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 추사홀은 오는 31일 아르티스 남성중창단의 ‘교과서에서 흐르는 노래in예산’ 주제 공연을 녹화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기존 라이브 형식이 아닌 녹화방송으로 추진하며, 9월 이후 유튜브에서 '아르티스'를 검색하면 녹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 녹화는 아르티스 남성 중창단을 비롯해 소프라노 이새롬, 예산여자중학교 합창단이 함께 만들어가며 한국가요, 세계민요, 오페라, 뮤지컬, 팝, 가요, OST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성 중창단인 아르티스는 2016년 전국체전 기념 연주회 초청, 예산 현충일 추념식 공연, 예산예술제 초청공연, 공주 백제문화제 초청공연 등 전국적으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아르티스 김현범 예술감독은 예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도니체티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김현범 감독은 "클래식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을 수 있는데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음악의 언어는 무한한 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저희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과 관련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윤봉길의사기념관이 군내 첫 공립박물관으로 등록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초 제2종 박물관 등록을 위한 서류를 충청남도에 제출했으며, 6월 말 현장심사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22일 충청남도로부터 박물관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제2종 공립박물관 등록을 위한 주요 요건은 박물관자료 60점 이상 보유, 학예사 1명 이상 확보, 82㎡ 이상 전시실·수장고 보유 등으로 현재 기념관은 612㎡의 전시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장고 공사를 마치고 올해 학예사를 확보하는 등 박물관 등록요건을 충족했다. 군은 기념관 조례를 개정해 공립박물관의 운영을 뒷받침할 기념관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에는 학예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유물 발굴 및 확보를 통해 100점 이상의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공립박물관 대상 공모사업 응모, 특별기획전시 개최, 교육프로그램과 관광상품(기념품) 개발 및 보완, 쾌적한 시설물 관리, 계절꽃 식재, 친절교육 등 관광객 수용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군을 대표하는 공립박물관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체계적인 유물관리 및 추가적인 유물확보, 교육기능 강화를 통해 제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일부 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유충발견’ 사태와 관련해 관내 수돗물 현장점검에 나섰다. 황선봉 군수는 20일 예산정수장 및 급수관로를 직접 점검하며 벌레유충 등 이물질 존재 여부 등을 살폈다. 현재 인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일부 지역 및 서울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수돗물 안정성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군의 수돗물 정수처리 과정에는 벌레유충 발생 추정원인인 고도정수처리(입상활성탄) 공정이 없어 유충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군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및 유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정수처리 공정관리 중 전염소 및 물리적 제거 공정관리를 강화하고, 시설물을 철저한 관리와 급수관말 잔류염소 농도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관계자들에게 "유충 발생으로 군민 모두가 쓰고 마시는 물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과 대응에 나서주길 바란다"며 "급수관 정체구역 및 관말지역 퇴수작업을 수시로 실시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그동안 수기로 작성해오던 청사 출입명부를 7월 13일부터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KI-Pass)로 개선했다. 군은 1층과 2층 출입구를 일원화 해 중앙현관에 열화상카메라와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했고 군청사와 같은 부지 내에 자리한 보건소 입구에도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했다. 전자출입명부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시스템과 연계돼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접촉자 파악이 가능하며, QR코드 생성방식의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함으로써 군청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수기방식의 단점인 허위기재 및 정보유출 가능성을 차단해 한층 더 신뢰도 높은 방역시스템을 갖게 된다. 방문객들은 네이버나 카카오톡 또는 'Pass' 앱 등을 활용해 QR코드를 만들어 전자출입명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인식된 정보는 청사에 남지 않고 사회보장정보원에 전송돼 감염병 관리를 위해 사용된 뒤 4주 후 자동 폐기된다. 또한 군은 스마트폰이 없거나 앱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방문자를 위해 수기명부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보다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미곡종합처리장 집진시설 개보수사업을 지난 6월 26일 조기 준공 완료함에 따라 미세먼지를 크게 저감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개보수사업은 쌀 산업 핵심기반 시설인 RPC가 농업분야 주요 미세먼지 유발 시설로 지적되면서 개선요구가 높아지는데 따른 것으로, 군은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 집진시설 개보수를 조기에 준공 완료했다. 기존 미곡종합처리장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사업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소규모라서 화력발전소나 제철소 등에 비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군은 집진시설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RPC 집진시설 개보수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8억5000만원을 투입해 예산군농협통합RPC와 대동RPC에 백필터방식의 집진시설을 설치했다. 일반적으로 종합처리장에 설치된 집진시설은 싸이클론 방식이며 집진 효율이 60% 수준으로 낮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교체한 백필터방식은 집진 효율이 90% 이상까지 오르는 등 미세먼지의 RPC 내외부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수확기 이전에 조기 준공되면서 산물벼 반입 및 건조,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분진과 미세먼지를 막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3일 예산농협 신례원지점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8기 도시재생대학은 예산읍 신례원지역(신례원1·3리, 창소3리 등)을 대상으로 3일부터 24일까지 4주 동안 총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민 스스로가 지역 현안과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도시재생대학 교육 결과물은 신례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계획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2018년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해 도시재생대학, 동아리지원사업 등 주민역량강화 및 지역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주교1리(우리동네살리기), 예산3리(주거지지원형)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군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도 참여해 사업내용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남수 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을 이해하고 신례원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도시재생사업을 어떻게 접목할지 함께 고민해보고 찾아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4월 예당호 출렁다리가 ‘야간 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예당호 야간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이 ‘여름 시즌 숨은관광지’ 6선에 선정된 이후 예산황새공원이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가 발표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언택트 관광지 100선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추천한 관광지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을 검토해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는 전국 유명 명소들이 선정된 가운데 충남에서는 예산군 예산황새공원을 비롯해 서산시 웅도,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복원을 위한 전문연구사육 및 친환경 생태교육을 위해 문화재청 지원으로 조성된 예산황새공원은 지난 2015년 황새 8마리 자연방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50여 마리를 지속적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또한 이러한 노력으로 2019년 자연방사 3세대 첫 탄생, 2020년 6월 말 기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섬김행정 실천으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황 군수는 1일 새벽부터 예산읍 환경미화원들과 전날 장날 운영으로 지저분해진 예산시장 장터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7기 3년차를 임하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30여명의 환경미화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깨끗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황 군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봉사를 실시했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매주 한 차례 밑반찬을 배달하는 식사배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황 군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반찬을 포장하며 모든 군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이밖에도 황 군수는 예산군청소년수련관과 예산군보훈회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고,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 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황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민선6기와 민선7기 전반기 동안 공모사업 선정으로 43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황선봉 군수 취임 이후 지난 6년동안 52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선 6기에는 1903억원, 민선 7기 전반기에는 2413억원 등 총 43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군비 부담이 버거울 정도의 많은 실적을 달성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행복주택건립사업 △생활SOC 복합화사업 등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는 우리동네살리기형(93억원), 주거지지원형(300억원)이 선정됐으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는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80억원), 삽교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50억원) 등이 선정됐다. 또한 주민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주택건립사업(216억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건립사업(190억원)을 비롯해 수영장 등의 주민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1100년기념관 건립사업(178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67억원) 등 산업형 관광도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는 열악한 재정여건 타개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CC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 중인 관제요원이 지역치안 및 군민 생활안전 협력 공로로 충남지방경찰청 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번 우리 군 관제요원이 군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예산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한데 이은 여섯 번째 수상이다. 상을 수여받은 관제요원은 지난 5월 22일 예산군 산성리 일대에 주차된 차량 여러 대를 대상으로 한 용의자가 차량털이를 시도하고 차량 안에 들어가 절도 행위를 하는 것을 관제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신속히 범인을 검거했으며, 더 많은 피해 발생을 막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CCTV통합관제센터는 현재까지 586건의 사건·사고를 실시간 관제해 관내 재난안전 및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총 229건의 영상정보가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기관의 범죄 수사 및 입증 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등 실종자 수색과 강력범죄 등의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 생활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방범CCTV 및 다기능 비상벨을 지속적으로 개선·설치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앞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