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군민 중심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친절·공감 행정추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상반기 민원 서비스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89.9점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상반기 민원행정서비스 주민 만족도 평가는 2일 이상 민원을 이용한 민원인 513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과정(충분성, 친절성, 적극성) △서비스 결과(공정성, 전문성, 신속성) △서비스 환경(접근성, 편리성, 쾌적성) 등을 전문기관 위탁 전화조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는 90.3점, 읍면은 89.6점을 받았으며, 본청 등은 전년대비 0.3점 상승해 ‘매우 만족’, 읍면은 지난해와 동일한 ‘만족’ 수준으로 각각 나타났다. 아울러 주민 만족도는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점은 없으나 신속성과 전문성은 다소 낮게 평가돼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 부서 공직자들이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주민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봉사단체 아름다운 마음들의 모임(회장 장명희)은 지난 8월 31일 영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활동으로 나눔의 파발마 운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내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벽지를 도배하는 등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수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봉사활동의 연중 추진을 위해 단체의 재능을 살린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2주간 집중적으로 실시 후 다음 단체에 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천시의 대표적인 릴레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장명희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아름다운 마음들의 모임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7월 5일에 문을 열어 무더운 여름 시민의 휴식처가 되어준 군산 야외수영장 8월 25일을 끝으로 52일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산 야외수영장은 2016년에 개장하여 부지면적 1만1617㎡의 넓은 공간에 성인, 어린이, 유아풀 3개소와 워터슬라이드 2개소, 바닥분수가 설치된 물놀이 시설이다. 또한 몽골텐트, 그늘막 등 휴식 장소도 풍부해 무더위로 힘든 여름철 이용객들에게 좋은 피서지가 되어주고 있다. 군산 야외수영장의 올해 총이용객은 3만4000여명으로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군산 야외수영장 만족도 조사’에서는 ▲도심지 내에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물놀이장이 위치한 점 ▲곳곳에 배치된 안전 요원과 철저한 운영관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유난히도 더웠던 올여름에도 군산 야외수양장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도심 속 피서지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군산시는 군산 야
[인천/김국현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 '2024년 인천-몽골 람사르습지 에듀투어 및 인천-몽골 옵스 청소년 교류'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습지, 생물다양성, 생태모니터링, 기후 위기를 주제로 활동하는 인천 지역 생태전환교육 동아리 중·고등학생 20명과 교사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몽골 옵스도를 방문해 몽골 옵스 지역 학생 20명과 함께 습지를 탐사하고, 탐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활동은 람사르습지와 유네스코 문화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옵스 호수 등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인천-몽골 옵스 지역 학생들은 ▲조류탐사 ▲저서생물 및 곤충 조사 ▲서식지 특징 조사 ▲한국과 몽골의 기후 및 생태를 기반으로 하는 음식문화의 차이점 탐구 ▲인천과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건축 ▲인천-몽골의 환경 현안 조사 및 해결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몽골 옵스도와 습지 및 생물다양성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습지 및 생물다양성 교육의 일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속해서 교류하기로 약속
[경기/김명성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농구 경기를 통해 사회적 통합의 장을 마련하고, DMZ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DMZ OPEN 페스티벌 스페셜올림픽 농구대회’ 가 지난 25일 고양 소노아레나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 농구 선수와 소노 스카이거너스 프로선수, 소노 농구교실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스포츠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장애인 스포츠의 사회적 역할 및 중요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장애인, 프로농구선수와 학생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또 프로농구선수들의 드리블, 슈팅 등을 배워보는 시간과 축하공연,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 김인재 대표선수는 “경기에 참가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승패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화합과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적 통합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시를 상징하는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관을 담은 상징물(마스코트) 디자인 선정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경산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별도 홍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음료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 홈페이지 배너창 또는 QR코드 클릭 → 설문조사 창으로 연결 공개된 마스코트 디자인 후보안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안인 ‘별난 백고미’는 경산 지형을 본뜬 사람인(人) 형태를 통해 시민 중심의 경산을 상징하며, 미래 지구를 수호하는 북극곰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경산시의 청량감과 시원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안인 ‘유니&코니’는 경산의 청년 창업과 미래 유니콘 기업과 함께 임당 유니콘파크를 배경으로 한 마스코트로 경산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상징하며, 유니콘을 친구 같은 이미지로 표현해 젊고 친근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경산시는 올해 3월 착수보고회, 5월 중간보고회, 6월 18일 오만 가지 목소리 토크 콘서트에서 CI 기본형을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경기도민방위대 창설을 기념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과 ‘2024년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을 경기도북부청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안보가 있다, 평화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민방위대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고 한마당 축제를 통해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영웅들을 기리고, 평화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9월 27일 오전에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금오경관광장에서 민방위 업무 유공자 포상 수여, 축하공연, 민방위대장(원) 및 관계자 격려 등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접경지역 비상대비 협의회’에서 북핵 및 드론 등 급변하는 안보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기 평화안보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드론의 위협과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와 북한의 미사일, 핵 등의 공격 시 접경지역 주민보호를 위한 주민대피와 대피시설 구축에 대한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27일과 28일 양일간 북부청사 앞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펼쳐지는 ′24년 평화안보 한마당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평화, 안보를 생생히 체험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고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일수)는 지난 17일 한내장 4·3공원에서 관내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덕면 추억의 콩쿨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귀향인 노래자랑이 진행됐으며, 지역가수 초청 및 마술공연, 불꽃놀이가 함께 진행돼 추석 명절 지역민과 귀향 가족이 함께 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고덕면 추억의 콩쿨대회’ 행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고덕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전일수 고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과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관련 기관,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추억이 넘치는 고덕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발굴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양국의 경제협력 비전을 모색하고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체코상공회의소, 체코산업연맹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대통령은 한국과 체코가 수교도 하기 전인 1989년에 ‘한-체코 경제협력위원회’가 발족 돼 양국 경제계가 교류를 시작하였고, 35년이 지난 지금은 체코 노쇼비체에서 양국 기술자들이 현대자동차를 함께 만들어 74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면서, 양국 관계 발전을 이끈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9월 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아울러 대통령은 지난 7월 ‘팀 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며, 이제는 ‘팀 코리아’에서 나아가 ‘팀 체코리아(Czech-Korea)’가 되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대통령은 원전 분야의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살려나가야 한다면서, ▲양국 정부 간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
‘제7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군산우체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행운’을 주제로 진행되며 ▲ 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가 손편지의 매력을 느끼며 마음을 전달하는 손편지 쓰기 ▲지금으로부터 1년 후 받게 되는 느린 엽서 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 그리기, 우체부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가 개최되는 “군산 우체통거리”는 침체된 도심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조성된 거리로, 2020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간한 ‘2020 도시재생사업 30선’에 성공 사례로 소개될 만큼 특별한 곳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회장 배학서) 역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공동체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축제 준비부터 운영까지 세심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배학서 회장은 “올해 축제 주제를 “행운”으로 정한 것은 축제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통해 “행운의 기운”을 받아 가기를 바라는 의미이다“라면서 그동안 군산 우체통거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대해 감사의 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