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최연우기자] 도보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경기도 명소에서 인기연예인과 전문가가 도의 주요 정책과 관광지를 동시에 홍보하는 ‘2021 경기 정책로드 투어’가 17일 오후 2시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에서 시작된다. 도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비대면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페이지(www.gogreat31.com) 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한다. 1편 ‘기본소득 로드’는 코미디언 박명수와 방송인 김태진, 한탄강지질공원사업소 최동원 학예연구사가 한탄강지질공원에 대해 안내한다. 또 서정희 군산대학교 교수가 기본소득의 필요성부터 세계의 기본소득 실험까지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짚어본다. 이어 도민 소통과 이해도 증진을 위한 기본소득 퀴즈를 통해 유튜브 온라인 댓글을 남긴 시청자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기본소득 로드’에 이어 3주간 ‘야생 및 반려동물 로드’와 ‘경기지역화폐 및 배달특급 로드’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24일 남양주 평해길 다산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두 번째 투어에서는 코미디언 박성광이 반려견 ‘광복이’와 함께 출연해 야생 및 반려동물과 관련된 경기도 정책을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 국무총리, 정상조 서울대 교수, 이하 위원회)는 「2021년도 대학(원)생 지식재 산 서포터즈」를 5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원)생 15명 내외로 구성 예정인 서포터즈는 지식재산의 날(9.4) 기념식을 비롯한 각종 위원회 주 최 행사에 참여하고, 지식재산 관련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해볼 기회를 가지게 된다. 위원회는 정기적으로 팀별・개인별 과제를 제시하여 지식재산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생산하도록 지원하고 이 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와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며, 지식재산의 날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 현장탐방, 성과전시회 등의 행사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 하여 다양한 지식재산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지식재산의 날에 맞추어 위원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 다. 지식재산 서포터즈는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원)생(또는 휴학생)을 대상으 로 하며, 참여 방법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홈페이지(www.ipkorea.go.kr) 또는 지식재산의 날 홈페이지(www.ip-day. co.kr)를 통해 참여 조건에 맞게
[경기/최연우기자] 비무장지대(DMZ)를 무대로 한반도에 ‘다시, 평화’의 봄을 불러올 《2021 Let’s DMZ(렛츠디엠지) 평화예술제》의 경기도민 홍보대사들이 선발됐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1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도내외의 많은 대중들에게 렛츠디엠지 평화예술제를 널리 알릴 공식 도민 홍보대사단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10개 팀으로 구성된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 도민 홍보대사단’에는 DMZ 및 평화와 예술, 생명과 관련된 사연이 있는 일반인 12명이 참여한다. 시각예술가, 문학 작가, 교사와 학생, 유튜버 등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분야의 활동경험을 갖춘 이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DMZ 내 유일한 민간인 거주 구역인 파주 대성동 마을주민 2명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도민 홍보대사들은 위촉일부터 10월까지 포럼, 콘서트, 전시, 체험 등 렛츠디엠지 평화예술제의 각 행사와 연계한 홍보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와 더불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민간교류 등 일상 속에서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DMZ의 특별한 가치와 평화 메시지를 도내외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한국방송/최연우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5월 14일(금) 오후,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로 51)와 종로구보건소(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9길 36)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받았습니다. *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준영 서대문구보건소장(종로구보건소) 김영종 종로구청장, 홍혜정 종로구보건소장(질병관리청) 나성웅 차장 오늘 방문은 김부겸 국무총리 취임 직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 총리가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국민들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김 총리는 먼저 이준영 서대문구보건소장으로부터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 운영 및 접종 현황을 보고받고,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빼앗긴 국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총리 취임 직후 이곳 예방접종센터를 찾게 되었다”고 하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애쓰고 있는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한 의료진 등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도내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 대비 다중이용시설 관련 확진자 비율이 1월 3.2%에서 4월 이후 19.4%로 6배가량 증가하는 등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이 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자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3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1월 이후 집단감염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월별 집단감염(한 사건에 10명 이상의 확진자 발생) 사례는 1월 52개․1,308명, 2월 49개․1,495명, 3월 70개․1,412명, 4월 68개․1,400명, 5월은 10일 기준 15개․279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비율은 1월 25.4%였다가 2월에 39.2%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3월 28.2%, 4월 24.7%, 5월 16.9%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집단감염 확진자 대비 발생장소별 확진자 비율을 살펴보면 다중이용시설 관련은 1월 3.2%에서 4월 이후 19.4%, 일가족 및 지인 모임 관련은 3.8%에서 12.9%로 증가했다. 반면 종교시설 관련은 1월 24.2%에서 4월 이후 11.4%로, 의료기관 및 시설 관련은 1월 34.7%에서 6.9%
[경기/최연우기자]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교통정책 공약인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더 편리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설립된 ‘경기교통공사’가 12일 공식 출범하며 경기도민의 교통복지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오후 경기교통공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김명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박재만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해 경기교통공사의 첫 출발을 기념했다. ‘경기교통공사’는 ‘대중교통시설과 수단의 확충,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도시 및 도농 복합 등 지역별 특성이 매우 다양한 도내 31개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교통 전문 공기업이다. 특히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라는 민선7기 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지난해 9월 경기북부 양주시로 사무소 입지가 확정, 이어 12월 설립등기를 마치고 조직(1본부 5팀)을 구성해 업무를 추진해왔다. 공사는 올해 ‘경기도 공공버스’를 138노선 1,350대에서 208노선 1,960대로 확대 운영해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청소년(13~23세) 43만 명을 대상으로 연 최대 12만원까지 교통비를 지원하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하는 온라인 콘서트인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코로나19로 공연 무대를 갖기 어려웠던 인디뮤지션들과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줄어든 도민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김포시 백마도를 온라인으로 구현한 3개 무대에서 20여팀의 뮤지션이 공연한다. 인디뮤지션과 함께 국내 유명 가수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3개의 공연 무대는 ▲평화(파란색. 대중적인 장르의 음악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편한 무대) ▲공존(초록색. 장르, 세대, 국가 간 공존의 의미를 담은 무대) ▲환상(보라색. 락, 힙합 등 열정적 분위기의 무대) 등으로 구성됐다. 무대별 출연진을 보면 평화 무대에는 ▲어반 팝 스타일의 싱어송라이터 ‘치즈’ ▲떠오르는 OST계의 신성 ‘가호’ ▲기프트 ▲모브닝 ▲헤이맨 ▲맥거핀 ▲두가 참여한다. 특히 무대 헤드라이너로는 시원하고 청량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나선다. 환상 무대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힙합 뮤지션으로 평가받는 ‘에픽하이’를 선두로 ▲예능과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래퍼 ‘딘딘’ ▲실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산업전시회 ‘2021 플레이엑스포 B2B 수출상담회’가 지난 10일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첫 계약 사례가 나왔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게임개발사 투락(대표 연경흠)은 지난 12일 중국 퍼블리셔 오하유(Ohayoo)와 세계시장 출시를 위한 글로벌 퍼블리싱(배급․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투락은 경기도 소재 개발사로 자체 지적재산권(IP) ‘오디티걸즈’와 ‘마키나이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플레이엑스포는 2회 이상 참가했다. 오하유는 중국의 게임 퍼블리싱 기업으로 숏폼(Short-form. 1분에서 10분 안팎의 짧은 동영상) 기반의 중국 최대 SNS플랫폼과 연계가 강점인 업체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투락의 ‘오디티 페스티벌(ODDITY Festival)’은 최고의 댄스그룹을 꿈꾸는 오디티걸즈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과 코믹댄스를 표방하는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빈 공터에 개성 강한 친구들을 초대해서 EDM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내용의 콘텐츠다. 계약 체결식은 지난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투락은 경기도가 마련한 통역센터에서, 오하유(Ohayoo)는 중국
[한국방송/최연우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방한(‘21.5.10.~13) 중인 이스라엘 아미르 페렛츠(Amir Peretz) 장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이스라엘국 정부간의 민간부문산업의 연구 및 개발에 관한 양자협력 협정(이하, 한-이스라엘 산업기술 협력 협정)」전면 개정안에 최종 서명하였다. < 한-이스라엘 산업기술 협력 협정 개정 서명식 > ◇ 일시 및 장소 : 2021.5.12.(수), 16:40∼17:10, 서울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 ◇ 서명자 :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 –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아미르 페렛츠 장관 ◇ 행사구성 : 양국 축사, 그간의 성과 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개정서명, 기념촬영 「한-이스라엘 산업기술 협력 협정」은 제조강국인 우리나라가 원천기술 강국 이스라엘과의 상호 호혜적인 기술협력을 위해 ’99년 최초 체결한 우리나라 유일의 산업기술 협력 조약으로, 이 조약을 근거로 양국은 ‘01년부터 공동연구개발기금을 조성하여 공동 R&D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공동연구개발기금 각국 출자금액을 기존 200만불에서 400만불로 대폭 확대하고, 공동 R&D과제에 대한 정부최대 지원비율을 기존 50%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비대면 활성화처럼 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 변화와 미래사회 산업구조 변동에 대비해 도가 운영 중인 온라인 교육포털 ‘경기도 지식(GSEEK)’을 실시간․온라인․오프라인 통합 평생학습포털로 기능을 확대한다. 또, 각 시군별로 디지털 평생학습이 가능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기도가 제작한 온라인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박승삼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12일 경기도청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평생학습 디지털 대전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박 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평생학습이 일부 중단되고 평생학습 강사들이 생계난을 겪고 있다”며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참여와 개방을 지향하는 미래형 디지털 평생교육으로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가 발표한 ‘경기도 평생학습 디지털 대전환 전략’은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 ▲도-시군 상생 ▲미래사회 대비를 설정하고, 경기도민 평생학습 격차 해소와 시군 평생학습 전방위 지원을 실현하기 위한 5가지 전략과제를 핵심으로 한다. 경기도는 첫 번째 과제로 실시간ㆍ온라인ㆍ오프라인 영역에서 도ㆍ시군 평생교육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추진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보훈부는 보훈문화 콘텐츠가 케이(K)-콘텐츠 장르의 하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20억원 규모의 '보훈문화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보훈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신규 보훈 스토리(IP) 기획·개발 ▲보훈 영상물 제작 ▲보훈 영화·드라마 후반제작 및 유통·마케팅 ▲보훈 공연예술 제작 지원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보훈 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먼저, 보훈 스토리(IP) 기획·개발 지원 사업은 독립·국가유공자 등의 예우를 위한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 웹툰 등에 대한 극본과 스토리의 기획과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보훈 영상물 제작 지원 사업은 장편영화와 단편영화, 드라마, 교양, 예능 등을 통해 국민의 보훈문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에 대한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단편영화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을 내용으로 하는 콘텐츠를 중점 지원한다. 이에 더해 보훈 영상 콘텐츠에 대한 후반편집, CG, 후반 사운드 용역비 등 후반제작 비용을 비롯해 유통과 마케팅, 홍보 관련 비용 등과 함께 대형 음악극(뮤지컬)과 연극 등 공연예술 제작 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는 마약류 중독 우수 권역 치료보호기관 2개소와 환경개선금 지원 기관 3개소를 각각 선정해 총 8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치료보호기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약류 중독 여부를 판별하거나 마약류 중독자로 판별된 사람을 치료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기관으로 올해 기준 총 31개소가 운영 중이다. 권역 치료보호기관은 치료보호기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정돼 있던 치료보호기관 중 지역의 중추적인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역할을 하도록 선정한 기관이다. 지난해부터 전국 9개소 권역 치료보호기관을 지정했으며 기관별로 1억 원(전액 국비)을 운영비로 지원하고 있다. 마약류 중독치료에 대한 정부 지원 강화를 계기로 치료보호기관의 치료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치료보호 실적은 모두 875명으로 전년(641명) 대비 36.5% 늘었으며, 치료보호기관 중 실제 마약류 중독자 치료를 수행하는 기관이 늘어나면서 일부 병원으로의 치료보호 환자 쏠림 현상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경남 창녕군 국립부곡병원 별관 전경. 2023.5.31. (ⓒ연합뉴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치료보호심사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토교통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일반국도에 조성할 스마트복합쉼터 5곳을 지역 공모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복합쉼터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기술 접목을 통해 도로이용자들에게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로, 2020년부터 인제, 옥천, 부안, 김제, 하동 등 5곳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18곳은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토부가 시설부지, 진·출입로 등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이용객 휴게 및 편의시설의 설치와 쉼터의 운영·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전기차 충전시설, 스마트 조명, 휴식공간을 갖춘 스마트복합쉼터 콘셉트.(출처=국토교통부) 쉼터 1곳당 국가는 20억 원, 지자체는 10억 원 이상을 각각 분담해 모두 30억 원 이상을 투입해 6000㎡ 이상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설비, 스마트 주차안내 및 조명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극 적용해 스마트 건축물로 조성한다. 아울러,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판매·홍보시설로 활용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오는 21일 부산국토관리청(영남권)을 시작으로, 23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다양한 봉사·나눔활동을 전개하는 봄철 '온기나눔 캠페인'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대형산불로 많은 이재민과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이재민 구호 및 피해복구 지원에 봉사와 나눔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22일부터 울산, 경북, 경남 등 산불 발생 지역에 2먼 513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급식 지원, 대피소 운영 및 돌봄·의료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온기나눔 캠페인'은 봉사와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범국민운동으로,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시기별 특성에 맞는 봉사·나눔 활동을 독려하고자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청년인턴 40여명과 산업통상자원부 청년인턴 20여명이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25.3.2 (ⓒ뉴스1) 행안부는 앞으로 피해 가구 지원, 마을 정리, 농촌일손 돕기 등 피해 현장에서 봉사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전국의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일감을 신속히 조사해 자원봉사 신청자가 적시적소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에서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집배원이 사회적 고립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생필품은 물론 안부를 확인해 복지 사각지대의 위험요인을 예방한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우정사업본부는 4월부터 31개 지자체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체국의 인적 네트워크인 집배원이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를 사전에 파악해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위험요인 등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각 지자체 담당자와 안부살핌 대상자의 호응이 높았던 바, 올해에는 사업 지자체를 15개에서 31개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15개 지자체에서 총 222회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해 2656가구(누적 3만 2701가구)에 대해 안부를 확인했고, 공공·민간 복지자원서비스 연계·지원 등 총 6240건을 완료했다. 수영구 남부산우체국에서 집배원이 지역 치매 환자에게 전달할 복지 등기 우편을 정리하고 있다. 2024.3.7 (ⓒ뉴스1)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31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선정지역은 서울(강남구), 부산(동래구·강서구·사상구·서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오늘부터 100일간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회피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해당 품목**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수입물품 가격(덤핑 가격)이 정상가격보다 낮아 국내 산업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정상가격과 덤핑가격의 차액에 상당하는 금액을 기본 관세에 가산하여 부과하는 관세 ※ 정상가격: 공급국내에서의 동종물품의 통상적인 거래가격 등 ** 덤핑방지관세 부과 대상 물품 : H형강, 합판 등 총 25개 품목 (상세 물품내역 붙임) 점검기간은 4월 14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반덤핑 기획심사 전담반(38명)*」을 편성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본청 공정무역심사팀 및 서울·부산·인천세관 총 4개 심사팀 이번 점검은 상호관세 부과 등 미국 행정부의 강화된 관세정책으로 인해 對 미국 수출이 어려워진 제3국이 해당 물품을 한국 시장으로 저가 수출하는 과정에서 덤핑방지관세를 회피하기 위한 불법행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실시된 조치다. 관세청은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국가를 경유한 우회 수출, ▲낮은 덤핑방지 관세율이 적용되는 공급사의 명의를 이용한 허위신고,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한성백제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과 함께 4월 18일 오전 10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서울 송파구)에서 「2025 튀르키예–히타이트 국제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2025 한성백제박물관 국제교류전 <히타이트:오리엔트 최강의 제국>(‘25.3.8.~6.8.)과 연계하여, 기원전 17세기부터 12세기까지 아나톨리아 고원을 지배했던 히타이트의 수도 하투샤 유적 등을 조명하고, 한반도 고대 문화를 꽃피운 백제 도성 유적의 발굴 성과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이다. 히타이트는 서아시아 지역을 지배했던 강력한 고대 제국으로, 특히 수도 하투샤와 제2의 수도 오르타쾨이/샤피누와(Ortaköy/Šapinuwa)는 히타이트의 정교한 도시계획과 방대한 문자기록, 독창적인 건축과 예술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히타이트 및 백제 도성 유적을 직접 발굴한 연구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총 3부로 구성되며, 3개 국가 11명의 고고학 전문가가 참여해 6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