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이용시민과 출하 자들이 시장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조치하고, 도매시장법인도 자체 홈페이지 및 유선통화, 문자 등을 통해 출하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산업과장은“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도매시 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농산물과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 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은 방문고객 편의를 위해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주차 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 고 있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주최한 '2017 월드 한식 페스티벌(2017 World Hansik Festival)' 오전 10시 30분 서울 세종로 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2017 월드 한식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높이고 한식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된 행사로 10월15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한식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이탈리아사르데냐 자치정부 노동국장 마시모테무시(Massimo Temussi), 주지사 비서실 수석비서관 레이몬도맨디스(Raimondo Mandis)가 참석했다. 이 외에도호주 빅토리아주 상공회의소 및 각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한식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앞장설 건강한食서포터즈 5인에대한 위촉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명예 건강한食서포터즈로는 청년 농부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연합회 추진위원장 강선아 대표, 청년 셰프 팝업 레스토랑에 참여하는 한식당 아미월의 유종하 셰프, 한식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각국 방송인 이탈리아인 알베르토 몬디, 독일인다니엘 린데만, 캐나다인 기욤 패트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제4회 한국형 일학습병행제 정착을 위한 국제컨퍼런스」가 9월 28일(목) 쉐라톤 서울 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형 도제제도인 일학습병행제가 시범 도입된 201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도제훈련 관련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해외의 도제훈련 현황, 이슈,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을 제공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제훈련 관련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도제훈련의 변화 가능성 모색”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으며,전문가들이 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도제훈련 전략 등을 통해 한국형 도제제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도제훈련의 최고 전문가인 국제노동기구(ILO)의 미하엘 악스만(Michael Axmann) 선임전문위원이 기조강연자로 나섰으며, 독일, 호주, 한국, 스위스, 스페인 등 5개국의 도제훈련 전문가가 강연을 펼쳤다. 국제노동기구 미하엘 악스만은 기조연설을 통해 고품질 도제훈련을 위한 전제조건은 훈련생의 고용계약 실시,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공주 1구간 도로확장공사’ 개통식을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둔 9월 26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하고, 오후 4시부터 도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추석 명절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보다 3개월 앞당겨 행복도시∼공주 1구간 연결도로를 개통키로 하였으며, 일부 조경공사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정을 개통 전 완료하였다. 해당 사업은 사업비 1136억 원을 투입하여 국도 1호선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공주시 송선동 송선교차로 구간(6.3km)을 4차로에서 6차로(폭 31∼35m)로 확장하는 도로공사이다. 공사는 2013년 5월부터 4년 5개월 동안 연 인원 4만 2천여 명의 건설인력과 철근 2천5백 톤, 콘크리트 4만3천 입방미터, 아스콘 12만 톤 등의 건설 자재를 투입하여 추진하였다. 또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관련 시설*을 개통 전에 설치하였고, 과속단속카메라 3대는 연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 횡단보도 투광기 2개소, 컬러 차량유도선 3개소, 조명식 교통안전표지판 20개소, 교통표지판 202개소, 도로안내표지판 66개소, 가
[한국방송/최승순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동안 활용될 선수촌과 올림픽플라자, 공항 등 비 경기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이날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형구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 시설별 유관 부서 국장과 실무자들이 모두 모여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과 조치계획(Action Plan)을 논의한다. 평창 조직위는 대회 기간 활용될 선수촌과 올림픽플라자, 공항 등 모든 비 경기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늘부터 10월 말까지 추진한다. (사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특히 지난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각 경기장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데 이어, 이번 비 경기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치르는 모든 대회 시설을 점검해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나서기 위함이다. 이날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국제방송센터(IBC)에서 열린 첫 현장점검엔 여형구 사무총장과 조직위 기획·운영·시설 사무차장, 베뉴운영국장, 시설국장, 안전관, 현장관리 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최첨단 훈련시설을 갖춘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시대의 막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낮 3시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촌 개촌식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개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도종환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승민 IOC 선수위원, 이승훈·기보배·진종오·박상영 선수 등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 곳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수촌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진천선수촌 체력훈련장. (사진=연합뉴스) 진천선수촌은 2004년에 건립을 확정한 이후 5130억의 예산이 투입돼 13년 만에 완공됐다. 시설 면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훈련장으로 기존 태릉선수촌과 비교해 규모와 시스템, 수용 인원에서 3배 수준을 자랑한다. 진천선수촌은 약 159만㎡ 부지에 21개의 훈련시설과 11개소의 부대시설, 8개 동에 823개 실의 선수 숙소를 갖춰 35개 종목 1150명의 선수가 훈련할 수 있다. 400여 명이 동시에 운동할 수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 센터는 최첨단 훈련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선수촌 시설 조감도. 선수촌 내 메디컬센터에서는 가정의학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정부는 9월 27일(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4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 (참석) 국무조정실장, 기재·교육·과기정통·문체·복지·환경·국토부 차관, 법제처장, 행복청장, 행안·산업부 실장, 세종시장, 대전 부시장, 충북·충남 부지사, 민간위원 8명 등 ①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건설현황 및 발전방향(국토부), ②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건설 세부 추진계획(행복청) ③세종시 지역상생발전 추진전략(세종시) ④2016년도 세종시 성과평가 결과(국무조정실) 등 4건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임기 2년) 1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위원회에서 보고·논의된 안건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 건설현황 및 발전방향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그 동안의 행복도시 건설 주요성과를 평가하고 문재인 정부의 행복도시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지금까지 행복도시에 40개의 중앙행정기관(약 1만 4천명)과 1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약 3천 5백명)의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주택·도로·편의시설 등 기반시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김길수)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와 함께 수도권 6개 대학교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전개한다. 아침식사를 하면 혈당이 증가해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높여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준다. 그러나 한 취업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대학생의 3분의 2 가량이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아워홈과 농림부는 조식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식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 나아가 쌀 소비도 촉진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아워홈과 농림부는 9월 한 달간 국민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건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 아주대학교 수도권 6개 대학에서 1000원짜리 조식메뉴 제공과 더불어 각종 이벤트와 홍보활동 등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특히, 아워홈은 바쁜 아침시간 학생들이 간편하면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들을 한 그릇에 담아낸 덮밥 메뉴들로 ‘천원의 아침밥’을 구성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식재료를 사용한 ‘불고기덮밥’, ‘치킨커리덮밥’ 등 든든한 영양 만점 메뉴들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을지연습’에서는 공습상황을 가정해 차량이동 통제와 내 주변 대피소 찾기 등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단위 민방위 대피훈련도 함께 시행한다. 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 계획을 확정,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비상사태 시 정부 기관의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둔 바,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훈련도 강화한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1968년 무장 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시작했다. 이에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 개 기관과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일대에서 열린 을지연습 대테러종합훈련에 참가한 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 장병들이 테러범 진압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